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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카드결제 해줘도 기분 나쁜 운전사의 한마디..

어제 지인들과 점심시간에 잠깐이었지만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났더니 왜 그리 할 말이 많은지..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눴지요.. 토요일 가게에 광고가 나갔기때문에 늘 그렇듯이 다가오는 월요일은 일부러 가게문을 연답니다. 월요일에 쉰다는 광고를 내도 희한하게 사람들이 그 부분을 잘 읽지 않으시고 전화를 많이 해 주시더군요. 당황스럽게... 그래서 이번 주 월요일에도 어김없이 가게 문을 열었답니다. 12시에 만나 식사를 하고 차를 한잔 마시면 한 두시간이면 충분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시간이 모자라더군요. " 앗! 어쩌죠..이게 가 봐야겠는데요.. 너무 아쉬워요..다음에 시간내서 또 봅시다. " 오랜만에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너무 좋았는데 막상 헤어질려니 아쉽더군요. 그래..

생활속 기사 2011.11.23

이곳에 주차하는 사람은 모두 주차달인?!..

며칠전 한 동네를 지나가는 길에 아찔한 주차장의 모습을 봤습니다. 도로에 나가면 길이 공사중이거나 다른 차선으로 안내를 할때 세워 놓은 빨간꼬깔을 표시한 곳에 2층 넘는 높이의 고지대에 주차를 해 놓은 모습이 아찔하고 위험천만해 보이더군요. 저 높은 곳에서 주차를 할려면 아무래도 후방센스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함은 기본이겠고.. 밤 늦은 시간에 주차를 할려면 주차의 달인이 아니면 자칫 잘못하다간 주차하다 차가 아래로 추락할 수도 있겠더군요. 물론 주차해 놓은 곳 아래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인도라 더 아찔했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쳐다 보니 아찔합니다...;;;;;; 나만 그런가?!... 나름대로 돌을 잘 쌓고 시멘트도 발라 놓긴 해 붕괴 위험은 없을 듯 하공.. 그래도 왠지 빨간꼬깔 하나를 믿고 주차해 놓은..

생활속 기사 2011.11.19

[지스타2011]사진콘테스트를 방불케하는 '지스타2011' 현장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지스타2011'은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에서 최고의 관심을 보이는 행사였습니다. 소문에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호응이 컸던 '지스타2011' 사흘간의 기간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 부산 벡스코 전시장을 찾아 오셨습니다. 특히 이번 '지스타2011'은 다른 해와는 달리 시민들이 즐겁게 즐기는 하나의 장으로 각광 받았다는데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 나면서 모바일게임들을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데 대해 많은 게임기업들이 다양한 콘텐츠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여 호응이 컸던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런 점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정적인 게임 부스걸의 모습..

생활속 기사 2011.11.14

[지스타2011] 게임속으로 빠져 들게 만든 지스타의 꽃,부스걸.

지스타 게임 부스걸 부산은 지금 '지스타2011'의 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첫날 전국각지에서 몰려 온 많은 관람객덕분에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네요. 수능도 끝나고 나름대로 학생들이 마음의 여유가 많아서 일까요. 부산벡스코에서 펼쳐지고 있는 '지스타2011' 현장엔 유난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그럼 '지스타2011' 그 현장을 사진으로 한번 보실까요.. 어떠세요.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2011' 열기 정말 대단하죠. 많은 분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게임에 대해 관심을 보여 준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올해 열린'지스타2011'은 게임사들의 경쟁으로 과도한 선정적 노출로 많은 파장을 일으켰던 '지스타 부스걸'의 모습들이 나름대로 괜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생활속 기사 2011.11.12

30년 전 대중목욕탕에서의 진풍경들.." 그땐 그랬지.."

30년 전 대중목욕탕의 진풍경 김이 모락모락 나도록 욕실에 뜨거운 물을 데우고 샤워를 하니 몸이 눈 녹듯 사르르 녹는 기분이다.가끔 몸이 찌푸둥할때면 이렇게 뜨거울 정도의 물에 몸을 담그곤 한다. 낙엽이 짙어지는 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 오는 피부 트러블..거기다 찬 날씨로 인한 몸살기운은 지금의 내 나이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 뭐하노..응가히 씻고 나온나..피부도 안 좋으면서.." 남편의 걱정스런 말투이다. 환절기땐 더욱더 피부때문에 괴로워하는 날 잘 알기때문이다. 거기다 뜨거운 물에 오래 씻고 나오면 온 몸에 붉은 선들이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에 안스러워 한다. 그런 피부이기에 우린 온천은 커녕 뜨거운 찜질방에 가질 않는다. 병원을 여러 군데 다녀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지긴했지만 여전히 진행형인 ..

1,500년 온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동래 노천 족탕.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동래 온천. 전국에서 유명한 온천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유명한 온천지역입니다. 주변에는 온천전문 목욕탕이 즐비해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온천을 즐기기위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동래온천의 유래는.. 1500여년 전 땅속에서 솟은 샘물로 다리를 고쳤다는 백학의 전설에서 풍류를 즐기던 옛 시인의 노랫말에 등장했던 동래온천은 오늘날 이 곳 노천족탕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1500여년 전 동래온천의 전설.. 동래 고을에 다리를 쓰지 못하는 노파가 있었는데 논에 백학 한 마리가 절며 주변을 돌아 다니다 사흘째 되는 날 완쾌되어 날아갔다고 합니다. 이상히 여긴 노파가 그 곳에 가보니 따뜻한 샘물이 솟고 있어 며칠동안 물에 담궜더니 씻은 듯이 나았답니다. 그것을 본 마을 사..

왕새우 소금구이 가정에서 간단히 굽는 법.

가을이면 살이 통통 올라 더 맛있는 새우..그 맛을 보면 놀라 쓰러진다고 하죠.오죽했으면 집나간 사위도 돌아 오게 한다는 말이 다 나올까요..찬바람이 솔솔 불면 먹어야 한다는 가을 별미 새우..오늘 그 새우를 소금구이로 한층 업그레이드한 맛으로 소개할까합니다.대부분 왕새우 소금구이는 수산시장에서만 맛 볼 수 있다고 생각하실텐데요.이제 그 생각을 오늘 완전히 바꾸게 될 겁니다.왜냐..집에서도 간단히 왕새우 소금구이를 해 드실 수 있으니까요..그럼 메모하실 분들 준비 먼저하세용.... 왕새우 소금구이 굽는 법. 재료.. 왕새우(10미) , 천일염 (한줌) , 쿠킹호일 아참.. 왕새우는 냉동으로 된 것을 구입해도 상관없습니다. 뭐.. 팔딱 팔딱 뛰는 생새우면 더 좋지만요... 1. 먼저 쿠킹호일을 냄비에 깔아..

요리 2011.10.30

CCTV가 있어도 소용없는 양심없는 모습..

며칠전 친구네집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정말 어이없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같이 CCTV가 쫙 깔린 아파트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든 모습이었죠. 그것은 바로 아기기저귀를 아파트 엘리베이터 입구에 누군가가 버려 두었더군요. 밀폐된 장소에 버린 아기기저귀때문에 입구엔 꼬리꼬리한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 누가 여기에 이렇게 버려 둔거야? 참..나.." " 그러게..참 간도 크다 ..CCTV 작동중이라는 푯말도 있구만..."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집에서 아기기저귀를 교체하고 이곳까지 와서 버린 것 같지 않고.. 아무래도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집에 가는 길에 버린 것 같더군요. 뭐..차안에서 아기기저귀를 갈았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엘리베이터입구에 버려진 아..

생활속 기사 2011.10.26

7분이면 오징어통순대 완성!

통오징어 순대 만드는 법 요즘에 오징어가 참 맛있습니다.전어만큼 가을철에 오징어도 맛있어 많은 분들이 오징어~오징어~ 노래를 부를 정도입니다.울 신랑도 전어회보다 오징어회를 더 좋아할 정도니까요.하지만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전 '뭐가 그리 맛있어..' 라고 의아한 눈빛을 보내기도 하지요. " 으이구.. 이렇게 맛있는 오징어회를 못 먹노.. 입에 넣으면 씹기도 전에 슬슬 넘어 가구만.." " 그냥.. 난 이상하게 싫데..ㅎ" 전어회도 솔직히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오징어회까지 안 먹으니 남편 마음이 영 좋지 않습니다. 맛있는 것이 있으면 꼭 먹어 보라는 타입이라 더 그런 것 같더군요. " 니 오징어 삶아 줄테니까 물래.." " 오징어!.. 삶아서 무면 좋지.. 배도 출출했는데.. 땡규..." 오징어회..

요리 2011.10.24

부산토박이가 알려주는 부산불꽃축제 최고의 명당자리..

부산에는 가을이 되면 각종 행사로 인해 가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이번 달 22일부터시작하는 부산불꽃축제는 낙엽이 지는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축제이기도 하지요.불과 몇 년전만 해도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이곳 저곳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을 찍기위해 정말 많이도 다녔었는데 올해는 불꽃축제를 보지 못해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하지만 아쉬운 마음 텔레비젼을 보면서라도 나름대로 낭만을 느껴 볼려고 합니다.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오시겠지요.그럼 오늘은 제가 못가는 대신 여러분이라도 멋진 불꽃축제를 보시라고 부산에서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명당자리를 소개할까합니다.어짜피 불꽃축제를 멋지..

생활속 기사 20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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