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 니 내일 야구장에 몇시에 갈건데?.." " 일찍.. 언니는 ? " " 나도 일찍 가야지..표 살려면.." 오잉~~~~~! ㅡ.ㅡ;; " 뭐..언니야.. 표 내일가도 못 사는데.. 4일예매는 시작한지 1시간도 안되서 매진되었고.. 예매 못한 사람들은 표 살려고 미리 오늘 저녁에 야구장에 갈걸.. 줄 미리 서야지!.. 내일가도 못 살건데.." " 진짜가.. 그라믄 나한테도 미리 예매할때 전화 좀 해 주지..ㅠㅠ" " 미안 깜박했네..언니도 알아서 예매할 줄 알았지.." " 알았다..재밌게 낼 야구 잘 봐~!." 언니는 아쉬운 목소리로 전화를 끊었다. 저녁에 뉴스를 보는데 대단한 장면이 텔레비젼에 나왔다. 그건 바로 내가 생각했던대로 내일 야구장 표를 사기위해 오늘 초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