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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어른이나 마냥 신기한 새끼매추리.." 이렇게 작아?! "

며칠전 기장멸치축제장에 갔다가 이곳에서 아이들만큼이나 신기한 눈빛으로 한곳에 모여 구경하는 어른들을 보게 되었습니다.빼곡히 둘러 쌓인 그 속엔 바로 매추리새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 엄마..저게 뭐야? " " 글쎄.... 병아리 같기도 하고..." " 이건 매추리새끼입니다.. " " 와...정말 귀엽네요..작기도 하고.." 솔직히 저 또한 새끼매추리는 처음보는지라 무척 신기하더군요. ㅋ 매추리알만 봤지...색깔이 검은색과 섞여 있어 병아리와는 구별이 되었지만 솔직히 노란색이었다면 새끼매추리라고 구별하지 못하겠더군요 .뭐 작다는 것 빼고는.. " 엄마..저거 사 줘.." " 안돼.. 아파트에선 못 키워..시끄러워서..." " 작아서 별로 안 시끄럽겠는데.." " 안돼..." 사실 시골이면 마당에..

생활속 기사 2012.04.25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재래시장안의 재미난 인테리어.."이런 인테리어 처음이야!"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부전시장에 필요한 것이 있어 들렀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붐비는 것을 보니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대형마트때문에 힘들다는 재래시장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활기찬 부전시장 풍경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래서일까요.. 평소보다 심적으로 더 여유로운 느낌의 쇼핑이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물론 상인들의 얼굴도 밝아 보여 좋았구요.그런데 우리가 찾던 가게를 가던 중에 재미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 오잉..저게 뭐지?!...."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재미난 조형물 ..그것은 바로 페트병이었습니다.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 놓은 인테리어.. 생각지도 못한 인테리어에 보자마자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군요. 맥주, 사이다 각종 음료수를 담는 페트병..

생활속 기사 2012.04.24

생생멸치의 한마당 은빛 자태를 자랑하는 기장 멸치축제 현장 속으로..

기장 멸치축제 현장 속으로일요일까지 기장 멸치축제를 한다길래 큰 맘 먹고 시간을 쪼개어 기장으로 향했습니다. 해마다 기장 멸치축제를 갔기때문에 시간별로 어느 구간이 막히는지 이제는 빠삭한 부산 사람입니다. 오후에 가게 출근을 해야하기때문에 우린 점심시간에 맞춰 차가 복잡하지 않는 방향으로 향했지요. 역시나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로 거듭나다 보니 행사장입구에 들어서니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어찌나 많은지 넓은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임시주차장이 만원일 정도니까요...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넓은 공간이었지만 자리가 없어 오랫동안 기다려야 자리가 나서 힘들었다는....아마도 토요일에 비가 많이 와서 마지막날인 오늘 다 기장 멸치축제에 나온 것 같더군요..

부산 2012.04.23

변색된 안경테두리 새안경처럼 만들려면 이것만 있으면 돼!

변색된 안경테두리 새것처럼 만드는 법 헉!!!!!!!!!!! 침대위에 올려 놓은 안경을 깜빡 잊고 그냥 밟아 버렸네요..... 순간 발에서 느껴지는 이 불길한 느낌............ " 장농위에 이것 좀 내려 달라니까..." 괜히 옆에 있던 남편에게 폭풍 화풀이...ㅡ,.ㅡ;;; " 으...다행이다..안깨졌네.." " 뭐가?!.." " 안경...." " 안 다쳤나?!.." 역시...남편은 안경보다 내 몸을 먼저 생각하더군요...ㅎ 만약 반대 입장이라면 왜 그리 조심성이 없냐, 안경 안 부셔졌냐고 난리부르스를 쳤을텐데.... 여하튼 그나마 폭신한 침대에서 밟은거라 깨지지 않고 휘어진 상태라 맘 속으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너무 휘어졌네...안 되겠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휘어진 안경다..

라이프 2012.04.20

벚꽃이 만발해 더욱 정겨움이 느껴지는 물만골 마을..

물만골 마을 봄 풍경 물만골... 이름만으로도 뜻을 잘 감지하겠지만 골짜기 물이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을 정도의 양이 풍부해서 물만골이란 이름이 붙여진 마을.. 이곳은 1980년대 도심의 철거민과 농촌의 주민이 모여 살아온 달동네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아직 환경은 열악해 보이는 마을... 그나마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몇 년전부터 조금씩 발전을 하고 있다. 아참..이곳에서 영화도 찍었었다....1번가의 기억(하지원,임창정등 유명한 배우가 나옴^^) 다른 달동네와 마찬가지로 벽에 그냥 그림을 그리는 것도 많지만 물만골의 벽화는 거의가 돌로 붙여 만든 벽화이다. 이 벽화들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서 주관해서 만들었다. 그럼 공공미술 프로젝트란 뭘까? 그것은 소외지역에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미..

부산 2012.04.19

부산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곳은 어디일까?

부산에서 벚꽃길이 아름다운 곳 불과 몇 주전까지만 해도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많다고 하더니..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루가 다르게 포근한 날씨덕분에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 완연하네요. 하지만 아침 저녁은 여전히 서늘한 기운이 많이 나니 건강에 늘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휴일.. 날씨도 포근하고 쾌청해 간만에 나들이를 했습니다. 뭐..나들이라 해 봤자 오후에 가게에 들어가 열심히 일해야 하지만... 그래도 남들처럼 꽃구경을 할 수 있다는데 대해 단 몇 시간의 여유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역시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도로엔 나들이를 하러 가는 차들로 넘쳐 났습니다. " 차 많이 막힐 것 같은데 어떡하지?!..." " 꼭 멀리 갈 필요있어.. 가까운 곳에도 좋은 곳 많은데.." 남편은 미리 ..

부산 2012.04.19

주방의 행주 초스피드로 삶아 내는 방법.." 3분이면 OK!"

행주 초스피드로 삷는 법주방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마도 행주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음식을 만들때도 어김없이 주변 정리용으로 행주가 쓰이고.. 식탁을 닦을때..선반등을 닦을때도 늘 쓰임새가 다양하지요. 하지만 여러분은 주방에서 사용하는 행주 얼마나 자주 삶아서 사용하세요? 아마도 매일 삶아서 사용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세제가 좋아져서 깨끗하게 빨리는 탓에 더 삶아서 쓸 생각을 하지 않을지도.. 하지만 빨아서 사용한다고 해도 잘 말리지 않으면 냄새가 나기 마련.... 특히 하루종일 물에 담궈 빨아 쓰는 경우는 더욱더 위생상 안전을 책임지지 못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가스렌지에 올려 삶아서 오랜시간 동안 삶아서 쓰는 방법이 아닌.. 누구나 손 쉽게 빠른 방법으로 행주를 ..

라이프 2012.04.18

감자를 토실토실 하게 삶으려면 3가지 방법만 알면 OK!

감자를 토실하게 삶는 노하우감자가 싸다고 한박스를 샀더니 이거 원.. 먹는데 한달 넘게 걸린 것 같네요.냉장고에 남아 있는 감자를 보니 싹이 많이 나 있어 빨리 어떡해서라도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자를 삶아서 먹기로 했지요. " 자기야..오늘 간식은 감자다.." 먼저 남편에게 으름장을 놓아 봅니다. 왜냐하면 오늘 감자를 많이 삶아 며칠 동안 먹으려구요... 계속 냉장고에 넣어 두자니 싹이 더 나 파릇파릇 해 질 것 같아 안 되겠더군요..ㅎㅎ 에공...다 깎으려니 손이 다 아프네요.....ㅠ 그래도 다 깎으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여하튼 한동안 감자요리는 못 먹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팍팍..ㅎㅎ 일단 감자를 깨끗이 씻어서 체에 받칩니다. 그리고 토실하게 감자를 삶은 일만 남았네요..

요리 2012.04.16

재래시장에서 파는 통닭과 배달통닭의 차이를 비교해 보니..

얼마전 재래시장에 갔다가 옛날통닭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하길래 장을 다 본 뒤 먹고 가지고 했습니다. 옛날통닭 ... 정말 옛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통닭이잖아요. 어릴적 아버지 월급날이나 특별한 날 엄마가 시장에 가서 튀겨 왔었던 그 통닭.. 여하튼 그 당시 통닭 냄새는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때 통닭 큰거 한마리가 5,000원 , 작은게 4,000원 했으니 세월 만큼 통닭가격도 많이 오른 셈이네요. 지금은 한마리 14,000원 아니.. 한 3배는 오른 가격이네요. ㅎ.. 갑자기 옛날통닭을 생각하니 옛 추억에 잠깐 잠겼네요.. 그렇게 시장안에서 나름대로 오랫동안 통닭집을 운영한 집이라고 해 옛 맛도 느낄 겸 들어 갔습니다. 재래시장안 통닭집이라 솔직히 지저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생활속 기사 2012.04.14

조금 특별했던 선거용 현수막.." 이런 현수막 처음보네..."

4월 11일... 경제가 어려운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번 19대 총선에 신경을 바짝 쓰고 있는 모습이 역력한 하루였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비롯해 눈에 띄게 늘어난 청년층의 모습에 이 나라를 맡길 만한 분을 뽑는 일에 모두가 관심을 기울인 투표일이었습니다. 다른 곳엔 투표안내문서가 도착했는데 희한하게 우리집 아니 우리동네는 투표안내문이 나오지 않는겁니다. 투표 하루 전까지도 도착하지 않는 것에 순간 '울 동네는 투표를 안하나? ' 하는 착각에 빠졌지요..그래서 확인해 보니 배달이 제대로 안된 곳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거 원 투표를 하라는 건지 하지 마라는건지... 여하튼 인터넷을 통해 확인을 한 후 남편과 투표를 하러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소로 향했답니다. 일단 투표했으니 인증샷 하나 보탭니다..ㅎㅎ..

생활속 기사 2012.04.14

고물상에서 무엇이든 매입하고 있다는 문구 내용에 빵 터져!

며칠전 지나가는 길에 한 플랫카드가 눈에 확 띄었습니다. 무엇이든 최고가로 매입하다는 그 내용에 너무 웃겨 다시 차를 돌려 사진으로 담아 와 봤습니다. ㅋ.... 그냥 지나칠 길이 었는데 재밌는 문구에 다시 차를 돌렸지요.. 멀리서 보기엔 여느 고물상과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박스는 기본적으로 입구에 재어져 있었고 고물이라는 커다랗게 적힌 글귀가 한 눈에 들어 오는 고물상이었지요. 하지만 가까이 접근하는 동시에 나타나는 고물상 벽에 걸린 플랫카드.. ' 바늘에서 항공모함까지 무엇이든 최고가 매입' 이 적힌 문구.. ' 바늘에서 항공모함.. ' 한마디로 이곳에선 뭐든 다 받아 준다는 의미겠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큼 고물상 사장님의 아이디어가 완연 돋보이는 문구라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어딜..

생활속 기사 2012.04.13

[부산 남천해변시장] 재래시장이 살아 남는 방법을 그대로 실천한 남천해변시장.

위드블로그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자연스럽게 마트에서 장을 보던 저였는데 재래시장에 다니면서 이것저것 촬영하고 인터뷰를 해 보면서 재래시장은 여전히 우리네 가슴을 훈훈하게 만드는 시장이었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남천해변시장에서는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너무도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 온 계기가 되어 이번 리뷰 마지막 글 6부로 재래시장이 살아 남는 방법을 그대로 실천한 남천해변시장이란 제목으로 내용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재래시장이 살아 남는 방법을 그대로 실천한 남천해변시장 첫번째는 청결한 시장환경이었습니다. 재래시장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지저분한 시장통을 생각하게 되는게 보통입니다.불편한 시장구조로 인해 왠지 깔끔..

생활속 기사 2012.04.11

[부산 남천해변시장] 남천해변시장 주변 부산에서 최고 저렴한 맛집.(할매국수집)

남천동 해변시장 부근 할매국수집 요즘 점심 한끼를 먹으려고 해도 기본이 최소 5,000원에서 10,000원은 줘야 합니다. 그렇다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분식집이나 편의점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합니다. 하지만 그곳도 예전과 달리 그리 싸지 않는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어떡하다 이렇게 물가가 올랐는지 정말 걱정이 앞서네요.. 그래서 오늘은 단 돈 1,500원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맛집을 여러분깨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단 돈 1,500원 ...설마?!' 하고 놀라시겠지만 그런 곳이 있다는 사실... 그럼 소개해 드릴께요. 필요하신 분은 미리 메모지 준비하시공.... 1,500원이라고 혹시 너무 초라한 모습의 식당이 아닐까하는데요..전혀 그렇지 않다는게 이 가게만의 모습입니다. 40년 전통을 지금..

맛집 2012.04.11

[부산 남천해변시장] 남천해변시장을 더욱더 빛 낸 재래시장 추천가게 (해변떡방)

남천해변시장 추천가게 해변떡방" ㅎㅎ..사장님 이게 뭔가요?! " " 네..메뉴판입니다." " 메뉴판이요?!..넘 재밌어요.." " 울 애가 일일이 그린거예요.. 이쁘죠..." " 네....." 남천해변시장에 떡을 사러 떡집에 갔다가 정말 보면 볼 수록 웃음이 나면서 재밌는 메뉴판때문에 떡을 사는 것을 깜박했을 정도로 메뉴판에 눈이 꽂혔답니다. 도대체 어떤 메뉴판이길래 그러냐구요.. 바로 이 메뉴판입니다... 한 눈에 봐도 떡 종류와 가격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잘 그린 그림메뉴판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떡집을 하는데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 떡 팔고 있는 가게에 붙여 둔 거라네요.. 정말 대단하죠.. 그럼 자세하게 한번 보실까요..보시면 더 놀라실겁니다.. 왜냐..너무 정교해셩...ㅎㅎ 떡기술주인-박종..

카테고리 없음 2012.04.11

[부산 남천해변시장] 재래시장만의 정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남천해변시장 먹거리..

부산 남천해변시장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이 남천해변시장의 웅장함에 일단 먹고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팍팍..사실 점심시간에 도착해서 더 배가 고팠는지 모르겠네요..ㅎㅎ " 어디보자..어디사 밥 먹지? " 일단 먹으려면 어느 곳에 식당이 있는지부터 확인하는게 첫번째 과제..그래서 남천해변시장입구에 있는 안내판을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 아하! 여기서 일단 끼니부터 간단히 해결하고 시장에서 장을 봐야겠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그래.. 분식집이 있으니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겠다. " 지하 1층 안내를 보니 김밥, 떡볶이, 튀김, 분식집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하 1층으로 고고씽... 지하로 내려가니 반찬류를 파는 곳이 눈에 먼저 띄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서 들어가니 김밥집을 비..

부산 2012.04.11

[부산 남천해변시장]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남천해변시장 속으로..

부산 남천해변시장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남천해안시장을 둘러 본 후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없을 것 없는 완전한 종합시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찌나 규모가 대단하지 솔직히 너무 놀랬다는... 대부분 사람들이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고르라면 광안리 활어센타를 말할 것입니다 . 하지만 이번 기회에 남천해변시장을 다녀 온 후론 그 대답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어찌나 규모가 크던지 상상 이상이었다는 표현을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도대체 어떤 시장이었길래 제가 이렇게 열변을 토로하냐구요..그건 바로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한 곳이라 구미에 맞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마트못지 않은 종합..

부산 2012.04.11

[부산 남천해변시장] 바닷바람을 맡으며 찾아가는 남천해변시장 가는 길..

싱싱한 수산물과 농산물 그리고 다양한 먹을 거리가 있는 남천해변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회를 먹으러 간다면 광안리를 가시는데요. 이젠 멋진 바다도 구경하고 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남천해변시장에 꼭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남천 해변시장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정말 멋진 시장, 좋은 시장. 정겨운 시장이라는 것을 한번 더 느끼고 왔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재래시장은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를 볼 수 있는 곳이라 일부러 광안대교 쪽으로 다녀 왔으니 그저 시장에 간다고만 생각지마시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체험하신다고 생각하시고 구경가셨음해요... 경차는 언제 어느때나 너무 유용하게 잘 쓰이는 것 같아요.. 기름값도 절약되고 주차장이나 도로에 통행료도 반값이니까요...

부산 2012.04.10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한 대출광고 명함을 보고 빵 터지다.

언젠가부터 가게에 출근하다 보면 대출광고가 가게앞에 많이 뿌려져 있습니다. 불과 2년전만해도 이거 원 보기 민망할 정도의 스팸광고때문에 고역이더니 이젠 높은 물가때문인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을 공략한 대출광고가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그런데 가게 앞에 떨어져 있는 대출광고를 보고 완전 빵 터진 일이 있었답니다. 그건 바로 대출광고 내용때문이었지요. 요즘 텔레비젼 CF에서 간혹 볼 수 있는 비타민 음료 선전하는 것을 모방해서 만든 대출광고를 비롯해 완전 오만원짜리랑 똑 같이 생긴 대출광고 명함때문... 그럼 한번 보실래요.. 제가 대출광고 명함을 보자마자 빵 터진 이유를...ㅋㅋ 전 처음에 이 명함을 봤을때 음료병에 있는 것을 떼어 놓은 줄 알았답니다. 멀리서 보면 완전 비타민 음..

생활속 기사 2012.04.07

소고기국밥이 단돈 3,000원에 양도 너무 푸짐한 부산의 초저가 국밥집.

부산의 최저가 국밥집 요즘 직장인들 점심밥값때문에 정말 고역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라면값도 몇 년전 밥값의 가격인 3~4천원은 기본..거기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값도 4~5천원..물론 점심한끼 밥값은 5천원~7,8천원은 기본이라고 하니 솔직히 부담스럽긴 할겁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생활비도 물가가 많이 오른 관계로 많이 지출되고 있고 여하튼 이것저것 손꼽아 오른 것을 열거할려면 정말 핏대가 설때가 많지요. 여하튼 하루 한끼 식사비도 한달 계산하면 만만치 않은게 우리 직장인들입니다. 그렇다보니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는 곳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드는 현상도 생긴다고 하니 식자재값이 많이 올라도 가격을 내리지 못해 손님이 뚝 끊기는 현상을 보고만 있는 음식점들도 있고 여러모로 높은 물가..

맛집 2012.04.06

재래시장 활성화 목적으로 열었던 문화공간이 이래서야..

2010년 부산 비엔날레에 시즌에 맞춰 부전시장에서 부전시장통비엔날레를 했었다. 취지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부전시장을 찾아 오게 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시장통비엔날레를 같이 즐겨보자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되었다. 그것이 바로 2010 문전성시프로젝트 시장통비엔날레였다. 그 당시엔 나름대로 재래시장 활성화의 목적으로 오래된 시장건물들을 보수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리한 장을 볼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역력했다. 2010년 11월10일부터 21일까지 열었던 시장통영화제 포스트이다. 부산 비엔날레와 맞춰 열린 문화공간이라 재래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겐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었다. 물론 부전시장 상인분들도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정말..

생활속 기사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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