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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야구 선수들의 재미난 모습들.. " 웃다 배꼽 빠져용~!"

학창시절때부터 야구가 있는날이면 친구들과 어울려 야구장을 찾았던 제가.. 세월이 흘러도 야구에 대한 매력에 푹 빠져 지금도 야구경기가 있는날이면 시간을 쪼개더라도 야구장을 찾습니다. 야구장에 가면 야구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야구장의 즐거운 분위기에 매력을 느껴 자주 찾게 되지요. 요즘에는 여성들도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스포츠로 자리잡았답니다. 그래서 일까요.. 예전과 많이 달라진 야구장 분위기는 중독성이 강해 사람들을 야구장으로 발길을 붙잡고 있지요. 야구장의 재미난 응원... 그리고 야구장에서의 분위기..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팀이 이기는 날은 완전 잔치분위기.. 그래서 야구장은 스트레스를 확 풀고 가는 장소로 바뀌었답니다. ㅎㅎ...그럼 야구장에 한번도 가 보지 않은..

야구이야기 2009.04.15

4000개의 장독이 숨쉬는 소리 느껴 보실래요!.

통도사의 부속암자인 서운암은 장독이 많기로 유명한 암자입니다.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그 화려한 장독대의 모습에 반해 이렇게 직접와서 보니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서운암의 큰스님이 시인이라 들꽃축제도 매 해마다 열리고 그와 더불어 백일장도 개최한답니다. 맑은 공기를 맡으며 5만 여평의 야생화단지를 구경할 수 있고 가족들과 뜻 깊은 휴일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작은 암자입니다. 서운암 인근 야산에 조성되어 있는 꽃밭은 불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야외 법석이 되었답니다. 그 유명한 장독대 암자도 구경하시고 5만여 평에 펼쳐진 야생화도 구경하시는 두가지 혜택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 중 꽃 보시의 공덕이 으뜸이라고 강조하고, 서..

경상남도 2009.04.14

무모한 도전!..ㅡ.ㅡ' " 아저씨..거기 길 아니거든요!"

' 부르~~~릉..부~~~~릉.' 어제 양산 유채꽃 축제장에서 본 어이없이 운전을 하던 한 트럭운전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뿌연 먼지를 날리며 차가 들어 갈 수 없는 곳을 씽씽~! 달리더니 끝내는 트럭 바퀴가 공사중이던 블럭에 걸려 바퀴가 계속 헛 돌아서 트럭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더군요. 앞으로 가지도... 후진도 할 수 없는 상황에 트럭운전자는 무척 당황해 합니다. " 야... 바퀴가 블럭에 완전히 걸렸다.. 어떡하냐!.." " 참나!.. 이게 뭔 일이야...!" 트럭운전사와 옆에 앉은 사람은 차에서 내리면서 상황을 살핍니다. 정말 난감한 순간.. 지나가다 보는 사람들도 어이없이 벌어진 모습에 그저 혀를 차고 지나갑니다. ' 으이구... 지정된 주차장이 따로 있는데..뭐하러 이 곳까지 차를 타고 와!...

생활속 기사 2009.04.13

" 초등학생 작품 맞아?.." - 가야 문화축제에서 본 작품들..

초등학생이 만든 해학적인 작품. 제 33회 김해 가야문화축제가 4월 10일 ~ 18까지 김해시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찬란한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위한 문화축제라 더욱더 뜻깊은 축제인 듯 여겨집니다. 어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휴일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문화행사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미술(그림그리기)과 토기체험등이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가야 문화를 아이들의 작품을 통해서 볼 수 있어 나름 좋은 문화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종이로 만든 왕관을 쓰고 여유있게 연날리기를 하는 아이..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는 아이들..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물론 가족들과 함께 김해 문화축제에 와서 가야문..

경상남도 2009.04.12

들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암자.. (서운암의 들꽃들.)

들꽃이 만발한 통도사의 작은 암자(서운암) 통도사에서는 많은 암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암자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서운암입니다. 왜 서운암이 아름다운 암자인가!. 그것은 서운암 인근 야산에 토종 야생화가 많기 때문입니다. 5만여 평의 꽃밭이라는 웅장함마져 느끼게 해주는 서운암.. 사라져가는 야생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불자들과 일반인들이 아름다운 들꽃을 보기위해 서운암에 발길을 머문답니다. 특히 봄 ( 4월 )이면 열리는 들꽃축제는 양산에서 유명한 축제로도 유명하지요. 할미꽃, 금낭화등... 보는 들꽃들과 쉽게 보기 힘든 들꽃까지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많은 사진작가들에게도 좋은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그럼 서운암에 이쁘게 핀 꽃들을 감상해 보실래요. 수선화. 수줍은 소녀의 모습..

경상남도 2009.04.11

" 이게 뭐꼬! "- 아무곳에 낙서하는 사람들.. ' 제발 자제 좀 합시다! '.

어제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았는데.. 돈에 낙서를 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 돈이 왜 이렇게 더러워! '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요즘에는 돈에 낙서를 하는 사람은 옛날 보다 많이 줄어 든 것 같아서 그런지.. 왠지 돈에 낙서가 된 것을 보니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에는 카드를 많이 쓰는 추세라 현금은 예전보다 많이 들고 다니지 않은 편이고.. 그나마 현금을 가지고 다니더라도 지갑에 잘 넣어서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고 돈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돈이 더럽거나, 낙서가 엉망이 된 것을 보니 조금은 기분이 영....'' 돌고 도는 돈.. 그러한 돈이 언제 다시 누구에게 돌아갈 지 모르는 것!.. 아무리 돌고 도는 돈이지만.. 받는 순간 지저분한 느낌을 받는 다..

생활속 기사 2009.04.10

"이게 학생이 만든 요리야?"-토마토를 응용해서 만든 우아한 요리들..

토마토를 응용해서 만든 요리들 얼마전 토마토축제에 갔었습니다. 보통 축제라고 하면 구경거리라고는 사실 춤이나 노래등의 공연이나 축제라고하면 그에 관한 것만 전시해 놓는 편인데.. 제가 얼마전에 갔을때는 토마토축제를 더욱 빛낼 수 있는 토마토를 이용해서 만든 요리가 제 눈에 제일 꽂히더군요. 학생들이 만든 요리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완벽해 보이는 화려한 요리.. 보는 것만으로도 이쁘고,우아하고 .환상적인 요리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럼 대학생들이 직접 창작해 만든 토마토를 이용한 응용한 요리 작품을 구경해 보실래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쉽게 만들어 드실 수 있는 작품들은 만드는 방법도 적어 놨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매운토마토 소스와 미트볼. 만드는 방법. 1. 닭고기 살을 다지고 전분가루와 소량의 ..

요리 2009.04.09

3000개의 불상이 한 사찰의 경내에 모두 있어요~.

삼천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는 서운암. 경상남도에서 유명한 사찰이라고 하면 양산 통도사와 내원사를 꼽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양산 통도사 경내에서 한 10분 정도 차로 들어가면 서운암이 나온답니다. 이 곳 서운암에 들어서면 작은 연못이 먼저 눈에 띄지요. 조용한 분위기라 왠지 들어서는 순간 심신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에 양산에 가는 길이면 자주 들리는 곳이랍니다. 특히 이곳에 오면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3000개의 불상이 있는 ' 삼천불전' .. 이곳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불상들이 빼곡히 경내에 있답니다. 이 불상들은 도예에 능한 성파스님이 5년간 흙으로 구운 것이라고 합니다. 3000개의 불상이 있는 곳이라 ' 삼천불전 '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삼천불전이 있는 곳. 삼천..

경상남도 2009.04.08

(포토)'바투 스타리그' 이제동과 정명훈과의 경기현장- 사직 실내체육관

( 바투 스타리그 현장.) 4월 4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온게임넷 ' 바투 스타리그 '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이날 실내체육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스타리그 결승전을 구경하기위해 오셨더군요. 사직야구장에서 경기를 보고 오신 분들이 많은 듯 해 나름 꽉 찬 실내체육관은 더욱더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에 더욱 흥미진진했답니다. 사실 부산에서 이런 큰 경기를 본 것은 처음이라 더 그랬는지도... ' 파괴의 신 ' 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제동은 정명훈을 상대로 이날 스타리그2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제동은 'EVER 스타리그 2007' 이후 네 시즌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가졌답니다. 그럼 4월 4일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 바투 스타리그 ' 경기 분위기를 사진으로 구경해 보십시요. 사직구장에서 열린..

생활속 기사 2009.04.07

해운대 달맞이언덕에 있는 해마루를 아시나요?

해마루에서 본 해운대 달맞이언덕.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달맞이언덕으로 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해 봄이면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찾는 부산의 아름다운 길로 지정된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로 지정되어 있구요. 무엇보다도 친환경적으로 꾸며진 산책길이 있어 걷기에도 좋은 길이랍니다. 바닷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벚꽃이 바람에 흩날려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 될 정도로 멋진 풍경을 연출한답니다. 로맨틱한 음악을 들으며 이곳을 지나노라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느낌을 받는 곳이랍니다. 이 멋진 길을 달려 보고 싶지 않으세요!.. 달맞이언덕은 이름처럼 굽이 굽이 언덕이 많이 나오는 곳이지요. 그래서 일까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자전거하이킹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보인답니다. 운동..

부산 2009.04.06

" 나 봄 타나봐~~~!" 봄을 만끽하는 오리들의 모습들..

" 나 봄 타나봐!...." 한 오리가 연못가에서 봄을 느끼며 명상에 잠긴 듯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봄은 사람이나 동물에게 심적으로 많은 변화를 주는 계절인가 봅니다. 한 오리의 뒷모습에서 왠지 봄을 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뭘까요?!..ㅎㅎ... 따스한 봄이 사람들을 밖으로 밖으로 불러 내는 듯 합니다. 바람이 쌀~~랑 쌀~~랑 부니.. 마음까지 설레이게 되는 이 기분.. 역시 봄은 감수성이 예민하게 만들어 주는 계절인가 봅니다. 엄마와 아기와 따스한 봄햇살을 맞으며 산책을 하는 모습이 정말 여유롭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시간만큼은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싶겠죠. 저도 살금 살금 ... 봄햇살을 느끼며 호젓한 산책길을 걸어 봅니다. 음~~~. 바람이 불어 오니 꽃향기가 내 온몸을 감싸는 느..

순간포착 2009.04.06

' 토마토축제'를 다녀 왔어요.- 토마토축제에서의 즐거운 하루풍경.

4월의 첫째 일요일 부산근교 대저에는 특별한 축제를 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토마토축제' 처음 듣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간단히 설명해 드릴께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축제인 '대저토마토축제'는 대저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신선한 토마토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소비를 확대시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친환경적인 축제입니다. 날이 포근한 휴일 많은 사람들이 대저에 모여 들었습니다.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였습니다. 대저토마토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공연하는 전자현악단. 많은 사람들이 대저 토마토축제에 참가해 주셔셔 올해 축제는 대박인 듯.. 싱싱한 대저 토마토. 직접 판매를 하고 있어 싱싱한 토마토를 싼 가격에..

부산 2009.04.05

(포토) 2009 프로야구 개막전 사직야구장 풍경.

2009년 사직야구장 개막전의 화려한 응원전 모습. 드디어 2009년 프로야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부산시민들은 9년만의 홈경기에 모두들 흥분된 모습들이었습니다. 물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해서 더욱더 기분좋게 프로야구를 시작하여 올해 좋은 성적을 올릴 것 같은 희망이 부풀어 오릅니다. 올해는 승리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는 타켓을 잡고 롯데자이언츠는 대단한 각오로 야구팬들에게 기쁨의 선물을 준 하루였습니다. 사직야구장을 가득 메운 야구팬들. 부산의 야구열기는 이제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듯 합니다. 개막전이라 나름대로 응원 플랫카드도 준비를 많이 했더군요. 부산의 응원도구라고 불리우는 신문지.. 어김없이 해가 바껴도 신문지응원은 자연스럽게 펼쳐졌습니다. 근데.. 롯데자이언츠에서 응원도구를 무료..

야구이야기 2009.04.04

" 지금 도대체 뭐하는 겁니까...!" - 사직구장 익사이팅존에서 생긴일..

" 지금 도대체 뭐하는 겁니까 !.." 오늘 (4월 4일) 토요일 사직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개막전을 하였습니다. 롯데와 우리히어로즈와의 경기는 3 : 2로 승리를 하여 개막전을 구경 온 많은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그런데.. 경기는 정말 재밌었는데.. 관중 중에 어이없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 때문에 많은 야구팬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번에 처음 생긴 익사이팅존 내에서 벌어진 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익사이팅존 내에는 야구팬들의 안전을 위하여 글러브와 헬멧을 착용하고 관람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글러브와 헬멧은 대여를 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야구경기가 끝나면 모두 반납해야 하는 것..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글러브와 헬멧을 가져가는 어..

야구이야기 2009.04.04

오솔길이 너무도 이쁜 길..(신선대 벚꽃길..)

신선대 부둣가라고 하면 나름대로 부산 사람이 아니라도 들어 봤을 것이다. 그러나 신선대 유원지라고 하면 왠지 생소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일 것.. 얼마전에 용호동에 가는길에 신선대 유원지라는 푯말이 눈에 띄었다. 부산에 살면서 한번도 가 보지 않은 곳.. 신선대 유원지.. 지나가는 길에 이곳을 잠시 들렀다. 와우! 봄꽃의 전령사 벚꽃이 다른 어느곳과는 다른 느낌이 와 닿았다. 만발한 벚꽃 터널이 있는 오솔길은 이런 곳도 부산에 있구나하는 마음까지 들게 했다. 부산에서 유명한 벚꽃길과는 차원이 다른 너무도 아름다운 오솔길에 펼쳐진 벚꽃길이었다. 우아하게 늘어 뜨린 벚꽃. 그냥 지나치기에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다. 도심에 이런 낭만적인 벚꽃길이라니.. 마음까..

부산 2009.04.04

자장암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통도사에서 대표적인 암자.)

양산의 유명한 사찰 통도사에는 많은 암자들이 있습니다. 통도사라면 많은 분들이 찾는 유명한 곳이지만 통도사내에 있는 암자들을 일일이 방문하는 것은 며칠 시간을 두고 천천히 구경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만큼 암자들이 제법 먼거리에 있어 자동차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통도사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암자.. 자장암.. 드디어 시간적 여유를 내어 들렀습니다. 자장암을 올라가는 길은 다른 암자와는 달리 제법 고지대였답니다. 그래서 일까.. 자장암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가히 절경이었습니다. 통도사 자장암.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가 창건(서기646)에 앞서 수도하던 곳입니다. 옛 이름은 자장방이라 하여 통도사 경내의 칠방의 하나로서 자장율사의 제자들이 매양 수도하던 암자입니다. 창건이후 중건 사실에..

경상남도 2009.04.03

들꽃 축제로 유명한 서운암의 '채취금지'푯말을 비웃는 사람들..

(서운암에서 채취금지된 산나물과 쑥을 캐는 사람들.) 따뜻한 봄 햇살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하는 날..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 오셨습니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제법 쌀쌀 하더니.. 어제 날이 간만에 포근해서 큰 마음먹고 나들이를 갔었답니다. 조용하게 다녀 오겠지하고 생각했었는데.. ㅎㅎ..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봄을 만끽하러 나오셨더군요. 역시.. 봄은 많은 사람들을 밖으로~밖으로 불러내는 계절인가 봅니다. 차를 몰고 간만에 통도사에 갔습니다. 전 통도사에 들어가면 통도사 내부보다는 통도사 주변 암자에 먼저 가는 편입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보다는 조용하고 사람들이 많이 없는 곳이 나름 구경하기 편해서요. 통도사에 유명한 암자들이 많지만 자주 가는 곳은 서운암이랍니다. 서운암은 항아리가..

생활속 기사 2009.04.03

(포토) 분수에 핀 아름다운 무지개의 모습.

오늘은 다른날과 달리 기온이 많이 올라 완연한 봄느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간만에 양산에 있는 유명한 사찰 통도사에 마실을 갔답니다.마실은 경상도 사투리로 놀러가다란 뜻..ㅎㅎ..주위 곳곳에 핀 벚꽃이 마음까지 설레게 하더군요.역시 봄은 여자의 계절인가 봅니다.통도사 입구에 들어서니 시원하게 분수가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오후 늦게는 조금 덥다고 느껴졌는데..시원한 분수를 보니 마음까지 시원하더군요오잉!그런데..시원한 분수를 보고 있는데..무지개가 떴습니다.와~~~!어릴적 보고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라 무척 기분이 좋았답니다. 분수에 생긴 무지개 구경해 보실래요~. 무지개는 잠깐 생기고 나더니 이내 없어졌답니다. 나름대로 오늘 무지개를 본 것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순간포착 2009.04.02

(SOS)신선대유원지에 있는 소나무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신선대유원지에 있는 소나무 재선충으로 죽어가는 소나무들.. 어제 용호동에 있는 신선대유원지에 갔었습니다. 봄이 만연한 4월의 첫날이라 그런지 더욱더 햇살이 따스하더군요. 며칠전까지는 싸늘하더니 4월이 시작되니 따스한 기운에 찬 날씨도 밀려 났는가 봅니다. 신선대유원지.. 이곳은 산책로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고.. 특히.. 신선대유원지 올라가는 정상쯤에는 부산의 유명한 신선대 부두도 볼 수 있어 부산 부두의 멋진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이런 아름다운 신선대유원지를 올라 가는 길.. 벚꽃이 만개해 더욱더 운치있었는데.. 중간쯤 올라 갔을까... 소나무들이 병에 걸려 거의가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으로 인해서 말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바싹 타 들어가는 소..

생활속 기사 20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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