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덥네요. 밖의 바람이 후덥지근할 정도입니다. 이런 날은 집에서 시원한 음식 먹으며 쉬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입맛이 없는 여름 시원한 메밀국수 한 그릇이면 기운이 좀 나실 것 같아 글 올려 봅니다. 요즘 밀키트 정말 잘 나오는데요. 간단하게 만들어 먹으면서 외식하는 기분도 내는 닭표 메밀국수 리뷰입니다. 무순은 깨끗이 헹궈 놓고 육수는 시원하게 해 놓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메밀만 삶으면 되는데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찬물을 넣고 한 번 더 삶으면 쫄깃하게 메밀이 잘 삶아집니다. 찬물에 헹군 메밀은 물기를 제거하고 육수와 고명으로 마무리하면 맛있는 메밀국수가 완성됩니다. 시중 음식점에서나 볼법한 비주얼이죠. 개인적으로 전 입맛에 맞아서 좋았어요. 폭염으로 입맛을 잃어가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