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음식 제대로 먹는 순서 [파티앤플레이]

2013. 10. 21. 04:14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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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음식 제대로 먹는 순서

제가 초등학교때 처음으로 우리 동네에 고기뷔페가 생겼습니다. 그당시 처음 생겼을땐 평소 자주 먹지 못하는 고기를 뷔페에 가서 많이 먹기 위해 아침부터 쫄쫄 굶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은 행동이었지만 ..어린나이에 생각해 낸 저 만의 고기 많이 먹는 노하우였었지요. 하지만 그 당시..고기뷔페에 가족들과 외식을 하는 날은 어김없이 체증으로 시달려야했었다는..ㅋㅋ..한번씩 고기뷔페를 가면 어린시절 무식하게 많이 먹었던 생각에 웃곤 합니다. 뭐..그 시절엔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 다 그랬을거라 생각되지만..그러고 보니 고기뷔페가 우리나라에 들어 온지도 꽤 오래 되었네요. 그 당시엔 고기가 귀해서 잘 먹지 못한 시절이라 고기뷔페가 정말 좋았답니다. 그런데..지금은 어떠냐구요..역시나 지금도 고기를 무척 좋아 합니다. 하지만 알레르기체질이라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남편이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 관계로 고기를 자주 먹는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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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겠네..자기 좋아하는거 많이 먹어서..아참..너무 과식은 하지말고.."

" 알았다.. 적당히 많이 먹으께..ㅋㅋ"

적당히..많이..남들이 들으면 '무슨 말이야?' 하고 의아해하실텐데요..그 말은 바로 갑작스럽게 폭식하는것이 아닌 천천히 여유있게 요리를 많이 먹는다는 우리 둘만의 언어이지요..ㅎ 물론 다른 사람들은 뷔페에 한번 같다 오면 배 불러서 죽겠다란 말을 하지만..울 남편은 많이 먹는 것 같은데도 그런 말은 하지 않지요. 한마디로.. 

" 아 ..배 불러.." 이 정도..ㅋ

그럼 오랜만에 뷔페[파티앤플레이http://blog.naver.com/littlebii ]에 갔지만  '뷔페음식을 제대로 먹었다' 라고 느낄 만큼 잘 먹었다란 100% 남편의 경험담을 주관적으로 적은 것이니 공감이 조금이라도 가신다면 흐뭇하게 웃어 주시길..

*  남편이 말한 뷔페음식 제대로 먹는 순서..*

첫째..샐러드나 스프를 먼저 먹습니다. 샐러드는 특히 입맛을 돋구고 위의 활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샐러드 드레싱은 열량이 많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드레싱에 찍어 먹지 않은 것이 좋아요. 물론 샐러드를 무식하게 많이 드시지 마시고 소량만 드시는게 포인트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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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그 다음은 주요리 즉 메인요리를 가져와서 먹습니다. 뷔페식당에 준비된 수많은 음식 중에서 단가가 다른 것보다 높은 것이 있게 마련 고로 단가가 높은 것 위주로..ㅎㅎ 요즘엔 뷔페에도 다양하게 생선회, 초밥, 바닷가재, 해삼, 육회, 게요리, 민물장어, 연어 등이 비싼 음식에 속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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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음식을 먹는 순서는 보통 찬음식에서 더운음식순이긴 하지만..처음부터 생선회, 초밥등을 먹으며 배 불러서 것을 먹기 쉽지 않지요. 그래서 바로 고기를 먹습니다.물론 적당히 가져와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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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되도록이면 중식은 피해주세요. 중식은 기름기가 많아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된다는 사실..여하튼..평소에 많이 먹지 못하는 음식을 뷔페에서 공략하는 것이 키 포인트! 아참.. 고기를 먹을때는 절대 밥과 함께 먹어선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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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 요리들을 먹을 수 없게 된다는 사실..그리고 저처럼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없는 분들은 ..간단하게 종류별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을 가져와서 드셔요.이렇듯..주요리로 배를 적당히 채우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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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계 후식을 드시면 됩니다.후식은 식혜같은거나 커피위주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럼 갑작스런 포만감때문에 오히려 속이 더 안 좋을 수 있어요. 슬슬 위장을 풀어주는 의미로..ㅋ 과일이나 떡, 쿠키등을 드시면 고기로 인한 느끼함이 좀 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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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맨 마지막에 취향에따라 소화를 돕는 식혜나..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 커피한잔을 마시면 금상첨화..이렇게 순서대로 정해서 드시면 가격이 만만치 않은 뷔페라고 해도 본전은 뽑았다라고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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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뷔페가 사람들에게 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식, 돌잔치, 각종 모임 그리고 오늘처럼 가족들과 함께 외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날 식사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요. 하지만 정작 뷔페에 가면 어떠세요. 뭘 먹을까 망설이다 그냥 배 채울 수 있는 탄수화물(김밥이나 초밥, 국수등)로 선택하지 않으신지..이제는 뷔페에 가실 일이 있으면 위에서 본 노하우를 잘 체크해서 '아무리 비싸도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아!' 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보셔요..괜히 기분 나쁘게 배만 부른 외식은 하지 마시구요. 아셨죠..아참..마지막으로 덧 붙이고 싶은 말은..뷔페에 가면 음식은 자신이 직접 가져다 드세요. 간혹 여성이 남성에게,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예의상 요리를 대신 갖다 주는데..그런 행동은 좋지 않습니다. 뷔페는 자기 것은 자신이 직접 먹는 제도이므로 이에 따르는 것이 매너입니다. 괜히 취향도 잘 모르면서 핀잔 드시마시구요. ^^


[파티앤플레이 http://blog.naver.com/littleb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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