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기요.. 에어컨 저한테 좀 안오게 해 주이소~." " 네에?!.. 저도 에어컨 바람 별로 안 좋아해서..그럼 끌까예.." " 네..요즘 감기 조심해야 되잖아요..겁나서.. 그냥 더운게 낫지.." " ........ " ;;; 버스에서 한 아주머니 제 옆좌석에 앉자마자.. 에어컨 바람이 안 오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사실 저도 에어컨 바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아주머니가 타기전에 저도 자리에 앉자마자 에어컨이 나오는 입구를 옆으로 살짝 돌려 놨었거든요. (에어컨 바람을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에어컨을 끌려니....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 같아 끄지는 않고 옆으로 해 놓았는데..) 한 아주머니 제옆에 앉더니 .. 자신도 에어컨 바람을 안 좋아한다고 그러더군요.. 서로 좋아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