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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맛집 2탄 - 제주도 오일시장 부근 인서네 향토뷔페

zoomma 2026. 4. 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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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일시장 열리는 날에 가면 괜찮을 뷔페

언제부터인가 제주도에도 뷔페가 한 두 개씩 생겨 나더니 이제는 정식집 보다 뷔페가 많은 듯하다. 건강상 먹는 것이 제한되어 있다 보니 난 오히려 내가 골라 먹을 수 있는 뷔페가 낫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의 뷔페는 결혼식이나 특별한 날 가서 먹던 그런 곳이었는데 지금은 밥 한 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제주도 전통오일시장 부근에 있는 한 뷔페를 소개할까 한다. 

 

 

인서네 뷔페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2시

1인 가격 - 12,000원

찾아가는 방법은 제주도 민속오일시장 입구라 쉬울 듯 하다.

 

처음 이곳을 갈 때만 해도 갈까 말까 망설였던 곳이다. 후기가 너무 안 좋아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별점 1점도 많고 구구절절 내용을 읽고 있으면 맛도 맛이지만 손님들을 불편하게 하는 사장님의 행동에 조금 멈칫했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 댓글도 있어서 그냥 한 번은 가보자는 생각으로 갔었다. 

 

 

가게 안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메뉴들의 개수는 다른 뷔페에 비하면 적었지만 딱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 같다. 평소 채소와 생선을 즐겨 먹기에 난 채소 위주의 반찬과 고등어조림을 가지고 와서 먹기로 했다. 직접 먹어보니 고등어조림하나 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 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느 고등어조림 전문점 못지않게 맛있었다.   

 

 

내가 간 날은 갈비찜도 나왔는데 지인은 맛있다고 했다. 육고기류를 좋아한다면 한 가지 음식 하나는 꽤나 맛있다는 반응이었다. 그 외 튀김류는 시제품이었고 생선류 등은 크기도 크고 살도 많아서 먹기도 편했다. 

 

 

우린 뷔페 가는 날은 되도록이면 오픈런을 하는 편이다. 그래야 사진도 좀 여유롭게 찍을 수 있고 먹는 것도 편하게 갖다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 아니더라도 점심시간이 되면 북새통을 이룰 정도라 오픈런이 필수일 듯했다. 

  

 

밥도 찰지고 맛있고 반찬도 짜지 않아 괜찮았다. 나름대로 반찬이 다 맛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처음부터 넉넉히 담아와서 몇 번 담아 오는 일은 없었다. 우리가 먹고 있을 즈음 손님들이 왔는데 고기류 등을 많이 담아가니 옆에서 서서 먹을 만큼만 담아가라며 말했다. 에긍.... 옆에서 듣고 있으니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다. 그러니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난 뒤에 간섭이 너무 많아서 별점 테러를 줬구나! 하는 생각도 조금 들었다. 알아서 담아 와 먹는건데 음식 있는 곳에 서서 일일이 그렇게 말하는 사장님의 모습은 좀 불편했다. 

     

 

하여간 우린 딱 먹을 만큼 담아와서 먹었다. 고등어조림과 두부구이가 특이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담아 온 한 접시만 먹어도 배가 많이 불렀다. 국으로 나 온 시레기국도 매콤하니 맛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주위에 많이 접시에 담아 온 사람들에게 일일이 ' 먹을만큼 가져가세요! '라는 말은 안 했음 하는 생각이 먹는 내내 계속 들어서 불편했다. 

    

 

가게는 오일시장 입구에 있다. 주차장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아마도 오일시장 열리는 날에 가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갈 그런 장소였다.

 

 

사람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고 왜 별점테러를 하는지 그 이유를 먹는 내내 주위를 보며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나 또한 불편한 식사를 하느니 한 번으로 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만약 맛이 궁금해서 간다면 맛은 괜찮다고 말하고 싶지만 주인장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면 그냥 다른 뷔페를 가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매일매일 그렇진 않겠지만 말이다.     


뷔페 맛집 1탄 - 제주도 오남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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