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975

Mul-Art SHOW 2009 (멀-아트 쇼 2009)-부산국제판화제.

며칠전 부산문화회관 대. 중전시실에서 열린 부산국제판화제를 보고 왔습니다. 조금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느낌이 드는 제목이었지만 직접 보니 대중들에게 한층 다가선 느낌이 많이 들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하고 왔답니다. 2009년 부산국제판화제의 행사 브랜드 명칭. '멀-아트쇼'는 현대미술에서 복수제작이 가능한 장르를 지칭하는 '멀티플 아트'의 줄임말에 일반대중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를 즐긴다는 의미에서의 '쇼'를 부가한 말입니다. 그럼 대중에게 한층 다가선 '멀- 아트쇼' 구경해 보실까요. 부산문화회관 대.중전시실 전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얼굴 Face to Face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26개국 208점의 판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

바다에 있는 뱃길 이정표 들어 보셨나요?

얼마전에 을숙도 취재가 있어 그 곳을 지나다 재밌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다위에 뭔가가 지그재그로 세워져 있는 것입니다. ' 저게 뭐지? ' 궁금증이 제 뇌리속을 마구 파고 들었지요. " 저게 뭡니까.. 바다위에 세워진거요?.." " 어디요.." " 저~~기.." " 응... 저게 뭐지...? 저도 잘.....모르겠는데요." " .............. " ' 뭘까..뭐지...궁금해........' 처음보는거라 무척 궁금해 주윗사람에게 물어 보니 저처럼 잘 모르더군요. 그렇게 궁금함을 가지고 다니다.. 같이 온 일행중에 유명한 환경운동가 ( 박중록선생님.)가 있어 그 분에게 살짝 여쭤 봤습니다. 그랬더니.. 쉽게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 " 저건 바로 바다에 다니는 선박들의 길 안내를 해 주는 이정표 같은..

생활속 기사 2009.10.27

달동네 옥상의 대단한 활용도!..' 옥상이 주차장! '

얼마전에 민주화 성지 올레길 취재가 있어 산복도로에 다닥 다닥 붙어 있는 한 동네를 다녀왔습니다. 부산의 3분의 1 정도의 사람들이 산복도로에서 살고 있다고 안내하시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기전에는 알 수 없던 부분이었습니다. 솔직히 한번씩 부산시내 야경을 사진으로 담기위해 그저 높은 곳으로 가다 그냥 한번 지나친 곳이었다는 것 밖에.. 이번 취재를 통해 산복도로에 대해 평소에 잘 알지 못한 부분들을 알게 되어 부산에 살면서 모르는 부분들이 많았던 내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더군요. 부산에서 자라서 지금껏 부산사람으로 살고 있지만 정작 내가 살고 있는 도심에 대해 절반 아니 더 이상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평소에 내가 알고 있는 부산은 우리나라에서 제2의 도시로 화려하게 발전되고 있는 모습들만 생..

생활속 기사 2009.10.26

아줌마가 정리한 초보자를 위한 안전운전 수칙!

오후에 볼 일을 보고 오는 길에 집근처에서 접촉사고가 난 것을 보았습니다.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는 세상은 아닐진데.. 한 아주머니께서 목이 터져라 한 남자에게 핏대를 올리며 퍼 붓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남이 싸우는 것을 보면 남의 집 불구경하듯.. ' 뭔 일인가?!' 싶어서 구경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접촉사고가 난 주위에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접촉사고가 난 차량은 그대로 두고 두 운전자 싸운다고 난리부르스.. 주변엔 완전 아수라장이었지요. 그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교통혼잡은 당연한 일......ㅡ.ㅡ' 그래도 남자분은 아주머니가 그렇게 소리를 질러대도 자기 할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교통사고현장보존.. 음... 남자분은 침착하게 사고난 주위에 스프레이로 도로위에 표시를 하더라구요. 아..

생활속 기사 2009.10.24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는 듯한 '빗살골목' 들어 보셨나요?

막다른 골목길이 나오는 빗살골목 속으로청명한 가을 햇살이 왠지 이 동네에서는 숨어 버린 느낌이었습니다. - 필자(피오나)가 '빗살골목'을 보자마자 느낀 마음.. 제가 얼마전에 찾아간 부산의 풍경이 한 눈에 펼쳐진 산복도로내에 위치한 한 동네를 지나다 발견한 이름도 생소한 ' 빗살골목 ' 에 들어 섰을때 왠지 시대를 거슬로 올라가는 듯한 착각에 빠져 들었습니다 .' 이곳은 왜 발전의 손길이 아직도 더딘걸까? ' 하는 생각이 언뜻 지나가더군요. 물론 산중턱에 많은 집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다보니 개발이 어쩔 수 없이 늦어 진것은 이해는 가지만 왠지 80년대 부산을 보는 듯 마음이 짠한건 왜 인지... 부산은 제 2의 도시이지만 아직도 다른 지역에 비하면 발전의 손길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한쪽은 하늘과..

" 이런 도서관이 있으면 정말 좋겠죠! "-(번개 어린이도서관.)

며칠전 민주공원에 취재가 있어서 갔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민주공원을 찾아 주셨더군요. 그래서 인지 평소와 달리 조용한 민주공원의 풍경과는 달리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민주공원내 이곳 저곳을 두루 구경을 하다 민주공원 2층 야외 파고라 전역을 어린이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공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야외 어린이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민주공원을 찾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번개 도서관(2틀 동안 운영)이었지만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이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저도 야외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도서관을 보니 기분이 마냥 좋더군요.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그럼 야외에 마련된 번개 어린이도서관 구경해 보실까요. 동화속 나라에 온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습니다. 아이..

강아지 사례금은 100만원, 아파트 전세금은 300만원?!...

어제 부산지역 파워블로거들(팀명- 아라누리)과 함께 부산지역 민주화 성지 올레 취재가 있었습니다. 부마항쟁 30주년을 맞아 독재에 가장 치열하게 저항했던 도시 부산의 민주화 성지를 취재하여 민주투쟁의기억을 부각시키고 민주화성지를 올레와 같은 친근한 도보 코스로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목적으로 민주공원과 민주공원 일대~ 보수동 책방골목등 올레길을 걸었습니다. 민주공원에서 보수동을 가기위해 내리막길을 한 5분 걸으니 눈앞에 펼쳐지는 부산 산복도로에 위치한 집들이 한 눈에 들어 왔습니다. 다닥 다닥 붙은 집들을 보니 갑자기 과거로의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에 왠지 뭉클한 마음도 들더군요. 날씨가 흐려 조금은 선명한 풍경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냄새를 물씬 느낄 수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생활속 기사 2009.10.18

(현장취재)제5회 부산불꽃축제 하이라이트 동영상.

올해 5번째 부산불꽃축제가 부산 광안리일대에서 화려한 불꽃쇼를 펼쳤습니다.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위에서 멋진 모습으로 100만명의 시민과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작년보다 더 화려한 모습으로 진행되었습니다.러브스토리란 주제로 45분 동안 펼쳐진 화려한 불꽃축제는 8만발의 불꽃이 발사되었습니다.그럼 17일 화려하고 아름답게 펼쳐진 부산불꽃축제 하이라이트 동영상 감상해 보십시요. ( 해운대 미포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하이라이트만 모아 놓은 것이므로 꼭 마지막까지 보십시요.) * 제5회 부산불꽃축제 하이라이트 동영상. *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초보자를 위한 카메라 청소법.

일반 똑딱이카메라(줌카메라)를 가지고 다닐때는 솔직히 카메라 청소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가격대가 나름대로 조금 센 DSLR카메라를 사고 나서부터는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청소하는법은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비싼카메라라서 그런지 엄청 신경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 대부분 그렇듯이.. 카메라사용법은 자세히 알려고 하면서 정작 카메라 청소나 관리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카메라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비싼 카메라를 청소법과 관리를 잘 못해서 고장이 나거나 못쓰게 된다면 큰 낭패겠죠. 그래서 사진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나 초보자들 또는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나,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될까 싶어 카메라 청소법을 알..

생활속 기사 2009.10.17

건강검진, 스켈링, 독감접종을 단돈43,000원!

며칠전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에 갔었습니다. 저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나름대로 내 몸을 잘 관리하는 타입입니다.ㅎ 물론 건강검진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 간다면 솔직히 자주 아니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한다는게 쉽지 않지요. 하지만 적정 나이가 되면 건강검진을 무료로 할 수 있도록 잘 마련된 국민보험공단의 혜택으로 인해 나름대로 적은 돈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좋더군요. 다행스러운 것은 지금껏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건강에 대해 청신호를 받았다는 것! 누구나 그렇듯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막상 건강검진을 하면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까봐 노심초사하는게 당연하지요. 저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건강검진을 하고 결과가 나올때까지 은근히 걱정도 되기도 합..

생활속 기사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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