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182

먹다 남은 옥수수로 변비에 좋은 옥수수밥 만들기..

[먹다 남은 옥수수로 변비에 좋은 옥수수밥 만들기..] 옥수수가 싸다고 많이 사와서 삶아 먹었더니 며칠도 안돼 그냥 먹기가 지겨워지네요...이거 원..여자마음이 갈대라고 하더니 며칠도 지나지 않아 변덕..... ㅋ 그래서 오늘 삶아 놓은 옥수수를 냉동실에 꺼내 일일이 옥수수알맹이를 손으로 떼어냈습니다. 왜 알맹이를 일일이 뗐냐구요... 그건 바로 밥을 할때 넣어 먹기위해서랍니다. 옥수수를 먹었더니 화장실에 잘 가지더라구요..그래서 그냥 간식으로 먹긴 질려서 밥에 넣기로 했습니다. 에공...근데 삶아서 먹을때는 옥수수알맹이가 잘 떼어지더니 꽁꽁 언 상태에서는 너무 땡글땡글해 잘 떼어내지지 않더군요. 손톱으로 긁으면서 떼어 낼려니 워낙 평소에 손톱을 짧게 깎아서 손톱도 없공.........참 난감하더군요. ..

요리 2012.07.28

야식으로 손색이 없는 저칼로리 다이어트 라면 만드는 비법 3가지..

저칼로리 다이어트 라면 만드는 법새벽까지 일을 하다 보니 저녁을 일찍 먹은 날엔 자연스럽게 12시가 되면 배가 슬슬 고파옵니다. 아무리 저녁을 늦게 먹어도 이놈의 배는 어찌 새벽을 조용히 넘기기 힘든지... 그래서 전 야식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라면을 자주 끓여 먹습니다. 물론 남편은 라면대신 통닭을 시켜 먹지만요..울 남편은 어릴적에 면종류를 많이 먹었다며 면종류는 잘 안 먹는답니다. 전 어릴적에 많이 먹어도 계속 먹고 싶은뎅.....ㅎ " 아침에 붓는다 .. 라면은 먹지 말지..통닭 살만 골라서 주께 그거 먹어라.." " 닭 싫어하는거 알면서....난 라면 물란다... 그리고 난 라면 먹어도 안 붓는다.." " 안 붓는 사람이 어딨노.. 그럼 아침에 달덩이는 다 살이가..부은게 아니고...ㅋㅋㅋ"..

요리 2012.07.05

눅눅한 김으로 인공조미료없이 만들어 본 김자반 너무 맛있어!

김자반 맛있게 만드는 법 냉장고 정리를 하다 냉동실 한켠에 숨어 있는 김을 발견했습니다. '언제 샀던 거지?!..' 에궁...간혹 이렇게 냉장고 정리를 하다 보면 날짜가 불명확한 김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식재료가 나오지요.그럴때마다 정리하는 날이 완전 반찬이 몇가지는 나올 정도...ㅎ사실 가게에 하루종일 있다시피하니 집에서 밥 먹는 날이 거의 없어 종종 이런일이 생깁니다.시장을 본 뒤 나중에 해 먹어야지하는 생각에 집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여러시일이 흐른 후에야 이렇게 발견하지요. " 김이 많이 눅눅해졌네...색깔도 별로 안 좋고...." " 눅눅해서 그거 묵겠나?!.." " 그렇긴한데....걱정마라.." " 김도 많구만..언제 다 물라고.." 아줌마같은 남편의 잔소리.. 뭐 틀린말도 아니지만 왠지 기분이..

요리 2012.06.04

감자를 토실토실 하게 삶으려면 3가지 방법만 알면 OK!

감자를 토실하게 삶는 노하우감자가 싸다고 한박스를 샀더니 이거 원.. 먹는데 한달 넘게 걸린 것 같네요.냉장고에 남아 있는 감자를 보니 싹이 많이 나 있어 빨리 어떡해서라도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자를 삶아서 먹기로 했지요. " 자기야..오늘 간식은 감자다.." 먼저 남편에게 으름장을 놓아 봅니다. 왜냐하면 오늘 감자를 많이 삶아 며칠 동안 먹으려구요... 계속 냉장고에 넣어 두자니 싹이 더 나 파릇파릇 해 질 것 같아 안 되겠더군요..ㅎㅎ 에공...다 깎으려니 손이 다 아프네요.....ㅠ 그래도 다 깎으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여하튼 한동안 감자요리는 못 먹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팍팍..ㅎㅎ 일단 감자를 깨끗이 씻어서 체에 받칩니다. 그리고 토실하게 감자를 삶은 일만 남았네요..

요리 2012.04.16

국수박물관에 온 듯한 국수집 정말 신기해!

골동품이 놓여진 듯한 국수 만드는 곳. 국수 말리는 장면을 유리에 비친 모습을 보니 어릴적 친구집 근처 국수 말리는 곳이 떠 올랐습니다. 그곳이 구포였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신기했지요. 그런데 도심 한가운데의 한가게에서 국수를 말리는 장면이 목격되니 나름 옛추억이 떠오르고 좋네요. 지금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구포국수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ㅎㅎ.. 여하튼.. 문득 국수 말리는 모습이 눈에 띄어 국수를 직접 만드는 곳에서 국수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에 국수전문점에 들어 갔습니다. 국수를 직접 만드는 곳이라 그런지 방에는 밀가루가 한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일단 .. 식당안에 들어 왔으니 직접 만든 국수를 먼저 맛보아야겠지요.. 푸짐한 국수가 한그릇 3,500원. 나름 가격대비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요리/음식 2012.04.02

문어 연하게 삶는 나만의 노하우!

문어 연하게 삶는 법문어는 여자들이 즐겨 찾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사실 저도 다른 해산물은 잘 안 먹지만 문어는 엄청 좋아하거든요.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삶은 문어를 초장에 찍어 먹으면... 음냐~~음냐~~ 완전 입안은 황홀경에 빠지지요. 갑자기 생각만 해도 급 당김..... 침 질질~~~~ㅋ 하지만 어떤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은 문어를 횟집에서만 드시지 않나요. 이젠 문어도 집에서 맛있게 삶아 먹는 방법을 알려 드릴테니 한번 요리해 드셔 보세요. 횟집에서 먹는 것과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왜냐..횟집에서는 대부분 삶아 놓은 것을 손님상에 내 놓기때문이지요. 다 그렇다는건 아니니 횟집사장님들 오해 마시공.... 그럼 문어 연하게 삶는 법 알려 드릴께요.. 먼저 문어는 싱싱한 걸로 사 오셔..

요리 2011.12.27

국수로 만든 누룽지 보셨나요?

국수로 누릉지 만드는 법" 으이구..니는 종가집 며느리였으면 살림 거덜났겠다. " " 거덜까지는 아니고..ㅎㅎㅎ" 간혹 어쩌다 한번 하는 요리는 양 조절이 잘 안 돼 무식하게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양이 많아 남게 되면 어김없이 남편은 잔소리를 하지요. 사실 처음 남편이 요리를 할때마다 시시콜콜 옆에서 한소리를 하면 기분이 나빠 대뜸 전후 상황은 보지않고 오히려 제가 큰소리를 쳤답니다. " 그럼..자기가 하던가.." ㅋㅋ... 하지만 이젠 남편의 잔소리에 그저 그려려니하고 웃고 넘깁니다. 그만큼 잘 고쳐지지 않는 이놈의 큰 손때문이라고 여기기때문인 것 같기도 .... 오늘은 국수때문에 남편에게 한마디 들었지요. 국수가 먹고 싶다길래 넉넉히 3인분 정도해야지 했는데 하다보니 이게 뭥미...

요리 2011.12.19

왕새우 소금구이 가정에서 간단히 굽는 법.

가을이면 살이 통통 올라 더 맛있는 새우..그 맛을 보면 놀라 쓰러진다고 하죠.오죽했으면 집나간 사위도 돌아 오게 한다는 말이 다 나올까요..찬바람이 솔솔 불면 먹어야 한다는 가을 별미 새우..오늘 그 새우를 소금구이로 한층 업그레이드한 맛으로 소개할까합니다.대부분 왕새우 소금구이는 수산시장에서만 맛 볼 수 있다고 생각하실텐데요.이제 그 생각을 오늘 완전히 바꾸게 될 겁니다.왜냐..집에서도 간단히 왕새우 소금구이를 해 드실 수 있으니까요..그럼 메모하실 분들 준비 먼저하세용.... 왕새우 소금구이 굽는 법. 재료.. 왕새우(10미) , 천일염 (한줌) , 쿠킹호일 아참.. 왕새우는 냉동으로 된 것을 구입해도 상관없습니다. 뭐.. 팔딱 팔딱 뛰는 생새우면 더 좋지만요... 1. 먼저 쿠킹호일을 냄비에 깔아..

요리 2011.10.30

7분이면 오징어통순대 완성!

통오징어 순대 만드는 법 요즘에 오징어가 참 맛있습니다.전어만큼 가을철에 오징어도 맛있어 많은 분들이 오징어~오징어~ 노래를 부를 정도입니다.울 신랑도 전어회보다 오징어회를 더 좋아할 정도니까요.하지만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전 '뭐가 그리 맛있어..' 라고 의아한 눈빛을 보내기도 하지요. " 으이구.. 이렇게 맛있는 오징어회를 못 먹노.. 입에 넣으면 씹기도 전에 슬슬 넘어 가구만.." " 그냥.. 난 이상하게 싫데..ㅎ" 전어회도 솔직히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오징어회까지 안 먹으니 남편 마음이 영 좋지 않습니다. 맛있는 것이 있으면 꼭 먹어 보라는 타입이라 더 그런 것 같더군요. " 니 오징어 삶아 줄테니까 물래.." " 오징어!.. 삶아서 무면 좋지.. 배도 출출했는데.. 땡규..." 오징어회..

요리 2011.10.24

"이게 학생이 만든 요리야?"-토마토를 응용해서 만든 우아한 요리들..

토마토를 응용해서 만든 요리들 얼마전 토마토축제에 갔었습니다. 보통 축제라고 하면 구경거리라고는 사실 춤이나 노래등의 공연이나 축제라고하면 그에 관한 것만 전시해 놓는 편인데.. 제가 얼마전에 갔을때는 토마토축제를 더욱 빛낼 수 있는 토마토를 이용해서 만든 요리가 제 눈에 제일 꽂히더군요. 학생들이 만든 요리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완벽해 보이는 화려한 요리.. 보는 것만으로도 이쁘고,우아하고 .환상적인 요리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럼 대학생들이 직접 창작해 만든 토마토를 이용한 응용한 요리 작품을 구경해 보실래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쉽게 만들어 드실 수 있는 작품들은 만드는 방법도 적어 놨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매운토마토 소스와 미트볼. 만드는 방법. 1. 닭고기 살을 다지고 전분가루와 소량의 ..

요리 20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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