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83

고발보다 더 무서운 CCTV 촬영 사진벽보..

고발보다 더 무서운 CCTV 촬영 사진 벽보. 새벽 3시 가까이 되면 동네에서 쓰레기차가 와서 사람들이 쓰레기를 정리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 들 자는 조용한 새벽시간대인데다가 주택가다 보니 더 잘 들리지요. 늦게까지 가게일을 하다 보니 그 시간대는 우린 막 잘려고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요일을 보면 월~금요일 일반쓰레기,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해 배출하는데 우리 동네는 그와 관계없이 거의 매일 차가 와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일까 ..울 동네 주변은 꽤 깨끗한 편입니다. 하지만 간혹 몰상식한 사람들이 쓰레기 버리는 시간대(저녁 10시~12시)가 아닌데도 자기집 앞에도 아닌 길가 전봇대앞에 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쓰레기를 제 시간에 내 놓지 않는 이런 분때문에 대낮..

생활속 기사 2011.10.14

피서객들도 한눈에 반하는 해운대 야경..

부산 최고의 피서지이자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일것입니다. 이번 장마가 중부지방에서 더 많이 머물러서 그런지 해운대 해수욕장은 다른 해와는 달리 더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들어 아직 물이 차가운데도 벌써부터 후끈 달아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런데다가..요즘들어 낮보다는 야경을 즐기는 피서객들도 점점 많이 늘어난 것을 보니피서객들도 이젠 아름다운 해운대 야경에 흠뻑 빠진 듯 합니다.사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나는 해운대 야경은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아름답지요.가끔 새벽녘에 남편과 시원한 바람을 쐬기 위해 해운대를 찾으면 정말 내가 살고 있는 부산은 아름다워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지요. 주말.. 남편과 함께 해운대에 잠깐 나왔다가 사진 몇 장..

부산 2011.07.21

(순간포착)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색 아르바이트..

휴일 .. 점심때 가족 모임이 해운대 근처에 있어 모임을 갖고 다같이 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를 거닐며 오랜만에 추억에 가득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며칠동안 장마때문에 휴일 비가 오면 어쩌나하고 걱정했었는데 그 걱정과는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까지 업 되더군요. " 어.. 저게 뭐고? " " ㅎㅎ.. 그러게.. " 해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왔어도 이런 아르바이트는 처음 보는거라 그 모습을 보자마자 웃음부터 나오더군요. 순간 어릴적 놀이공원에 가서 가족 사진을 찍어 주는 사진사아저씨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이색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의 모습입니다. 어때요.. 해수욕장에서 이런 모습 처음 보지 않나요? 나이 든 어른들이 사진 찍어주는 모습과는 달리 풋풋한 젊은 학생들이 사진을..

생활속 기사 2011.07.15

그림같은 풍경의 드라마 세트장.

텔레비젼에 나오는 드라마 세트장을 보면 왠지 꾸며 놓은 것이 표가 확 나는 너무 인위적이니 모습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세트장에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할때가 있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깨 놓는 곳이 있어 오늘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예전에 SBS에서 방송한 드라마 ' 드림 ' 의 촬영지로 나왔던 곳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세트장의 풍경이 바로 제가 소개할 곳입니다. 마치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풍경을 보여 준답니다. 그럼 그림같은 풍경의 드라마세트장을 보여주는 ' 드림 ' 세트장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인적이 드문 조용한 바닷가의 성당은 왠지 신비스러운 풍경을 연출하기에 충분해 보..

여행/사진 2010.09.01

세계 최대 크기의 우체통이 있는 간절곶 여행스케치..

울산 등대박물관을 다녀 오면서.. 올 여름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랜만에 언니들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한달에 한번 만나자고 해 놓고도 왜 그렇게 시간이 맞지 않아 다 모이지 못했는지..드디어 8월의 끝자락을 향해가는 날 어렵게 모두다 만나 뜻깊은 여름 추억여행을 했습니다. 부산을 거쳐 기장~ 일광~ 서생을 지나 해안도로를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울산 간절곶.. 33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였지만 오랜만에 사랑하는 언니들과의 여행이라 마음만은 가벼웠습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 그리고 몸을 휘감는 시원한 바람은 오랜만에 떠난 여행을 더욱 설레이게도 하더군요. 간절곶은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죠. 해마다 해맞이를 보기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 한여름 간절곶을 찾아서 그런지 사..

경상남도 2010.08.24

열대야를 잊게 만든 마천루의 밤풍경..

열대야때문일까..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해운대의 밤 풍경을 즐기기위해 나오셨더군요. 늘 그렇듯이 여름이면 바닷가가 주위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해운대 동백섬 주위에 있는 마천루는 부산의 발전과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지요. 갈 수록 높아가는 고층 빌딩은 여기가 해운대 맞아 할 정도로 많이 변해가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래도 늘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에 사실 부산에 살면서 좋을때도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카메라가방을 메고 간만에 해운대 바닷가를 찾았습니다.봄, 가을에 본 해운대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여름밤의 해운대 풍경은 또 다른 멋을 자아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화려한 불빛이 왠지 더 멋진 해운대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바다위에 떠 있는 듯한 고층 빌딩들이 화..

부산 2010.08.06

해무가 있어 더 아름다운 풍경사진.

바다에 안개가 자욱하다면 사실 좀 답답한 느낌이 날 것입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은근히 매력적인 풍경사진이 될 수 있어 일부러 해무가 낀 날에 출사를 가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런 건 아니구요.. 우연히 한 어촌마을을 지나다 발견한 아름다운 풍경에 저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며 그들처럼 매력적인 풍경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해무에 가리워져 시야에는 잘 보이진 않지만 역시 사진기는 그 모습을 잃어 버리지 않더군요. 마치 모든 아름다움을 스펀지처럼 빨아 들이는 그 흡입력은 제가 상상으로 느낀 아름다움보다 더 훌륭한 풍경이었습니다. 해무에 가리워져 희미하게 보이는 뱃사공들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마치 한폭의 멋진 사진을 연출이라도 하라는 듯 갈매기떼들이 그 주위를 아름답게 날고 있었..

풍경 2010.07.08

아름다운 성당의 모습." 영화의 한 장면 같애."

얼마전 기장에 가는 길에 죽성리를 지나게 되었습니다.죽성리는 SBS 월화드라마 '드림' 오픈 세트장이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대부분 이 곳에 오는 분들은 연인들입니다.아름다운 풍경과 데이트하기좋은 장소로 각광 받고 있어서 더 그런가 봅니다.물론 해안가를 주변으로 드라이브코스가 잘 마련되어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얼마전에 갔을때는 오픈 세트장 성당이 있는 곳에 안개가 자욱해 더 멋스러움을 연출했습니다.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풍경이었죠.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죽성리의 한 세트장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성당이죠. 성당에 서 있는 연인의 모습이 더 멋진 풍경을 연출하네요. 안개가 점점 드리워지는 성당의 모습에 몽환적인 풍경까지 느껴지게 하더군요. 해무에 가리워진 등대의 ..

풍경 2010.07.07

연꽃소류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태종들..

어제 바람도 좀 쐴 겸 두구동에 있는 연꽃소류지에 다녀 왔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자주 연꽃 사진이 올라 오길래 저도 사진이나 찍을까 싶어 찾았는데.. 생각보다 연꽃들이 그리 많이 피지 않았더군요. 그래도 간만에 조용한 시골 들녘에서 신선한 공기를 맡으니 조금은 기분이 나아졌답니다. 날씨가 무덥지만 이 곳을 아는 분들이 아름다운 두구동의 연꽃을 보기 위해 오셨더군요. 두구동의 연꽃 소래지는 생각보다 넓은 면적이었습니다 이 곳에 연꽃 소래지가 생긴 건 두구동 지역의 가뭄을 해소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답니다. 두구동에 사는 주민이 연꽃 씨앗을 제공받아 이 일대에 식재한 것으로.. 며년 7~ 8월경이면 홍연, 백연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지요. 아무래도 제가 너무 일찍 이곳에 왔나 봅니다. ㅎ 넓은 연꽃 소래..

부산 2010.07.06

몽환적인 분위기의 달맞이언덕.

이제는 보조도구가 필요없이 걸을 수 있을 만큼 다리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다른날과는 달리 햇살도 그리 따갑지 않아 오랜만에 운동삼아 동백섬을 찾았습니다. 동백섬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운동하기 좋은 곳이라 가끔 제가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동백섬이라고 하면 잘 모르실 것 같아 대충 설명해 드리자면.. 해운대해수욕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동백섬엔 마천루,누리마루가 있고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지요. 그런 곳에 운동하기 좋게 마련되어 있으니 정말 좋겠죠. 바닷가라 그런지 해무가 많이 끼어 습도는 높았지만 바닷바람은 아직도 차갑더군요. 그래도 해무 낀 해운대 풍경은 가히 절경이었습니다. 왠지 무릉도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거든요. 그럼 해무로 뒤 덮힌 달맞이언덕 풍경 구경해 보세요. 정..

풍경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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