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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허리사이즈 보셨나요?"- 해외토픽에 나올 법한 바지사이즈에 깜놀!

해외토픽에 나올 법한 바지사이즈오늘은 재밌는 글 하나 올릴까합니다. 얼마전 국제시장에 들렀다가 눈이 휘둥그레지는 바지 하나를 봤습니다. 무려 허리사이즈가 .....85!!!!!!!!!!!!! 국제시장이라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라지만.. 이건 너무 커도 진짜 너무 큰 바지였습니다. 진짜 위에 적혀진 간판처럼 해외토픽감이라는 생각이 팍팍.....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모두 고정하게 만든 85인치 바지를 보니 그저 웃음만 나오더군요. 국제시장은 부산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예나지금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외국인의 큰 덩치만큼 큰옷전문점들이 밀집되어 있을 정도니까요.. 최하 30~60은 기본이라고 하니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과 덩치 차이 꽤나 나는 듯 합니다. 다양한 큰 옷들이 즐..

생활속 기사 2013.06.23

국제시장 골목마다 목욕탕 의자가 놓인 이유..

국제시장 옷가게의 폭탄세일 국제시장 골목구경 며칠전 남포동에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시간적 여유가 있어 국제시장도 한바퀴 구경하며 이것 저것 필요한 것을 사 가지고 왔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국제시장에 들러서일까... 예전보다 조금 변한 느낌에 곳곳의 풍경이 새롭게만 느껴지더군요. 예전엔 왠지 어수선한 국제시장 골목이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거리도 좀 넓어진 것 같고 곳곳에 간판들이 재미나게 꾸며져 있어 나름 오래된 시장의 느낌이 아닌 젊은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장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답니다. 간판이 어수선했던 것과는 달리 한 곳에 여러 가게들을 볼 수 있게 적혀 있어 재밌었고.. 그림도 같이 그려 넣어 국제시장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쉽게 가게의 용도를 알수있겠더군요. 그리고 음식점이나 카페등은 이렇듯..

생활속 기사 2013.06.21

아이들도 반하게 되는 버섯요리 비법..

아이들도 잘 먹는 버섯요리 비법버섯 특유의 냄새를 제거한 요리 버섯은 특유의 냄새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먹는 걸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어릴적에 버섯을 안 먹었을 정도니까요...뭐..채소란 채소는 거의 안 먹었네요..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몸에 좋은 음식을 하나 둘 챙겨 먹으면서 버섯도 꼭 먹어야하는음식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몸이 약한 분들이나 암예방 목적에서도 많이들 드시죠.그렇다고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몸에 좋다고 억지로 먹이는건 좀 그래요.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아이들도 반하게 되는 버섯요리의 비법을 말입니다. 먼저 크기가 적어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는 버섯을 준비해 주세요. 버섯은 요리 하기 전에 물에 살짝 헹궈 주시공.....물기제거! 그 다음은 달궈진 후라이팬에..

요리 2013.06.18

밀면집에서 곱배기를 시켰더니...곱배기의 확실한 등분!

부산 향토음식 밀면 밀면집 곱배기의 양에 놀라다 밀면 곱배기의 확실한 모습은 이런것! 부산에선 여름철에 제일 많이 먹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밀면입니다. 조금은 질긴듯한 느낌의 냉면과 달리 면 특유의 쫄깃한 면발에 그다지 질기지 않아 즐겨 먹습니다. 아마도 밀면은 부산에서 돼지국밥 다음으로 유명한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우리부부 둘 다 밀면을 너무도 좋아해 일주일에 한 두번은 일부러 찾아 다니면서 먹을 정도라는.. " 자기 곱배기 먹을꺼제.." " 응... " " 그럼 물밀면하고 비빔면 둘 다 곱배기로 시킬까? 나눠 먹게.." " 그래.." 남자 둘도 아니고 여자도 있는데 무슨 곱배기냐고 하실 법도 한데... 사실 가게마다 밀면이 나오는 양이 천차만별이라 어중간히 끼니를 때우는 것 보다 배..

생활속 기사 2013.06.18

남편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팥빙수 ...완전 특허감인데!

초간단 팥빙수 만들기 빙수기가 필요없는 간편한 팥빙수 몸에 좋은 두유 팥빙수 만들기 하루에 한번은 팥빙수를 먹을 정도로 시원한 것을 좋아하는 남편입니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저와는 달리 남편은 조금만 움직여도 아주 열심히 운동을 한 것처럼 땀을 흘리지요. 그렇다 보니 무더운 여름철엔 시원한 것을 입에 달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팥빙수 묵자.." " 어?!.. 어제 두유 얼린다는거 깜빡했네... 조금만 기다려 .." 두유를 얼릴려고 냉장고에서 꺼내 준비하니 갑자기 남편이 이러는 것입니다. " 두유만 넣지 말고 팥빙수 재료 다 넣어서 얼려라." 라고... 전 남편의 한마디에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죠. " 그라믄... 맛이 이상할낀데.." " 어짜피 두유 얼린 것에 다..

요리 2013.06.17

여름철 두부 쉽게 상하는 것을 방지하려면..두부 보관법!

두부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두부를 좋아하다 보니 자주 사 먹게 됩니다. 물론 무더운 여름철 두부가 잘 상하기 쉬운 계절에도 말이죠. 예전에 풍문으로 들은 두부 안 상하게 하려면 하루에도 몇 번은 물을 교체해 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두부만 상하지 않는다면 그 정도는 할 수 있죠. 하지만 생각보다 두부는 그리 오래 가지 않고 이내 상한 냄새가 나 버리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방법을 해 본 결과 제가 해 본 것 중에선 이 방법이 제일 낫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그건 바로 두부를 살짝 데쳐서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제일 먼저 두부를 먼저 고르는 일이 중요한데요... 여름철엔 왠만하면 두부는 마트에서 포장된 것으로 구입하세요. 마트에서 두부를 구입하면 포장용기안에 두부가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

라이프 2013.06.16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된 차의 메모가 눈에 띈 이유...

장애인주차장에 꼭 양보해주고 싶은 문구 요즘 장애인주차장에 일반인들이 주차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마트에서 흔히 보는 광경이기도 합니다.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벌금을 내야하는데도 신고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양심불량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파트에선 아무리 차들이 복잡해도 장애인이 아니면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아파트 주차장에서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된 차의 앞 유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 오잉...이게 뭐지?!.." 작은 글씨로 적어 놓은 차 앞 유리의 메모가 유난히 제 눈에 띈 것은 바로... 메모지에 적힌 글귀때문이었습니다.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형광색 종이.... 거..

생활속 기사 2013.06.14

음식을 조리할때 식용유 알뜰하게 잘 사용하려면..

식용유를 분무기에 넣었을 뿐인데.. 가스렌지에서 음식을 요리할때 자주 식용유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나요? 식용유를 조금만 부어야지 하다가도 식용유를 넉넉하게 붓게 되는 경우... 저 또한 그런 경험을 많이 겪었지요. 특히 달걀 후라이를 할때엔 기름이 많아 난감했던 적도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식용유통 입구가 넓지 않아도 꾹 누르다 보면 그렇게 되는 경우도 허다... 에궁.. 두부를 굽기 위해 기름을 두르는데 순식간에 나온 식용유입니다. 이거 원...이미 달궈진 후라이팬이라 숟가락으로 다시 담아 통에 담을 수도 없고 ... 그냥 또 어쩔 수 없이 두부를 굽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두부에 물기를 짰음에도 ' 타타타 ' 기름이 온 사방에 튑니다. 이럴땐 신문지를 찾아 덮는게 급선무죠..

라이프 2013.06.13

빙수기가 필요없는 팥빙수 만드는 법!- "완전 대박이네.."

빙수기가 필요없는 팥빙수 만들기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 오니 시원한 것을 자주 찾게 되네요. 이렇게 무더울땐 션~한 팥빙수 한그릇이면 무더위 싹 날아 갈텐데 그쵸.. 그래서 오늘 정말 여름철 꼭 필요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마구마구 따라해 보고 싶은 바로... ' 빙수기 없이 팥빙수 만들기 ' 입니다. "엥.....팥빙수를 만들땐 빙수기가 꼭 필용한데 무슨 소리?!... "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아닙니다. 빙수기없이도 충분히 션~한 팥빙수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먼저 팥빙수를 만들 재료부터 살펴 보면요... 몸에 좋은 두유, 팥, 찹쌀떡, 과일 약간 그리고 머그컵이나 락앤락통이 있으면 맛있는 팥빙수 만드는데 문제없어요. 재료가 다 준비되었으면 제일 먼저 두유를 락앤락통이나 머그..

요리 2013.06.12

부산 모래축제를 빛낸 최고의 작품은 무엇일까?

제9회 부산모래축제 현장 속으로.. 2013년 부산 모래축제가 3일간의 아쉬운 시간을 뒤로 한 채 막을 내렸습니다. 다른 해보다 유난히 볼거리가 많았던 2013년 모래축제는 영화의 도시 부산을 알리는 작품들이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을 가득 했기때문입니다. 이번 모래축제의 부제는 바로 '모래,영화를 만나다'입니다. 올해로 벌써 9회라고 하니 정말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느끼게 하네요. 그럼 영화의 도시 부산을 더욱더 알리는 계기가 된 이번 모래축제의 작품들 구경해 보실까요. 우리가 많이 본 영화속의 인물들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재밌더군요. 무엇보다도 작년과 올해 전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린 주역 싸이의 캐릭터를 보니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사람이 북적거려 차도 제대로 들어 가지 못했다는 소식에 일부러 월요일 날..

부산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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