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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기사 975

친환경적인 육교란 바로 이런 것!

육교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육교를 이용하는 분들이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육교를 하나 짓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조금 위험하지만 횡단보도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소개하는 육교를 보시면 " 이런 육교가 많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실겁니다. 그럼 보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있게 다가오는 육교 구경해 보실까요. 부산 을숙도 가는 길에 보면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나무육교가 보입니다. 보통 육교라하면 둔탁한 철로 만든 것이 대부분인데 이곳 육교는 육교 전체가 다 나무로 만들어져 있지요. 어때요.. 이런 육교 처음 보지 않나요... 저도 이 육교를 처음보곤 한참을 쳐다 봤답니다. 너무 신기해셩.. 나무에 이쁜 꽃으로 장식해 놓으니 육교가 완전 정원 가는 길처..

생활속 기사 2012.05.13

200원 사용료를 줘야 이용 가능한 유료화장실 넘 신기해!

한달에 서너 번은 부전시장에 포장용기등 식자재를 사러 갑니다. 갈때마다 느끼지만 늘 정겨움이 가득한 재래시장이라고 느끼곤한답니다. 요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부분 오래되고 낡은 재래시장의 모습을 새롭게 단장하는 시장들이 많지요. 부전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며 서민들의 정겨운 시장으로 남고픈 마음에서인지 단장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때론 현대화된 재래시장의 모습이 편리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왠지 전 옛모습을 간직한 재래시장이 더 정감이 있어 그곳을 지나지 않아도 되는데 일부러 식자재를 사러 갈때는 이곳을 둘러 조금 멀지만 돌아가곤한답니다. 늘 그렇듯이 이곳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라 사람냄새가 물씬 느껴지기도 합니다.물론 가격 물어 보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덤으로..

생활속 기사 2012.05.09

코스프레에 푹 빠져버린 사진작가들의 모습. [부산 코믹월드 2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부코(부산 코믹월드)는 대성황리에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관람객을 비롯해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5월5~6일) 열린 부코 축제에 후회없는 날을 보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더군요. 저 또한 이번 부코 축제를 다른 해보다 더 즐겁게 구경하고 왔으니 말입니다. 늘 그렇듯이 자신의 기량을 한껏 뽐내기 위해 온 코스프레를 한 분들이 많아서일까요.. 그 취재열기도 정말 후끈 달아 오른 느낌이었습니다. 지나가는 곳마다 사진작가들의 셔터 소리는 걸음을 멈추게 하는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번에 어떤 컨셉을 요구할까? ' ' 어떤 컨셉으로 더 멋진 사진을 찍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코스프레를 두고 벌어진 사진열기도 ..

생활속 기사 2012.05.08

코스프레 종결자들의 화려한 모습. [부산 코믹월드 1부]

제74회 부산코믹월드가 부산벡스코에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5월5일~6일에 펼쳐진 코믹월드는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더 성황리에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아직 코믹월드가 뭔지 확실히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하자면..코믹월드(일본어: コミックワールド 고믹쿠와-루도[*])는 일본의 만화 관련 업체인 S.E.TECHNO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만화 행사입니다. 대한민국, 일본, 홍콩에서 열리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동인 행사 자체가 적은 특성때문에 대표적인 동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코믹으로 줄여 부르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에서 이루어지는 코믹을 각각 서코와 부코로 줄여 부르기도 한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라..

생활속 기사 2012.05.07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길래 찾아 갔다가 실망한 이유..

인터넷을 보면 맛집리뷰가 정말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리뷰된 글을 읽어 보면 정말 한번쯤은 꼭 그곳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을 먹어 보고 싶어집니다. 오랜만에 따뜻한 봄볕도 느낄겸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를 가면서 그 주위에 맛집을 검색해 보라는 남편말에 인터넷을 뒤져 보았지요.. 다행히 맛집이라고 소개해 놓은 음식점이 있어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답니다. 역시나 인터넷에 자자하게 소문이 나서 그런지 맛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앞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 진짜로 맛있나보네..저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것을 보니.." " 그러게.." 남편과 전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흡족해 했습니다. 이정도로 줄을 섰다는 이유는 나름대로 맛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었습니다. 사실 맛 없으면 이렇게 줄을 설 일..

생활속 기사 2012.05.04

'나만의 쿠폰'으로 단골이 되는 개성 넘치는 커피숍..

얼마전 재래시장에 갔다가 다시 한번 더 찾고 싶어지는 커피숍을 발견했답니다. 보통 괜찮다는 커피숍은 번화가나 유명한 관광지에 밀집되어 있고 사람들이 늘 북새통을 이뤄 조금은 산만한 느낌도 없지 않는데 제가 이번에 발견한 한 커피숍은 북적한 재래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기억에 남을 커피숍이라 감히 소개할까합니다. 아마도 한번 가시면 저처럼 그 매력에 흠뻑 빠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늘 그렇듯이 재래시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렇다보니 사람사는 냄새도 시장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얼마나 정겨운지 모릅니다. 제가 갔던 커피숍도 사람냄새 물씬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답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눈길이 가는 그런 곳... 지나가다 보면 커피숍이 아닌 꽃가게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시장과 조금은 달리 아기자기한 ..

생활속 기사 2012.05.03

주차장의 빈공간 활용 대단하다고 해야하나! - 위험천만한 주차장.

얼마전에 맛있다고 소문난 맛집을 찾아 갔다가 조금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냐구요..그건 바로 주차장때문이지요..요즘엔 어딜가나 잠깐 갓길에 주차를 하지 못할 정도로 불법주정차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주위를 둘러 보면 사방에 CCTV가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을 감시하고 있지요. 그런 곳들이 많다보니 어딜가든 주차공간을 먼저 확인하게 되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 저기요..저기 음식점 갈려면 어디에 주차해야 하나요?" " 저기 모퉁이 돌아서 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 네..감사합니다." 음식점이 2층이다 보니 어디에 주차를 하는지 알아서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라 지나가는 분에게 여쭤봤답니다. 다행히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는 행인... 그렇게 행인이 알려 준 대로 모퉁이..

생활속 기사 2012.05.01

음식점에서 오죽했으면 이런 문구를 적어서 붙여 놨을까!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다 보니 가게 마치고 나면 간혹 출출할때가 있답니다. 그럴때마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가곤합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그 곳은 바로 24시 영업하는 김밥집.. 늘 그렇듯이 이 곳에는 늦은 새벽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뭐 일반인들 보다는 대부분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택시기사님들입니다. 사실 새벽 2~ 3시쯤에는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드물잖아요. 그렇다보니 마음 편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24시간 음식점이 기사님들에겐 인기만점이랍니다. 물론 우리처럼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는 사람들도 찾는 곳이기도 하구요. " 어 ..저기 좀 봐라..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잘 적어 놨네.." " ㅎㅎㅎ 그러네.. "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런 문구가 벽에 ..

생활속 기사 2012.04.29

할말을 잃게 만드는 낙서.." 이게 도대체 뭐야! "

" 참...나.... 이게 도대체 뭐고?!..." " 왜? 뭔데 그라노..." " 이거 좀 봐봐... 돈에 이렇게 낙서한건 또 처음보네.." 풉..... 이거..원 아무생각없이 남편이 보여 준 지폐를 보자마자 웃음이 났습니다. 누가 이런 낙서를 했는지 몰라도 참 어이없는 낙서 그자체였습니다. 간혹가다 지폐에 전화번호나 메모대용등 이상한 내용 (돈에 낙서한 것도 어이없는데 그 내용에 더 황당!)으로 낙서를 한 건 봤어도 이렇게 위인의 얼굴에 낙서를 해 놓다니.. 사실 얼굴에 이렇게 낙서를 해 순간적으로 위조지폐인줄 착각할 뻔 했다는.. 수염도 그려넣고.. 머리는 퍼머처럼 그려 넣고.. 눈엔 퍼렇게 아이쉐도우를 바른 것처럼 해 놓고.. 귀엔 귀걸이와 피어싱까지.. 입술은 붉은색으로 ..거기다 살이 빠진 것처..

생활속 기사 2012.04.28

아이나 어른이나 마냥 신기한 새끼매추리.." 이렇게 작아?! "

며칠전 기장멸치축제장에 갔다가 이곳에서 아이들만큼이나 신기한 눈빛으로 한곳에 모여 구경하는 어른들을 보게 되었습니다.빼곡히 둘러 쌓인 그 속엔 바로 매추리새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 엄마..저게 뭐야? " " 글쎄.... 병아리 같기도 하고..." " 이건 매추리새끼입니다.. " " 와...정말 귀엽네요..작기도 하고.." 솔직히 저 또한 새끼매추리는 처음보는지라 무척 신기하더군요. ㅋ 매추리알만 봤지...색깔이 검은색과 섞여 있어 병아리와는 구별이 되었지만 솔직히 노란색이었다면 새끼매추리라고 구별하지 못하겠더군요 .뭐 작다는 것 빼고는.. " 엄마..저거 사 줘.." " 안돼.. 아파트에선 못 키워..시끄러워서..." " 작아서 별로 안 시끄럽겠는데.." " 안돼..." 사실 시골이면 마당에..

생활속 기사 2012.04.25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재래시장안의 재미난 인테리어.."이런 인테리어 처음이야!"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부전시장에 필요한 것이 있어 들렀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붐비는 것을 보니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대형마트때문에 힘들다는 재래시장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활기찬 부전시장 풍경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래서일까요.. 평소보다 심적으로 더 여유로운 느낌의 쇼핑이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물론 상인들의 얼굴도 밝아 보여 좋았구요.그런데 우리가 찾던 가게를 가던 중에 재미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 오잉..저게 뭐지?!...."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재미난 조형물 ..그것은 바로 페트병이었습니다.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 놓은 인테리어.. 생각지도 못한 인테리어에 보자마자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군요. 맥주, 사이다 각종 음료수를 담는 페트병..

생활속 기사 2012.04.24

재래시장에서 파는 통닭과 배달통닭의 차이를 비교해 보니..

얼마전 재래시장에 갔다가 옛날통닭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하길래 장을 다 본 뒤 먹고 가지고 했습니다. 옛날통닭 ... 정말 옛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통닭이잖아요. 어릴적 아버지 월급날이나 특별한 날 엄마가 시장에 가서 튀겨 왔었던 그 통닭.. 여하튼 그 당시 통닭 냄새는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때 통닭 큰거 한마리가 5,000원 , 작은게 4,000원 했으니 세월 만큼 통닭가격도 많이 오른 셈이네요. 지금은 한마리 14,000원 아니.. 한 3배는 오른 가격이네요. ㅎ.. 갑자기 옛날통닭을 생각하니 옛 추억에 잠깐 잠겼네요.. 그렇게 시장안에서 나름대로 오랫동안 통닭집을 운영한 집이라고 해 옛 맛도 느낄 겸 들어 갔습니다. 재래시장안 통닭집이라 솔직히 지저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생활속 기사 2012.04.14

조금 특별했던 선거용 현수막.." 이런 현수막 처음보네..."

4월 11일... 경제가 어려운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번 19대 총선에 신경을 바짝 쓰고 있는 모습이 역력한 하루였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비롯해 눈에 띄게 늘어난 청년층의 모습에 이 나라를 맡길 만한 분을 뽑는 일에 모두가 관심을 기울인 투표일이었습니다. 다른 곳엔 투표안내문서가 도착했는데 희한하게 우리집 아니 우리동네는 투표안내문이 나오지 않는겁니다. 투표 하루 전까지도 도착하지 않는 것에 순간 '울 동네는 투표를 안하나? ' 하는 착각에 빠졌지요..그래서 확인해 보니 배달이 제대로 안된 곳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거 원 투표를 하라는 건지 하지 마라는건지... 여하튼 인터넷을 통해 확인을 한 후 남편과 투표를 하러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소로 향했답니다. 일단 투표했으니 인증샷 하나 보탭니다..ㅎㅎ..

생활속 기사 2012.04.14

고물상에서 무엇이든 매입하고 있다는 문구 내용에 빵 터져!

며칠전 지나가는 길에 한 플랫카드가 눈에 확 띄었습니다. 무엇이든 최고가로 매입하다는 그 내용에 너무 웃겨 다시 차를 돌려 사진으로 담아 와 봤습니다. ㅋ.... 그냥 지나칠 길이 었는데 재밌는 문구에 다시 차를 돌렸지요.. 멀리서 보기엔 여느 고물상과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박스는 기본적으로 입구에 재어져 있었고 고물이라는 커다랗게 적힌 글귀가 한 눈에 들어 오는 고물상이었지요. 하지만 가까이 접근하는 동시에 나타나는 고물상 벽에 걸린 플랫카드.. ' 바늘에서 항공모함까지 무엇이든 최고가 매입' 이 적힌 문구.. ' 바늘에서 항공모함.. ' 한마디로 이곳에선 뭐든 다 받아 준다는 의미겠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큼 고물상 사장님의 아이디어가 완연 돋보이는 문구라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어딜..

생활속 기사 2012.04.13

[부산 남천해변시장] 재래시장이 살아 남는 방법을 그대로 실천한 남천해변시장.

위드블로그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자연스럽게 마트에서 장을 보던 저였는데 재래시장에 다니면서 이것저것 촬영하고 인터뷰를 해 보면서 재래시장은 여전히 우리네 가슴을 훈훈하게 만드는 시장이었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남천해변시장에서는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너무도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 온 계기가 되어 이번 리뷰 마지막 글 6부로 재래시장이 살아 남는 방법을 그대로 실천한 남천해변시장이란 제목으로 내용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재래시장이 살아 남는 방법을 그대로 실천한 남천해변시장 첫번째는 청결한 시장환경이었습니다. 재래시장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지저분한 시장통을 생각하게 되는게 보통입니다.불편한 시장구조로 인해 왠지 깔끔..

생활속 기사 2012.04.11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한 대출광고 명함을 보고 빵 터지다.

언젠가부터 가게에 출근하다 보면 대출광고가 가게앞에 많이 뿌려져 있습니다. 불과 2년전만해도 이거 원 보기 민망할 정도의 스팸광고때문에 고역이더니 이젠 높은 물가때문인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을 공략한 대출광고가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그런데 가게 앞에 떨어져 있는 대출광고를 보고 완전 빵 터진 일이 있었답니다. 그건 바로 대출광고 내용때문이었지요. 요즘 텔레비젼 CF에서 간혹 볼 수 있는 비타민 음료 선전하는 것을 모방해서 만든 대출광고를 비롯해 완전 오만원짜리랑 똑 같이 생긴 대출광고 명함때문... 그럼 한번 보실래요.. 제가 대출광고 명함을 보자마자 빵 터진 이유를...ㅋㅋ 전 처음에 이 명함을 봤을때 음료병에 있는 것을 떼어 놓은 줄 알았답니다. 멀리서 보면 완전 비타민 음..

생활속 기사 2012.04.07

재래시장 활성화 목적으로 열었던 문화공간이 이래서야..

2010년 부산 비엔날레에 시즌에 맞춰 부전시장에서 부전시장통비엔날레를 했었다. 취지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부전시장을 찾아 오게 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시장통비엔날레를 같이 즐겨보자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되었다. 그것이 바로 2010 문전성시프로젝트 시장통비엔날레였다. 그 당시엔 나름대로 재래시장 활성화의 목적으로 오래된 시장건물들을 보수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리한 장을 볼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역력했다. 2010년 11월10일부터 21일까지 열었던 시장통영화제 포스트이다. 부산 비엔날레와 맞춰 열린 문화공간이라 재래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겐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었다. 물론 부전시장 상인분들도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정말..

생활속 기사 2012.04.04

만보기를 착용하고 평지와 산길을 걸어보니 이렇게 달라!

요즘 출근길에 만보기를 하고 다니는 일이 이젠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만보이상을 걸으면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건강에 좋다는 말에 얼마전에 만보기를 구입해서 착용하고 다니지요. 며칠전에는 걷기대회에 나가면서 제일 먼저 챙긴 것도 만보기랍니다. 6km의 거리를 걷는 행사이기때문에 얼마정도 step이 나올지 엄청 궁금해졌기때문이지요. 사실 출근하면서 착용하고 다닌 만보기는 일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걸음이 되지 못해 늘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마트에 갈때도 차를 가지고 가는 대신 만보기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이용하여 쇼핑을 하면서 평소 부족했던 운동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 6km 정도 걸으면 만보가 될까? " 하는 조금은 기대를 해 보며 걷기대회에 필수적으로 챙긴 것이지요.10시 정각에 출발을 하..

생활속 기사 2012.03.30

[부산 장림시장] 전통의 맛과 멋이 깃든 장림시장 최고의 추천가게..

장림시장 최고의 추천가게 40년 전통을 그대로 유지해 온 부산 장림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재래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시장 곳곳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을 비롯해 몇 십년 동안 한자리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사는 모습이 정말 정겨운 곳 그자체이지요. 그런 모습때문인지 시장 곳곳을 걸으니 마치 어린시절 엄마와 함께 시장에 가던 생각이 자연스럽게 그려지곤 했습니다. 점점 현대화 되어가는 재래시장의 모습과는 조금은 동떨어져 보이는 풍경이긴해도 이곳엔 늘 많은 사람들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정말 활성화된 재래시장이지요. 구조상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이 많아 골목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시장은 더욱더 친숙하게 사람들에게 다가 옵니다. 주변에 대형 마트가..

생활속 기사 2012.03.28

부산 가족사랑 걷기대회에서 본 이민정 여신이 따로 없네!

오랜만에 가족사랑 걷기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낮에는 나름대로 포근한 부산의 날씨인데 아침 저녁엔 쌀쌀한 느낌에 이른아침부터 솔직히 걱정부터 되었습니다. 요 며칠동안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어서 그런지 몸살기가 있어 더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한달 전부터 예약을 해 놓은 상태라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참가하리란 생각에 옷을 따뜻하게 입고 어린이대공원 행사장으로 갔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 일..... 9시까지 집결장소에 도착하니 완전 난리도 이런 난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왔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세상에 만상에 큰언니와 형부를 만날 줄이야...ㅎ 많은 사람들 틈에서 어찌나 반갑던지 무슨 이산가족 만나는 것 같더군요. 그렇게 우연히 언니와 형부도 만나고 ...날씨..

생활속 기사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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