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888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대파, 잔파 심는 법 - 우리가 제주도에서 사는 방법!

재래시장에 산 대파, 잔파 심는 법 농부의 대파, 잔파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며칠전 제주도 오일장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추웠던 1월, 장날에 맞춰 갔을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날씨가 포근한 계절이라서 그런지 시장안은 엄청 붐비더군요. 어린시절 발디딜틈이 없이 북적였던 장터의 분위기 그자체였습니다. 가게가 제주시에 있다 보니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마트를 주로 이용하는데, 요즘 날씨가 갑자기 더워 채소값이 정말 많이 올라 일부러 시간을 내어 오일장시장(재래시장)에 갔다 왔어요. 그 비싸다는 채소를 나름대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후, 가게로 오는 발걸음은 정말 가벼웠습니다. 넉넉하게 구입한 대파와 잔파를 텃밭에 심어 오래도록 사용할 생각이 하니 말입니다. 가게 뒷마당 텃밭 제주시에 위치해 있지만 우..

비닐하우스 대용으로 사용한 이것에 놀라!

농사 짓는 사람들의 톡톡 튀는 노하우 씨앗만 뿌리면 마구마구 채소, 과일이 자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물론 아무리 비옥한 땅이라고 해도 말이다. 사실 이런 농사에 관한 진리를 제주도에 와서 확실히 터득하고 산다. 물론 농사도 아무나 짓는게 아니라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얼마전 잔파를 심다 텃밭주인이 황당해 하며 다시 심어 준 일이 있었다. [↘처음으로 심은 채소에 황당해 한 이웃 ..그 이유는? ] 그 일 이후로 조금씩 농사 짓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물론 내가 농작물을 재배하고 산다는 것은 아니다. 가게 뒷마당 텃밭에 관심을 조금 더 가진다는 것 뿐.... 주인장 없을때 물을 주는 일이 고작이지만 ...ㅋㅋㅋ 제주도는 낮기온과 아침.저녁날씨와의 차이가 엄청 크다. 낮엔 한여름을 방불케 할..

남편도 놀란 내가 염색하는 독특한 방법

셀프 염색을 잘하는 나만의 염색법 흰머리 나는 것도 유전이라고 하더니 30대 중반부터 생기기 시작한 흰머리는 지금은 염색을 몇 달동안 하지 않으면 완전 검은 머리로 있을때 보다 나이가 10살은 더 들어 보일 정도입니다. 그렇다보니 염색을 할때마다 남편에게 SOS를 보내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럴때마다 군소리 하지 않고 잘 해주던 남편이었죠..아마도 머리 염색값이 적게는 30,000원~50,000원이 넘다 보니 돈이 아까워서 잘 해 줬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짧은 머리를 염색하는거 가격도 가격이지만 왠지 저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거든요. 긴머리나 짧은머리나 염색을 할때는 어짜피 가격이 별 차이가 없어서리... 아마 머리가 길면 어쩔 수 없이 미용실에 갔겠죠..옆에서 도와 준다고 해도 긴머리는 ..

라이프 2015.05.17

남편의 휴대폰에 적힌 특별한 이름 그 속 뜻은....

남편이 손님을 일일이 기억하는 방법에 놀라! 남편은 참 꼼꼼합니다. 처음엔 그런 성격이 갑갑했었는데 이젠 그런 모습이 오히려 절 많이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방향으로요. 사는게 다 그렇겠지만 조금만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 싸울 일이 줄어드는 것을 신혼때는 왜 그렇게 자신이 생각했던 것들이 다 옳게만 보였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우습기도 합니다. 오늘은 영업시간이 두 시간이 남았는데 예약전화가 오더군요. 점심시간에 손님들이 몰리다 보니 조금 많이 기다린 분들은 이제 미리 예약을 하는 편이라 조금 분주하고 꼼꼼하게 더 준비하는 편이라 훨씬 수월하기도 합니다. 다른 날보다 일찍 퇴근을 준비하는데 남편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뭔가를 입력하고 있었습니다. " 다 챙겼으면 가자..마트도 들러야 하는데.." ..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세탁소옷걸이 200% 활용하기

세탁소옷걸이의 활용 대단해! 세탁소옷걸이는 예전에는 참 많이 버렸던 것 같은데 요즘엔 눈에 보이면 뭘 활용할까 그 생각부터 하는 것 같습니댜. 그만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점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오늘은 세탁소옷걸이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저만의 노하우를 포스팅합니다.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세탁소옷걸이 200% 활용법] 1. 쿠킹호일 걸이 만들기 준비물 – 세탁소옷걸이, 롱로우즈 플라이어,줄자 1.옷걸이에 쿠킹호일이 들어 갈 수 있도록 먼저 치수를 재어 사진처럼 모양을 잡아 주세요. 2. 옷걸이의 아랫부분을 위로 동그랗게 올린 뒤 고정이 잘되게 모양을 잡아 주면 됩니다. 3. 쿠킹호일을 담아 놓은 걸이는 주방에서 찾기 쉬운 곳에 비치해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2. 양말건조대 만들기 준비물..

라이프 2015.04.26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수건 깔끔하게 개는 법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호텔식 수건 접는 법 조금만 신경쓰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잘 정돈되어 보이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사용 가능한 수건 깔끔하게 개는 법을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너무도 잘 정돈된 느낌이라 손님들이 오시는 날에 이렇게 정리해 놓으면 욕실 분위기가 달라 보이니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 호텔처럼 깔끔하게 수건 개는 법 ] 1. 수건을 한쪽 방향으로 삼각모양이 되도록 접습니다. 2. 1번을 반으로 한 번 접습니다. 3.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흐트러지지 않게 뒤로 수건을 돌립니다. 4. 수건을 반으로 접은 뒤 돌돌 말아 주세요. 5. 삼각모양이 나올때까지 돌돌 만 뒤 오른쪽 귀퉁이에 끼워 고정해 주면 됩니다. 6. 이 상태로 접으면 잘 흐트러지지 않아 긴 수건통에 세워서 보관하거나 ..

라이프 2015.04.22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친환경 수세미 만드는 법

그릇에 기스가 나지 않는 친환경 수세미 만드는 법 촌에 살다 보니 정말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첫째로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이고 둘째는 마음이 따듯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 행복하다는 점입니다. 얼마되지 않은 촌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삶의 여유와 윤택을 가져다 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오늘은 촌에서 쉽게 접하는 것으로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수세미는 예전에 기관지가 안 좋은 사람들이 많이 끓여서 마셨던 한방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설거지를 할때 수세미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 같아서 감히 알려 드립니다. 친환경 수세미 만드는 법 준비물- 수세미, 가위 1. 수세미를 바짝 말려 주세요. 2. 껍질이 부서지도록 잘 마른 수세미를 사용하기 쉬운..

라이프 2015.04.18

세탁소에서 가르쳐 준 흰옷에 생긴 곰팡이 제거법

누렇게 변색된 흰옷 세탁법 흰 옷은 입을때는 정말 깔끔하니 좋은데 보관할때는 정말 신경써서 해야 합니다. 특히 해가 바뀔때마다 장농 속에 꽁꽁 싸매듯 넣어 두면 막상 입으려고 꺼낼때 옷이 누렇게 변색이 되어 버리거나 곰팡이로 인해 얼룩이 엉망이 되어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자주 입으면 그런 일은 없겠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 심심찮게 그런 경우를 많이 겪게 되죠. 오늘은 우리동네 세탁소 사장님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흰옷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해 보니 완전 대박이라 포스팅해 봅니다. 곰팡이와 상관없이 오래 입지 않으니 카라 부분이 누렇게 변색 되었습니다. 헉.... 벨트는 완전 얼룩이 덕지덕지 묻어 있습니다. 아마 친절한 세탁소 사장님이 아니었다면 이 벨트 그냥 버렸을겁니다. 그럼 세탁소 사장님이 가르쳐 준 흰..

라이프 2015.04.15

스피커 대용으로 '이것' 사용했더니 대박이네!

주부 9단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주도에는 일주일 동안 고사리 장마때문에 날이 흐리고 비가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부터날씨가 맑아진다고 해 기분이 급 좋아졌어요. 가게 분위기에 맞게 음악을 며칠 동안 그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가 오늘은 맑은 날씨와 어울리는 팝을 틀며 하루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날씨가 기분을 많이 좌우하긴 하나 봅니다. 가게 홀에는 멋진 음악이 흘러 나오지만 제가 일하는 곳은 음악이 없어 휴대폰으로 음악을 간간히 듣고 있습니다. 스피커가 없어 울리진 않지만 오늘은 스피커 대용으로 휴대폰으로 음악을 들어 볼려고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통을 이용해 들었어요. 생각보다 성능이 좋아 오늘 포스팅 주제로 선정했어요. [재활용 플라스틱통을 이용한 휴대폰 스피커 만드는 법] 준..

라이프 2015.04.09

생선 구울때 기름이 튀지 않게 하는 나만의 방법

생선구울때 '이것'만 묻혀도 기름이 튀지 않아!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제일 많이 먹게 되는 것이 돼지고기와 생선입니다. 평소 각종 고기는 다 좋아라 하지만 유독 제주산 흑돼지가 맛있더라구요.. 생선은 고등어....사실 갈치도 맛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비싸 늘상 고기를 사면 고등어입니다. ㅋ...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론 갈치가 많이 잡히는 제주도에서 가격이 저렴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육지보다 비싸더라구요. 오히려 육지 마트에서 구입하면 더 저렴한 것 같아요. 물론 수산시장은 더 싸구요. 하여간 일주일에 두 세번은 돼지고기와 생선을 즐겨 먹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전에 돼지고기를 조금이라도 먹으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알러지때문에 힘들어 했는데 이곳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론 뭘 먹어도 그런 증상이 없어졌다는 ..

라이프 20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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