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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기사 975

마트에 주차된 차가 파손됐는데,'마트는 책임이 없다!'고..

마트에 갔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남편이랑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저녁까지 먹은 뒤 집에 갈려고 주차장에 갔는데.. 헉!!! 이게 뭥미~ 차를 보는 순간 할말을 잃어 버렸습니다. 잘 주차된 차의 사이드미러가 완전 박살이 나 있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세게 발로 찼는지 사이드미러가 걸레짝처럼 너덜너덜 되어 있더군요. " 이게 도대체 뭐고.." " ........ " 남편은 어이없다는 듯 아무말도 못하고 사이드미러 상태만 확인하더군요. " 어짜노..이거.. 완전 박살났네.." " 참나..뭐 이런 일이 다 있노.." 남편이랑 박살난 사이드미러를 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그때.. 저 멀리서 마트주차요원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 저기요.." " 네.. 왜 그러십니까 고객님.." " 우리차 ..

생활속 기사 2010.03.20

병맥주에 있는 병따개(오픈마크)의 비밀은?

병맥주에 있는 오픈마크의 비밀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가끔 병맥주를 사 가지고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가서 바로 먹으려고 시원한 맥주를 찾다보면 대부분 마트 냉장고에는 한 박스씩 포장된 채로 파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다고 시원한 맥주를 사기 위해 한박스를 살려고 하니 부담스럽고.. 그래서 전 맥주를 낱개로 사서 냉장고에 넣었다 시원하게 될때까지 기다렸다 마십니다. 맥주는 시원하게 해서 마셔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잖아요. 보통 우리가 마실 맥주가 시원하다고 느끼는 온도가 4 ~ 6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낼때 손에 느껴지는 차가운 감촉으로 맥주의 온도를 가늠하느게 보통이지요. 하지만 모회사 맥주는 맥주병에 있는 병따개의 색깔로 맥주의 온도를 측정해 신선하고 맛있..

생활속 기사 2010.03.06

'택시 음주단속 제외'에 대한 물음에 경찰관의 황당한 대답.

간혹 음주단속을 할때마다 왜 공평하지 않게 단속을 하는 거지!. 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음주단속구간에선 그 구간을 통과하는 모든 차들은 음주단속시 음주측정을 해야하는데 한번씩 단속하는 분들을 보면 의아해질때도 있습니다. 물론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부분일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왜 유독 택시는 단속을 안하는 거지?' 라고.. 제가 이 얘길 하는 이유는 얼마전 모임이 있어 친구들을 만나 낮에 횟집에 갔을때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택시 운전기사분이 우리옆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식사중에 택시 운전기사분은 소주 한병을 거뜬히 비우고 아무렇지 않게 나가는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설마 운전대를 잡겠는가?!하는 마음에 밖을 내다 보니 헐! 이게 무슨 일... 소주 한병을 ..

생활속 기사 2010.03.03

마트에 불법으로 장기주차하면 번호판 압수!

마트에 갔는데 차를 주차하다 앞에 주차된 차의 번호판이 떼어진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 참나.. 번호판도 없이 마트에 차를 가지고 오다니..대단한 사람이구만! " 이런 생각을 하고 주차를 하고 나서 번호판이 없는 차옆을 지나가면서 보는데 운전석에 마트에서 적어 놓은 종이에 경고장같은 내용의 글귀가 있었습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니 마트 주차장을 유료로 운용하는데 장기 불법주차된 차로 간주되어 번호판을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오랫동안 불법주차를 해서 주차비를 낼때까지 번호판을 보관해 놓겠다는 내용이었답니다 헉! 보통 앞 번호판이 떼어질 경우는 차에 대한 세금을 납부를 제대로 하지 않을때 강압적으로 가져 간다는 말은 들었는데 마트에서 이렇게 번호판을 떼어 가는건 처음 보는거라 황당하더군..

흰운동화를 새하얗게 세탁하는 나만의 노하우!

* 흰운동화 새하얗게 세탁하는 tip중 하나..* 봄처럼 따사로운 날씨 때문이라 그런지 집안 청소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고 청소를 하다보니 집안에 묵은 먼지가 다 없어지는 듯 하더군요. 사실 겨울엔 청소를 해도 창문을 조금만 열고 하는게 고작이었거든요. ㅎㅎ... 그렇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난 뒤 현관앞을 청소하다가 까맣게 때가 꼬질 꼬질하게 있는 운동화를 발견했습니다. ' 으~~완전 꼬질해..날씨도 좋은데 운동화나 씻어야겠네..' 겨우내 신고 다녔던 운동화를 보니 당장 세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운동화를 깔끔하게 씻기위해 밀가루풀을 쑤기로 했습니다. ' 엥~~운동화를 씻는데 밀가루풀은 왜? ' 라고 의아해하실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생활속 기사 2010.02.25

'천하무적야구단'의 재미난 모습 순간포착!

부산 구덕야구장에서22일 월요일에 '천하무적야구단' 녹화를 했습니다.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천하무적야구단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실감나고 재밌더군요. 사실..스포츠 중에서 야구를 좋아해서 더 흥미롭게 봤는지도 모릅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녹화하는 모습 현장취재기(1).에서는 경기내용을 보여 드렸다면..2부는 천하무적야구단 선수들의 재미난 모습을 보여 드릴려고 합니다. 연예인이라서 그런지 움직이는 모습 하나에도 관심이 가져지더라구요. ㅎㅎ.. 저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녹화현장을 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다 그랬을겁니다. 22일 천하무적야구단 녹화하는 날 제일 눈에 띈 연예인이라면 아마도.. 이하늘씨와 한민관 그리고 천하무적야구단 선수들 중에서 학생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동호일겁니다. 이하늘씨는 ..

'천하무적 야구단'의 녹화하는 모습 현장취재기(1).

어릴적 부산에서 야구, 축구등 스포츠 경기를 종합적으로 열었던 구덕운동장. 지금은 사직야구장이 따로 생기면서 부산의 중요한 야구경기는 사직야구장에서 열리고 있고, 축구는 사직야구장 바로 옆에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새로 생기면서 그 곳에서 축구경기가 열리고 있답니다. 현재 구덕운동장은 부산의 종합스포츠의 역사적인 운동장으로 사람들의 뇌리속에 많이 기억되고 있는 곳입니다. 어제 구덕운동장옆 구덕야구장에서 재밌는 경기가 있어 다녀 왔습니다. 그 경기는 바로 요즘 시청률을 상당히 끌어 올리고 있는 천하무적 야구단 녹화였습니다. 경기는 부산산 마이무따 야구단과의 경기였지요. 구덕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마치 프로야구시즌같은 분위기더군요. 어제 천하무적야구단의 새로운 얼굴들이 눈에 띄던데.. 탁재훈,조동혁,임형준..

버스정류소 주.정차 금지구역은 택시는 단속 제외?!..

도로에 나가 보면 주.정차 단속의 손길이 드문 곳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차들이 줄지어 주차를 해 놓은 곳이 많습니다. 물론 잠시 정차하시고 가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제대로 불법주차 단속을 하지 않는 구간에서는 이렇게 주차해 놓은 차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주.정차를 많이 해 놓은 장소에 차가 많이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면 문제야 별로 없겠지만 나름대로 차량이 많이 모이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가 봅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저렇게 주차해 놓은 차들은 현실적으로 허다한 일이라 이제 무각감해져 갑니다. 그런데 버스정류소에 이렇게 택시들이 주차해 있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버스정류소에는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어서 복잡한 백화점,..

명절, 고속도로 교통안전 수칙 5가지!

내일부터 즐거운 설날 연휴입니다. 모두 명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 만나는 기대에 부풀어 계시겠지요. 하지만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더라도 조금만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명절만 되면 고속도로에 많이 몰려 드는 차량으로 인해 아무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하더라도 잠깐의 실수로 사고가 나기가 일수.. 조금만 신경쓰면 나름대로 안전한 명절 여행길이 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이번 설날은 안전한 운전이 되도록 만전을 다하시어 즐거운 명절 연휴가 되었음합니다. 사고는 순간의 찰나에 일어나기 때문에 그 누구도 위험성에서 빠져 나가기 쉽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적들과 시골에서 부모님을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명절.. 다함께..

생활속 기사 2010.02.12

부산 최대의 사찰 범어사에서 나오는 공양음식은?

부산 최대 사찰 범어사에서 나오는 공양음식사찰에서 식사를 해 보셨나요? 전 어릴적 엄마 손을 잡고 절에 가서 비빔밥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오래 되었지만.. 엄마와 사찰에서 밥은 먹은 날이 아무래도 부처님 오신날일겁니다. 여하튼 절에서 먹었던 그 비빔밥이 절에 갈때마다 생각이 나더라구요. 제 기억으로는 정말 맛있었다는 생각과 함께요. 대접같은 큰그릇에 야채를 듬뿍 비빈 걸 혼자서 싹싹 다 비웠을 정도.. 반찬도 없었던 것 같은데 정말 꿀맛이었죠. 그 시절 비빔밥을 생각하니 갑자기 입에 침이 다 고이네요.ㅎㅎ 전 자주 절에 가는 편이지만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이 잘 맞지 않아 늘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 왔는데..어제는 운이 좋았습니다. 범어사에 갔다가 집에 가려고 주차장쪽으로 내려오다 식당안에 사람들..

생활속 기사 2010.02.05

구글수익 웨스턴 유니언 캐쉬로 받는 방법.

구글수익이 100달러가 넘으면 미국에서 우편으로 수표가 날라 옵니다. 이것이 바로 은행에서 추심 가능한 현금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구글에드센스 지급란에 100달러 이상이 되면 누구라도 빨리 받고 싶은 마음일겁니다. 하지만 이 수표가 미국에서 오는 기간이 보통 2주에서 한달정도의 시간이 걸리지요. 물론 원래 그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겠지만 우편으로 오다 보니 간혹 우체부아저씨의 영어로 적힌 우편을 잘 읽지 못한 배달지연이나 우편물 분실로 인해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경우도 있어 참 불편했을겁니다. 그렇다고 얼마 안되는 광고수익을 받기위해 등기로 신청해서 받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생겨 내 손에 쥐어지는 현금은 많이 줄어 들어 왠만하면 일반우편으로 한달이상을 기다리는..

생활속 기사 2010.02.03

관공서 주차장의 5부제 시행은 무용지물?!

복잡한 월요일을 피해 오늘 날을 잡아 관공서에 볼일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관공서에 주차를 할려고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더군요. ' 무슨 차가 이리 많아!.. 일부러 복잡한 날을 피해서 왔는데...' 관공서에 주차를 하기위해 길게 늘어선 차들을 보니 주말 번화가에 주차를 하기위해 나온 차들 같았습니다. *관공서에 주차를 하기위해 기다리는 차들..* ' 이사람들도 나처럼 복잡한 요일을 피해 나왔나보네..' 이런 마음으로 주차할 공간이 확보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관공서 입구를 보니 관공서에 주차된 차가 한대가 빠지면 차 한대가 주차 할 수 있도록 주차요원이 입구에서 수신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막 한대의 차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끝자리 번호가 2번이더군요. ' 어.... 관공..

숙취에 좋은 콩나물의 아스파라긴 뿌리에만 있을까?

" 콩나물국 끓여 주까? " " ㅎ..자기가?!.. 왠일.." " 맛없어도 먹어라 알았지.. 끓여 주께.." 주말 부부모임에서 간만에 술을 좀 마셨더니 머리가 띵~하고 속도 안 좋고해서 이불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으니.. 남편이 아침에 콩나물국을 끓여 준다고 그러더군요. 가뭄에 콩나듯이 요리를 하는 남편이긴 하지만.. 사실 미안한 마음이 들어 도와 준다고해도 왠만하면 고맙다는 말을 하고 거의 제가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못 일어나는 절 보더니 안쓰러웠는지 아침을 해 준다고 부산하게 움직이더군요. " 며칠전에 콩나물 샀다고 하더니 어디에 있어? " " 응.. 검정색 비닐에 넣어서 야채칸에 넣어 뒀는데.. " " 음... 있네..." 그런데.. 아내를 위해 해주는 요리 오늘도 그냥 조용히 해 주지 않네요. "..

생활속 기사 2010.01.31

만원대에 야채가 한 가득.."역시 재래시장이 최고!"

" 옴마나..야채가 와이리 비싸!.." " 명절이 다 되어 야채가 많이 올랐다더니 ..좀 심하네.." " 으... 안되겠다.. 야채는 재래시장에서 사고 필요한 식료품만 사 갖고 가자." " 왜.. 온 김에 사 갖고 가지.. " " 아니다..야채 살 것도 많고 재래시장에서 살란다.." 며칠에 한번 장을 보러 마트에 가는 날.. 명절이 2주정도 남았음에도 마트에는 벌써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더군요. 굴비, 갈비, 선물세트등 이미 한 켠에는 명절을 대비해 고객들을 불러 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물 세트야 그렇다 치더라도 무슨 야채값이 이리 많이 올랐는지.. 황당하더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닌 것 같았는데 말이죠. 여하튼 마트에서 계란,우유,당면,참치,굴등 식료품 몇가지만 구입했는데도 50,..

생활속 기사 2010.01.29

블로그를 잘하기 위한 팁은 늘 초심으로 하는 마음..

얼마전에 블로거 친구 못된준코님(badjunko.tistory.com )께서 블로그 이벤트를 하셨습니다. 운 좋게 당첨되어 이렇게 오늘 쌀 한포대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ㅎㅎ.. 오늘 비도 추적 추적 와서 기분이 좀 다운 되어 마트에 쇼핑을 하러 갔다 집에 돌아오니 쌀 선물이 와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아참.. 너무 제 기분만 이야길 한 것 같네요. 잠깐.. 블로거 친구 못된준코님의 블로그에 대해 설명 좀 하고 갈까해요. 블로그를 오래 하신 분들은 대부분 다 아시겠지만.. 아직 초보블로거들이라면 꼭 필요한 정보가 많은 블로그라 소개할까합니다. 못된준코님(badjunko.tistory.com )의 블로그는.. 한마디로 블로그에 대한 다양한 tip들이 가득한 블로그입니다. 블로그에 대한 수익,에드센스에..

생활속 기사 2010.01.27

부산 자갈치시장은 벌써 명절 대목 분위기가 물씬..

날씨도 많이 포근해지고 평일이라 별로 복잡하지 않겠지하고 자갈치시장에 생선을 사러 갔더니 ' 이게 무슨 일! ' 자갈치시장 부근에는 많은 차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저처럼 대목에 생선값이 많이 오른다는 생각을 한 탓일까! 미리 생선을 싸게 구입하기 많은 알뜰족들이 자갈치시장으로 오셨더군요. 명절이 한달이나 남았는데 자갈치시장에는 대목 장을 보기 위해 나온 사람들과 알뜰족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습니다. 명절 장을 미리 보기위해 나오신 많은 사람들의 모습. 명절이 한달 정도 남았는데도 자갈치시장은 벌써부터 명절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자갈치시장 공판장에서도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생선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생선을 파는 자갈치 아지매들의 얼굴에는 따뜻한 날씨만큼 생선을 ..

생활속 기사 2010.01.20

전기장판에 저온화상 입어서 죽을 뻔 했습니다.ㅡ.ㅡ;

전기장판에 저온화상을 입어 보니." 니 다리가 와글로.." " 응?!.. 뭐가.." " 핏대가 다 섰는데..내일 병원 가봐라.." " 뭐라고.." 헉! 샤워를 하고 나오니까 남편이 놀란 토끼눈을 하고 다리를 한참 보더군요. 사실 잘 몰랐다가 저도 남편이 이야기 하길래 자세히 다리를 봤답니다. " 이상하게 샤워하는데 따끔거리더라.. 혹시 어제..." " 어제..뭐..." " 밤에 자다 알레르기땜에 몸이 근지러워서 옷을 벗고 잤거든.. 아무래도 전기장판때문에 화상 입은것 같다.." " 뭐...으이구... 내일 당장 병원 가 봐라.. " 우리남편 평소에 언성을 잘 높이지 않는데 걱정이 많이 되었는지 목소리가 커지더군요. 그래서.. 오늘 아침일찍 서둘러 병원에 갔다 왔습니다. 사실 저도 걱정이 많이 되었거든요...

생활속 기사 2010.01.12

택배기사의 막가파식 배달.."시간있을때 갖다 줄께요!".-,.-

띠~~~~~~리리!. " 여보세요.." " 저.. 택밴데요.. 그 곳 위치가 어디쯤 됩니까?.." " 위치요?.. 00슈퍼 건너편 2층인데요. " " 00슈퍼?!.. 거기가 어디요?.." " 네에?..음..00아파트 옆에 00슈퍼 바로 보이는데요.." " 잘 모르겠는데.." " -,.- 아저씨..그런데요..제가 지금 밖에 나와 있어서 오늘은 못 받을 것 같은데요.." " 네에?!..그럼 나보고 어떡 하라구요." " 내일 갖다 주시면 안될까요?..죄송해요.." 뭐.. 이쯤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택배기사분은 이렇게 대답하지요. " 네..알겠습니다. " 라고.. 그런데 .. 그 택배기사분 하시는 말씀... " 안돼요..나도 바쁜 몸이요.." " 네에?!.. 그럼 저보고 어떡하라구요..저도 지금 바로 집에 가더라..

생활속 기사 2010.01.09

우리 주위의 PC방 환경은 이렇습니다.

며칠전 아침 컴퓨터 화면이 갑자기 흔들리더니 까맣게 변했습니다. " 어머나.. 자기야 컴이 이상해.." 출근을 준비하던 남편.. 내 말에 컴을 보더니 다시 화면을 끄고 켜기를 반복.. 하더니 하는말.. " 고장 났나보다 ..오늘 AS센터에 전화해서 맡겨라.." 고 말을 하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난 어쩔 수 없이 컴을 끄고 집안 정리를 대충하고 컴퓨터를 고치기위해 AS센타에 갔습니다. 그곳에 가니 직원이 고칠려면 이틀은 걸린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컴퓨터 부속을 주문해서 고칠려면 그렇게 걸리다고 하니.. 뭐 어쩔 수 없공.. 그래서 오후에 친구를 만나러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와 재밌게 놀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컴퓨터를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었던 것이 이제는 며칠 못한다고 생각하니 왠지 집으로 가는길이..

생활속 기사 2009.12.25

중국기자들도 반해버린 우리의 한식.

얼마전에 부산블로거들이 한중 언론인 친선모임을 가졌습니다. 중요한것은 이번 모임은 관이나 특정단체의 주도가 전혀 아닌 순수한 시민들의 모임(블로거)으로 이뤄졌다는 것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한국언론재단의 ' 한.중 언론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국영 신화사 통신및 기자단이 부산을 방문해 블로거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 블로그 문화에 관한 점을 자세히 알고 간 계기가 되어 우리나라 블로그에 관해 많은 홍보를 했다는 점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담회 중에서 관심 분야에 들어간 내용이 우리의 먹거리 문화였습니다. 그래서 중국기자단과 함께 우리의 맛을 알리기 위해 우리고유의 맛을 그대로 전하고파 부산에서 유명한 한정식집으로 그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한정식집으로 식사를 하러..

생활속 기사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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