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도 놀란 남편의 칼 가는 꿀팁저녁에 후식으로 과일을 깎아 준다는 남편... 갑자기 예전에 고기 구워 먹었던 돌판을 찾더군요. 집에서 돌판에 고기를 구워 먹은지 정말 오래 되어서일까..... 돌판을 싱크대 아래에서 꺼내는데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불량이더군요...그 모습에 고기는 이제 돌판에 못 구워 먹겠다고 하니 남편 하는 말..." 고기 구워 먹으려는게 아니고 칼 좀 갈려고.." ㅡㅡ;;;;; 직업이 요리사이긴 하지만 집에서 거의 요리를 하지 않는 남편도 간혹 이렇게 주방에 한 번 들어가면 뭔가를 하나씩 하고 나오는 편입니다. 오늘의 일은 바로.....과일 깎기가 아닌 칼 갈기...ㅋㅋ 그럼 칼을 어떻게 돌판에 잘 들도록 갈까? 남편이 하는 모습을 보니 신통방통........ 칼 날을 돌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