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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 생활정보/셀프인테리어 곰손이 금손이 되는 날 34

[ 셀프인테리어 ] 버리는 말편자의 새로운 변신 '' 요건 몰랐지~ ''

제주도에 살면 다른 지역과 달리 말편자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손 재주가 있다고 버리려던 말편자를 주시더라구요. 물론 저야 너무 고맙죠 ~말편자를 많이 주셔셔 일단 몇 개만 사용하기로 했죠.생각보다 깔끔한 상태라 여러모로 재활용 가능하겠더라구요.일단 말편자를 깨끗이 씻었습니다. 흙등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어서ᆢ 그래도 나름 깔끔한 편이라 좋았어요.깨끗이 씻어 놓으니 못외엔 녹슨 부분도 거의 보이지 않아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였습니다.그 중에서 상태가 안 좋은 것들을 먼저 사용했어요. 요걸로 뭐할지 궁금 하시죠 ~그럼 포스팅으로 자세히 보세요~ 말편자에 유성페인트를 칠했어요흰색만 칠해 놓아도 이쁘더라구요 ~유성페인트는 한번 바른 후 몇시간 뒤에 한번 더 덧칠해줘야 색이 더 곱게 나..

[셀프인테리어]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극찬한 나만의 우편함

기존에 붙어 있던 우편함이 너무도 낡고 허접해 그냥 버리기로 했습니다. 뭐든 버릴때 한 번 더 생각하는 제가 그냥 버리기로 결정 했다면 그냥 사용하기 좀 그렇다는 이야기가 될 듯요~ 오늘은 버리려던 바구니로 새 우편함을 만들었어요. 오래 사용하다 보니 녹도 슬고 영 불품 없었지만 아마도 멋진 우편함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버리진 못하겠더라고요. 윗부분은 괜찮은데 아랫부분이 녹이 많이 슬어 고민을 많이 하긴 했지만 그래도 손 좀 보면 괜찮은게 나올 것 같아 오늘도 시간내서 하나 만들었습니다. 유성페인트로 꼼꼼히 색을 칠해 주었어요. 구멍이 쏭쏭 나서 조금 칠하긴 쉽지 않았지만 인내심을 갖고 시작했으니 끝을 보는 걸로~ 뒤집어서 칠하고 바로해서 칠하고 이렇게 몇 번을 칠한 뒤 결과는....

[셀프인테리어] 죽은 나무에 새 생명 불어 넣은 재활용

죽어서 버려진 나무 나름대로 모양도 이쁘고 제대로 잘 가꾸면 뭔가 멋진 인테리어용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은 생각에 남편에게 좀 다듬어 달라고 했습니다. 뭐든 열심히 홧팅 넘치는 모습을 보이면 남편도 군소리없이 잘 도와 줍니다. 거친 나무를 사포로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모습 캬.... 뭐든 사람 손만 거치면 새롭게 변신하는 것 같은 이 느낌...그냥 방치했으면 쓰레기로 전략할 뻔한 죽은 나무가 새 생명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뿌리까지 열심히 사포질을 하는 남편의 꼼꼼한 모습 너무 뾰족하거나 쓸데없어 보이는 가지는 과감히 싹뚝 잘라주는 센스 이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거니 마지막은 저의 손을 거치면 더 멋지게 변신하지요. ㅎㅎ "음..... 이거 이거 완전 괜춘하데~~~~" "그래... 인테리어 소품도 소품..

[셀프인테리어] 오래된 식탁이 2D 식탁으로 변신하기까지..

가게 셀프인테리어를 시작한 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 갑니다. 현재상황 90% 이상은 끝냈을 정도로 참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네요. 매일 일기를 쓰듯이 하루 일과를 사진으로 남기다 보니 어느새 컴퓨터 파일 저장 공간이 가득 채워질 정도입니다. ' 내가 이렇게 해 냈구나! ' 하는 생각을 하며 이 순간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 훗날 미소를 지으면 보겠죠~ 오늘은 오래된 식탁으로 2D 식탁 만드는 과정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가게에 갖다 놓으면 좀 쓸모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오래된 식탁을 힘겹게 옮겼습니다. 얼마나 무거운지 사람써서 옮기고 싶었지만 남편은 할 수 있다고 일일이 분리를 하더라고요. 역시 분리를 하니 무게가 많이 준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이 무거운 것을 거의 남편이 다 옮겼지만요~ ..

[셀프인테리어] 오래된 낡은 쟁반의 색다른 변신

집에 오래된 낡은 나무 쟁반이 있어 가게에 사용하기 위해 새롭게 변신시키기로 했습니다. 뭐든 오래되면 그냥 방치하게 되지만 잘 활용하면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게 은근 집 안에 많습니다. 우리집도 그런 것 같아요...^^;낡은 나무 쟁반 어떻게 재활용할까?조금 의아하실겁니다.하지만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아마도 따라하고 싶어질 것 같아요~ 예전에 참 잘 사용했었던 물건 중 하나인데.... 쩝 나무다 보니 조금만 오래되어도 많이 낡아 보이고 촌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가게 인테리어를 하면서 오래된 나무 쟁반을 활용하면 딱 좋겠다 싶더라구요. 많이 낡은 쟁반 이제 새롭게 변신 시켜 보겠습니다.필요한 것유성페인트, 붓 먼저 쟁반을 뒤집어서 색칠해 주세요. 나무제품이나 가구등은 유성페인트를 사용하는데요. 신나로 농..

[셀프인테리어] 휴지걸이의 대단한 변신에 박수치게 돼~

셀프인테리어의 기본은 청소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 두 번을 한게 아닙니다. 아무리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다고 해도 청소나 청결부분에서 만족하지 못하면 하나마나한거니까요. 오늘은 남편도 박수치게 만든 휴지걸이의 대단한 변신 소개합니다. " 이거 어떡하지? 버려야 하나? " " 버리기는...닦아서 사용하면 되지 " " 닦기겠나? 안 닦일 것 같은데.." 남편은 아무리 버려야겠다고 생각이 강했지만 제가 보기엔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했지요. 청소의 달인 아니 주부 9단이 그냥 얻어지는건 아니잖아요.. 하긴 자칭 주부 9단이지만~ ㅎㅎ 꼬질꼬질 녹도 슬고 때가 잔뜩끼어 겉 보기에는 절대 회복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수도 있겠다 싶겠더군요. 기존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던 휴지걸이인데 너무 관리소홀을..

[셀프인테리어] 단돈 500원으로 의자 리폼하기!

셀프인테리어 정말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그래도 돈도 아끼고 나름 재능이라면 재능을 200% 발휘하는게 기억에도 많이 남을 것 같은 생각이..... 사실 돈 아끼는게 제일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요.. ^^;; ㅇ 인테리어를 일일이 하다 보니 왜 그리도 고칠게 많고 할게 많은지 그래서 셀프인테리어가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하는가 봅니다. 전문가가 하면 후딱 해치울 일을 오랜시간이 걸리니 말이죠. 오늘은 오래된 의자아래에 부직포가 뜯겨 너덜너덜해진 것을 리폼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의자 아래엔 검정색 부직포로 감싸져 있습니다. 그 부분을 대체할 것으로 집에 있는 천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다행히 어두운 색깔의 천이 있어서 그것으로 대체했습니다. 뭐든 재활용 가능한 것이 있으면 활용하는게..

[셀프인테리어] 의자 다리커버 & 테이블 다리커버 만들기 도전~

셀프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이제 슬슬 곰손이 금손이 되어 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 물론 자세히 파헤쳐보면 허접하기 짝이 없이 없지만요. 가게 바닥 인테리어를 며칠동안 꼬박 하고 이제 슬슬 테이블이랑 의자 배치를 해야 할 것 같아 옮기는데..... 바닥에 긁힘이 생기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 의자 다리커버와 테이블 다리커버를 사러 갔지요.. 근데 의자 다리커버는 있는데 테이블 다리커버는 없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 ' 뭐든 할려고 하면 되고 만다는 나만의 방식을 오늘도 주입시키며 처음으로 의자 다리커버와 테이블 다리커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집에 원단이 있어 나름 다행이란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먼저 의자 다리커버를 만들기 위해서 의자 다리 사이즈를 ..

[셀프인테리어] 유성페인트가 묻은 붓 세척법

가게 셀프인테리어를 본격적으로 한 지 2주 가량 되어 갑니다. 남들 보기엔 별게 아닌 것 같아 보이는 것들이 직접 해 보니 시간이 꽤 걸리는 일들이었네요. 간혹 셀프인테리어를 하다 보면 하게 되는 생각은 세상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는거라는... 그래도 처음부터 시작했으니 끝을 맺어야겠죠.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하루하루 하고 있네요. 오늘은 셀프인테이러 하는 분들이 소소하지만 제일 힘들어 할 정보 하나 공유해 봅니다. 사실 유성페인트는 기름을 섞어서 하기때문에 물로만으로는 세척이 잘 되지 않습니다. 아니 물과 기름은 상극이니 안 된다고 봐야합니다. 하지만...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묻혀 거품을 잔뜩내어 유성페인트가 묻은 붓을 닦으면 붓에 묻은 페인트로 인한 뻣뻣함과 유성페인트가 잘 지워집니다. 참고로 전용 ..

[셀프인테리어] 낡은 의자의 변신

" 이거 버리까? " " 음....잠깐만.... 색 한 번 입혀 보고 .." 오래되고 낡은 의자지만 그냥 버리긴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가게 곳곳을 셀프인테리어를 하다보니 뭐하나 소중한 것이 없는게 없을 정도네요.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경기도 안 좋은데 뭐든 재활용할 수 있으면 하는 걸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뭐....그러니 인테리어도 사람써서 안하고 우리가 직접 하지만요... 버리려던 낡은의자입니다. 디자인이 이쁘고 쿠숀감도 아직은 괜찮아 두고 있었죠.. 좀 많이 낡았지만..... 손 좀 보면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이 놈의 알뜰정신.....때문에 몸이 조금 피곤합니다. ^^;; 일단, 분위기를 좀 바꿔 보기 위해 전체적으로 흰색을 입히기로 했습니다. 괜찮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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