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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84

주부9단의 페트병 200% 활용법

주부9단이 알려주는 페트병 활용법 제주도의 올 겨울은 흐리고 비오는 날이 거의 20일이 넘네요.. 제주토박이 친구에게 물어 보니 올해만 그런게 아니고 겨울에 흔히 있는 일이라고 하니 이제 준비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집이 바닷가 근처다 보니 습기 장난이 아니어서 말이죠.. 약 10일 정도 습기제거제 교체를 해야 할 정도인데 이번엔 염화칼슘 구입이 조금 늦어 20일이 다 되어서야 습기제거제를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페트병으로 만든 습기제거제 집에 있는 페트병을 일단 다 모아 보니 제법 되더라구요. 일단, 흡족했어요... 습기제거제 아직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것만 빼고 일단 3개 교체 요망...페트병 6개 정도... 이 정도면 여유있게 습기로 인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듯 싶습니다. 아마 이 사진만 보면 '..

라이프 2016.01.13

셀프인테리어 어디까지 해 봤니?

제주도에서 셀프인테리어 도전기! 2016년.... 해가 바뀌자마자 날짜가 후다닥 지나가는 것 같다. 누가 그랬던가!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끼면 나이가 든 것이라....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들으면 "이 놈! " 하겠지만 요즘 들어 하루 24시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만큼 빨리 가는 세월만큼 더 열심히 산다는 이야기인가.. 2015년 2월 제주도 이사를 시작으로 3월 가게를 구하고 4월에 가게를 오픈하는 나름 초스피드 제주도 정착을 위해 열심히 하루 24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몸과 마음을 바쁘게 했다. 아마도 아무 연고 없는 제주도에서 살아 가려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야 하는 우리다. 그래서 가게를 오픈 준비하는 내내 최소한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셀프 인테리어로..

제주도 돌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드는 법

제주도 화산석으로 만든 인테리어 소품2016년 병신년이 밝았습니다. 원숭이처럼 올해는 더욱더 발이 보이지 않게 열심히 살아 보렵니다. 늘 나오는 시각이었지만 오늘은 새해에 떠 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가는 곳마다 정체가 심했습니다. 그래도 일찍 일어난 만큼 모두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굳은 의지대로 모두들 새해 첫 날 마음 속으로 비는 모든 일들이 다 이뤄지길 바라며 오늘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새해를 열어 봅니다. [제주도 돌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제주도 돌은 다른 지역과 달리 구멍이 뽕뽕 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 아시겠죠. 제주도로 여행을 오는 분들이라면 제주도 돌에 솔직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다양한 소품들을 많이 선물용으로 사가는 경우가 있어요.. 저도 예전에 제주도로 여행 왔을때 제주도에 있는 돌..

라이프 2016.01.01

라만차 펜션 (Lamancha Pension) 그곳에 낭만이 가득했다

제주도에 산다는 건 모험이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얻게 되는 것이 내겐 젊음을 충동 시키기엔 충분했다. 2015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참 바쁘게 달려 온 올해였었다. 그래서일까..이젠 더 나은 내년을 위해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싶어 짧지만 제주도의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안가 주변을 한바퀴 돌며 드라이브를 하며 한해를 조용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쁘게 살아 오면서 때론 쉼표도 필요....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 하지만 오늘 만큼은 이 바람에 내 몸을 맡기고 싶었다. 제주도 정착하기 전 참 많이 왔었던 제주도 그 당시엔 제주도 바람이 이토록 몸에 와 닿지 않았었다. 아마도 여행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여행지에 몸을 맡겼기에 그랬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젠 제주도의 바람..

제주도 2015.12.31

제주도는 특별해야 눈에 띈다. 이유는?

제주도라서 더 특별하게 다가 온 인테리어의 모습은? 제주도는어딜가나 조금은 다른 곳과 차별화되고 특별해야 눈에 띄고 관심을 받는 곳인 것 같다. 물론 카페나 음식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장소나 특별해야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제주도라면 당연한 모습인지도 모른다. 얼마전 제주의 한 번화가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재미난 간판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처음엔 '주택가 주변에 왠 버스(지하철)정류장인가? ' 하고 의아했다가 가까이 가서 보곤 웃음이 빵 터졌다. 보자마자 빵 터진 재미난 간판 멀리서 보면 버스정류장 같은 느낌이다. 물론 이 곳은 주택가이긴 해도 차들이 많이 지나 다니는 곳이라 간판을 보고 정류장인 줄 착각했었다. 근데...더 웃긴건 마트가 주위에 없..

제주도라서 가능한 감귤트리 어때요?

제주도라서 가능하고 제주도라서 이런 선물로도 트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 황당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다. 하지만 이게 바로 육지인이 제주도에 사는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 본다. 누가 그랬다. " 제주도에 잘 정착해 살고 있다는 건 겨울철 밀감을 얻어 먹는걸 보면 안다 " 고... 그러고 보면 참 빨리 제주도 정착을 하고 적응을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제주도에서 알았던 친구에게서 감귤을 자주 얻어 먹는다. 얼마전엔 감귤농장 주인장이 가지치기처럼 준 감귤을 우리가게에 가져 왔다. 너무 이뻐서 그냥 대충 걸어 두기가 아까울 정도이다. 친구는 그냥 며칠 걸어 뒀다가 감귤을 따 먹으라고 하지만 너무 이뻐서 따 먹기 좀 그랬다. 친구가 가져 온 감귤 " 요걸 어디에 걸지? " 긴 가지에 ..

초보자도 쉽게 감귤잼 만드는 법

누구나 쉽게 감귤잼 만드는 법 요즘 제주도는 노지감귤이 제철이라 정말 달고 맛있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것이 이런 맛인가!' 싶을 정도로 이곳저곳에서 감귤을 선물로 받아 넉넉한 마음 금할 길 없이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맛있는 감귤... 오래도록 두고 두고 먹고 싶지만 따 놓은 것은 사실 싱싱할때 빨리 먹어야 제 맛이죠... 하지만 넉넉한 인심 덕에 감귤이 많아 오늘은 감귤잼을 만들어서 빵에 발라 먹기로 했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끼니를 건너 뛰어 간식으로 간혹 빵에 잼을 발라 먹는 경우가 요즘 부쩍 늘어 그 맛에 반해 버렸네요. 오늘도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감귤잼 만드는 법 포스팅합니다. 노지감귤로 만든 새콤달콤한 감귤잼 노지감귤 [ 감귤잼 만드는 법 ] 1. 감귤을 먼저 껍질을 다 벗깁..

라이프 2015.12.18

재밌는 제주도 중고장터 구경~

참 특이했던 제주도 중고장터 얼마 전 옛날 초등학교 의자로 사용했던 나무의자를 구입하기 위해 제주시에 한 중고를 파는 곳에 갔다. 없는 거 빼고 있을 건 다 있다는 중고장터... 하지만 그곳에도 초등학교 때 사용했던 나무의자가 없다. 왠지 찾으면 나올 것 같았던 나무의자였는데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나무의자를 찾으면서 곳곳에서 만나게 된 재미난 물건들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뒤에서 보면 그냥 의자의 모습이다. 그런데 앞에서 보면 참 실용적이게 사용될 멋진 자전거가 되었다 그냥 버리게 되는 의자인데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정말 실용 가능한 자전거로 변신한 것이다. 나이 드신 어르신이 타기에도 부담이 없는 멋진 의자로 보인다. 앞에서 보니 더 멋져 보이는 자전거의 모습이다. 자전거 옆에는 재활용으로 만든 오토바..

정겨움이 가득한 제주도 오일시장 풍경

제주도라서 가능한 오일장 풍경들 정말 정겹다 제주도 오일시장은 참 정겹다. 아마도 엣 모습 그대로 간직한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장날은 2,7일 숫자가 끝에 오는 날이다. 한마디로 5일에 한 번 큰 시장이 열린다고 해 오일장이라도 한다. 제주시에 이렇게 큰 오일시장을 만나는 일은 이제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다. 이번 장날은 운 좋게 조금 일찍 마치게 되어 시장 곳곳을 다니며 정겨운 시장 풍경에 흠뻑 취해 봤다. 사람사는 냄새가 그립다면 시장으로 가라는 말이 있듯이 늘 정이 가득한 곳인 것 같다. 요즘 제주 날씨는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오거나 흐리다. 내가 간 날도 먹구름이 가득 낀 그런 날씨였다. 하지만 날씨가 흐렸는데도 시장 주차장은 자리가 없을 정..

제주도 2015.12.15

옛날 제주도에서 먹었던 구운 밀감 직접 먹어 보니..

겨울철, 밀감 먹는 독특한 방법 제주도에서 살다 보니 겨울철 밀감은 재어 놓고 먹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구입하지 않고 얻어서 말이죠.. 제주도 토박이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제주도 정착해 살면서 밀감을 겨울철 내내 얻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제주도 정착을 잘 한거라구요..그 말을 들으니 왠지 뿌듯하기도 하고 아직 배울것도 많고 부족한 것도 많은데 인정해줘서 그저 고마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제주도 친구에게서 밀감을 수시로 얻어 먹고 며칠전에는 가게 주인장에게도 한 보따리 얻었습니다. 정말이지 넘쳐나는 정을 받아 저 또한 이곳에 정착하면서 많은 정을 베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인지상정이 아닐런지... [밀감을 더 특별하게 먹는 법] 목이 마를때마다 밀감을 먹..

라이프 2015.12.07

제주도에서 정착 쉽지 않았던 이유....

제주도 정착 7개월의 변화는 ? " 이주하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 네?!.... 아... 네...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 아..... 제주도 이주하신 지 오래되신 줄 알았습니다. " " 네..." " 하여간.. 제주도 이주를 축하드립니다. " 참 생소했다. '이주' 그 말이 왜 그렇게 어색한 단어로 내게 다가왔을까... 보통 어느 지역이든 이사를 가서 살면 대부분 사람들이 '이사' 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곳 제주도는 '이사' 보다는 '이주' 란 단어를 더 즐겨 쓰는 듯했다. 그게 나의 첫 제주도 정착기의 시작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살고 싶어 한다. 나 또한 그랬다. 제주도를 여행자로 왔었을 때는 늘 그런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제주도 하이킹을 하던 6년 전...'..

초보자도 쉽게 연탄난로 설치하는 팁

제주도에서 설치해 본 연탄난로 운치 있네! 며칠 전 갑자기 한 겨울 날씨처럼 정말 추웠다. 유난히 거세다는 바닷바람과 눈까지 오니 따듯하게만 느껴졌던 제주도의 날씨에 적잖게 당황했다. "역시 제주도라서 따듯하구나!"라는 말이 입에서 쏙 들어가 버릴 정도였다. 부리나케 남편은 사놓은 연탄난로를 설치하느라 분주했다. 제주도에 이사 와 가게를 오픈하면서 이것저것 100% 셀프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이젠 제법 생활의 달인의 경지에 오르는 것 같은 남편... 볼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남편의 연탄난로 설치하는 법] 먼저 연통이 나가는 구멍을 유리창에 내야 하는데 이것 또한 고민~고민하는 남편.... 겨울이 지나면 연통을 치워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유리창에 난 구멍이 보기 싫다고 나무 팔레트를 ..

라이프 2015.11.30

버려졌던 나무가 이쁜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했어요~

남편과 함께 만든 우리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누가 쓰레기봉투에 버렸다며 주워 온 나무.... 텃밭 주인장은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버려진 나무를 주워 왔었다. 뿌리도 살아 있고 나무상태도 그리 나쁘지 않아 잘 키우면 올 겨울에 트리나무로 사용할 수 있을거라고 했는데 오늘 드디어 버려졌던 나무가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로 탄생했다. 그러고 보니 참 세월 빨리 지나간 듯 하다. 나무를 주워 왔을때가 5월이었는데 12월이 다 되었으니 말이다. 정성스럽게 물을 주고 키운 보람이 있다. 만약 주워 온 나무가 없었다면 가게 밖에 놓아 둔 화분 둘 중에 하나를 골라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용했을 것이다. 물론 많이 허접하겠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로 이 나무가 선정될 확률이 컸었는데...ㅎㅎ 하여간 작은 나무가 이렇게 크게 되..

제주도 첫눈 설레임 속으로....

제주도에서 맞이하는 첫 눈 내리는 날 풍경 제주도에서 보내는 첫겨울 조금은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오늘 제주도에 첫 눈이 내렸다. 사춘기 소녀처럼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 휴대폰을 들고 밖으로 나가 제주도에 와서 보는 첫 눈을 만끽한다. 날씨는 많이 춥지만 마음만은 푸근하다. 참 희한하지..... 아직도 첫 눈에 이렇게 설레니.....갑자기 추워진 탓에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긴 골목길이지만 이 느낌도 오늘은 낭만적이게 느껴진다. 아침엔 찬 바람과 함께 갑작스럽게 내려 간 기온 탓에 우박인지 눈인지 조금 헷갈릴 정도였는데 밤이 되니 눈으로 바뀌었다. 아무 연고 없는 제주도에서 작은 가게를 남편과 함께 운영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나 자신이 오늘따라 더 뿌듯하게 느껴진다. 그러고 보니 4월에 가게 오픈을 해..

책에 생기기 쉬운 진드기 '이것'으로 해결해 보아요!

주부9단이 알려주는 진드기 간단히 없애는 팁! 가을비가 촉촉히 일주일 내내 내리는 듯요...ㅡㅡ;;;;;;; 근데........참 희한하죠.. 가을비가 그리 나쁘지만은 않아요... 남편에겐 조금 미안하지만..ㅋㅋ 장사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아니 우산장사만 빼공... 비오는 날이면 손님이 줄어서 걱정을 하는 곳이 많아요. 우리가게도 조금 조용~ .... 뭐 사는 일이 다 그렇듯 잘 될때도 있고 안 될때도 있고 그렇죠... 마음을 비우고 살기로..ㅡㅡ; 며칠전 쉬는 날, 건강검진도 하고 집에 가기 전 가을 분위기도 좀 만끽하려고 잠깐 드라이브하고 왔습니다. 제주도 친구가 알려준 은행나무길~ 제가 얼마전 은행나무숲길이 없냐고 물었거든요. 은행나뭇잎을 사용할때가 있어서리~ 하여간 전 그냥 어딜 가는 법이 없다..

라이프 2015.11.14

제주도에서 운전하면서 느낀 3가지........

제주도에서 운전할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제주도로 여행자로 왔을때는 한적한 관광지만 돌아 다녀서 그런지 제주도에서 운전할때 그리 힘들지 않고 여유로운 운전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정착해 이젠 관광지 뿐 아니라 도심, 시골 등 곳곳을 누비다 보니 제주도의 운전문화와 보행자들의 모습 속에서 조금은 당황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표현하긴 좀 그렇지만 제가 부산에서 1년 동안 보는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을 하루에 다 볼 정도로 차도에선 차가 우선이 아닌 횡단보도와 상관없는 구간에서도 보행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는 것입니다. " 먼데...차가 이리 많이 달리는데.." " 천천히 가라.. " " 아휴..... 차 오는 쪽이라도 보고 가지 " " 하하하하하하 " ㅡㅡ;;;;; 운전을..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로 바뀐 본사의 모습

카카오 본사에 있는 하르방을 보니... 이렇게 바꼈어! 오랜만에 휴일....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한 바퀴하고 집에서 편안히 쉬었네요. 일을 하다 쉬니 편하긴 한데 너무 푹~~쉬었는지 허리가 다 아프더군요. ㅋㅋ 그래도 하루종일 많은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일을 할때는 잘 몰랐는데 가을이 이렇게 깊어졌나 할 정도로 늦가을의 정취가 느껴졌어요. 역시 한 번씩 콧구녕에 바람을 쐬어줘야 할 듯요..세상사 돌아가는 것도 잘 모르고 살면 좀 그렇잖아요. 헤헤~ 오랜만의 외출.....단풍이 이렇게 이쁠 줄이야!!!!! 제주도에 오니 더 이쁜 듯....... 아마도 부산에서 흔히 보던 가로수길의 단풍나무인데 여기선 단풍나무가로수가 거의 없어서 더 이뻐 보이는지도 모르겠네요. 제주대학교 교수아파트..

제주도 2015.11.11

제주도의 숨은 명소 수산저수지를 아시나요?

제주도의 숨은 명소 수산저수지 얼마전 제주도에서 알게 된 친한친구의 초대로 그냥장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5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장날이랑은 차원이 많이 다른 그런 장입니다. 물론 부산에서 열리는 장과 비슷한 것이라면 제주민속오일장이 있구요. 얼마전에 간 그냥장터는 말 그대로 시간과 장소만 허락된다면 열리는 프리마켓 형식의 이름 그대로 그냥장터입니다.[관련글-멋진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 프리마켓]그런데 그냥장터가 열리는 곳은 제주도에서 나름대로 특이하고 귀한 장소라는 점이죠. 바로 저수지가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저수지가 있다니 조금 놀라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 제주도에서 조금 귀한 내륙에..

제주도 2015.11.04

물뫼로하스축제에서 열린 제주도식 그냥장터를 아시나요?

제주도식 프리마켓 그냥장터를 아시나요? 하루가 너무 빨리 가는 제주도 생활입니다. 시간만 되면 어디든 돌아 다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일단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해서리 시간을 쪼개어서 다니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바쁘게 생활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겠죠. 오늘은 제주도 친구가 알려준 프리마켓 장터에 갔다 왔습니다. 어제부터 날씨가 갑자기 겨울처럼 추워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바람이 잔잔해 생각보다 춥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재미나게 구경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프리마켓이 열린 장소는 물뫼로하스축제가 열리는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 도착하니 제주도에 저수지가 있다는 것에 조금 놀라기도 하고 마을축제를 너무도 재미나게 하는 것 같아 한참동안 구경했네요. 먼저 몰뫼로하스축제가 열린 마을 ..

아침에 화분을 보고 놀란 이유......ㅡㅡ 쓰레기 무단투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

이것은 엄연한 쓰레기 무단투기다! 아침에 가게 앞에 놓여 있는 화분을 보고 완전 화들짝 놀랐다. 정말 할말을 잃게 하는 모습 그자체였다. 도대체 누가 이런 나쁜 행동을 했는지 진짜 밝혀 내고 싶을 정도였다. 부산에는 동네마다 CCTV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이런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바로 찾아 낼 정도... 하여간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란 생각이 아침부터 들면서 머리가 띵했다. 화분에 버려진 담배꽁초 한 무더기 가까이 보니 더 가관이다. 담뱃재까지 한가득이다. ㅡㅡ 화분에 누가 버리고 간 담배꽁초와 담뱃재 담배꽁초만 버렸다면 일일이 하나씩 제거하련만.......담뱃재가 한가득이라 도저히 수습이 어려울 정도다. 그렇다고 이대로 둘 수도 없다. 이건 또 뭥미?!.... 하수구 부근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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