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195

술빵 만드는 법과 보관 방법

남은 막걸리로 술빵 만든 날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한 번씩 장날에 가면 보게 되는 술빵은 언제 어느때 먹어도 정말 맛있죠. 오늘 시간을 내어 술빵 저도 만들어 봤습니다. 어제 남편이 먹다 남은 생막걸리가 있어서 그것으로 만들었지요. 뭐.... 일부러 만드려고 한건 아닌데 엉겁결에 만들게 되었네요. 예전에 남편이 방송에 나오는 술빵 보고 추억 돋는다며 먹고 싶다는 말을 한 것도 기억이 나고 해서요. 술빵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저처럼 남은 막걸리가 있다면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재미날거예요 술빵 만드는 재료생막걸리, 중력분, 이스트, 우유,설탕, 소금, 각종 견과류 또는 콩류 전 남은 생막걸리가 있어서 그것으로 대충 만들긴 했는데요. 편스토랑 레시피를 보니 중력분 500g, 막걸리 360..

요리/Baking 2025.04.27

집에서 동태찌개 하면 왜 쓴맛이 날까?

동태찌개 쓴맛 없이 맛있게 끓이는 법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동태찌개가 먹고 싶을때 대부분 외식을 했었는데요. 요즘엔 집에서 요리해 먹는게 은근히 재밌더라고요. 그나마 건강을 생각할 시기에 이렇게라도 하니 좋은 현상이긴 합니다. 보통 동태국이나 찌개를 하면 쓴맛이 나서 하기 맛이 없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정말 간단하답니다. 그건 바로 쓸개를 깨끗이 제거하지 않고 조리를 했기 때문입니다. 동태를 손질할때는 해동을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도 중요해요. 전 미리 조리 하기 전에 꺼내 찬물에 담궈 둡니다. 이번에 산 동태는 대용량이라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더니 더 꽁꽁 얼었더라고요. 참고로 동태국이나 찌개를 끓일때 쓴맛이 나게하는 쓸개는 어떤 것일까? 사진에서 보면 푸른 빛깔을 제거..

요리/음식 2025.04.22

남편도 칭찬한 닭날개 지코바 양념 구이

지코바 양념 구이 황금 레시피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냉동실에 닭날개가 있어 뭘할까 고민하다 양념구이를 하기로 했어요. 평소에 치킨을 좋아하기에 선뜻 지코바 양념 구이에 도전해 봤답니다.이마트에서 구입한 냉동제품이라 먼저 해동을 했고요. 깨끗이 헹궈서 물기를 제거 했답니다.물기 제거 후엔 올리브오일 약간 두른 후라이팬을 달군 뒤 닭날개를 하나씩 뒤집어 가며 구웠어요. 날개가 작아서 따로 염지는 안했어요. 노릇노릇 구워진 닭날개는 이대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양념을 무쳐야 더 맛있을거란 생각에 얼른 지코바 양념을 만들기로 했답니다.지코바 양념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간장 3스푼 고추장 2스푼 고추가루 2스푼 물엿 3스푼 케첩 3스푼 스테비아 2스푼 마늘 약간 들어 갑니다.요리할때 레시피 대..

요리/음식 2025.02.22

생선 굽는 신박한 방법 알면 놀랄 걸요~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생선 굽는 노하우 평소 생선구이를 즐겨 먹는 편이라 나름대로 생선 굽는 노하우가 하나 둘 생기더라고요. 생선을 굽다보면 온 주방이 기름 투성이잖아요. 저 또한 한때는 그랬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선구이를 할때 신문지나 달력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하고 있지요.   생선구이 할때 기름이 튀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이것저것 다 해봤어요. 망으로 된 덮개를 구입해 사용해 보기도 하고 전기로 굽는 양면구이판도 사용해 봤는데 그렇게 큰 효과는 없더라고요. 오히려 뒷처리만 더 일이 커져 오히려 생선구이를 하는 날이면 주방 대청소를 해야 할 정도였어요.    하지만 저만의 생선구이 방법으로 지금은 기름이 주방 곳곳에 튀어 대청소를 하는 경우는 없답니다.   저만의 생선 굽는 노하우는 바로 종이를 덮은..

미역국 아직도 맹물로 끓이세요?

북어 미역국 '이것' 넣어 끓여 보세요!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꽤 추운 날씨에 이젠 따뜻한 음식이 당기기 마련인데요. 전 생일이 아니어도 미역국을 자주 끓여 먹는 편입니다. 국 중에서 끓이기도 매우 쉽고 영양가도 높기 때문이지요. 물론 한소끔 끓여 놓으면 며칠은 두고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콩나물이 떨어지는 날이면 어김없이 콩나물 한 봉지 사 옵니다. 요즘엔 잘 다음어서 씻어 나오는 콩나물이 많아 참 편리해요. 그렇다고 집에서 요리할 때 씻지 않고 그냥 하지는 않습니다. 예전보다 편하긴 해도 씻어주는 건 기본이 되었으니까요.   미역국을 끓이기 전에 먼저 콩나물을 씻어 두고 미역과 북어를 물에 불린 두었어요.  물에 살짝만 불려도 되니 이 또한 참 편리하죠. 그 사이 콩나물을 삶아서 준비..

요리/음식 2024.12.05

삶은 고구마가 지겹다면? 고구마 오븐에 구워서 빼때기로~

고구마 색다르게 먹는 법삶은 고구마를 자주 먹다 보니 조금 싫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먹기로 했답니다. 몸에 좋은 고구마 지겹다고 안 먹기는 좀 그래서요~삶아 놓은 고구마를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로 했어요.  일명, 빼때기처럼 먹으려고요.이 정도 크기면 딱 좋아요. 두께도 너무 두껍지 않아야 오븐에서 구울 때 적당하게 구워지거든요.예열된 오븐에 180도 온도에 20분 구우면 약간 꾸덕하게 됩니다. 바삭하게 구워 드시고 싶다면 고구마를 뒤집어 20분 더 구워 주면 됩니다.전 2판 구웠어요. 나머지 삶은 고구마는 내일 아침 대용으로 먹기 위해 다시 냉장고에 넣어 두었어요.오븐에 20분 구워 주면 약간 꾸덕한 상태가 됩니다. 전 이 상태가 간식으로 딱 먹기 좋더라고요잘 구워진 고구마는 식..

요리/음식 2024.12.01

이거 집에서 만든거 맞아?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양념 닭날개 대박!

집에서도 쉽게 양념 닭윙 해 먹어요~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내일부터 춥다던 날씨가 아침부터 바람이 쌩쌩 불더니 오늘 하루종일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갑자기 초겨울이 온 것 같네요. 오래간만에 날씨 좋을 때 어딜 갈까 하다가 그냥 집에서 맛있는 거 해 먹고 있기로 했답니다. 간혹 이렇게 푹 쉬는 것도 좋은 것 같긴 해요. 워낙 식성이 좋은 남편이라 이것저것 같이 먹다 보니 전 소화가 잘 안 될 정도...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은 좋긴 합니다.점심으로 간단히 만두를 쪄 먹고 3시가 넘으니 조금 출출할 것 같아 양념닭을 해 주었어요. 요즘엔 마트에 가면 부위별로 잘 나와 있기에 얼마 전 구입한 닭날개로 했답니다. 그럼 저만의 양념 통닭 만드는 법 보실래요.  간장 양념 통닭 (닭윙) 만드는 방법..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가지조림

밥도둑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는 반찬이 된 가지 조림가지 반찬은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들도 호불호가 완전히 갈려 잘 먹지 않는 반찬 중 하나인데요. 저도 가지 반찬은 별로 안 좋아해 잘해 먹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니 가지 반찬으로 너무도 맛있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들이 자주 보여 저도 한 번 따라 해 보기로 했어요. 물론 어릴 적부터 잘 먹지 않았던 가지 반찬이 지금은 자주 해 먹고 있을 정도가 되었답니다.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서 식재료도 잘 구입해야 합니다. 가지는 짙은 보라색을 띠며 윤기가 흐르고 단단해야 합니다. 꼭지 부분을 만졌을 때 물러짐이 없이 단단한 것을 고르시면 되세요. 너무 큰 가지는 속이 덜 익을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를 고르는 것도 좋..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재밌는 견과류 연근 조림

추억의 그 반찬 연근조림 레시피밑반찬으로 손색이 없는 연근조림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 밥상에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어릴 적 엄마가 해 주신 맛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그 맛을 찾기 위해 조금씩 반찬 하나하나 해 봅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연근조림 하는 방법 올려 보아요. 연근 조림에 필요한 재료연근, 간장, 식초, 양념장 ( 간장 2큰술 , 알룰로스 1큰술, 올리브유 반 큰 술, 스테비아 반 큰 술, 참기름 조금, 통깨 약간 ) 연근은 한 봉지 사용(150g) 요즘엔 시중에 연근 껍질을 벗겨 썰어 놓은 것이 많이 나오는데요. 전 그걸 사용했어요. 물과 식초 그리고 연근을 넣고 반쯤 익을 때까지 데칩니다. 그리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식초 물로 데치는 이유는 연근 자체의 아린 맛을..

배달 양념통닭 값이 비싸 집에서 직접 해 본 리얼후기!

양념통닭 집에서 하면 일어 나는 일 물가는 점점 오르다 보니 요즘엔 시장에 가서 장을 보면 살게 별로 없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며칠전에는 땡초 한 봉지가 15,000원이 넘더라고요. 전 숫자를 잘못 본 줄 알고 한 번 더 자세히 봤다는....하여간 채소값 뿐만 아니라 과일 가격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거기다 배달 음식값도 많이 올라 이거 원 서민들의 허리띠를 아무리 졸라 매어도 살기는 퍽퍽한 현실이 되어 씁쓸해요. 하지만 언젠가는 물가도 안정이 되겠죠~ ㅜㅜ 마트에 갔다가 남편이 한참 동안이나 냉동식품 코너에서 서성이더라구요. " 뭐 보는데? " " 이거 엄청 저렴한데... 50% 세일한다 " " 뭐?" 컥 ...... 자세히 보니 냉동 닭이었는데 양이 어마무시 하더라고요. 물론 남편 말대로 가격이 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