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흡연하다 걸리면 ..병원에서 본 금연문구 공감백배!

2013. 7. 15. 11:08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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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흡연하다 걸리면 ..

공감가는 금연문구


요즘에는 대부분 공공시설은 다 금연구역입니다. 특히 몸이 아픈 환자들이 있는 곳은 더욱더 금연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몸이 안 좋아 면역이 떨어졌는데 담배냄새로 인해 더 몸이 안 좋을 수 있으니까요.


얼마전 어깨수술을 하고 제가 입원한 병원에서도 역시나 병원전체가 금연구역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흡연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 옥상에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꼭 담배를 펴야겠다는 사람들에게 나름 휴식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흡연자들은 옥상까지 올라가기 귀찮다는 이유 하나로 병원내 화장실에서 몰래 흡연을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특히 남자화장실보다 여자화장실에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니 정말....

제가 입원해 있던 병실내 화장실도 역시나 한번씩 담배냄새가 날 정도였답니다. 금연이란 문구를 화장실 곳곳에 눈에 띄는 곳에 붙여 놓아도 몰래 담배를 피는 분들이 많으니 .....참.....나..... 환자입장에선 더 괴롭더군요.

그런 환자들의 맘을 조금이나마 이해를 해 주는건지 병원에서 금연 문구 바로 아래 극단의 조치를 적어서 붙여 놨으니 그 내용은 바로 이랬습니다. ' 적발시 강제퇴원 조치 ' 흡연자들에겐 조금 가혹하다는 문구일지라도 공공시설에선 당연히 금연해야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말해 놓은 것 같았지요. 뭐...그렇다고 아예 담배를 못 피게 하는 것도 아니고 옥상에 따로 흡연구역이 있으니 그 내용이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조금 불편하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그 또한 아니잖아요...안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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