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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18

메르스 한 달, 우리의 일상은 이렇게 변했다!

메르스 한 달 우리의 일상은? 메르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간이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메르스에 관한 내용이 매일 방송에 나오다 보니 기분이 우울해지는 듯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메르스사태가 조금은 안정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또한 다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되었지만요.. 영화에서만 나오던 바이러스가 이토록 무섭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몸으로 느껴셨을거라 봅니다. 메르스 한 달, 우리 일상생활은 참 많이 변했습니다. 먼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않게 되었고, 외출을 할때엔 마스크가 필수용품이 되었습니다. 거기다 공공장소에 가면 자연스럽게 손 소독제도 볼 수 있습니다. 제일 큰 문제점이라고 하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건강을 더 악화..

생활속 기사 2015.06.22

유명한 성형외과 병원의 재미난 광고에 빵터져! "이런 현수막 처음이야! "

재미난 성형외과 광고 며칠 커피수업이 있어 남포동에 갑니다. 집과 조금 먼 거리지만 요즘 제가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니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오늘은 날도 꾸리꾸리하고 비도 한 두방울 내리는 관계로 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서둘러 나왔습니다. 역시나 제가 생각했던 대로 남포동 가는 길목 서면에 들어서니 차가 점점 막히더군요..서면은 부산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번화가라 시간대를 잘못 책정하면 자주 막히는 곳입니다. 특히 비오는 날은 최악이죠. 오늘은 버스를 타고 며칠 전 제가 본 성형회과 현수막을 찍어 왔습니다. 처음 봤을때 빽빽하게 쓴 글을 읽고 재밌다고 느꼈거든요.. 나름대로 서울 강남만큼 유명한 부산의 서면 성형외과가 밀집된 곳이기에 더 그랬는지 모릅니다. 아픈데왜 멀리가나 쾌적환경 물리..

생활속 기사 2014.05.15

대장내시경과 치질수술을 동시에 할때 비용 차이는 이랬다.

의료보험공단에서 말하는 내시경과 수술을 동시에 했다면? 대장내시경이라면 대부분 사람들이 조금 꺼리는 부분일겁니다. 하지만 한번 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대장내시경의 중요성 정말 간과해선 안되는 부분이기도 해요..[관련글↘ 경험자가 말하는 대장내시경 수월하게 하려면... ]왜냐하면 대장에 이상이 생길 경우 너무 늦게 병원에 찾는 바람에 더 큰 병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초기에 별 증상이 없다고 그냥 두면 오히려 더 병을 키우는 일이 되기도 해요.. 얼마전 남편이 설사가 너무 잦아 병원에 찾았더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수도 있다며 의사선생님께서 대장내시경을 권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올해 건강검진을 하지 않으셨다면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같이 하면 따로 시간내지 않아도..

생활속 기사 2014.04.15

경험자가 말하는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같이 받을때 장.단점은?

위.대장내시경을 동시에 받을때 좋은 점과 안 좋은 점 분석 2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는 나와 달리 남편은 자칭 자신의 몸은 건강해 아무렇지 않다며 자신 만만해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렇다보니 감기라도 걸리면 다른 사람들은 초기에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 편인데 남편은 도저히 견디기 힘들 정도가 되어서야 병원에 가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는 타입입니다. 그런데 참 우스운건 제가 조금만 아프다고 하면 병원에 가라고 난리부르스입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는 남편의 성화에 건강염려증처럼 조금만 아프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는 타입이고 남편은 저와 반대로 건강에 대해 만만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장이 안 좋은지 화장실을 들락달락 너무 자주 왔다갔다하는겁니다. 보통 급성으로 장에 탈이나면 설사를 한 ..

생활속 기사 2014.04.12

경험자가 말하는 대장내시경 수월하게 하려면...

대장내시경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평소 건강체질이라고 병원엘 잘 안가는 남편인데 이번에 건강검진을 하면서 위.대장내시경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병원에 가니 원하는 날짜에 딱 검진하기가 쉽지 않더군요..여하튼 병원에 갔다 이것저것 물어 보고 예약을 하고 왔답니다. 드디어 예약을 한 날짜가 바로 내일로 다가 오니 솔직히 많이 긴장이 되네요..건강검진 하루 전날은 하루 종일 흰밥이나 흰죽을 먹으라고해 검사 전날 흰죽만 먹으니 울 남편 힘이 영 없어 보입니다. 그 모습에 조금 안쓰러운 마음이 드네요... 위내시경은 하루 종일 흰죽을 먹고 오후 6시 부터 금식을 하면 되지만 대장내시경은 조금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 힘겨운 시간은 바로 대장내시경..

생활속 기사 2014.03.15

치위생사가 말하는 치아관리 잘하는 법

치아관리 잘하는 방법올해 마지막 남은 건강검진인 치과를 다녀 오면서 종합검진이 다 끝났네요. 건강검진을 할때마다 느끼지만 결과가 나올때까지 정말 조마조마 합니다. 그래도 무슨 병이든 초기에 발견해야 완치가 빠르다고 하니 그것으로 위안을 가지고 건강검진에 임합니다. 건강검진은 2년마다 정기적으로 하고 치과는 1년에 한번 검진을 합니다. 작년에 이어 1년만에 찾은 치과라 그런지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떨리기도 합니다. 나름대로 청결하게 잘 관리한다고 해도 사실 완벽하게 하는게 쉽지 않아서.. 일부러 오후 늦게 치과를 방문했는데 역시나 치과엔 사람들이 많더군요.. 예약을 하고 갔지만 한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야 검진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음...사랑니에 충치가 좀 있네요..사랑니는 칫솔질이 잘 안되는 곳이..

생활속 기사 2013.12.08

요즘 약국에서 주는 약봉투는 이렇게 변했다.

요즘 약국에서 주는 약봉투암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왔습니다. 올해도 얼마남지 않아서 그런지 병원에 각종 검사를 받으러 오신 분들이 제법 되었습니다. 건강검진을 한 병원에서 다 마치면 좋으련만 일반검진은 가까운 병원에 가서 해도 되지만 각종 암검진은 전문병원에 가야 하네요. 가까운 곳에 종합병원이 있다면 다 하겠지만 솔직히 가보면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미리 예약을 하더라도 날짜가 많이 걸려 조금 귀찮은 것도 있어 가까운 관련 전문병원을 다니고 있네요.. 여하튼 건강검진 아직 하지 않은 분들은 12월 마지막달에 바쁘게 하려고 하지 마시고 미리 하시는게 많이 기다리지 않고 좋아요.. 에공.. 서두가 길었네요.. 오늘 건강검진을 하면서 간 김에 진료까지 보고 왔습니다. 그래서 주사도 맞고 약국에서 약도..

생활속 기사 2013.11.08

병원에서 흡연하다 걸리면 ..병원에서 본 금연문구 공감백배!

병원에서 흡연하다 걸리면 .. 공감가는 금연문구 요즘에는 대부분 공공시설은 다 금연구역입니다. 특히 몸이 아픈 환자들이 있는 곳은 더욱더 금연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몸이 안 좋아 면역이 떨어졌는데 담배냄새로 인해 더 몸이 안 좋을 수 있으니까요. 얼마전 어깨수술을 하고 제가 입원한 병원에서도 역시나 병원전체가 금연구역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흡연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 옥상에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꼭 담배를 펴야겠다는 사람들에게 나름 휴식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흡연자들은 옥상까지 올라가기 귀찮다는 이유 하나로 병원내 화장실에서 몰래 흡연을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특히 남자화장실보다 여자화장실에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니 정말.... 제가 ..

생활속 기사 2013.07.15

소소한 접촉사고는 그 자리에서 서로 합의하는게 나은 이유..

소소한 접촉사고는 합의가 나은 이유 " 어디 갔다 오셨어요? 전화해도 안 받으시고..." " 아... 며칠 병원에 입원해 있었어요..교통사고가 나서.." " 네에?!...어쩌다가..지금은 괞찮으세요?!. " " 네... 큰사고는 아니라..." 바쁠때는 따로 심부름대행비를 드리고 퀵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며칠간 전화해도 안 받아서 물었더니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는 말에 음찟 놀랐습니다. 오토바이로 퀵서비스를 하시는 분이라 더 그랬지요. 오토바이는 작은 사고라도 넘어지면 몸이 직접적으로 다치는 상황이라 늘 조심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더 놀랐답니다. 그런데 퀵서비스 아저씨 입원을 하셨다는데 생각보다 많이 다치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많이 다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라는 말을 계속 했더니 의외..

생활속 기사 2013.02.25

직접 경험한 일반 위내시경과 수면 위내시경의 차이는..

일반 위내시경과 수면 위내시경의 차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막상 건강검진한다고 하면 겁을 먹기 마련일겁니다.저 또한 평소 건강하다고 자부했지만 건강검진일이 다가 올 수록 걱정이 앞서더군요. " 자기야..배 안 고프나? " " 아니.. 점심 늦게 먹어서 그런지 아직.." " 배 안고파도 일찍 먹자 오늘은.." " 왜.. 내일 종합검진하는 날이잖아.." " 알았다.. " 무슨 한끼 굶으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데 저녁 8시 이후로 못 먹는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배가 더 고픈거 있죠. 이런 내 자신이 참 우습기도 합니다. 일찍 저녁을 먹고 늦은시간까지 자지 않고 있다가 배 고프면 괴로울 것 같아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해 봤지만 잠이 더 안 오는거 있..

생활속 기사 2011.03.16

황당하게 청구된 병원요금 하루만에 받을 수 있었던 리얼스토리..

" 오늘 병원에 갔다 왔는데.. 병원비가 엄청 나왔더라..황당해서.." " 응?!.. 얼마나 나왔는데.." " 처음 갔는데 무슨...60,000원 가까이.." " 뭐!.. 왜 그리 많이 나왔노? " " 나도 놀랬다 아니가.. 그래서 계산할때 수납하는 아가씨한테 물어 봤더니 자기는 의사선생님이 진료 한 대로 계산한거라고 말만하데.." " 무슨 검사를 했는데 그리 많이 나왔노?.. " " 응.. 어깨가 며칠전부터 결려서 갔는데.. 침 몇개 놓고, 부황2개 뜨고 왔지.." " 그것밖에 안했는데.. 무슨 60,000원씩이나 나오노!.. 나도 한번씩 한방병원갔지만 많이 나오면 치료다해서 10,000원도 안 나오는데.. 뭐..계속 치료 받으러 가면 3,500원이고.." " 나도 하도 이상해서 병원에 전화를 했었거..

생활속 기사 2011.03.01

약의 오남용으로 인해 유통기간을 잘 인식 못하는 우리들..

어제 저녁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속이 더부룩했습니다. 그래서 움직이면 좀 나을까 싶어서 청소를 했습니다. 그런데 ... 더부룩한 느낌은 가시질 않더군요. 요즘엔 약을 되도록이면 안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도저히 소화가 안되고 머리도 아파 끝내는 약통을 뒤졌습니다. " 소화제가 어디 있지?.." 이곳 저곳을 뒤지다 발견한 소화제.. 약을 먹고 약통을 닫으려다.. 헐! 너무 많은 약 때문에 놀랬답니다. " 무슨 약이 이리도 많노.. " 약이름이 적힌 것은 나름대로 알겠는데.. 약이름이 없는 것 ( 처방전으로 약을 사온 것 )은 도무지 모르겠더군요.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 사 온 약들은 약 봉지가 다 비슷하고 날짜도 없고 도무지 무슨 약인지 헷갈렸습니다. 약국이름으로 대충 어림짐작으로 아는 방법외엔 정말..

생활속 기사 2011.01.17

교통사고 후, 교통사고 전담병원이라고 갔더니 이래서야!..

교통사고 전담병원의 실태 교통 사고 후, 교통사고 전담병원 이래서야.. 어제 정말 하늘이 노래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녁 7시경 볼일을 보러 간 남편에게 온 전화 한 통화.. " 가게 앞 사거린데.. 카메라 갖고 빨리 나온나..사고 났다. " " 응?!.." '무슨 사고!' 라는 말을 하기전에 이미 제 머릿속엔 불길한 예감이 밀려 왔습니다. 가방안에 있는 카메라를 들고 남편이 말한 장소에 뛰어 갔습니다. 불길한 예감..즉 제가 생각했던 바로 그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 괜찮나? " " 응..접촉사고가 나서.. 얼른 사진 찍어라.." 남편의 말대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지만 마음 속으론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카메라를 다 찍고 난 후 남편은 교차로에서 접촉사고 난 차와 오토바이를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게 ..

생활속 기사 2011.01.11

직접 경험한..'어느 병원이나 이런 환자 꼭 있다!'

퇴원한지 벌써 1주일이 넘었네요. 병원에 있을때는 언제 퇴원하지? 하며 지루해 했었는데.. 역시 집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이렇게 시간이 잘 가는 걸 보면 말입니다. 그래도 지나간 시간은 많은데 아직 다리가 다 낫지 않은 걸 보면 마음은 여전히 갑갑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병원에 2주 넘게 있으면서 참 많은 일들이 벌어 졌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추억으로 남기도 하네요. ㅎ... 병원생활을 추억으로라면 사람들은 웃겠지만.. 여하튼 5인실에서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럼 오늘은 병원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많은 일 들 중에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의 유형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한마디로.. 어느 병원이나 이런 입원환자 꼭 있다! 에 대해 말입니다. ** 어느 병원..

생활속 기사 2010.06.20

"이런 청소법은 처음이야!" - 병원에서 본 황당한 청소 방법.

평소 여행을 잘 다니다 다리를 다쳐 2주 넘게 병원에 입원해 있었더니 얼마나 갑갑하던지.. 정말 하루가 한 달같은 나날이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다 나아 재활치료에 접어 들어 퇴원을 한 상태에서 병원을 왔다갔다 하다 보니 마음만은 날아 갈 듯 홀가분합니다. 누구나 다 그렇듯이 병원체질은 따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특별한 사람들 빼고요.. 저 또한 평소 병원을 잘 가지 않는 탓이라 그런지 얼마나 갑갑했었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다시는 아프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뿐...ㅎ 제가 병원 생활을 하면서 제일 갑갑했던 것은 아마도 너무나 규칙적인 생활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벽 5시 어김없이 들어와서 혈압을 재는 간호사 덕분에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되고.. 6시~ 7시 사이에는 청소아줌마가 병실..

생활속 기사 2010.06.16

전기장판에 저온화상 입어서 죽을 뻔 했습니다.ㅡ.ㅡ;

전기장판에 저온화상을 입어 보니." 니 다리가 와글로.." " 응?!.. 뭐가.." " 핏대가 다 섰는데..내일 병원 가봐라.." " 뭐라고.." 헉! 샤워를 하고 나오니까 남편이 놀란 토끼눈을 하고 다리를 한참 보더군요. 사실 잘 몰랐다가 저도 남편이 이야기 하길래 자세히 다리를 봤답니다. " 이상하게 샤워하는데 따끔거리더라.. 혹시 어제..." " 어제..뭐..." " 밤에 자다 알레르기땜에 몸이 근지러워서 옷을 벗고 잤거든.. 아무래도 전기장판때문에 화상 입은것 같다.." " 뭐...으이구... 내일 당장 병원 가 봐라.. " 우리남편 평소에 언성을 잘 높이지 않는데 걱정이 많이 되었는지 목소리가 커지더군요. 그래서.. 오늘 아침일찍 서둘러 병원에 갔다 왔습니다. 사실 저도 걱정이 많이 되었거든요...

생활속 기사 2010.01.12

소음으로 들려요~~ㅡ.ㅡ;;

얼마전 병원에 친구 병문안을 갔었습니다. 친구랑 이야기를 병원로비에서 나누는데, 밖이 너무 시끄러워서 제대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그래도 간만에 만난 친구라 밖의 소리에 신경끊고 얘길 나눈다고 얼마나 둘이서 평소보다 조금더 크게 말했던지.. 목이 다 칼칼했답니다. 친구랑 얘기를 마치고, 집으로 가기위해 차를 타고 가려니까.. 아직도 확성기에 대고 과일을 파는 아저씨는 ' 병원앞 확성기 사용금지 '란 문구가 뻔히 있는데도, 계속 시끄럽게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녹음이 되어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틀다보니.. 듣는 사람도 거의가 소음으로 들리게 되더라구요.. 정말 다른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는 아저씨.. 내가 멀어져 갈때까지 그 확성기소리는 계속 울렸습니다.ㅡ.ㅡ.. 이렇게 다른사람들에게..

생활속 기사 2008.07.19

아이들의 눈이 나빠지고 있어요!...

학교 앞이나 작은 슈퍼앞에 가면 아이들이 늘 북적거리는 곳이 있다. 오락기기 소리는 요란하고, 두 손은 오락을 하는 내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주위의 사람들에겐 전혀 신경을 쓸 겨를이 없이 집중을 하고 오락을 즐긴다. 뚜~~빵~~~~띠리~띠리~~퍽~~~. 다양한 소리로 시작하여 끝날때까지 음향효과와 화면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키는 오락기기.. 한 번 씩 볼때마다 조금은 걱정되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학교 수업 끝나자 마자 이젠 중독이 되었다는 한 학생.. 내가 그렇게 오락이 재밌냐고 물어보니 서슴없이 이야기한다. ' 대땅 재밌어요!.. ' '말로 표현 못해요!..' '스트레스 푸는데 짱이예요!..'등등.. 평소에 생각했던 것을 술술 뱉어 낸다. 요즘의 아이들은 공부에 찌들려 살다보니 가끔은 이렇게 부..

생활속 기사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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