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84

아내도 놀란 남편의 주차실력!

제주도에서 제일 주차를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될 듯.. '이것'이 바로 진정한 깻잎주차다 아무리 봐도 신기하고 놀랍다. 평소 운전실력 뿐만 아니라 주차실력도 가히 대단하다고 느끼지만 이번엔 좀 달랐다. 왜냐하면 지금껏 본 주차실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나도 그 정도는 할 수있다' 라고 호언장담을 하는 사람이 있어 도전한다면 아마 90% 이상은 주차를 하다 긁힘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부산에서는 건물도 많고 사람도 많고 자동차도 많다보니 늘 주차에 신경 쓰이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한 탓일까 제주도에 이사 온 후로도 남편의 주차실력은 자연스럽게 보여지게 되었다. 사실 제주도는 인구대비 땅이 넓어 길이 널널할 줄 알았다. 하지만 넓은 곳은 시골의 한 적한 동네가 그렇고 ..

제주도에서 가장 이국적인 풍경의 여행지는?

제주도에서 제일 이국적인 곳은 어디? 내가 제주도에 살고 있다고 느낄땐 이런 모습때문.. " 정말 좋다 " " 참 아름답다 " " 여기서 계속 살고 싶다 " " 조용해서 좋다 " " 물이 깨끗하다 " " 풍경이 이국적이다 " 등...참 많은 단어가 생각나게 하는 곳이 제주도에 있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짧게는 1박2일, 길게는 10일 정도의 휴가를 제주도에서 보낸다. 최고의 성수기인 7월 중순~8월 초 제주도에 오는 항공권은 거의 매진이 되었을 정도이다. 아는 지인도 이번 여름휴가는 제주도에서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 결국 비행기티켓이 없어 아쉬워했다. 이럴땐 제주도에 살고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 중에 한 명인지 모르겠다. 일찍 일을 마치면 집 근처 조용한 곳에 들려 내가 제주도에 지금..

제주도 2015.07.20

제주 핫 페스티벌 참여 이벤트 ..대박이네!

메리스의 여파로 인해 제주도를 여행오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획기적인 행사를 열었습니다. 일정기간 동안 제주도를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행사이니 꼭 참여 하셔셔 기억에 남는 선물 많이 받아 가세욤... 행사기간은 7월 15일~8월 31일입니다. 참여하시는 방법은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핫 페스티벌 할인 행사 안내를 받으면 쉽게 할 수 있어요. 검색창에 '제주관광협회' 눌러 보삼요.. 경품도 정말 파격적입니다. 남자들의 로망 할리데이비슨 울트라 오토바이를 비롯해 승용차, 여행권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 해 보고 싶은 리마인드웨딩을 아름다운 제주에서 할 수 있습니다. 참여방법은 하이제주 포털사이트 회원가입후 하시면 됩니다. 메르스의 ..

생활속 기사 2015.07.19

폐타이어의 대단한 재활용!

'이것'으로 만들었다고 하기엔 너무 정교해! 제주도에 이사 오고 가게를 오픈하기 전에 참 많은 곳을 지나가다 들린 것 같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보는 시야는 다른 사람보다 발달되었다는 남편말대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일부러 시간을 내어 여행을 즐겼던 것보다 이렇듯 자연스럽게 지나가다 들리는 것이 오히려 더 기억에 오래 남고 추억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꽤 오래 된 듯 하네요. 2008년도 부터 이것저것 소소한 것들부터 글로 적던 것이 벌써 2015년.. 7년이란 세월에 접어 들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그나마 이렇게 글로 남기니 모든 것이 추억이 되고 좋습니다. 오늘은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포털사이트 '다음(DAUM)' 본사에 ..

제주도 2015.07.17

제주도 여행시 갑자기 비가 온다면.... 관광객의 특별했던 아이디어!

제주도는 날씨와 상관없이 낭만적인 곳이다. 그 이유는?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날씨의 변화가 심한 곳 같다는 생각이 살면서 많이 듭니다. 하나의 섬인데도 동쪽에는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비추면서 맑은데, 서쪽은 폭우가 내리고 있고... 새벽에 갑자기 비가 폭우처럼 쏟아지다가도 아침이면 해가 짱짱 뜨는 날씨에 적잖게 당황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정확한 일기예보가 어려운 곳이 제주도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다 보니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여행을 왔다가도 갑작스럽게 변한 날씨때문에 곤혹을 치르기도 일쑤.... 하지만 제주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낭만이 가득한 여행지라 관광객들의 미소엔 우울함보다 즐기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여행을 자주 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제주도에서 처음 가 본 락페스티벌 현장은 이랬다!

제주도만의 독특했던 락페스티벌 리얼현장 제주도로 이사 온 후 조금씩 적응을 잘 해가는 것 같은 남편의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산사투리를 듣거나 관광지에 놀러 온 여행객들을 보면 고향 생각이 난다며 마음이 울적했던 그였다. 하지만 이대로 그냥 지켜 볼 수 없었기에 나름대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일을 빨리 마치는 날이면 가까운 곳이라도 바라을 쐬고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을 느껴 보면 제주도에서 사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7~8월은 부산에 살때 여름여행을 즐기며 다니던 때이다. 현재 제주도에서 살다 보니 정착단계라 부산처럼 여유롭지는 못해도 조금은 즐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도 있다. 하지만 부산만큼 많은 축제가 이곳 제주도에는 열리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제주도에서만 가능한 노천카페 "이런 카페 첨 보네!"

제주도에서 본 조금 특별했던 노천카페 오랜만에 일찍 마치고 집 근처 가까운 바닷가에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한가로움인지 그저 신선한 바람만으로도 기분은 날아 갈 듯한 하루였습니다. 제주도에 이사 왔으면 이런 여유로움을 자주 느껴야 하는데 사실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사는게 다 어딜가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팍팍 드는 제주도의 생활입니다. 그래도 몇 시간이라도 일찍 마치는 날엔 시간이 허락하는한 제주도의 아름다움에 몸을 맡겨 보려구요.. 오랜만에 느끼는 한가로움... 이곳은 함덕 서우봉해변입니다. 늦은 시각에 찾은 바닷가라 조용합니다. 낮에는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을 만끽하는 그런 낭만적인 곳입니다. 부산과 비교한다면 송정해수욕장의 느낌이랄까..... 물론 공기는 이곳 제..

넥센컴퓨터박물관 카페에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

제주도에서 본 톡톡 튀는 아이디어 디저트에 놀라! 키보드 와플과 마우스빵 메뉴가 있는 카페가 있다! 시간만 여유가 많다면 제주도 곳곳을 다 다니고 싶습니다. 하지만 .....먹고 사는게 바빠서리..... 그래도 몸은 좀 바쁘고 피곤해도 마음은 여유로워지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난 제주도에 사니까요..헤헤.... 육지에 사는 분들은 제주도에 살면 잘 살든, 못 살든 아름다운 제주풍경과 좋은 공기를 맡으며 사는 것 자체가 부럽잖아요. 사실 저도 제주도에 이사 오기 전에 그런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지금은 사람 사는 곳은 다 똑 같다는 결론입니다. 물론 좋은 공기는 인정 또 인정합니다. 어느 곳이든 특별하게 보고, 아름답게 보고, 멋지게 보면 다 좋은 곳이잖아요. 하여간 제주도에 정착해..

맛집 2015.07.09

아스팔트가 이렇게 두껍다니......

제주도 아스팔트 두께를 보고 깜짝 놀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제주도는 특히 운전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사 온 지 얼마 안되 느낀 것은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이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거기다 골목길이 아닌 곳에서도 빈번하게 접촉사고가 일어 난다는 것도..아무래도 초행길로 오는 관광객들의 운전미숙도 한 몫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제주도의 여건상 넓은 도로에 익숙해진 운전때문에 간혹 좁은 길에서의 운전이 조금은 서툴지도.. 우리가게 앞도 접촉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곳으로 동네분들에게 유명하더군요. 아름다운 여행지에서의 부푼 마음에 긴장이 적어진 원인도 있을겁니다. 물론 제주도 사시는 분들도 조금만 방어운전을 해 주셨음하는 개인적인 바람을 많이 느낀 장소입니다. 우리가게 앞..

주부9단도 놀란 관광객의 특별했던 아이디어!

'이것'으로 만든 가방덮개에 놀라다 제주도에 정착하고 살면서 예전에 여행했을때 우리가 겪었던 일이 새록새록 떠 오르는건 아마도 여행을 하는 관광객을 심심찮게 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장맛비가 세차게 내렸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는 차가 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가한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도심과 다른 제주도 출근길에 더 여유로워 보이는 것 같다. 촉촉히 비가 내리는 제주도는 햇살이 내리쬐는 날과 달리 낭만이 가득하다. 비가 와서 가게안에 있던 화분을 마당에 내 놓았더니 이내 이 모습 또한 이쁘다. 모든 것이 아직은 이쁘고 아름답고 낭만적이게 보이는 것을 보니 제주도에 정착해 잘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조금은 든다. 이사 후, 얼마되지 않아 적응이 쉽지 않았던 남편을 생각하면 어떻게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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