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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을 하면서 알게 된 탈세혐의가 인정되는 유형들..

요즘에는 몇 천원의 금액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그리 불편하지 않는게 현실이지요. 왜냐하면 어디에서든 카드를 현금처럼 사용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카드결제를 요구하면 꺼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뭐 금액이 적으면 나름대로 이해를 할려고 하지만 금액이 고액일 경우는 현금이 없을시 정말 짜증지대로이지요. 그렇다고 " 왜 카드가 안돼요 " 라고 따지고 싸울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그런데 예전엔 이렇듯 카드결제가 안된다고 하면 순수한 마음으로 '단말기가 고장나서 그런가?!','카드결제하면 수수료가 많이 나가서 남는게 없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으로 음식점 주인장이 "카드안돼요"라고 하면 그저 아무런 반항도 없이 현금을 지불하고 나오는 것이 기본이었..

생활속 기사 2011.03.24

"알람시계의 용도는?"- 사찰내의 옥의 티..

" 저게 뭐고? " " 뭔데 그라노? " " 저기 작은 종 밑에 시계 같은데.. 왜 저런 곳에 시계가 있노?!" 얼마전 남편이랑 한 사찰에 갔다가 사찰내를 이리저리 구경하다 재미난 것을 발견했답니다. 그것은 바로 작은 종이 메달린 곳 아래에 알람시계가 있던 것입니다. 알람시계를 놓인 곳을 보니 옛풍경이 고즈넉하게 느껴지던 사찰과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사찰내 창문 같은 곳에 작은 종이 매달린 것도 조금 신기한 모습이었는데.. 그 밑에 알람시계가 있으니 좀 이상하기까지 하더군요. '누가 저기다 알람시계를 뒀을까? ' 하는 궁금증이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알람시계가 있는 곳으로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작은 종이 메달려 있고 그 밑에 알람시계가 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겨보니.. ..

생활속 기사 2011.03.21

경차를 이용해 본 결과 좋은 점과 안 좋은 점..

경차를 이용해 본 결과 좋은 점과 안 좋은 점 10년이 훨씬 넘게 카니발 승합차를 타다 가게를 운영하게 되면서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함도 있고 기름값이 장난이 아니라 작은 경차를 구입했습니다. 경차를 타니 솔직히 처음엔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혜택이 많은 점을 위안으로 지금은 생각외로 잘 타고 다닙니다. ㅎㅎ.. 사실 아직도 남편은 불편해 하지만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니 솔직히 전 경차의 좋은 점에 흠뻑 빠져 있답니다. 그럼 제가 경차를 이용해 본 결과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을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경차를 이용한 사람들과 다 같은 생각일 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은 글이라고 이해하고 재밌게 읽어 주시길요~. ** 경차를 이용해 본 결과 좋은 점들. ** 첫째.요즘같이 유가..

생활속 기사 2011.03.19

직접 경험한 일반 위내시경과 수면 위내시경의 차이는..

일반 위내시경과 수면 위내시경의 차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막상 건강검진한다고 하면 겁을 먹기 마련일겁니다.저 또한 평소 건강하다고 자부했지만 건강검진일이 다가 올 수록 걱정이 앞서더군요. " 자기야..배 안 고프나? " " 아니.. 점심 늦게 먹어서 그런지 아직.." " 배 안고파도 일찍 먹자 오늘은.." " 왜.. 내일 종합검진하는 날이잖아.." " 알았다.. " 무슨 한끼 굶으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데 저녁 8시 이후로 못 먹는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배가 더 고픈거 있죠. 이런 내 자신이 참 우습기도 합니다. 일찍 저녁을 먹고 늦은시간까지 자지 않고 있다가 배 고프면 괴로울 것 같아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해 봤지만 잠이 더 안 오는거 있..

생활속 기사 2011.03.16

'무늬만 경차 할인'인 공영주차장의 실태..

" 500원입니다." " 10분도 안됐는데요.." " 30분안 주차는 500원입니다." " 경차인데도 그렇게 받아요?" " ...... " ( 묵비권을 행사하며 쳐다 보는 주차요원..) 얼마전 삼천포에 갔을때 한 공영주차장에서 주차관리요원과 대화를 나눈 내용입니다. 공영주차장엔 주차요금 경감및 면제대상차량이라고 자세히 적혀 있음에도 일반차량 (1,000cc이상)과 마찬가지로 주차요금은 받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경차라서 주차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란 말은 솔직히 공영주차장에선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볼일을 보고 주차를 30분이내.. 아니 1시간이상을 해도 주차요금은 당연히 일반차량과 마찬가지로 징수합니다. 주차요원에게 따지기라고 하면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경우도 있기까지.. ..

생활속 기사 2011.03.14

사직야구장내 쓰레기통이 거꾸로 놓인 이유..

" 쓰레기통이 다 왜 이렇게 놓여 있지.." " 그러게..어디다 쓰레기 버리라는 거야?.. " 토요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린다고 해서 남편과 야구장에 갔습니다. 부산의 야구열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직야구장을 찾아 주셨더군요. 잠깐 토요일에 본 사직야구장열기 사진 한장으로 보실까요.. 짜잔.. 어때요..부산 사람들 정말 야구 좋아하죠. 그런데 추운 겨울이 지나 야구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시범경기 첫날 야구를 보기위해 사직야구장에 갔다가 조금 실망하고 돌아 왔답니다. 뭐냐구요.. 그건 바로 부산의 야구열기 전국에서 최고라고 다 아실일인데.. 정작 야구장의 서비스시설은 별로 나아진게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일이 손꼽아 말하긴 좀 그렇고 .. 토요일 ..

생활속 기사 2011.03.14

(현장취재)롯데 시범경기에 몰려 든 부산팬들의 야구열기 대단..

" 뭔 사람들이 이리 많노...오늘 시범경기 아니가..표 있어야 들어가나 보네.." " 그러게.. " 야구를 너무도 좋아하는 우리 부부.. 롯데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올해 첫 시범경기를 보러 사직구장에 가서는 줄을 길게 늘어 선 것을 보고 엄청 놀랐습니다. 해마다 시범경기를 보러 갔을때와는 오늘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는.,.. 첫번째는 사람들이 이렇게 줄을 설 정도로 많은 관심과 호응에 놀라웠고.. 두번째는 시범경기인데 표를 일일이 줄을 서서 받는 것도 좀 생소했습니다. 작년까진 시범경기때는 표 없이도 그냥 들어가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었거든요. 이런 분위기가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좀 어아했는지 경기는 시작됐는데 모두들 줄을 서면서 짜증 섞인 말을 내 뱉았습니다. 그럼 롯데사직구장에서 시범경기가 열린..

야구이야기 2011.03.13

꿈이 가득한 동피랑 벽화마을에서의 추억여행..

동피랑 벽화마을 삭막한 도심 속에서 간혹 어린시절 추억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찾는건 이제 그리 쉽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우리 주위의 공간들이 더욱더 옛 추억을 아련하게 만들기도 하지요. 그래서일까요..도심 속에서 더 아름다운 추억의 공간이 가끔은 그립기도 하답니다.이제는 점점 사라지는 옛 건물들을 사진기에 담는 이유가 바로 추억 속으로 잊혀져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때문일런지도 모르겠네요. 얼마전 사진기를 메고 이곳 저곳을 다니며 바빴던 일상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제가 여행지로 택한 한 곳도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나는 곳이여서 정말 좋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어린시절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아직 때묻지 않는 한 곳을 소개할까합니다. 그곳은 바로..

경상남도 2011.03.12

음식점에서 본 '일본지진'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더 놀란 이유..

볼일을 다 보고 나니 저녁 식사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집에서 먹으려니 이것저것 할려면 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아 남편과 집근처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답니다. 저녁 식사시간이 지난 타임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요리하나에 술을 시켜 먹는 분위기였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종업원이 가져 온 물을 마시려는 순간.. 텔레비젼에서 일본지진에 관한 특집뉴스라고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음식점안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모두 텔레비젼으로 시선을 고정이었답니다. 낮에 뉴스를 접하지 못한 남편과 전 ... 일본지진에 관한 뉴스에 엄청 놀랐답니다. " 뭐고...옴마나......" 규모 8.8의 초대형 강진과 더불어 10m가 넘는 해일에 일본열도는 완전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아수라장이더군요. " 우짜노....

생활속 기사 20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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