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59

실생활에 너무도 유익한 커피찌꺼기 간단하게 말려 사용하는 노하우..

커피찌꺼기 말려 사용하는 방법 간혹 피곤할때 커피를 마시면 왠지 나른한 기분도 커피향때문에 싹 달아나는 느낌이 들지요. 요즘엔 날씨도 춥고 따듯하게 그리운 계절이라 자주 커피를 내려 마시고 있습니다. 예전엔 믹스커피를 주로 먹었지만 요즘엔 블랙커피로 먹고 있네요. 처음엔 너무 독해 잘 먹지 못하고 설탕을 몇 스푼을 넣었는지 모를 정도로 달달하게 먹었지만 건강을 생각해 요즘엔 설탕을 넣지 않고 커피를 연하게 타서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커피를 내려 드시는 분들 중 대부분 사람들이 커피찌꺼기를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젠 커피찌꺼기도 다양하게 생활에 이용할 수 있으니 오늘 한번 보실래요...아참... 커피찌꺼기는 그냥 사용하면 자칫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꼭 잘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라이프 2012.12.09

커피커퍼에서 직접 해 본 생두를 볶아 원두커피 만드는 법..(동영상 포함)

커피커퍼에서 만들어 본 원두커피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부부 이번에 조금 먼 여행지를 택해 시간을 조금은 억지스럽게 내어 다녀 왔습니다. 이번엔 강릉... 올 11월 말치고는 눈이 나름대로 제일 많이 내렸다고 해 조금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여행가기 전날 눈이 왔긴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행 당일 부산보다 포근한 날씨에 눈이 다 녹은 상태더군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긴했지만 그래도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을 다녀와서 나름 유익한 여행이었습니다. 평소 커피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번 여행지(강릉) 중에서 들러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은 바로 우리나라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커피박물관이었습니다. 왜 이곳을 택했냐구요..그건 바로 커피나무를 직접 재배해 생두를 직접 볶아 로스팅을 하는 곳인데다가 커피에 대해 모든..

강원도 2012.11.28

'나만의 쿠폰'으로 단골이 되는 개성 넘치는 커피숍..

얼마전 재래시장에 갔다가 다시 한번 더 찾고 싶어지는 커피숍을 발견했답니다. 보통 괜찮다는 커피숍은 번화가나 유명한 관광지에 밀집되어 있고 사람들이 늘 북새통을 이뤄 조금은 산만한 느낌도 없지 않는데 제가 이번에 발견한 한 커피숍은 북적한 재래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기억에 남을 커피숍이라 감히 소개할까합니다. 아마도 한번 가시면 저처럼 그 매력에 흠뻑 빠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늘 그렇듯이 재래시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렇다보니 사람사는 냄새도 시장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얼마나 정겨운지 모릅니다. 제가 갔던 커피숍도 사람냄새 물씬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답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눈길이 가는 그런 곳... 지나가다 보면 커피숍이 아닌 꽃가게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시장과 조금은 달리 아기자기한 ..

생활속 기사 2012.05.03

부산 부평시장엔 특별한 길카페가 있다!

부산 부평시장 길카페부산 3대 전통시장 중에 한 곳 부평시장은 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지요.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이곳은 번화가와 인접해 있어 휴일이 아니더라도 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에게 부평시장은 또 다른 이름인 깡통시장으로 잘 알려졌기때문에 재래시장이지만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평일에도 사람들로 즐비하고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다양해 자주 가더라도 식상하지 않은 재래시장입니다. 무엇보다도 부평시장에서 조금 특별한 곳이 있어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북적이는 시장속에서 풍겨오는 익숙한 커피향.. 그 곳엔 두 남자가 쇼핑에 지친 발걸음으로 멈추게 하는데 충분합니다. 부평시장에서 꽃미남들이 운영하는 길거리 커피숍은 부평시장내 상인들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인..

부산 2012.01.10

커피믹스에 있는 번호의 놀라운 비밀..

" 어... 어쩐 일이고.." " 응.. 이 근처에서 회식이 있었거든.. 얼굴도 볼겸 잠깐 들렀다.. 장사는 잘 되나? " " 뭐.. 장마라 좀 그러네.. " 사회생활하면서 알던 친한 친구가 늦은시간에 들렀더군요. 우리 가게 근처에서 회사 동료들과 회식이 있었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서로 자기일에 바쁘다 보니 일부러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가게로 직접 찾아 와 준 친구가 내심 고맙기까지 하더군요. " 뭐..좀 주꼬..과일 좀 깎아 주까? " " 아니 ..배 부르다..회식에서 많이 먹어서.. 그냥 커피한잔만 주라..아참.. 설탕 좀 빼고.." " 알았다.." 전 커피물을 가스불에 얹어 놓고 커피를 가져와 컵에 넣었습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설탕을 좀 빼달라는 친구의 말에 손으로 믹스 끝부분을 잡고 ..

생활속 기사 2011.07.08

커피자판기 내부를 보고 경악하다.

낮에 모임이 있어 한 고기집에 가게되었습니다. 고기를 먹고 커피를 마시기위해 커피자판기앞에서 커피를 눌렀습니다. 컵이 나오고 커피의 물이 주루루 흐르는 것을 잠시 보다 순간 너무 놀랐답니다. 평소에는 그냥 습관적으로 손만 넣어 커피를 꺼냈는데 오늘은 주위에 햇볕때문에 커피나오는 주위가 환해서 커피를 내다 순간 못 볼것을 보고 말았습니다. 커피자판기 내부가 정말 더러웠다는.. 커피자판기 내부는 얼룩이 묻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 이게 뭐야~!!!!' 순간 너무 놀랐다는.. 보통 커피자판기 바닥은 나름대로 청결하게 하는데 커피나오는 곳도 마찬가지로 먼지와 얼룩이 더럽혀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커피내부 보이는 곳을 자세히 보기위해 얼굴을 숙여 커피 나오는 곳을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헉~~~~~~! ' 뭐..

생활속 기사 2011.03.06

카페모카 쉽게 만드는 법.

" 모카커피없나? " " 응..어제 다 먹었는데.." " 커피 마시고 싶은데.." " 00커피 마실래 그건 있는데.." 평소 커피를 좋아하는 울 남편 저녁을 먹고 난 뒤 아니나 다를까.. 커피를 찾더군요. 그런데 어제 남편이 잘 먹는 모카커피가 없다는걸 알면서도 깜박하고 마트에서 사 놓지 못한거 있죠.. 어쩌지.. 그렇다고 커피사러 일부러 마트까지 갈 수도 없공.. 그래서.. 남편에게 얼마전 모방송사에서 봤던 카페모카 만들어 줄까라고 말했답니다. 그랬더니 울 남편 의심의 눈초리로.. " 진짜 카페모카가 되겠나? 의심스럽더만..그냥 있던 00커피 먹자.." " 아니다 ..진짜 카페모카맛이라고 하더만 경력이 오래된 바리스타도.. 있어봐..내가 한번 만들어 볼께..진짜면 완전 대박아니가..ㅎ" " 으이구.....

생활속 기사 2011.02.14

야외에 설치된 '커피자판기 내부'를 보고 경악하다.

" 어...커피 안되나요? " " 조금만 기다리세요..커피가 떨어져서요..." " 네...." 어제 모임이 있어 친구들과 유명하다는 고깃집에 갔습니다. 평일이고 월요일인데도 어디서 알고 왔는지 사람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그 모습에 역시 소문은 참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답니다. 친구들과 고기를 다 먹고.. 계산을 한 뒤 커피를 한 잔 마시기위해 커피자판기앞에 가니 커피자판기에 재료가 떨어졌다며 종업원이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커피를 안 마실려니 왠지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공.. 우린 어쩔 수 없이 재료를 다 채워 넣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볼려고 본 건 아닌데.. 못 볼 걸 보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커피자판기 내부의 불결한 모습이었습니다. '헐!!!! 저게 뭐야.....' 커피자판..

생활속 기사 2010.06.29

동네 아줌마들의 수다방이자 커피숍이었던 우리집 지금은..

동네 아줌마들의 수다방인 우리집 지금은..다른 곳에는 겨울이면 눈이 자주 온다는데.. 부산은 추운 겨울이지만 눈보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와일로~~~~' ^^;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오후.. 뜨거운 차 한잔을 마시며 책을 읽는 여유도 나름 좋긴 하지만.. 오늘은 왠지 차 한잔을 마시며 누구랑 수다를 떨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가스렌지에 커피 끓일 물을 올려 놓고 물 끓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오늘따라 옛날이 무척 그리워집니다. 어릴적 유난히 우리집에 손님들이 많이 왔던 기억이 뇌리속에 떠 오르네요. 뭐.. 손님이라 해봐야 동네 아줌마들이었지만.. 겨울방학때 집에 있으면 늘 어김없이 10시쯤되면 아주머니들이 문을 빼꼼히 열고 엄마를 찾는답니다. " 민서엄마 있어?!.." " 응.. 정애엄마..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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