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찌개 쓴맛 없이 맛있게 끓이는 법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동태찌개가 먹고 싶을때 대부분 외식을 했었는데요. 요즘엔 집에서 요리해 먹는게 은근히 재밌더라고요. 그나마 건강을 생각할 시기에 이렇게라도 하니 좋은 현상이긴 합니다. 보통 동태국이나 찌개를 하면 쓴맛이 나서 하기 맛이 없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정말 간단하답니다. 그건 바로 쓸개를 깨끗이 제거하지 않고 조리를 했기 때문입니다.
동태를 손질할때는 해동을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도 중요해요. 전 미리 조리 하기 전에 꺼내 찬물에 담궈 둡니다. 이번에 산 동태는 대용량이라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더니 더 꽁꽁 얼었더라고요.
참고로 동태국이나 찌개를 끓일때 쓴맛이 나게하는 쓸개는 어떤 것일까? 사진에서 보면 푸른 빛깔을 제거해 주면 되세요. 그리고 한 가지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할때 검은 막을 제거해 주어야 국물 맛이 깔끔합니다. 이게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면 그냥 다 버리면 되겠지만 동태에서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은근히 많기 때문에 그것도 잘 분리해서 손질하시면 되실거예요.
동태는 마트에 가면 대용량으로 포장된 것이 있는데요. 이것을 구입해 소분으로 나눠 보관하며 훨씬 경제적이고 좋아요. 지금껏 왜 하지 않았나? 할 정도로 요리하면서 흡족해 하실겁니다.
동태찌개는 한꺼 번에 많이 끓이면 사실 더 진국이고 맛있더라고요. 대용량으로 끓여서 소분으로 냉장보관해 데워 드시면 더 좋겠지만 바로 끓여서 드신다면 적은 양이라도 푹 끓이면 맛있더라고요.
요즘엔 동태도 비늘이 잘 벗겨져 있어서 따로 비늘 벗기는 작업도 하지 않아서 수월 했답니다.
해동해 놓은 동태는 깨끗이 씻어 조리하면 되고요. 대용량으로 끓여서 먹을 만큼 덜어서 먹는 방법도 괜찮아요.
전 대용량으로 끓여서 덜어 먹었답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이나 맞벌이 부부라면 이렇게 대용량으로 끓여서 소분으로 보관하면 끼니 마다 데워 드시는게 훨씬 편할 뿐 더러 무엇보다도 재료를 많이 넣고 끓이다 보면 훨씬 동태찌개 맛이 진국이고 좋답니다. 며칠 그렇게 후텁지근 하더니 비가 오니 기온이 좀 낮아지니 기분이 상쾌하네요. 지금이 딱 감기 걸리고 몸살 하기 좋은 환절기니 모두 건강 챙기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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