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197

남편을 빵터지게 만든 주부9단의 황당한 실수!

주부9단의 황당한 실수에 빵 터지다 " 내가 너무 피곤했는갑다" " 웃기지마라... 누가봐도 다 웃겠다" " 참...나...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 아니다..절대...네버..." " .................. " 남편은 내가 한 실수를 보고 완전 웃긴다고 난리다. 이유인즉슨.... 주부9단이라고 자칭 말하던 내 자신을 부끄럽게 한 사건이었기때문이다. 물론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는가! 난 그 실수를 토대로 주부9단의 노하우를 하나 더 획득한 하루이다. 작은 가게지만 준비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처음 가게를 하는 것도 아닌데 할게 왜 이렇게 많은지....아마도 생각했던 것보다 넓은 가게를 얻다 보니 늘 그렇듯 아침마다 전쟁이다. 우리가 원했던건 완전 자그마한거..ㅋㅋㅋㅋ 하여..

라이프 2015.07.08

남편도 놀란 내가 염색하는 독특한 방법

셀프 염색을 잘하는 나만의 염색법 흰머리 나는 것도 유전이라고 하더니 30대 중반부터 생기기 시작한 흰머리는 지금은 염색을 몇 달동안 하지 않으면 완전 검은 머리로 있을때 보다 나이가 10살은 더 들어 보일 정도입니다. 그렇다보니 염색을 할때마다 남편에게 SOS를 보내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럴때마다 군소리 하지 않고 잘 해주던 남편이었죠..아마도 머리 염색값이 적게는 30,000원~50,000원이 넘다 보니 돈이 아까워서 잘 해 줬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짧은 머리를 염색하는거 가격도 가격이지만 왠지 저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거든요. 긴머리나 짧은머리나 염색을 할때는 어짜피 가격이 별 차이가 없어서리... 아마 머리가 길면 어쩔 수 없이 미용실에 갔겠죠..옆에서 도와 준다고 해도 긴머리는 ..

라이프 2015.05.17

매운 양파 썰때 눈 안 맵게 하는 팁

주부9단이 알려주는 살림 팁 요리시 많이 사용하는 양파, 맛있지만 썰때마다 눈이 매워 눈물을 흘리시죠 이제 간단한 방법으로 양파를 썰때 눈물이 나지 않게 하는 팁입니다. 양파를 썰 때 초를 켜 두면 매운 향을 흡수하기때문에 눈이 맵지 않습니다. 직접 해 보니 양초가 크면 더 좋겠지만 이렇게 작은 초도 상관없이 눈이 맵지 않더군요. 지금껏 양파를 썰때 양파껍질을 벗기기전에 물에 담궈 둔 후, 벗기면 양파를 썰때 눈이 매운 것을 방지한다고 많이들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직접 해 보니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중국집 사장님들도 아마 양파를 썰때 눈물을 좀 흘렸을 듯...... 그런데 초를 켜 두면 눈이 안 매운 이유는 뭘까? 초가 탈때에 그을음이 나오는데 그 그을음이 양파의 매운향을 없애 줍니다. 그을음에 탄소성..

라이프 2015.04.28

'이것'을 재활용해 만든 캔들홀더 재료를 알면 놀랄 걸!

주부 9단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간혹 남편이 장난 섞인 말투로 이렇게 말을 하곤합니다. " 니는 절대 치매는 알 걸릴끼다. " " 왜? " " 잔머리를 많이 써서.." " 뭔 소리고..쳇.." 평소 우리부부 말투를 남들이 들으면 간혹 싸울 것 같다는 말을 하지만 사실 이게 우리부부의 보편적인 대화입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남편이 치매라는 이야길 하며 한마디 했을까? 갑자기 궁금증이 샤샤샥 밀려 오지 않으세요..그 이유인즉슨 이렇습니다. 평소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이것저것 만지작거리며 뭐든 꼭 만들어내는 습성이 있습니다. 물론 100% 생각대로 다 된 적은 없지만 그래도 50% 이상은 성과에 만족하며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곤 합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저녁에 남편이 먹은 맥주캔을 치..

라이프 2015.02.26

다림질 필요없이 구겨진 옷 펴는 기발한 방법

남편도 놀란 구겨진 옷 펴는 나만의 방법 세탁기 탈수 후, 서로 정신없이 엉겨버린 옷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구김이 옷마다 생깁니다. 그렇다고 탈수를 하지 않고 빨래를 널 수도 없습니다. 이제 탈수후에도 옷을 말릴 때 다림질이 필요없는 유용한 생활 속 팁입니다. 준비물 - 수건 2장 탈수로 인해 서로 엉겨버린 옷들 1. 세탁기 탈수후, 빨래를 널기 전에 옷의 구김을 먼저 폅니다. 구김펴는 방법은 바닥에 큰 수건을 반으로 접어 놓으세요. 2. 옷을 반으로 접어서 하나씩 수건 위에 지그재그로 쌓아 올립니다. 티셔츠 뿐만 아니라 바지도 마친가지 방법으로... 3. 옷을 다 접어서 쌓았으면 맨 위에 수건을 반으로 접어 올린 뒤 발로 밟아 주세요. tip- 수건에 전체적으로 힘을 가하며 왔다갔다 해 주면서 밟으면 더..

라이프 2015.02.26

주부9단이 말하는 원두커피가루 200% 활용법!

원두커피가루 200% 활용하는 노하우 제주도로 이사 온 이후 제일 골칫거리가 바로 집안 곳곳에 나는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새집증후군과 새가구로 인해 불쾌한 느낌이 나는 냄새는 며칠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입춘이 지나긴 했지만 아직 이곳 제주도는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 문을 사방에 열어 놓고 살기가 쉽지 않는 환경입니다. 바닷가 근처라 더 춥게 느껴지는 이유탓에 낮에 햇살이 뇌리쬐는 시간대만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기분 나쁜 냄새는 싹 사라지고 향긋한 냄새가 집 안 가득해 좋은 풍경과 더불어 행복하기까지 합니다. 한 방에 집안 곳곳의 냄새를 없애준 것은 바로 원두커피가루입니다. "참고로 친분이 있는 커피학원 원장님께서 커피가루를 보내주셨어염~ 고맙슴돠~" ..

라이프 2015.02.18

친환경적인 솔방울 가습기 직접 사용해 보니 ..

솔방울 가습기 만드는 법 환절기나 겨울철 실내에 없어서는 안될 가습기..하지만 불과 몇 년 전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각종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가습기를 사용할때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물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다 더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솔직히 듭니다. 물론 일일이 가습기를 세척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죠. 아마도 그런 부분은 사람들이 겪는 일상적인 일일것 같아요. 그래서 전 얼마전부터 가전제품으로 사용하는 가습기가 아닌 솔방울을 이용해 가습기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솔방울 가습기 어떻게 만드는 걸까? 솔방울 가습기는 이름대로 그냥 솔방울만 있으면 됩니다. 물론 가습기로써의 역할을 위해서는 살균소독과 세척 필수입니다. 솔방울을 물에 한번 헹군 뒤 칫솔을 이용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생활속 기사 2015.01.09

복잡한 충전코드 깔끔하게 정리하는 2가지 방법

전선정리 깔끔하게 하는 나만의 Tip 휴대폰과 디카는 이제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품목이 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삶이 많이 윤택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한 가정에 휴대폰 하나가 기본이었지만 이젠 휴대폰은 한 명당으로 바뀔 정도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각종 가전제품들이 생활 속에서 하나 둘 늘어 남에 따라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엉망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안 곳곳에 엉겨 있었던 전선들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공유할까 합니다. [ 충전코드 깔끔하게 하는 방법 ] part1 - 케이블타이를 이용하라 준비물 - 케이블타이 1. 케이블타이는 짧은 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2. 전선을 적당한 길이로 정리한 후 케이블타이로 묶어 주세요. 선을 짧게 정리..

라이프 2015.01.01

휴대폰 연결고리 풀때 '이것' 하나면 OK!

남편도 놀란 휴대폰 연결고리 푸는 법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중요한 것이나 필요한 것을 지갑의 지퍼에 달던 것이 이젠 휴대폰에 연결해서 사용할때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간혹 연결된 부분에 있던 것을 분리할때 너무 꽉 조여 있어 풀기가 쉽지 않았던 경험 누구나 하셨을겁니다. 이젠 무리하게 손톱으로 풀지 마시고 '이것' 하나로 쉽게 휴대폰 연결고리를 풀고 연결해 보세요. 준비물 - 이쑤시게 [ 휴대폰 연결고리 쉽게 푸는 법 ] 1.이쑤시게를 이용해 꽉 조여진 휴대폰 연결고리에 끼우세요. 2. 이쑤시게를 살살 앞으로 밀면 정말 쉽게 휴대폰 연결고리가 풀립니다. 이쑤시게 하나로 꽉 조여진 휴대폰 연결고리를 몇 초만에 풀었습니다. 하나 더 tip 이쑤시게 대신 바늘을 이용해도 됩니다. [ 휴대폰 연결고리 쉽..

라이프 2014.12.28

주부 9단의 메모 다이어리는 이랬다!

주부 9단 노하우 달인의 다이어리는 이렇습니다. 2014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면 늘 그렇듯이 정신없이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것 같아 조금은 섭섭한 마음을 지울 수 없네요. 연초에 많은 계획을 세웠지만 다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도 완벽하진 않지만 왠지 올해는 다른 어느 해 보다 뜻 깊게 보낸 것 같아 스스로를 위안해 봅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일들이 더 많이 펼쳐질 것이고 올해 보다 나은 해가 되도록 노력 또 해 보려구요.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깜박깜박하는 일이 하나 둘 증가할때마다 나도 점점 늙어가는구나하고 허탈해질때가 있습니다. 주부건망증은 자연스런 현상이라곤 해도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스스로 받아 들이기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그런 일이 잦은 후 나 스스로 변화된 것이 있으니 그건 ..

생활속 기사 2014.12.2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