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975

국제시장 골목마다 목욕탕 의자가 놓인 이유..

국제시장 옷가게의 폭탄세일 국제시장 골목구경 며칠전 남포동에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시간적 여유가 있어 국제시장도 한바퀴 구경하며 이것 저것 필요한 것을 사 가지고 왔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국제시장에 들러서일까... 예전보다 조금 변한 느낌에 곳곳의 풍경이 새롭게만 느껴지더군요. 예전엔 왠지 어수선한 국제시장 골목이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거리도 좀 넓어진 것 같고 곳곳에 간판들이 재미나게 꾸며져 있어 나름 오래된 시장의 느낌이 아닌 젊은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장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답니다. 간판이 어수선했던 것과는 달리 한 곳에 여러 가게들을 볼 수 있게 적혀 있어 재밌었고.. 그림도 같이 그려 넣어 국제시장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쉽게 가게의 용도를 알수있겠더군요. 그리고 음식점이나 카페등은 이렇듯..

생활속 기사 2013.06.21

밀면집에서 곱배기를 시켰더니...곱배기의 확실한 등분!

부산 향토음식 밀면 밀면집 곱배기의 양에 놀라다 밀면 곱배기의 확실한 모습은 이런것! 부산에선 여름철에 제일 많이 먹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밀면입니다. 조금은 질긴듯한 느낌의 냉면과 달리 면 특유의 쫄깃한 면발에 그다지 질기지 않아 즐겨 먹습니다. 아마도 밀면은 부산에서 돼지국밥 다음으로 유명한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우리부부 둘 다 밀면을 너무도 좋아해 일주일에 한 두번은 일부러 찾아 다니면서 먹을 정도라는.. " 자기 곱배기 먹을꺼제.." " 응... " " 그럼 물밀면하고 비빔면 둘 다 곱배기로 시킬까? 나눠 먹게.." " 그래.." 남자 둘도 아니고 여자도 있는데 무슨 곱배기냐고 하실 법도 한데... 사실 가게마다 밀면이 나오는 양이 천차만별이라 어중간히 끼니를 때우는 것 보다 배..

생활속 기사 2013.06.18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된 차의 메모가 눈에 띈 이유...

장애인주차장에 꼭 양보해주고 싶은 문구 요즘 장애인주차장에 일반인들이 주차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마트에서 흔히 보는 광경이기도 합니다.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벌금을 내야하는데도 신고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양심불량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파트에선 아무리 차들이 복잡해도 장애인이 아니면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아파트 주차장에서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된 차의 앞 유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 오잉...이게 뭐지?!.." 작은 글씨로 적어 놓은 차 앞 유리의 메모가 유난히 제 눈에 띈 것은 바로... 메모지에 적힌 글귀때문이었습니다.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형광색 종이.... 거..

생활속 기사 2013.06.14

부산 블랙이글스 에어쇼에서 만난 노브레인..

블랙이글스 에어쇼에서 본 노브레인 부산 모래축제와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며 오늘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열렸습니다. 평소 잘 접하지 않는 에어쇼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 주셨더군요.. 아직 휴가철이 아님에도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오셨는지 역시 부산은 여름 휴가지의 최고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달맞이언덕에서 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입니다. 날씨가 흐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백사장을 가득 했습니다.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모래축제가 열린데다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열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든 것 같았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들어가는 길목이 너무도 막혀 달맞이언덕에서 자리를 잡아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선 해운대 해수욕장이..

생활속 기사 2013.06.09

부산 모래축제를 축하하며 열린 블랙이글스 에어쇼의 화려한 비행

블랙이글스 에어쇼의 화려한 비행 부산모래축제 개막을 축하하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축하비행을 했습니다. 미리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몇 시간 일찍 나왔지만 해운대 방향의 길은 모두 심한 정체로 인해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구경을 못하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달맞이언덕에 자리를 잡고 구경을 했습니다. 정면에서 보지 못했지만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를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에어쇼는 약 30분가량 행사를 했는데 그 시간이 얼마나 짧게만 느껴지던지 끝나고 나니 너무 아쉬웠답니다. 그럼 부산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준 블랙이글스의 멋진 에어쇼 사진으로 나마 현장 소식을 전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하늘위를 날으는 블랙이글스..

생활속 기사 2013.06.09

장소마다 적절하게 잘 표현된 종이컵 이미지 재밌네!

종이컵에 새겨진 이미지 아이디어가 톡톡! 양복을 싼 가격에 파격적으로 판다고 해 양복회사 행사장에 다녀 왔습니다. 첫날에 시간을 맞춰 가서 그런지 제법 사람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싼 가격에 내 놓은 양복이지만 백화점에서 80~90% 가격으로 팔아도 충분히 사 갈 정도로 품질과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물론 전 엄청 싼 가격에 양복 몇 벌을 구입해서 넘 좋았다는..... 오잉...갑자기 오늘 포스팅 주제를 조금 빗나갔네요....죄송.... 양복회사 행사장에서 옷을 고르는데 손님들을 위해 정수기와 컵을 준비해 놓은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날씨가 무더워 조금이나마 시원한 물을 마시라는 배려같았지요. 그런데 정수기옆에 종이컵을 보고 빵 터졌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양복회사라 그런지 종이컵에 양복이미지가 있더군요. ..

생활속 기사 2013.06.07

미리 본 블랙이글스 에어쇼 비행장면 ..그 매력에 흠뻑 빠져!

블랙이글스 에어쇼의 화려한 비행(동영상) 광안리 수산시장에 갔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엄청난 굉음이 울려 쳐다 보니 상공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연습이 한창이었다. 며칠 있으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공연을 한다고 해 꼭 가 봐야지 하고 맘 먹었는데 비행연습장면을 직접 보는 순간.... 무슨 일이 있어도 시간을 내서 꼭 보러 가리란 생각을 굳게 하게 되었다. 방송에서 예전에 잠깐 볼땐 그냥 멋지다는 느낌만 받았는데.. 직접 그 광경을 보니 완전 에어쇼에 흠뻑 매료되는 느낌이었다.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보여진다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미리 본 비행 연습장면을 찍어 왔다. 휴대폰이라 블랙이글스가 조그맣게 보이긴 했지만 직접 보는 듯한 느낌을 그대로 느끼게 해 준 굉음만으로도 ..

생활속 기사 2013.06.05

불편한 모습으로 자는 고양이 표정은 살아있네! [포토]

웃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운 고양이 차를 고치러 갔다가 시끄러운 카센타에서 곤히 자고 있는 고양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기계소리에 잠을 제대로 못 잘것 같은데도 희한하게 잘도 잡니다. 왠지 불편해 보이는 자세가 계속 신경쓰이네요. 그냥 편하게 자도 자리는 넉넉한데 왜 저런 모습으로 잘까?! 곤히 낮잠을 즐기는 냥이를 보고 있노라니 그저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왜냐구요.... 어찌나 귀여운 표정을 지어가며 웃으면서 자는지 깨우고 싶을 정도더군요. 불편한 포즈로 잠을 자고 있지만 표정은 정말 살아있더군요... " 표정이 쏼아있네~ 쏴~쏴~쏴 "

생활속 기사 2013.06.01

도심 속 한가운데 초대형 '피노키오' - 동화 속 주인공이 나타난 듯..

센텀시티 초대형 조형물 피노키오 부산 센텀시티에 초대형 조형물이 들어섰다 . 어릴적 많이 읽었었던 피노키오가 도심의 한 중앙에 서 있다. 멀리서 봐도 한 눈에 보일 정도의 크기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센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조형물이 될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높이가 무려 9.3m나 된다고 하니 우러러 볼 수 밖에 없다. 물론 무게 또한 5.5t 규모로 바로 앞에 서면 대단한 규모이다. 센텀에 세워진 피노키오는' 희망으로 나아가는 소년' 이라는 제목을 안고 있다.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이 꿈과 열정이 가득해 보인다. 멀리서 봐도 엄청난 기의 조형물이다. 4층 가까운 높이라 그런지 멀리서도 눈에 띈다. 마치 도심을 활보하고 다닐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속 캐릭..

생활속 기사 2013.05.23

블로거 모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모습 5가지.

블로거들의 모임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 블로그를 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그저 일기형식으로 나만의 생활을 기록하는 한 장소였는데 지금은 모두가 공유하는 하나의 장으로 오픈된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많은 사람들에게 내 생활을 오픈한다는게 조금은 무거운 느낌도 많이 들었지만 공감의 댓글과 응원의 메세지 덕분에 글 적는 것이 너무도 재밌는 블로거가 어느새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블로그로 알게된 사람들과 친분을 맺게 되었고 지금은 초창기 친분을 맺은 지인들과 4년이란 긴 세월을 같이 블로그로 공유하며 많은 즐거움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블로거로 친분을 맺은 지인들과의 모임은 다른 어떤 모임보다 즐겁고 재밌습니다. 다들 자신의 일에 열..

생활속 기사 20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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