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975

외제차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의 이기적인 행동을 보니..

청국장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소개를 받은적이 있어 어제 시간을 내어 친구랑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무척 사람들이 많이 붐볐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도 자리가 없을 정도.. 밖에 있는 의자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식사를 할 정도로 대단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저기요.. 두분 이제 들어 오세요..." 우리 차례가 되었습니다. 손님이 식사를 다 하고 나가자 마자 신속히 식탁을 닦고 주문을 받았습니다. " 청국장 2개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주방안으로 큰소리로 종업원이 주문을 했습니다. 우린 사람들이 많아 북새통이었지만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소개를 받고 온 곳이라 음식맛이 너무도 궁금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한가득 차려졌습니다. 청국장 전문점이지만 반찬도 한정식처럼 다양하게 ..

생활속 기사 2009.12.17

도로에서 보는 꼴불견들 총집합.

우리가 도로에 다가면 만나게 되는 많은 차들..트럭, 택시, 버스, 자가용 등. 뿌연 매연을 내 뿜으며 달리는 차들 속을 지나가면 텔레비젼에서나 나오는 바람에 머리를 날리며 달리는 멋진 모습의 연상은 왠지 사치스럽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터질듯한 도로에서의 차들의 시끄러운 경적소리, 차에서 뿜어 나오는 매연 그리고 도심에서 유발되는 공해.. 전혀 낭만적인 풍경을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생각나지 않게 만들지요. 사람들의 모습도.. 별로 바쁘지 않아도 양보라는 단어보다는 레이싱 경주를 하는 차들처럼 서로 눈치를 보며 먼저 갈려고 경주를 하고..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기억 못하듯이 초보자들에게 협박이라도 하듯 뒤에서 경적소리를 울려 겁을 주고.. 정지선에 신호를 기다리는 운전자들은 무슨 100m 달리기 경주를 ..

생활속 기사 2009.12.10

이것이 바로 깻잎주차?!...

이것이 바로 깻잎주차며칠전 자갈치시장에 생선을 사러 갔습니다. 한 달에 한번 생선사러 가는 날~. 아침부터 밥을 든든히 먹고, 옷도 따뜻하게 입고.. 나름대로 무장을 하고 자갈치시장으로 출발.. 누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자갈치시장에 생선사러 갔다 왔다고 하면 .. " 하하.. 니도 자갈치시장에 고기사러 가나!. 얼굴하고 안 어울린다..ㅋㅋ" 맞습니다..ㅋ 외모적으로 보면 세련미가 줄줄 (나만의 착각!) 흐르다 보니 왠지 생선 하나를 사더라도 마트에서 뼈까지 다 장만하고 깨끗히 물에 씻어서 소금까지 뿌려 달라고 할 얼굴로 보이거든요. 조금 깐깐스럽게 생겼음..^^;; 하지만.. 전 생선만큼은 자갈치시장에서 구입합니다. 왜냐하면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도 신선하기때문이지요. 새벽에 잡은..

생활속 기사 2009.12.07

외제차 타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 이것만은 제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 도로위에서의 아찔했던 순간중에 외제차가 갑자기 끼어 들기할때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안전운전을 나름대로 잘 지키는 베테랑 운전자라고 할지라도 미리 끼어든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고 갑자기 끼어 들면 속수무책 당하기 마련이지요. 어제 저도 그런 일을 당해 정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아찔했답니다. 운전대만 잡으면 누구나 다 순한 양에서 조금은 험학한 양으로 변하는게 지금의 현실.. 물론 외국처럼 허허벌판에 다른 차들이 없이 여유있게 운전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순한 양이 되겠지만 우리나라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운전대만 잡으면 성격 자체가 조금씩 변하더군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운전대만 잡으면 갑자기 끼어 들기를 하거나, 뒤에서 경음기를..

생활속 기사 2009.12.04

(현장취재)제1회 부산트리축제를 준비하는 광복동의 모습.

올해 광복동 차없는 거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부산트리축제 준비하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부산트리축제는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뜻으로 '온누리에 사랑의 빛' 을 주제로 열립니다. 12월 1일부터 1월3일까지 열리는 트리축제는 많은 시민들과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특설무대까지 마련되어 저녁 광복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뜻깊은 문화공간과 볼거리 그리고 아름다운 트리축제에서 낭만적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 어제 광복동 거리의 풍경입니다.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 온 느낌이 물씬나죠. 막바지 트리축제 준비에 한창인 광복동 일대의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특설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꼼꼼히 트리를 점검하는 사람들의 모습. 분주한 모습으로 트리축제..

누구나 공감할 짜증나는 택시기사는..

며칠전 친구들과 서면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초저녁이 되니 시내 번화가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더군요. " 와...오랜만에 나오니 사람들이 와이리 많노.." " ㅎㅎ... 그렇제..그러니까 자주 좀 만나자.. 얼마나 좋노..젊어지는 것 같고.." 학창시절때부터 놀기(!) 좋아했던 영애는 들뜬 기분을 주체를 못할 정도였습니다. " 그래 좋나.." " 그라믄... " " 으이구... 그래 재밌게 놀다 가자.." 학창시절 삼총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늘 함께 다녔던 친구들이라.. 나이가 들어도 사심이 없고, 만날때마다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라 늘 좋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서로 가정이 엄청 충실(!)하다보니 사실 만날 날짜를 미리 정하지 않으면 솔직히 힘들답니다. 우린 오랜만에 만나서 그..

생활속 기사 2009.12.02

추울수록 '사랑의 실천' 으로 따뜻한 겨울을 ...

간만에 헌혈의 집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해운대 부근은 번화가라 예전에 헌혈을 하러 갔을때는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였었는데.. 헌혈의 집 문을 여는 순간 썰~~렁한 분위기가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 와이리 사람이 없노..음...' 설렁한 헌혈의 집에서 난 헌혈을 하기위해 종이에 꼼꼼히 적었습니다. " 저기요.. 다 적으셨으면 이쪽으로 바로 오세요.." 문진실에 근무하는 분께서 부르셨습니다. 헌혈하러 오시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용지를 적고 있는 나를 뒤에서 지켜보고 부르신 듯 하더라구요. 예전에 사람이 많았을때는 은행창구처럼 번호표를 뽑고 많이 기다렸었는데.. 정말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헌혈의 집을 방문했을때는 문진실앞 테이블에 앉..

생활속 기사 2009.11.29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군 '지스타2009' 게임부스걸.(포토)

지스타 게임 부스걸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지스타2009’ 국제게임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국제게임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 오셨더군요. 부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스타 2009’에는 2010년 런칭을 앞두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의 블리자드사도 참가하여 '스타크래프트2’를 시연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었답니다. 26일 개막일때 과도한 노출 의상으로 인해 퇴장당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던 일이 있어서 그런지27일 '지스타2009' 게임전시장에 가보니, 제가 보기엔 부스걸들의 복장이 그리 야해 보이지 않더군요 원래 부스걸의 복장규정은 속옷 형태의 의상금지 및 하의 골반 위 착용등의 조항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너무 야하면 음란스러운 면이 심해 보는 ..

생활속 기사 2009.11.28

1주일 동안 다음 마이뷰를 이용해 보니..

Daum view에서는11월 6일 마이뷰(MY view)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여 새롭게 오픈하였습니다. 11월 6일 첫시행하는 날 솔직히 제가 올린 글을 찾아 보기가 솔직히 쉽지 않더군요. 물론 마이뷰 서비스를 처음 시행하는 날이라 저뿐만 아니라 모든 블로거분들이 다 그러했을겁니다. 하지만..처음 보는 마이뷰 서비스라 조금은 적응이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답니다. 그럼 이번 마이뷰 서비스 기능을 한번 보실까요. 첫째.. 전체글수와 베스트 글수 그리고 전체랭킹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더군요. 누가 얼마나 많은글로 사람들과 만나는지? 블로그에서 얼마나 많이 유명한 분인지?. 자신이 다음블로그에서 몇위나 되는지?를 알 수 있어 솔직히 전 좋았습니다. ㅎ 둘째..인기글, 최신글,..

생활속 기사 2009.11.16

보건소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예전에만 해도 보건소라고 하면 왠지 일반 병원보다 꺼려졌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보건소란 인식이 일반 병원보다 불친절한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딱딱한 사무적인 목소리에 굳은 얼굴로 사람들에게 대할때면 솔직히 가까워도 선뜻 가기가 쉽지 않았지요. 하지만 예전의 그런 모습은 이제 보건소에서 볼 수 없답니다. 요즘의 보건소는 서비스도 친절하고 , 깔끔한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하고, 그리고 무료검진할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까운 보건소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된답니다. 물론 가격도 일반 병원의 절반정도이고, 친절한 그 모습에 정말 좋더라구요. 얼마전에 보건소를 지나가는 일이 있어 요즘엔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가하는 궁금증에 보건소를 잠시 들렀답니다...

생활속 기사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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