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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3

부산불꽃축제 당일 광안대교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진풍경..

부산불꽃축제 광안대교 풍경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꼭 보러 가자는 남편덕분에 불꽃축제 당일 잠을 설칠 정도로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가게일이 새벽에 끝나다 보니 아침녘에야 잠을 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부산불꽃축제하는 날 전 남편과 달리 완전 꼬박 밤을 지새웠습니다. 제가 좀 예민한 면이 없지않아 있거든요... 그에 비해 울 남편은 어디를 가든 머리만 대면 자는 스톼~~일... 늘 잠에 대해선 부럽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간다는 건 무리고 남편이 일어 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점심시간전에 그나마 일어난 남편은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일단 밥을 먼저 든든히 먹고 광안대교를 타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불꽃축제를 구경하려는 곳은 바로 황령산이기때문이지요. 근데 광안대교를 타자마자 차 속도가 평소와 많이 달랐습니다. ..

부산 2012.10.31

제8회 부산불꽃축제 하이라이트 동영상.

제8회 부산불꽃축제 하이라이트 동영상. 올해 8번째로 열린 부산불꽃축제는 '사랑' 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낭만과 화려함을 그대로 보여 준 불꽃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해와 달리 올해부터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조금은 무뚝뚝한 부산사람들의 모습을 불꽃축제로 하여금 낭만이 가득한 모습으로 바꾸게 한 이미지되어 좋았던 같다. 아름다운 배경으로 초대형 불꽃출제를 보여 준 부산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소개할까한다. 낭만과 사랑 그리고 화려함을 그대로 느끼게 한 제8회 부산불꽃축제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감동을 선사한 선물이었다. 내년에는 더 깊고 따스한 내용으로 꾸며진다고 하니 더 기대된다. 내년에는 황령산이 아닌 광안리해수욕..

부산 2012.10.31

휴가철, 초보자를 위한 카메라 청소법 이것만 알면 간단해!

일반 줌카메라를 가지고 다닐때는 솔직히 카메라청소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가격대가 나름대로 조금 센 DSLR카메라를 사고 나서부터는 조금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청소하는법은 나름대로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비싼카메라라서 그런지 엄청 신경 쓰이는 것은 사실..누구나 카메라사용법만 알려고 하고 카메라청소나 관리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 카메라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우!..비싼 카메라를 청소법과 관리를 잘 못해서 고장이 난다면 큰 낭패..그래서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나 여행을 좋아하는 분 또는 카메라를 얼마전에 산 초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될까 싶어 카메라 청소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카메라 고수님들도 있겠지만 고수님들은 조금 물러나시고 초보분들만 ..

생활속 기사 2012.08.08

코스프레에 푹 빠져버린 사진작가들의 모습. [부산 코믹월드 2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부코(부산 코믹월드)는 대성황리에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관람객을 비롯해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5월5~6일) 열린 부코 축제에 후회없는 날을 보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더군요. 저 또한 이번 부코 축제를 다른 해보다 더 즐겁게 구경하고 왔으니 말입니다. 늘 그렇듯이 자신의 기량을 한껏 뽐내기 위해 온 코스프레를 한 분들이 많아서일까요.. 그 취재열기도 정말 후끈 달아 오른 느낌이었습니다. 지나가는 곳마다 사진작가들의 셔터 소리는 걸음을 멈추게 하는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번에 어떤 컨셉을 요구할까? ' ' 어떤 컨셉으로 더 멋진 사진을 찍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코스프레를 두고 벌어진 사진열기도 ..

생활속 기사 2012.05.08

코스프레 종결자들의 화려한 모습. [부산 코믹월드 1부]

제74회 부산코믹월드가 부산벡스코에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5월5일~6일에 펼쳐진 코믹월드는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더 성황리에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아직 코믹월드가 뭔지 확실히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하자면..코믹월드(일본어: コミックワールド 고믹쿠와-루도[*])는 일본의 만화 관련 업체인 S.E.TECHNO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만화 행사입니다. 대한민국, 일본, 홍콩에서 열리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동인 행사 자체가 적은 특성때문에 대표적인 동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코믹으로 줄여 부르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에서 이루어지는 코믹을 각각 서코와 부코로 줄여 부르기도 한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라..

생활속 기사 2012.05.07

유리창이 너무 깨끗해서 생긴 황당한 일..

퍽!..  "어~ 이게 무슨 소리지?".. 사진을 찍으려고 포즈를 취하는데.. 뭔가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습니다. 갑자기 사람들이 웅성 웅성~~ 앗!.. 저게 뭐야.. 새가 한마리 땅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이런~~ㅡ.ㅡ; 하늘을 날다가 유리가 너무 깨끗해서 못 보고 유유히 날다 유리창에 부딪쳤나봅니다.. 어찌 이런일이!.. 황당하고 정말 어이가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유리창이 너무 깨끗해서 생기는 황당시츄에이션에 그저 할말을 잃었다는...

생활속 기사 2012.03.11

입체적인 벽화그림에 3D 체험을 하는 듯 신기한 골목길 속으로..

부산 남포동 벽화골목 부산에서 태어나 줄 곧 부산에서 생활하다 보니 완전 구수한 사투리가 입에 붙은 부산사람이 되었지만 아직도 부산 구석구석 자세히는 잘 알지 못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남편과 이곳저곳을 여행 다니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고향 부산도 다 알지 못하는데 다른 지역을 여행다니는 내 모습이 조금은 모순이라는 생각.. 그래서 몇년 전부터 시간날때마다 부산 곳곳을 사진으로 남기도 있습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도심 속에서 조금이나마 잊혀져가는 뭔가를 찾기위함입니다. 물론 새롭게 변화된 곳도 언젠가 또 변할테니 그런 곳도 사진으로 찍고.. 얼마전에 남포동에 갔다가 잊혀져가는 옛 골목길을 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변화 물결에 이곳도 예전의 골목길이 아니더군요. 그런데 옛추억의 흔적들은 조금씩 ..

부산 2012.02.17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찍은 조금 특별한 사진전..

남편과 전 취미가 같습니다. 운동(수영)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고..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고.. 그리고 낭만을 즐길 줄 아는 부부입니다. 하지만 작은가게를 시작하고 나서는 둘이서 그 좋던 취미거리를 다 즐기지 못해 늘 아쉬워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나만 다행인 것은 젊다는(!) 패기 하나로 잠을 줄여서라도 취미를 즐기려고 노력한다는 점이지요. 오늘은 몇 시간 더 일찍 일어나 조금 특별한 사진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하루에 한번 광안리에 가는데 다행히 사진전시회가 광안리해수욕장 부근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아참 오늘 사진전시회에 초대한 분은 Daum에서 여행블로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람흔적님(blog.daum.net/damotoli)이십입니다. 그럼 오늘 어떤 특별한 사진전시회이길래 제가 이렇게..

생활속 기사 2011.12.21

[지스타2011]사진콘테스트를 방불케하는 '지스타2011' 현장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지스타2011'은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에서 최고의 관심을 보이는 행사였습니다. 소문에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호응이 컸던 '지스타2011' 사흘간의 기간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 부산 벡스코 전시장을 찾아 오셨습니다. 특히 이번 '지스타2011'은 다른 해와는 달리 시민들이 즐겁게 즐기는 하나의 장으로 각광 받았다는데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 나면서 모바일게임들을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데 대해 많은 게임기업들이 다양한 콘텐츠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여 호응이 컸던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런 점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정적인 게임 부스걸의 모습..

생활속 기사 2011.11.14

부산토박이가 알려주는 부산불꽃축제 최고의 명당자리..

부산에는 가을이 되면 각종 행사로 인해 가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이번 달 22일부터시작하는 부산불꽃축제는 낙엽이 지는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축제이기도 하지요.불과 몇 년전만 해도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이곳 저곳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을 찍기위해 정말 많이도 다녔었는데 올해는 불꽃축제를 보지 못해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하지만 아쉬운 마음 텔레비젼을 보면서라도 나름대로 낭만을 느껴 볼려고 합니다.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오시겠지요.그럼 오늘은 제가 못가는 대신 여러분이라도 멋진 불꽃축제를 보시라고 부산에서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명당자리를 소개할까합니다.어짜피 불꽃축제를 멋지..

생활속 기사 2011.10.22

고발보다 더 무서운 CCTV 촬영 사진벽보..

고발보다 더 무서운 CCTV 촬영 사진 벽보. 새벽 3시 가까이 되면 동네에서 쓰레기차가 와서 사람들이 쓰레기를 정리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 들 자는 조용한 새벽시간대인데다가 주택가다 보니 더 잘 들리지요. 늦게까지 가게일을 하다 보니 그 시간대는 우린 막 잘려고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요일을 보면 월~금요일 일반쓰레기,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해 배출하는데 우리 동네는 그와 관계없이 거의 매일 차가 와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일까 ..울 동네 주변은 꽤 깨끗한 편입니다. 하지만 간혹 몰상식한 사람들이 쓰레기 버리는 시간대(저녁 10시~12시)가 아닌데도 자기집 앞에도 아닌 길가 전봇대앞에 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쓰레기를 제 시간에 내 놓지 않는 이런 분때문에 대낮..

생활속 기사 2011.10.14

피서객들도 한눈에 반하는 해운대 야경..

부산 최고의 피서지이자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일것입니다. 이번 장마가 중부지방에서 더 많이 머물러서 그런지 해운대 해수욕장은 다른 해와는 달리 더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들어 아직 물이 차가운데도 벌써부터 후끈 달아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런데다가..요즘들어 낮보다는 야경을 즐기는 피서객들도 점점 많이 늘어난 것을 보니피서객들도 이젠 아름다운 해운대 야경에 흠뻑 빠진 듯 합니다.사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나는 해운대 야경은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아름답지요.가끔 새벽녘에 남편과 시원한 바람을 쐬기 위해 해운대를 찾으면 정말 내가 살고 있는 부산은 아름다워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지요. 주말.. 남편과 함께 해운대에 잠깐 나왔다가 사진 몇 장..

부산 2011.07.21

(순간포착)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색 아르바이트..

휴일 .. 점심때 가족 모임이 해운대 근처에 있어 모임을 갖고 다같이 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를 거닐며 오랜만에 추억에 가득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며칠동안 장마때문에 휴일 비가 오면 어쩌나하고 걱정했었는데 그 걱정과는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까지 업 되더군요. " 어.. 저게 뭐고? " " ㅎㅎ.. 그러게.. " 해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왔어도 이런 아르바이트는 처음 보는거라 그 모습을 보자마자 웃음부터 나오더군요. 순간 어릴적 놀이공원에 가서 가족 사진을 찍어 주는 사진사아저씨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이색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의 모습입니다. 어때요.. 해수욕장에서 이런 모습 처음 보지 않나요? 나이 든 어른들이 사진 찍어주는 모습과는 달리 풋풋한 젊은 학생들이 사진을..

생활속 기사 2011.07.15

그림같은 풍경의 드라마 세트장.

텔레비젼에 나오는 드라마 세트장을 보면 왠지 꾸며 놓은 것이 표가 확 나는 너무 인위적이니 모습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세트장에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할때가 있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깨 놓는 곳이 있어 오늘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예전에 SBS에서 방송한 드라마 ' 드림 ' 의 촬영지로 나왔던 곳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세트장의 풍경이 바로 제가 소개할 곳입니다. 마치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풍경을 보여 준답니다. 그럼 그림같은 풍경의 드라마세트장을 보여주는 ' 드림 ' 세트장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인적이 드문 조용한 바닷가의 성당은 왠지 신비스러운 풍경을 연출하기에 충분해 보..

여행/사진 2010.09.01

세계 최대 크기의 우체통이 있는 간절곶 여행스케치..

울산 등대박물관을 다녀 오면서.. 올 여름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랜만에 언니들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한달에 한번 만나자고 해 놓고도 왜 그렇게 시간이 맞지 않아 다 모이지 못했는지..드디어 8월의 끝자락을 향해가는 날 어렵게 모두다 만나 뜻깊은 여름 추억여행을 했습니다. 부산을 거쳐 기장~ 일광~ 서생을 지나 해안도로를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울산 간절곶.. 33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였지만 오랜만에 사랑하는 언니들과의 여행이라 마음만은 가벼웠습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 그리고 몸을 휘감는 시원한 바람은 오랜만에 떠난 여행을 더욱 설레이게도 하더군요. 간절곶은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죠. 해마다 해맞이를 보기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 한여름 간절곶을 찾아서 그런지 사..

경상남도 2010.08.24

열대야를 잊게 만든 마천루의 밤풍경..

열대야때문일까..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해운대의 밤 풍경을 즐기기위해 나오셨더군요. 늘 그렇듯이 여름이면 바닷가가 주위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해운대 동백섬 주위에 있는 마천루는 부산의 발전과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지요. 갈 수록 높아가는 고층 빌딩은 여기가 해운대 맞아 할 정도로 많이 변해가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래도 늘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에 사실 부산에 살면서 좋을때도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카메라가방을 메고 간만에 해운대 바닷가를 찾았습니다.봄, 가을에 본 해운대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여름밤의 해운대 풍경은 또 다른 멋을 자아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화려한 불빛이 왠지 더 멋진 해운대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바다위에 떠 있는 듯한 고층 빌딩들이 화..

부산 2010.08.06

해무가 있어 더 아름다운 풍경사진.

바다에 안개가 자욱하다면 사실 좀 답답한 느낌이 날 것입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은근히 매력적인 풍경사진이 될 수 있어 일부러 해무가 낀 날에 출사를 가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런 건 아니구요.. 우연히 한 어촌마을을 지나다 발견한 아름다운 풍경에 저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며 그들처럼 매력적인 풍경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해무에 가리워져 시야에는 잘 보이진 않지만 역시 사진기는 그 모습을 잃어 버리지 않더군요. 마치 모든 아름다움을 스펀지처럼 빨아 들이는 그 흡입력은 제가 상상으로 느낀 아름다움보다 더 훌륭한 풍경이었습니다. 해무에 가리워져 희미하게 보이는 뱃사공들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마치 한폭의 멋진 사진을 연출이라도 하라는 듯 갈매기떼들이 그 주위를 아름답게 날고 있었..

풍경 2010.07.08

아름다운 성당의 모습." 영화의 한 장면 같애."

얼마전 기장에 가는 길에 죽성리를 지나게 되었습니다.죽성리는 SBS 월화드라마 '드림' 오픈 세트장이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대부분 이 곳에 오는 분들은 연인들입니다.아름다운 풍경과 데이트하기좋은 장소로 각광 받고 있어서 더 그런가 봅니다.물론 해안가를 주변으로 드라이브코스가 잘 마련되어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얼마전에 갔을때는 오픈 세트장 성당이 있는 곳에 안개가 자욱해 더 멋스러움을 연출했습니다.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풍경이었죠.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죽성리의 한 세트장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성당이죠. 성당에 서 있는 연인의 모습이 더 멋진 풍경을 연출하네요. 안개가 점점 드리워지는 성당의 모습에 몽환적인 풍경까지 느껴지게 하더군요. 해무에 가리워진 등대의 ..

풍경 2010.07.07

연꽃소류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태종들..

어제 바람도 좀 쐴 겸 두구동에 있는 연꽃소류지에 다녀 왔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자주 연꽃 사진이 올라 오길래 저도 사진이나 찍을까 싶어 찾았는데.. 생각보다 연꽃들이 그리 많이 피지 않았더군요. 그래도 간만에 조용한 시골 들녘에서 신선한 공기를 맡으니 조금은 기분이 나아졌답니다. 날씨가 무덥지만 이 곳을 아는 분들이 아름다운 두구동의 연꽃을 보기 위해 오셨더군요. 두구동의 연꽃 소래지는 생각보다 넓은 면적이었습니다 이 곳에 연꽃 소래지가 생긴 건 두구동 지역의 가뭄을 해소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답니다. 두구동에 사는 주민이 연꽃 씨앗을 제공받아 이 일대에 식재한 것으로.. 며년 7~ 8월경이면 홍연, 백연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지요. 아무래도 제가 너무 일찍 이곳에 왔나 봅니다. ㅎ 넓은 연꽃 소래..

부산 2010.07.06

몽환적인 분위기의 달맞이언덕.

이제는 보조도구가 필요없이 걸을 수 있을 만큼 다리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다른날과는 달리 햇살도 그리 따갑지 않아 오랜만에 운동삼아 동백섬을 찾았습니다. 동백섬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운동하기 좋은 곳이라 가끔 제가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동백섬이라고 하면 잘 모르실 것 같아 대충 설명해 드리자면.. 해운대해수욕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동백섬엔 마천루,누리마루가 있고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지요. 그런 곳에 운동하기 좋게 마련되어 있으니 정말 좋겠죠. 바닷가라 그런지 해무가 많이 끼어 습도는 높았지만 바닷바람은 아직도 차갑더군요. 그래도 해무 낀 해운대 풍경은 가히 절경이었습니다. 왠지 무릉도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거든요. 그럼 해무로 뒤 덮힌 달맞이언덕 풍경 구경해 보세요. 정..

풍경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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