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32

제주도에서 본 특별했던 민박

제주도엔 특별한 민박집이 있다! 제주도의 아름다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행을 다닐때는 그 아름다움에 그저 새로운 여행지에서의 풍경으로만 느끼고 갔는데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론 모든 풍경이 마치 꿈 속에서 느끼던 그런 낭만적인 모습이 가미되어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여유로움이 더해져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본 조금은 특별했고 기억에 남는 민박집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제주 동부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다 보면 조금은 이상하기도 하고 특이한 것이 보입니다. 처음엔 이곳이 민박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는 순간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제주도 '무'를 보고 빵 터진 이유..

제주도 '무' 는 특별했다 " 이것이 바로 제주도 '무' 다! " 라고 할 만큼 보자마자 빵 터지는 비쥬얼이었습니다. 지금껏 밭에 있는 무를 많이 봤지만 이렇게 자라는 무도 있구나하는 생각에 그저 웃음이 나더군요. 도대체 어떤 모습이었길래 이렇게 포스팅 서두를 재밌다라는 표현으로 장식할까...그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저 멀리 노란 선같이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무' 입니다. 어찌나 정교하게 한 줄로 잘 자라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근데... '무'를 보는 순간 뭔가 이상한 느낌이 쏴~~~ 대충 감이 잡히시나요? 눈썰미가 있는 분은 첫 사진을 보자마자 빵 터졌을지도 모릅니다. 제주도의 '무' 자라는 모습이 그저 신기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다른 곳의 ' 무' 밭에서 보던 모습과 다르다는 ..

부산아지매의 제주도에서 집 구하기!

제주도에서 집 잘 구하는 방법 5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도 집값이 이렇게 높지 않았던 것 같은데 불과 몇 년 사이 단위로 엄청난 가격으로 올라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하늘의 별따기' 말을 할 정도로 도심에서 집 구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 아마도 중국사람들이 영주권을 명목으로 제주도로 몰려와 부동산등 각종 투자를 많이 하면서 벌어진 것도 큰 몫을 차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년 후엔 제주도가 중국정원이 될거란 소문까지 날 정도이니 큰 일입니다. 거기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도심과 다른 공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고 가고파하는 제주도라 사람들이 몰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음을 7년 전 제주도 여행에서 남편과 꿈꿔 왔던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9박10일 여행가방 캐리어짐은 이랬다!

여행가방 캐리어짐 잘 싸는 방법 요즘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으로도 여행을 많이 갑니다. 그렇다 보니 짐을 많이 넣을 수 있고 가지고 다니기 쉬운 캐리어가방이 인기입니다. 설레는 마음 때문에 여러 가지 준비하다 보니 가지고 가야할 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한정된 크기와 양이 들어가는 캐리어짐 잘 싸는 법 알아 봅니다. 준비물 - 캐리어가방, 보조백, 비닐백.1회용 장갑 1. 캐리어가방 안에 넣을 보조백 즉, 천으로 된 보조가방을 준비합니다. 2. 속옷과 양말은 따로 정리해서 보조백안에 넣으세요. 2. 세면도구와 화장품은 1회용 장갑과 지퍼백을 이용하세요. 화장품을 전용 케이스에 넣어서 가다 보면 부피는 부피대로 차지하고 안의 내용물을 정확히 파악하기 쉽지 않기에 보이는 비닐백에 넣은 뒤 보조가방에 ..

생활속 기사 2015.01.30

한겨울이지만 제주도는 봄향기가 가득...

제주도 유채꽃 향기에 흠뻑 취한 한겨울 여행길 오래전에 기억으론 2월말 정도에 유채꽃이 활짝 폈던 것 같은데 1월 중순에 유채꽃이 활짝 핀 것을 보고 역시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따뜻한 곳임에 틀림이 없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도 나름대로 따뜻한 날씨지만 바닷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내려가 춥게 느껴지지만 역시 제주도는 부산보다 더 따뜻했습니다. 여행 오기 전 부산의 날씨가 무척 추워서 그런지 제주도 여행하는 내내 바람까지 불지 않아 따뜻한 봄날이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 무시무시하다는 제주도 바람이 불지 않아 더 포근한 여행길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지역은 얼음이 얼고 눈이 오는 지역이 많은데 제주도는 꽃이 피는 봄날 그자체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유채꽃이 만발해 한겨울에 봄의 향기를 느..

제주도 2015.01.29

오설록 잔디밭에 적어 놓은 푯말을 보고 놀란 이유!

잔디밭에 들어가지 말라는 문구에 빵 터져! 제주도에서 중국인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많이 가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오설록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밖을 나오자마자 들리는 중국어..... 여기가 한국이 맞는지 제 귀를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도대체 오설록에 중국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는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마도 중국사람들이 평소 차를 즐겨 마시기때문에 제주도의 차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이곳이 화장품CF를 찍었던 유명한 곳이라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류의 여파... 오설록 전망대에서 본 주차장입니다. 관람시간이 되자마자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운 상황이었습니다. 오설록 가는 길 오설록 녹차밭 오설록 녹차밭 화장품 광고를 찍었던 장소 제주도에서 한국사람들 보다 중국사람들..

생활속 기사 2015.01.21

비쥬얼이 대박인 제주도 꽁치김밥...이래서 대박이군!!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유명한 꽁치김밥을 먹어 보니.. 제주도가면 꼭 '이것' 한번 먹어보고 오라는 지인의 말대로 시간을 내어 꽁치김밥을 파는 곳을 들렀습니다. 올레시장 안에 위치한 이곳은 관광객들이 일부러 꽁치김밥을 포장해 갈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꽁치김밥은 어디서 팔까? 바로 횟집입니다. 모르는 분들은 김밥이라는 말에 김밥집을 연상하겠지만 그 생각을 뒤집는 음식이었습니다. 이곳은 서귀포 올레시장입니다. 지금은 시장 주변에 한창 공사중이더군요. 겨울이 지나고 따듯한 봄에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올레시장의 명물 꽁치김밥 꽁치김밥으로 전국에 알려졌지만 사실 이곳은 일반 횟집입니다. 부산과 달리 방어가 엄청 크다는 것을 횟집을 들릴때마다 느낍니다. 수족관 생선을 보고 있는 남편..

맛집 2015.01.19

제주도에서 맛 본 허니버터칩 남편의 반응이 더 웃겨!

허니버터칩이 뭐길래? 제주도에 볼 일을 보러 왔지만 역시 제주도는 좋은 곳이다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이고 하게 됩니다. 빡빡한 도심 속에 살던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런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제주도를 본격적으로 돌아 본 지 이틀째... 오늘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풍경도 나름 운치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는 여독이 조금 안 풀려서 피곤한 하루였는데 푹 자고 나니 본격적으로 제주도 곳곳을 다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트에 들러 필요한 것을 사고 나오려는데 카운터 앞에서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뭔가가 눈에 딱 띄었습니다. 그것은....그것은 ...바로 진열대에 구비해 놓자마자 없어진다는 그.......허니버터칩이었습니다. " 앗....저거슨......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봤던 그 .....

생활속 기사 2015.01.15

부산사람도 잘 모르는 광안대교 야경 감상하는 최고의 장소

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얼마전 부산불꽃축제를 친한 지인들과 오붓하게 감상한 뒤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고 밤을 지새운적이 있다. 아마 지금껏 살면서 놀다가 밤 새운 적은 처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도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흐뭇해 했고 나 또한 새벽의 기운을 몸으로 느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왜 사람들이 밤 바다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지도 직접 경험해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지인들과의 즐거운 대화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기억에 남는 것은 광안대교 야경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처음이다 라고 말할 정도로 멋진 장소를 알게 되어 감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낚시를 하는 분들이나 고깃배를 타고 출항하는 분들이 아니면 잘 ..

부산 2014.11.02

낭만이 가득했던 부산불꽃축제 하이라이트 [동영상 포함]

제10회 부산불꽃축제 하이라이트 동영상 부산불꽃축제를 해마다 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축제의 장을 좋아하다 보니 나름대로 열심히 보러 간 것 같다. 하지만 올해가 부산에 살면서 마지막 부산불꽃축제라는 의미가 붙으면서 더 뜻 깊은 날이 될 것 같았다. 친한 동생부부와 시간을 내어 같이 본 부산불꽃축제는 더 없는 감동과 낭만을 선사했다. 행복을 너무도 소중하게 느끼고 살고 있기에 더욱더 기억에 남는 제10회 부산불꽃축제가 되었지않나하는 생각을 해 본다. 부산에서 불꽃축제를 보는 최고는 명당자리는 말이 필요없는 곳인 바로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가다. 전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다 보니 미리 가지 않으면 좋은 자리에서 불꽃축제를 보기 어렵다. 작년에 지인들과 이 곳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불꽃축제를 같이 보..

부산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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