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975

사찰에서의 주차안내표지판..ㅡ.ㅡ;

절에 들러 집에 갈려고 주차장으로 향했더니 석등과 나무에 하얀종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게 뭘까?.. 가까이 가서 보니 전면주차..ㅎ 주차장에 안전요원이 없어서 그런지 석등과 나무에 붙여 놓았네요. 나무에 종이가 붙어 있는 곳 아래엔 바로 낭떠러지인데.. 종이로만으로도 안전을 표시한 표지판의 역활을 잘 할 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가긴하네요. 뭐.. 스스로 조심운전 하는 수 밖에요~. ㅡ.ㅡ;;;;; (만약 운전부주의로 떨어지면..아~~~~~~~~~~~~~~~~~~악! 퍽~!.) 겁나네.... (낮에 사찰주위의 풍경 찍을때 담아 놓은 사진 중..) 주차장 안내표시앞에 노란줄이라도 설치해 놓으면 나름 안전하겠는데.. 제 생각인가요?.. 왠지 위험해 보이는 주차장의 허술한 부분입니다. 트럭주차된 곳 바로..

생활속 기사 2008.10.23

4회째 개최하는 부산불꽃놀이때마다 느끼는 아쉬움..

올해로 4번째 시행한 부산불꽃놀이.. 해마다 그렇듯이 불꽃놀이에만 너무 신경을 쓰시는지 정작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정작 이루어지지 않는 겉만 풍성한 축제였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올해는 좀 달라지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부산불꽃축제 전야제부터 시작하여 하이라이트 부산불꽃축제를 담기위해 2틀동안 부산의 불꽃축제 전망이 좋은 황령산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마찬가지... 편의시설은 하나도 없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너무도 불만이 많이 나온 불꽃축제였습니다. 차량통제를 위한 경찰들은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나름 교통은 어딜가나 이것 하나만큼은 좋았는데.. 문제는..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제일 필요한 것 하나 간이화장실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불꽃축제를 보기위해 아침부터 서..

생활속 기사 2008.10.20

시골아이들의 휴일나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멀리서 쩌렁~쩌렁 울립니다. 어제 바람을 쐬러 경주에 가는 길에 잠시 쉬었다 갈려고 차를 한쪽에 대고 있는데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와 웃음소리가 조용한 시골에 울려 퍼지네요. 도대체 뭘 하는데 저리도 재미나게 웃을까?.. 궁금해서 멀리있는 아이들을 카메라도 줌해서 보니.. 조그만 텃밭에서 고추를 따고 있었습니다. 엥~!..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들이었습니다. 추수가 한창인 부모님을 조금이나마 일손을 거드는 것 같았습니다. 휴일인데도 열심히 일하시는 부모님을 돕는 아이들.. 즐겁게 고추를 따면서 재미나게 한때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어릴적 아이들과 동네에서 공기놀이를 하던 때가 새록 새록 뇌리를 스쳐지나가네요. 컴퓨터 게임에 한창 빠질 나이에 부모님을 돕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생활속 기사 2008.10.20

이보다 더 화려한 불꽃축제는 없다~!..(부산불꽃축제 포토모음.)

올해가 4번째인 부산 불꽃축제는 다른해 보다 더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로 꾸며져 더욱더 감동이 있는 불꽃축제였습니다. 황령산에서 멋진 사진을 담기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좋은 자리를 잡느라고 조금은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불꽃축제를 보는 순간 힘들었던 시간들은 모두 불꽃과 함께 사라졌답니다. 낭만이 살아 숨쉬는 황령산에서 바라 본 불꽃축제의 멋진 앵글 구경해 보실래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나이아가라 폭포 불꽃쇼.. 장엄한 음악과 어울어진 불꽃쇼는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 주었답니다. 사람들의 함성이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 듯.. 모두가 불꽃축제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는 밤이되었습니다. 황령산에서 앵글에 담은 부산야경과 광안대교의 화려한 모습. 이렇게 좋은 광경을 담기위해선 이른시간에 와서 자리를 잡아야만 ..

생활속 기사 2008.10.19

( 포토 ) 3만여발의 불꽃으로 빛낸 부산불꽃축제의 전야제. (현장취재 )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쇼인 제4회 부산불꽃축제가 17일 오후 8시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작년에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불꽃쇼를 구경했는데.. 올해는 최고의 불꽃쇼 명당자리로 손꼽히는 황령산에서 아름다운 부산야경을 배경으로 멋진 불꽃쇼를 담을 예정이다. 오늘은 불꽃축제 전야제인데도 점심시간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주차를 할 공간이 별로 없는 곳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등산을 하다시피 걸어서 사진을 촬영하기위해 모여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야경과 화려한 불꽃을 보노라니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을 정도로 황홀한 밤이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사람들의 환호성이 별로 들리진 않지만 고요속에 울려 퍼지는 화려하고 낭만적인 불꽃쇼에서 울려 퍼지는..

생활속 기사 2008.10.18

(현장취재) 부산 불꽃축제의 화려한 전야제- 환상적인 불꽃쇼.

2008년 부산불꽃축제가 오늘(17일) 8시를 시작으로 화려한 전야제을 하였습니다. 10월 17~ 18일 양일간 광안리해수욕장 부근 (광안대교 )에서 화려한 불꽃축제가 펼쳐 집니다. 최고의 불꽃구경 명당자리로 알려진 황령산에서 찍은 화려한 부산불꽃축제를 담아왔습니다. 보시면 낭만과 감동이 밀려 올 것입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작년에 보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가 황령산 전체를 화려한 불꽃으로 장식하였습니다. * 화려한 부산 불꽃축제 전야제 동영상 모음 *

생활속 기사 2008.10.17

나무에 이렇게 큰 혹이~!..

나무에 울퉁 불퉁 혹이 난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커다란 혹이 힘겨울 정도로 붙어 있었습니다. 신기하네~. 어떻게 저런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혹이 너무커서 깨어졌나?!.. 그런데 깨어진 나무사이로 또 혹이 자라네요. 한 곳에 혹이 나는 것도 아니고 .. 여러군데.. 혹이 나 있는 것이 조금은 버거워 보입니다. 혹이 난 곳 나무에 또 혹이 자라네요. 나무안에도 울퉁 불퉁~. 정말 신기합니다. 보통 나무에 혹이 났다고 하면 조그만 것이 보통인데.. 이 나무는 대형 혹이 있는 곳에 또 다른 혹이 자라고 있네요. 정말 희안한 나무입니다.

생활속 기사 2008.10.17

기왓장에 소나무가 자라다니~!...

오잉~~~~~! 저것이 그 말로만 듣던 기와에서 자란다는 와~~~~~송! " 송(소나무)~~~~봤다~! " ㅎㅎ 오래된 집에서 볼 수 있는 와송은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기가 쉽지 않다. 정말 운이 좋은 탓일까?!.. 아님 내가 이제 사진을 찍는 시야가 넓어진 탓일까~!..ㅎ 풍경사진을 찍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와송을 내가 직접 사진기에 담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그럼 그 보기 힘들다는 와송은 어떻게 자라는 식물일까?.. 와송은 물기가 없는 기왓장이나 바위위에서도 자라는 와송은 햇빛과 이슬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 와송은 2년생으로 첫해에는 뽀족한 떡잎만 자라고, 겨울에는 둥근모양으로 감싸 월동을 하고 난 뒤 2년째 3~4월에는 여러장 넙적한 잎이 먼저 나오고 5~6월에는 넙적하고 큰 ..

생활속 기사 2008.10.16

오랜전통의 범어사 템플스테이의 굴욕..

부산 범어사라고 하면 부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명한 사찰 중의 한 곳입니다. 저는 이 사찰이 어느 사찰보다 마음이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얼마전 엄마가 돌아가신 후 이곳에서 49제를 지낸 곳이라 늘 편안한 마음으로 이 곳 범어사를 찾는 곳이랍니다. 오후에 범어사에 들렀습니다. 하늘도 청명하고 완연한 가을날씨라 왠지 바람이 쐬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범어사에 발길을 옮겼습니다. 평일인데도 이곳엔 늘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시는 곳이라 날이 좋은 오늘은 다른 날 보다 더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이곳 저곳을 구경하니 기분도 좋아지고 상쾌하였습니다. 자주 범어사를 들리지만 매일 가는 곳만 가게 되는데 오늘은 구석 구석 돌아 다니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 보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멀리서 만 바라본 범어사내..

생활속 기사 20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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