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32

제주 올레 20코스는 특별함이 있다!

제주도 올레 20코스 김녕 마을 속으로 .. 봄이라 그런지 제주도의 아름다운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와 제주스런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이곳 제주도에 온다. 다른 올레길과 달리 독특한 벽화마을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한 김녕 마을을 소개해 본다. 김녕에서만 볼 수 있는 그들만의 벽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는 아마도 다른 벽화마을과 달리 금속공예품으로 벽화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물론 그런 모습 때문에 더욱더 벽화가 살아 숨 쉬는 듯하다. 김녕 마을 속으로 들어가 보면 여느 시골길처럼 소담스럽다. 아직 발전이 없는 곳도 있어 엄청나게 발전을 거듭하는 제주도의 모습과 사뭇 다르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이 더욱더 사람들의 발길을 잇게 만드는 지도 모른다. 바닷가 주변에도 ..

제주도 2016.04.12

라만차 펜션 (Lamancha Pension) 그곳에 낭만이 가득했다

제주도에 산다는 건 모험이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얻게 되는 것이 내겐 젊음을 충동 시키기엔 충분했다. 2015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참 바쁘게 달려 온 올해였었다. 그래서일까..이젠 더 나은 내년을 위해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싶어 짧지만 제주도의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안가 주변을 한바퀴 돌며 드라이브를 하며 한해를 조용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쁘게 살아 오면서 때론 쉼표도 필요....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 하지만 오늘 만큼은 이 바람에 내 몸을 맡기고 싶었다. 제주도 정착하기 전 참 많이 왔었던 제주도 그 당시엔 제주도 바람이 이토록 몸에 와 닿지 않았었다. 아마도 여행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여행지에 몸을 맡겼기에 그랬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젠 제주도의 바람..

제주도 2015.12.31

제주도에는 카메라를 꼭 지참해야 하는 박물관이 있다!

제주도 여행 중 비가 온다면 이런 곳 어때? '박물관은 살아 있다' 에서 체험한 트릭아트 너무 재밌어! 시간이 되면 제주도 구석구석 다니고 싶은게 제 마음이지만 사실 먹고 사는 일이 우선이라 쉽게 시간을 내기 어렵네요. 그래도 다른 날 보다 조금 일찍 마치는 날엔 어김없이 카메라를 메고 제주도 이곳저곳을 다닙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유도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자는 이유가 깊기때문에 추억으로 생각하고 피곤하더라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역시 우리부부의 역마살은 못 말린다니까요..ㅋㅋ 이번에 여행지로 택한 곳은 바로 서귀포에 있는 '박물관은 살아 있다' 입니다. 이곳은 여름철에 아이들과 구경하기 좋고 무엇보다도 어른들은 스트레스 팍팍 날리기 좋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평소 하지 못한 여러가지 체험을 이..

제주도 2015.07.25

아스팔트가 이렇게 두껍다니......

제주도 아스팔트 두께를 보고 깜짝 놀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제주도는 특히 운전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사 온 지 얼마 안되 느낀 것은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이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거기다 골목길이 아닌 곳에서도 빈번하게 접촉사고가 일어 난다는 것도..아무래도 초행길로 오는 관광객들의 운전미숙도 한 몫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제주도의 여건상 넓은 도로에 익숙해진 운전때문에 간혹 좁은 길에서의 운전이 조금은 서툴지도.. 우리가게 앞도 접촉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곳으로 동네분들에게 유명하더군요. 아름다운 여행지에서의 부푼 마음에 긴장이 적어진 원인도 있을겁니다. 물론 제주도 사시는 분들도 조금만 방어운전을 해 주셨음하는 개인적인 바람을 많이 느낀 장소입니다. 우리가게 앞..

주부9단이 알려주는' 한약 초간단 데우는 법' 1분이면 OK!

한약 1분만에 데우는 노하우 지금 한창 관광객들이 붐빌 시즌에 얼마전 메르스환자의 제주도 방문이후, 외국인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관광객들의 제주도여행 취소가 이어져 지금 제주도는 한적한 풍경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메르스환자로 인한 여파가 빨리 잠식되어 그나마 다시 여행예약이 이어진다고 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오늘 뉴스를 보니 제주도에 여행을 왔던 메르스환자도 완치되어 퇴원했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래도 안좋은 경기가 회복되려면 아마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긴해요. 육지에 사는 동생이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 누나를 위해 보낸 한약을 요즘 먹으며 면역을 마구마구 키우고 있습니다. 평소 건강한 체질이긴해도 이번 메르스사태로 인해 힘들어하는 누나를 위해 보낸거라 더 열심히 살기위해 먹고 있어요. 아침..

라이프 2015.06.29

람사르마을 선흘리 동백동산습지 그 속에서 느낀 진정한 제주...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을 맞아 미리 본 동백동산습지 제주 선흘1리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북방향 중산간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선흘의 '흘'은 깊은 숲을 의미하며, 제주의 숲 곶자왈을 가지고 있는 마을입니다. 300여 가구 약 66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농축산업으로 감귤,키위,콩, 메밀 등이 주로 생산됩니다. 용암동굴 벵귀굴, 4.3성터,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등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2013년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마을 주민들은 원탁회의 '리민큰마당'을 개최하여 마을의 방향성을 스스로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생태관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숲,생명의 호흡, 제주 선흘1리는 독립영화 4.3사태의 비극을 그대로 잘 표현하고 있는 '지슬' 촬영지..

제주도 2015.06.16

제비집이 이런 곳에! -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제비집은 처음이야!

내가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얼마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잘 알려진 제주도 만장굴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자주는 왔지만 대부분 특정 관광지만 다녀 제주도 살면 이곳저곳 안가본 제주도 곳곳을 다녀 보겠노라고 생각했는데 꿈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솔직히 아직 정착 단계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나름대로 수월하게 정착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제주도에서 정착을 잘 할 수 있도록 이웃분들이 많이 도와 주셔셔 그런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어린시절 추억도 느낄 수 있고 지금은 좀처럼 보기 힘든 것을 포스팅 해 봅니다. 도심에서는 거의 보기 드문 모습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거란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그러고 보니 제비를 이렇게 한 곳에서 많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 만장굴의 위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만장굴 세계지질공원 만장굴 세계7대 자연경관 명소 만장굴 2015년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이 7월 7일~9일 (3일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포럼, 전시, 생태투어 등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체험을 진행하기에 앞서 미리 생태투어 코스가 정해진 곳을 다녀 왔습니다. 평소 제주도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과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하는 여러가지를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개인적으로 흡족한 체험이었습니다. 오늘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등재 천연동굴로 유명한 만장굴을 소개할까합니다. 지금껏 제주도 곳곳을 여행하면서 이번 만큼 뜻깊고 기억에 남는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은 관공지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

제주도 2015.06.12

제주도에서 그 유명하다는 황금버스를 직접 타보니....

제주도에만 있는 황금버스 내부는 이렇습니다.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눈에 확 띄어 기억에 남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황금버스였습니다. 눈이 부시게 화려한 버스의 외부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에 정말 멋진 버스 그자체였습니다. 대부분 제주도 여행을 하면 렌트카를 빌려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요즘엔 올레길을 걷기 위해서 오시는 분들이나 산행을 위해서 제주시 관광을 위해서 오시는 분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제주도를 찾기때문에 이용하는 교통편도 다양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황금버스는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버스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호기심 가득했던 우리부부도 시간을 내어 제주도에서 그 유명하다는 황금버스를..

제주 올레길 - 김녕

제주 올레길 20코스 김녕 예전에 자전거로 하이킹할때 김녕을 둘러서 갔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인지 김녕을 한바퀴 둘러 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 비가 왔지만 자동차로 다녀 보니 그렇게 불편함이 없이 곳곳을 구경할 수 있었다. 자전거로 하이킹을 할때는 큰 도롯가만 지나가서 그런지 김녕이 해안가와 인접해 있다고는 솔직히 생각하지 못했다. 아마도 그땐 제주도를 몇 번 오지 않은터라 자세히 알지 못해서 그랬다. 제주도로 이사 온 이후, 제주 곳곳을 다니면서 나름대로 길을 조금씩 익혀 나가고 있어 새롭게 다가오는 것도 없지않아 있다. 바닷가와 가까이 인접해 있는 마을 김녕 다른 마을과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 한 부분이기도 하다. 바다와 인접해 있는 마을을 여러 군데 다녀 봤지만 대부분 백사장이 있었는데 이곳은 바..

제주도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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