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83

찍었다 하면 인생샷이 되는 보롬왓 가 보셨나요?

제주도 보롬왓 가을 풍경 제주도 가을 하늘은 정말 하루종일 보고 있어도 좋다. 아마도 도심 속 빌딩숲에서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 온 내겐 정말 이 보다 더 좋은 휠링은 없을 듯 하다. 사실 제주도에 이사 오기 전에는 하늘을 제대로 본 적이 거의 없는 듯 하다. 왜 그랬을까? 참 아이러니하다. 그러고 보니 하늘을 많이 본 적은 어린시절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본 하늘이었다. 물론 제주도 하늘은 내가 생각하기론 가을이 제일 이쁜 것 같다. 다니기 딱 좋고 하늘은 높고 푸르르고 구름은 몽실몽실 꿈을 안겨 주니 말이다. 얼마전 갔던 보롬왓도 그랬다. 하늘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주변 풍경에 그만 매료되고 말았다. 한마디로 누가 찍어도 인생샷이 되는 그런 장소였다.보롬왓 주변을 한바퀴 돌며 구경하는 ..

제주도 2017.10.30

렛츠런팜 양귀비밭에서의 추억 이쁘게 남겨 보세요!

이렇게 화려한 양귀비꽃밭은 처음이야! 어릴적 봤던 양귀비꽃은 정말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이뻤다. 다른 꽃들과 차별화된 화려함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제주도엥서 양귀비밭을 꾸며 놓은 렛츠런팜에 가 보니 역시 양귀비꽃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한가지 색이었지만 어찌나 붉음이 온 사방에 가득했는지 그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렛츠런팜 양귀비밭 작년 6월.... 이곳에서 해바라기를 보고 감동했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해바라기 모종을 심어 놓았다. 6월 중순~ 말이 되면 아마도 사람 키보다 훨씬 큰 해바라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입구에서 해바라기 모종이 있는 곳을 조금 벗어나면 붉은색의 향귀비밭이 나온다. 초록과 붉은색의 대조적인 모습이 더 화려함을 나타낸다. 군데 군데 놓여진 벤치는 ..

제주도 2017.05.30

제주도에 셀프 스냅장소로 핫 한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 가 보셨나요?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과 우유부단 그곳은 특별했다셀프 스냅촬영으로 제주도에서 요즘 핫 한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이 그러하다. 간만에 쉬는 날 이곳저곳 많은 곳을 체크했지만 다 못가지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보고자 하는 곳 몇 곳은 가 봤으니 다음을 기약해도 될 듯 하다. 제주도에선 요즘 셀프로 스냅촬영을 많이 한다. 천혜의 자연환경도 한 몫을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에 맞게 꾸민 환경도 크게 차지하는 부분이라는 생가각이 든다.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에서... 올 여름은 참 길다. 폭염에 제주도 본연의 기운 습한 환경때문에 더 힘든 여름이지만 그래도 비가 자주 오는 것 보다야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든다. 여름은 여름다워야 여름이지! 라며 긍정 마인드를 잃지 않는 남편이..

제주도 2016.08.23

제주도에서 본 특별했던 민박

제주도엔 특별한 민박집이 있다! 제주도의 아름다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행을 다닐때는 그 아름다움에 그저 새로운 여행지에서의 풍경으로만 느끼고 갔는데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론 모든 풍경이 마치 꿈 속에서 느끼던 그런 낭만적인 모습이 가미되어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여유로움이 더해져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본 조금은 특별했고 기억에 남는 민박집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제주 동부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다 보면 조금은 이상하기도 하고 특이한 것이 보입니다. 처음엔 이곳이 민박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는 순간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한겨울이지만 제주도는 봄향기가 가득...

제주도 유채꽃 향기에 흠뻑 취한 한겨울 여행길 오래전에 기억으론 2월말 정도에 유채꽃이 활짝 폈던 것 같은데 1월 중순에 유채꽃이 활짝 핀 것을 보고 역시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따뜻한 곳임에 틀림이 없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도 나름대로 따뜻한 날씨지만 바닷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내려가 춥게 느껴지지만 역시 제주도는 부산보다 더 따뜻했습니다. 여행 오기 전 부산의 날씨가 무척 추워서 그런지 제주도 여행하는 내내 바람까지 불지 않아 따뜻한 봄날이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 무시무시하다는 제주도 바람이 불지 않아 더 포근한 여행길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지역은 얼음이 얼고 눈이 오는 지역이 많은데 제주도는 꽃이 피는 봄날 그자체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유채꽃이 만발해 한겨울에 봄의 향기를 느..

제주도 2015.01.29

멸치장사의 대단한 아이디어에 놀라! 트럭위에서 말리는 멸치?!

멸치장사의 대단한 아이디어 얼마전에 한 음식점에 갔다가 우연히 본 풍경에 그저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그건 바로 멸치를 말리는건지 아님 멸치를 넣을 자리가 없어서 차 위에 올려 둔 건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차 위에 멸치 박스를 올려 둔 채로 운행을 하는 모습에 신기할 정도더군요.. 저렇게 올려 두고 트럭을 운행해도 박스가 미끄러져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에 그저 대단하다는 말이 다 나왔습니다. 멸치를 올려 둔 채로 운행하는 트럭의 모습 식사를 하다 주변 사람들 모두 신기한 듯... ' 저것 좀 봐! ' 하면서 시선을 트럭에 고정시켰습니다. 저 또한 저런 모습은 처음 보는지라 신기하더군요. 트럭 위에 가지런히 올려 둔 멸치박스...미끄러지지 않고 정말 잘 있네요.. 자세히 보니 멸치박스 앞 부분엔 ..

생활속 기사 2014.11.06

부산사람도 잘 모르는 광안대교 야경 감상하는 최고의 장소

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얼마전 부산불꽃축제를 친한 지인들과 오붓하게 감상한 뒤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고 밤을 지새운적이 있다. 아마 지금껏 살면서 놀다가 밤 새운 적은 처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도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흐뭇해 했고 나 또한 새벽의 기운을 몸으로 느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왜 사람들이 밤 바다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지도 직접 경험해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지인들과의 즐거운 대화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기억에 남는 것은 광안대교 야경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처음이다 라고 말할 정도로 멋진 장소를 알게 되어 감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낚시를 하는 분들이나 고깃배를 타고 출항하는 분들이 아니면 잘 ..

부산 2014.11.02

낭만이 가득했던 부산불꽃축제 하이라이트 [동영상 포함]

제10회 부산불꽃축제 하이라이트 동영상 부산불꽃축제를 해마다 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축제의 장을 좋아하다 보니 나름대로 열심히 보러 간 것 같다. 하지만 올해가 부산에 살면서 마지막 부산불꽃축제라는 의미가 붙으면서 더 뜻 깊은 날이 될 것 같았다. 친한 동생부부와 시간을 내어 같이 본 부산불꽃축제는 더 없는 감동과 낭만을 선사했다. 행복을 너무도 소중하게 느끼고 살고 있기에 더욱더 기억에 남는 제10회 부산불꽃축제가 되었지않나하는 생각을 해 본다. 부산에서 불꽃축제를 보는 최고는 명당자리는 말이 필요없는 곳인 바로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가다. 전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다 보니 미리 가지 않으면 좋은 자리에서 불꽃축제를 보기 어렵다. 작년에 지인들과 이 곳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불꽃축제를 같이 보..

부산 2014.10.27

부산사람이 알려주는 부산불꽃축제 최고의 명당자리는? [The 10th Busan Fireworks Festival, 2014 ]

제10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는 어디가 좋을까?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부산불꽃축제의 화려한 개막식이 불과 하루 밖에 안 남았습니다. 10월 부산에서 다양한 축제가 많이 열리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마 광안리 다이아몬드브릿지에서 바닷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축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일부러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광안리 주변 호텔이나 커피숍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부산불꽃축제를 기다리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사람이라도 부산불꽃축제를 어디서 보면 더 괜찮을지 의견들이 분분한데요.. 오늘은 부산에 오랫동안 살아 온 토박이로 감히 부산불꽃축제 최고의 명당자리 베스트를 선정해 봤습니다. 아직 부산불..

생활속 기사 2014.10.24

부산의 한 마을을 미니어쳐로 그대로 만들다니 놀라워!

미니어쳐로 만든 부산의 감천마을 대박이네! 부산의 한 마을(감천마을)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사실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을 보고 처음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찌나 꼼꼼하게 잘 만들었는지 마치 제가 그 마을에 서 있는 듯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감탄을 아끼지 않는 것은 직접 봤다면 누구나 봐도 그런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부산의 감천마을은 예전엔 그저 발전이 미흡한 하나의 달동네로 인식이 되었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 오는 부산의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층층이 규칙적으로 만들어진 동네구조와 파스텔톤의 색감이 외국의 유명한 마추픽추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미니어쳐로 만든 부산의 감천마을 부산 감천마을은 감천동에 위치해 있어요.. 이곳에서 내려 다 보는..

생활속 기사 2014.10.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