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활속 기사 975

신종플루때문에 예민해진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

" 저기요.. 에어컨 저한테 좀 안오게 해 주이소~." " 네에?!.. 저도 에어컨 바람 별로 안 좋아해서..그럼 끌까예.." " 네..요즘 감기 조심해야 되잖아요..겁나서.. 그냥 더운게 낫지.." " ........ " ;;; 버스에서 한 아주머니 제 옆좌석에 앉자마자.. 에어컨 바람이 안 오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사실 저도 에어컨 바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아주머니가 타기전에 저도 자리에 앉자마자 에어컨이 나오는 입구를 옆으로 살짝 돌려 놨었거든요. (에어컨 바람을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에어컨을 끌려니....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 같아 끄지는 않고 옆으로 해 놓았는데..) 한 아주머니 제옆에 앉더니 .. 자신도 에어컨 바람을 안 좋아한다고 그러더군요.. 서로 좋아하지 ..

생활속 기사 2009.09.09

눈살 찌푸리게하는 외국인의 모습.." 이건 아니잖아~"

바닷물 속에서 술을 먹는 외국인들... 지난 휴일 해운대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하얀 백사장이 이국적인 멋을 더해 ' 여기가 내가 사는 곳! ' 인가 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더군요. 백사장을 거닐며 간만에 여유를 만끽하며 즐거워하고 있는데.. 헉!!! 그런데... 바닷물 속에서 외국인들이 술을 마시고 있더군요. 술이 한 잔 얼큰하게 취했는지.. 서로 음성을 높여가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차가운 물 속에서 술이라~~~ 정말 위험천만한 행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9월이라 119구조대원들도 없는데.. 저러다.. 사고가 나면 어쩔려고... 손에 들고 있는 술을 둘이서 나누어 마시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군요. 그런데.. 이건 또 뭥미?!... 누군가가 ..

생활속 기사 2009.09.08

소형마트가 주는 고객을 위한 감동서비스.

맞벌이 부부가 점차 늘어 나는 요즘.. 가격이 싸고 양을 많이 주는 재래시장을 찾는 분들 보다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먹을 만큼 적당한 양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요즘에는 재래시장보다 마트를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늦은시간까지 장을 볼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많이 찾은 이유도 있긴하지만.. 그렇다보니.. 요즘엔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소형마트, 슈퍼에서도 고객을 끌어 들이기위해 서로 경쟁하 듯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우리동네에 있는 소형마트도 고객 유치의 일환으로 20,000원 이상의 물건을 구입할 시에 집까지 무료로 배달을 해 준답니다. 대형 마트보다는 물건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지만, 사실 가까워서 좋더라구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인데.. 차를 가지고 나..

생활속 기사 2009.09.01

"자전거 전용도로 이것이 문제야!"

몇 달동안 공부하는 것도 끝났고.. 그동안 공부 한답시고 운동도 안해 몸무게만 늘어서 영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부터 새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창고안에 잘 보관해 놓았던 자전거를 꺼내었습니다. " 니 운동 할라꼬?.." " 응..이제 좀 해 볼라꼬.." " 어디서 탈라고 그라노.. 차도 많이 다니는데.." " 온천천..." " 응...찻길로 다니지 말고 온천천에서만 타라.." " 알았다..자기야..근데.. 온천천까지 좀 실어도.. 자전거를 너무 안탔더니 온천천 가는길까지 차도로 갈려고 하니 좀 그렇네.." " 으이구..알았다.." 울 랑님 조금 귀찮은 듯 한 모습이었지만..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소리에 보기 좋았나 봅니다. 그래서 차 안에 있는 중간 좌석들을 치우고는 자전거를 실어 주었습니다...

생활속 기사 2009.08.29

세균의 온상 변기 주변 구석 구석 깔끔하게 청소하시나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세균과 곰팡이가 가득한 변기 주변.) 평소 샤워를 하고 나면 목욕탕 주위에 물이 많이 튀어 습관적으로 마른 수건으로 깔끔하게 닦는 편입니다. 그런데.. 목욕탕 한켠에 위치해 있는 변기 주변은 솔직히 며칠에 한번 정도로 대청소를 하는 정도.. ;; ' 매일 매일 해야지~.' 하는 마음은 늘 갖고 있지만 솔직히 구석 구석 대청소는 마음 먹은 만큼 잘 안되더라구요. 그러던 중.. 어제 변기 주변에 설치된 비데 필터를 교환하는 날이라 아저씨를 불러 필터를 교환하다 얼마나 놀랬는지.. ' 이게 도대체 뭐야! ' 하며 몸에서 소름이 다 끼쳤습니다. 사실 6개월에 한번씩 비데 필터를 교환할때는 전문가가 알아서 잘해주겠지하는 마음에 필터 교환하는 것을 자세히 보지 않았었는데.. 어제는 필터 교..

생활속 기사 2009.08.27

진짜같이 만든 세계의 모형 배들.- 세계 모형배 전시회.

용두산 공원내에 특별한 전시회가 눈에 띄었습니다. 세계 각 나라의 다양한 배들이 한자리에 모였더군요. 진짜같이 정교하게 만든 모형 배들을 보는 순간.. 정말 신기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배는 나무로 정교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배위에 비행기들도 작아서 만드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무엇보다도 하나 하나 사진으로 찍어 놓은 듯한 세밀하고 정교한 부속품들이 눈에 더 띄었습니다. 핀셋으로 일일이 집어서 만들어야 할 정도로 작은 크기더군요. 진짜 배같은 분위기죠. 멋집니다. 배위에 있는 조그만 짚차가 앙증맞기까지 합니다. 그런 세계 모형 전시회에서 본 다양한 배들 구경해 보실래요. 정말 세밀하게 잘 만들어져 진짜같은 분위기마져 느껴집니다. 애꾸눈 선장이 항해를 하는 장면에 나오는 배. 바로.. 이 배는 ..

생활속 기사 2009.08.20

종이로 만든 세계의 유명한 건축물..' 와우! 너무 멋져요~.'

며칠 전 한 전시관에 가서 본 종이로 멋지게 만든 세계의 유명한 건축물(세계문화유산) . 보는 순간 정말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꼼꼼히 잘 만들었는지.. 종이로 만든 건축물 모형이지만, 힘들게 만든 건축물이 훼손 될까봐 유리로 만든 통에 소중히 넣어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놨더군요. 근데 갑자기 이걸 보니 왜 내 마음이 찡하지.. ( 숭례문 생각이 쏴~~) 종이로 만든 건축물도 이렇게 때가 묻을까, 훼손될까 싶어서 이렇게 소중하게 관리하는데.. 우리의 국보 1호가 너무도 허술하게 훼손되어 버렸던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무엇이든지 작은것 하나에도 열정을 바치고 관리하면 너무도 소중해 지는데.. 종이로 만든 것들을 보며 느낀 건.. 우리 주위의 모든 문화재가 소중히 보존되고 관리되어야겠다는 것입..

생활속 기사 2009.08.19

미술관에서 본 ' 뜻밖의 일상사 ' 작품들..(용두산미술 전시관에서..)

광복동에 볼일을 있어 나갈때면 시간을 쪼개어 항상 용두산 공원내에 있는 미술관을 방문합니다. 용두산 공원 미술관은 공원을 구경하러 오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방문 할 수 있는 미술관이지요. 그리고 용두산 공원은 관광명소이면서 미술관이라 공간이 있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원래 미술관에 방문을 하게 되면 나름대로 미술관 내의 작품을 대충 알고 가야 하지만.. 이 곳 용두산 공원내에 있는 미술관은 편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미술관이라 참 좋습니다. 며칠전에 갔을때는 ' 뜻밖의 일상사'라는 제목으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뜻밖의 일상사' 도대체 어떤 의미로 그려진 그림들일까? 하는 궁금증에 미술관의 문을 열고 들어 갔습니다. 다른 큰 미술관보다 규모는 작지만.. 알찬 ..

생활속 기사 2009.08.17

금연 권장구역에 재떨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휴일을 맞아 보수동 책방골목 구경을 갔습니다. ( 필요한 책도 저렴하게 구입할려고..^^) 전 보수동 책방골목에 가는 날이면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한답니다. 책방골목은 번화가가 밀집된 곳에 위치해 있어 주차난이 무척 심각하거든요. 사실 요즘엔 대중교통 (버스)을 이용하면 더 편하답니다. 시원한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고.. 아무리 차가 막혀도 편한 자리에서 기다리기만 하면되공, 무엇보다도 신경써서 운전하지 않아 피곤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절약이 많이 된다는 점에서 먼 거리를 갈때나, 차가 많이 막힐 것 같은 장소에 갈때에는 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책방을 한 시간쯤 구경하고 , 용두산 공원 미술관에도 들러 구경도 하고 나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버스정..

생활속 기사 2009.08.16

" 너울성 파도에 서핑하는 분들 위험하지 않을까? "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은 7월 한달 장마철에 8월초에는 태풍의 간접적 영향으로 인해 많은 피서객이 휴가를 즐기러 오셨다가 높은 파도때문에 해수욕을 즐기지 못해 아쉬웠던 날이 유난히 많은 날이었습니다. 며칠전 간만에 햇살이 비춰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 바닷가를 찾으셨지만 오후들어 많이 부는 바람으로인해 그저 높은 파도만 하염없이 쳐다볼 뿐 .. 피서를 즐기지 못하고 아쉬워했습니다. 영화 ' 해운대 ' 의 한장면을 연출하 듯.. 제법 큰 파도가 영화에서 간이 횟집으로 나왔던 장소를 휩쓸고 지나갑니다. 날씨가 좋으면 이곳에서 바다 풍경을 보며 회도 먹는 곳이었는데.. 며칠전 심한 폭풍으로 인해 이 곳에 있던 집기들은 다 날라가 버렸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심한 파도때문에 비닐을 다 벗겨 놓은 상태였습니다. 해운대 ..

생활속 기사 2009.08.14

버스 운전하시는 분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 이러시면 짜증나요! ' ㅡ.ㅡ

" 아이X 뭐야 저XX.. " 버스 운전기사의 갑작스런 고함소리에 버스안에 있던 승객들 모두 놀란 토끼눈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또한 깜짝 놀랬답니다. ( 잠깐 졸았다가 고함소리에 사실 더 놀랐지만..ㅡ.ㅡ;; 허걱!) " 뭔데..뭔데.." " 왜 그러지!.." 갑작스럽게 고함을 치며, 버스 운전기사는 시동을 끄고 큰싸움을 하러 가는 사람마냥 앞 문을 열고 뛰다시피 밖으러 나갔습니다. 버스안에서는 갑작스런 아저씨의 행동에 모두 놀라 창문을 열고 밖을 바라 보았답니다. 수업을 마치고 피곤해서 졸다 고함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난 난 그 상황에 어리둥절했습니다. " 야.. 운전을 이XXX 그 따위로 하는거야! 어~~." " 이 아저씨 웃기네..누가 할 소리를 하는거요!.." " 뭐야..나이도 어린게 어디 눈을 부..

생활속 기사 2009.08.11

태풍 '모라꼿'의 간접적 영향권에 들어선 해운대 풍경..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 ' 모라꼿 '이 들어서면서 남해안 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무척 걱정을 합니다. 특히 장마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가슴을 졸이시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겁나는 것은 폭우가 집중적으로 내린다는 것에 신경이 곤두서고 있답니다. 피해를 입은지 불과 한달도 되지 않은 분들은 더 걱정이 앞설것 같네요. 아침에는 나름 날이 좋더니.. 오후 들어서 가을같은 느낌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사실 요즘 이상기온현상으로 작년과는 달리 저온현상이 계속되어 여름같지 않은 날씨로 4계절이란 말이 이젠 옛 말처럼 느껴지네요. 오후 해운대 풍경. 비가 온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미리 우산을 챙겨나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맑았던 날씨가 하얀구름이 끼더니.. 이내 검은 ..

생활속 기사 2009.08.06

'밸리댄스는 날씬한 사람들이 춰야 이쁘다?!..아니~ 아니죠!.'

밸리댄스는 날씬한 사람들이 해야 이쁘다! 아니~ 아니 아니죠! 살이 좀 있는 사람이 해야 더 멋지다는 말씀! 옳소! 얼마전 경마공원의 야간 축제때 본 밸리댄스를 보고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좀 있으면서도 살이 좀 있는 분들의 밸리댄스를 보고 얼마나 멋져 보이던지.. 평소에 각종 행사때 밸리댄스 구경을 가보면 요즘 말하는 완전 날씬 아니.. 너무 날씬해서 말라 보일 정도의 아가씨들이 추는 것을 많이 봐 왔지만.. 이렇게 살이 좀 있는 분들( 아랫배가 통통^^;)이 추는 밸리댄스를 보니 정말 더 멋져 보이고 화려함이 더 느껴졌습니다. 날씬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눈에 띄는 무용수들은 대부분 살이 좀 있으신 분들.. 사람들의 환호를 더 많이 받고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답니다. 조금 통..

생활속 기사 2009.08.05

어린이 전용 종합병원을 아시나요?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 종합병원내. 며칠전 제 동생이 이쁜 공주마마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이쁜 아기를 보기위해 양산에 있는 부산대학병원에 갔습니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깔끔한 분위기가 제법 보기 좋더군요. 다른 병원건물과는 달리 색깔과 디자인이 이뻤습니다. 주변 환경도 여기가 병원인가?..할 정도로 잘 꾸며져 있더군요.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병원이었습니다. 바깥에서 본 병원의 모습. 중요한 것은 이 병원은 어린이를 위한 종합병원이라는 것에 다른 병원과 차별화가 되었더군요. 물론 어린이 전용병원 바로 옆에는 일반(성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병원도 있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병원같은 무서운(!) 분위기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울며 떼쓰는 아이도 보이지 않았구요. 보통 병원에 들어서면 아이들..

생활속 기사 2009.07.22

경마공원을 직접 구경해 보니...ㅡ.ㅡ;;

경마공원에서 열린 경마 경기대회의 한 장면. 부산 외곽에 위치한 경마공원.. 말은 많이 들어 봤지만 직접 가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일요일 경마공원에서 야간에 행사을 한다고 하길래 갔습니다. 가족들을 위한 행사와 경주마 경기.. 경주마의 박진감과 스릴이 교차하는 모습을 텔레비젼에서만 봤었는데.. 직접 경주마의 경기 모습을 보니 왜 사람들이 그렇게 열광을 하는지 조금은 알겠더군요. 결승점을 코 앞에 두고 역전을 하는 경주마들의 모습에 스릴까지 겸비한 레져. 하지만.. 개인적으론 왠지 건전한 레져스포츠의 의미보다는 도박성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건전하게 경마경기를 보시는 분들도 계시긴 했지만.. 여하튼.. 처음으로 경마공원에 가 본 경험으로는 솔직히 쇼킹한 충격이기도 했답니다. 입구에 적힌 ' 행운의 문 ..

생활속 기사 2009.07.20

아마추어 요리대회라고는 믿기지 않은 요리경진대회.- (요리경연대회 현장취재.)

요리경연대회 작품. 며칠전 요리학교에서 사진촬영을 해 달라는 요청으로 어제 해운대에 있는 해운대 직업요리학교를 다녀왔습니다. 부산의 각 요리학원들의 자체적으로 열리는 요리경연대회.. 요리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의 요리실력을 대결하는 자리라 사실 많이 기대가 되더군요. 부산의 요리페스티벌(요리사 출신들의 요리대결.)에는 자주 참석했지만.. 아마추어 실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정말 멋진 요리실력에 감탄사가 연발하였답니다. 그럼 .. 어제 요리경연대회가 열린 대회장 구경해 보실래요! 요리하는 것을 체계적으로 감독하면서 채점하시는 교수님도 어제 요리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셨습니다. 요리경연대회는 2인 1조로 8개팀이 참석했습니다. 동장님도 어제 심사위원으로 참석. 주부의 감성으로 예리하게 보는 심사위원. ..

생활속 기사 2009.07.16

무료로 새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고 싶다면..

주민등록증 발급받는 방법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증 발급 받는 법 " 이 주민등록증 본인거 맞습니까?!.." " 네." ;;;; 몇달 전까지만 해도 은행에 볼일을 보기위해 가면 은행원은 한참동안이나 제 주민등록증과 제 얼굴을 번갈아 보며 조금 미심쩍은 얼굴로 고개를 갸우뚱했답니다. ' 주민등록증의 주인공이 맞는가? 아니것 같은데..' 하는 생각으로.. 그러나 .. 이젠 그런 일이 없답니다. 왜냐하면 주민등록증을 새로 만들었기 때문이지요. 오래전 실명제로 동사무소에서 새로 주민증을 만들때.. 동사무소에서 컴퓨터로 사진 출력을 해 주민등록증을 만든거라 그런지 얼굴이 동네 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촬영하는것과는 현저히 다른 모습으로 주민등록증 사진란에 고스란히 이상한 얼굴 ( 왠지 자신의 얼굴 같지 않은 느낌..)이..

생활속 기사 2009.07.14

2,400원으로 만든 나만의 블랙박스.

직접 만든 나만의 블랙박스 대박 얼마전에 집으로 들어오는 길이었습니다. 골목길에 들어서는데 많은 사람들이 웅성~웅성 . ' 무슨 일 있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을 지나치는 순간.. 헉! 자동차 접촉 사고로 차는 엉망이 되었더군요. 큰 차 ( 카렌스 )와 작은 차 ( 다마스 )의 충돌.. 다마스의 앞 보조석은 완전 찌끄러지고 문 주위는 충돌의 충격으로 인해 심하게 긁혀 있었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 않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대형 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마스에 타고 있던 아주머니.. 사고로 많이 놀랬는지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고 안전부절하는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정신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아주머니.. 갑자기 차 안에서 카메라를 들고 나오더니 주위에..

생활속 기사 2009.07.13

" 이런 체육공원은 처음이야! "

얼마전 농산물시장에 야채와 과일을 사기위해 가던 길이었습니다. 집과는 꽤 먼거리지만 나름대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운동삼아 농산물시장에 갔지요. 농산물 시장에 다 도착할 즈음 체육공원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우리가 생각했던 쾌적한 분위기의 체육공원과는 너무도 어긋난 모습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체육공원 내부. 운동기구들은 나름대로 녹이 슬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이곳에서 운동하기는 좀 환경이 받쳐주지 않더군요.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체육공원은 도저히 사람들이 운동하기엔 부적합한 곳이었습니다. 체육공원내 전체적인 모습. 허허벌판에 잡초가 우거진 곳에 운동기구들만 갖다 놓은 듯 보였습니다. 나름대로 공원은 크던데.. 운동기구는 정말 깔끔하죠. 그렇지만 .. 운..

생활속 기사 2009.07.11

편견이 세상을 밝게 합니다.- 긍정적인 생활인이 되는 그날까지..

'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까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서슴없이 대답 이렇게 대답할겁니다. ' 네!.....'라고. 현재 제 생활 방식을 본다면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기꺼이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 본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오랫동안 단짝이었던 친구에게서 믿음이란 단어를 잃어 버린 순간 .. 세상은 너무도 어둡게 느껴졌지요. 이런말이 있잖아요..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는 속담.. 제가 그런 식으로 정말 크게 당했답니다. 제 속사정은 다 펼쳐 놓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당시 믿음이란 단어를 잃어버린 순간.. 너무도 힘들었답니다. 그러던 와중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친구덕에 또다시 사람을 믿는것이 얼마..

생활속 기사 2009.06.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