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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3

추억이 묻어있는 서면 뚝배기골목..

추억이 묻어 있는 서면 뚝배기골목학창시절 서면은 나에겐 최고의 번화가였습니다. 이곳엔 학원들도 밀집해 있고, 영화관과 쇼핑몰이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었지요.저도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서면에 있는 학원에 다니면서, 정말 구석 구석 안 가본데 없이 친구들과시간을 같이 보낸 추억이 깃든 곳이랍니다그 시절엔 영화관도 서면, 남포동으로만 밀집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곳으로 다 몰려 나왔지요.지금은 영화관, 쇼핑몰, 학원들도 번화가가 아닌 곳에서도 많이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어깨를 부딪히며 번화가를 누비진 않습니다. 다소 여유로운 공간으로 잘 정돈되어, 예전의 정신없던 그런 번화가가 아니랍니다. 그래도 그때가 좋았던 거 같아요.ㅎ 추억은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잖아요. 학창시절 친구들과 자주 서면..

맛집 2008.05.13

입맛없는 봄철 추어탕 어떠세요?!..^^

봄에 역시 추어탕이 최고! 입맛이 없다고 하시는 분 추어탕 어떠가요. 가을에 더 유명한 추어탕이 이젠 사시사철 먹는 영양식으로 바뀌고 있답니다. 봄에 특히 입맛이 없다고 하소연 하시는 분 이제 추어탕 한그릇 먹고 힘을 내십시요..ㅎ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남원골 추어탕집. 재송동에서 꽤 유명한 집으로 이곳에는 점심시간만 되면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펄펄 뛰는 미꾸라지로 만든 영양식을 맛보기 위해서 먼 곳에 계신 분들도 꽤 많이 오시지요. 이 곳에 가실려면 되도록 점심시간때를 지나서 여유로운 오후시간에 가시면 조용히 드시고 올 수 있답니다. 조용한 방이 시골의 한 식당같은 분위기입니다. 식탁위에 정갈하게 올려 놓은 산초가루와 소금. 추어탕에는 산초가루를 넣어 먹어야 제 맛이 나지요. 정말 반찬..

맛집 2008.05.12

입맛 없을때 갈치찌게 어떠세요?..

입맛 찾아주는 갈치찌게 봄이라 입맛이 없다는 분.. 이리 오시오!~ .. 냉큼 오시오!~.ㅎㅎ 봄이 되면 입맛이 살아난다는 분들도 간혹 있지만, 거의가 입맛을 잃어 고생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갈치찌게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갈치찌게하면 제주도에서 먹었던 살이 통통한 생갈치찌게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 여러군데 갈치찌게집을 다녀 보아도 그 맛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지요.. 그런데 제가 얼마전에 아는 지인의 말을 듣고, 잘한다는 갈치찌게 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갈치찌게를 맛보는 순간..' 아!~..이거야.`하는 탄성이 나왔답니다. 이렇게 칼칼하고 비린내 전혀 안나는 갈치찌게가 있다니..허걱!~ 정말 제주도의 그 맛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맛이었습니다. 반찬도 정갈하고, 토속적인 우리..

맛집 200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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