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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이면 간단히 알아보는 음주측정..

얼마전에 광안리에 저녁모임이 있어서 한 음식점에 갔습니다. 대구탕 전문점인데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늦은 시간인데도제법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밖에 나오는데.. 가게 한 쪽에 이상한 기계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 어~ 이게 뭐지?..' 자세히 보니 이것은 음주측정하는 기계였습니다. 하기사 24시간이라 음식점에서 식사만 하는게 아니라 술도 한잔씩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미리 자신의 음주측정을 알아 보는 것도 좋을 듯 해 보였습니다. 500원만 넣고 기계에 그려진 그림대로 하면 쉽게 음주측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소주 한 두잔 마시고 .. " 뭐 ..이쯤이면 운전해도 되겠지~! " 하며 운전대를 잡는 분들이 계신데..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생명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

생활속 기사 2008.11.10

블로그뉴스 개편에 대해 하고 싶은말...

며칠전에 다음 블로그뉴스 부분이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블로그뉴스 점검하고 난후 바로 바뀐 것에 블로그기자 뿐만 아니라 블로그 뉴스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한번씩 해 온 개편보다는, 이번 블로그뉴스개편 후 뉴스를 보는것에 대해 엄청 당황해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눈에 익고 보기 쉽도록 한 눈에 정리되었던 예전과는달리 과테고리의 세부적인 사항을 투입시켜 이전에 자세히 보지 않았던 내용까지 나와 있어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접하게 되어 솔직히 번거롭다는 주위분들의 말처럼 저또한 조금은 보는데 시간이 걸렸다는.. 어느분은 블로그뉴스에서 아는 분들의 글을 볼려고 하면 찾기 힘들어 링크를 걸어야만 갈 수 있을 정도라고 ..ㅎ 물론 이번 블로그뉴스 개편으로 더 좋아 졌다는 분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며칠 블로그뉴..

카테고리 없음 2008.11.09

조미료없는 웰빙김치 담는법..(피오나의 웰빙음식1)

조미료 없이 웰빙김치 담는 법 " 어디고..." " 응..나 잠깐 밖에 사진 찍으러 나왔는데.." " 그럼 오후에 4시쯤에 갈테니까 집에 들어가 있어.." 무슨일이지라고 물으려니 언니가 바쁜 목소리로 끊어서 난 사진을 찍고나서 시간 맞춰 집으로 갔습니다. 딩~동! " 이게 뭐고." 언니의 양손에는 배추가 한가득 힘겹게 들고 있었습니다. " 무슨 배추를 이렇게 많이 사 가지고 왔노.." " 니 김치 담아 줄라고.." " 엥~" 며칠전 언니집에 갔을때 그냥 흘려 지나가는 소리로 한 말을 언니는 귀담아 들은 모양입니다. 제가 언니에게 언니집 김치가 맛있다고 다음에 우리집에서 좀 담아 달라고 한 것을 언니는 신경이 쓰였나봅니다. " 내가 김치 담아 주고 갈테니까.. 청소하던지 니 볼일 봐라.." 언니는 사 가지..

요리 2008.11.09

치마입은 불상...(재미나네요..^^)

며칠전 볼일이 있어 전라도에 갈일이 있었습니다. 가는길에 하동부근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갈려고 하는데.. 재미난 불상( ! )같이 생긴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화합을 상징하는 작품이라고 적혀 있는데 영락없이 불상의 얼굴에 치마를 입은 듯한 재미난 형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웃음이 나오네요.. 이 작품은 바지를 입었네요.. 두 작품이 화합 ( 즉 부부의 화합 )을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부부가 작품옆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왠지 이색적인 느낌이 들어 재미있습니다. " 자기야..우리도 찍으까..." ㅎㅎㅎ...

순간포착 2008.11.08

군대 첫휴가때 제일 하고 싶은건..

" 이모.. 휴가 며칠 있으면 나간다..11월 2일에 꼭 시간 비워놔! " 첫휴가 나오기전 이렇게 전화를 미리 하고 기다렸다는 우리조카.. 황금같은 휴가를 보내고 부대에 복귀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대로 휴가를 즐겁게 보내고 아쉬운 마음으로 부대에 들어 갔지만.. 그래도 휴가덕분에 더 열심히 군복무를 성실히 할 것 같다던 조카의 한마디에 늠름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울조카의 짧지만 황금같은 시간을 보낸 첫휴가를 어떻게 보냈는지 한번 볼까요.. 휴가를 받고 부산 내려 올때 타고 온 기차표.. 주사바늘이 무서워서 헌혈을 거의 안한 녀석.. 초코파이을 먹기위해 헌혈을 자처 했다는 사실.. ( 주말이면 각종 종교행사에 참석해서 간식을 먹었다고도 하더라구요.) " 나도 군대에서 이렇게 초코파이가 맛있는 ..

생활속 기사 2008.11.08

개미가 아이스크림에 난리가 났네요..( 개미가 단것을 좋아하는 이유..)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한 아이가 소리를 지릅니다. " 개미다~~~~~~~!" 주위사람들은 모두 한 아이가 가르키는 곳을 주시합니다. " 옴마나~~ 정말.." 개미가 아이스크림 주위에서 난리가 났네요. 으~~~~~. 주위는 깔끔해서 개미들이 얼씬도 못하겠던데.. 어떻게 알고 이리도 많은 개미들이 몰려 왔는지... 정말 놀라운 후각능력입니다. 그럼 개미의 식성에 대해 잠깐 알아 볼까요!.. 개미가 좋아하는 음식은 단 것 , 기름진 것 , 전분으로 된 것 , 식물 , 동물등으로 식성이 우리 인간과 같습니다 . 한 군집당 수천 ~ 수십만 마리가 존재하며 생활환경이 변화하면 군집도 이동을 한답니다 . 또한 주변환경이 안 좋아지면 즉시 이동하여 여러 곳에 새로운 군체를 형성하므로 살충제..

생활속 기사 2008.11.06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통도사의 전경..

가을햇살이 따사롭기까지 한 오후입니다. 눈이 부실정도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통도사의 전경. 보는 것만으로도 떠나고 싶지 않으세요?.. 통도사의 가을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설레게 하네요. 통도사 내부의 전경.. 높은 가을하늘이 마음까지 넓어 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음.... 공기가 정말 맑았는데.. 지금도 느껴지는 듯 하네요. 오랜전통을 지니고 있는 양산에 위치한 사찰 통도사.. 많은 분들이 아름답고 전통있는 곳을 찾아 이 곳으로 몰려 온답니다. 이 가을.. 시원한 바람을 맡으며 돌아다 보는 통도사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입니다. 단풍이 화려하게 물들어 있는 나무들..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네요.. 사찰에서 느끼는 가을은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군요.. 불 붙 듯한 단풍의 화려한 색깔...

경상남도 2008.11.06

" 선생님 좀 조용히 시키세요!.." 그런데..

" 야..XXX 야 빨리 안오나!.." " 알았다..XXX 아.. " ( ㅋㅋㅋ, ㅎㅎㅎ....) 수학여행을 온 듯한 학생들이 유명한 한 사찰에 와서 소리를 지르다 시피 완전 시끄럽게 난리입니다. 지나가시는 분들이 다 쳐다 보네요.. ㅡ.ㅡ' 말한마디 한마디 하는게, 거의 욕이 섞여 듣기가 좀 그렇지만.. 남자들 보통 만나서 대화를 하다보면 습관화되어 하는 말이라 이해(!)는 합니다만.. 학교운동장도 아니고 조용한 사찰에서 떠드는 것을 보니 조금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라구요. 학생들이 떠드는 장소 바로옆에는 경전수학중이란 문구가 있어 이곳이 공부하는 곳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는데.. 음.... 조금은 너무하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한쪽은 경전 읽는 소리가 조용하게 들리고.. 한쪽은 학생들의 소리가..

생활속 기사 2008.11.06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바닷가의 고즈넉한 풍경...(송정)

한여름 많은 사람들의 휴가지로 붐비던 송정 바닷가에는 이젠 한적한 느낌마져 듭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이라고 하기엔 왠지 추운 듯 하지만 바닷가에는 아직도 여름 레포츠를 즐기며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는 듯 합니다. 인적이 뜸해진 바닷가의 백사장에는 사람들의 낭만적인 데이트의 모습보다는 세월을 낚는 강태공들의 여유로운 모습으로 변해가네요. 계절마다 달라 보이는 바닷가의 주위 풍경. 왠지 가을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주위에 들리는 것은 파도소리 뿐.. 이렇게 가을 바닷가는 조용하게 사람들에게 느껴지고 있었습니다.

풍경 2008.11.05

모르고 먹게 되는 식당의 상추..헉! ( 정말 어이상실입니다..ㅡ,ㅡ;;)

" 도대체 이게 뭐야! " 정말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추에 있는 애벌레에 곰팡이가 설여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걸 먹으라고 손님상에 올려 놓은 것에 정말 화가 났습니다. 여러분이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으웩~! 이건 또 뭥미!!!! 상추에 흙이 잔뜩 묻어 있네요. 참 가관입니다. 밭에서 바로 뜯어 온 것을 털어와도 이렇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제가 한 고기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는 고기집에 가면 고기와 함께 필수항목으로 상추와 같이 먹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상추를 자세히 한번 보시고 드십니까!.. 한잔 두잔 술을 드시다 보면 그냥 상추의 속을 보지 않고 그냥 고기를 싸서 드시기 일쑤! 이제는 상추도 꼼꼼히 살펴 보시고 드셔야 할 듯 ..

생활속 기사 2008.11.05

" 이게 얼마고?..." ㅡ.ㅡ;;;

" 이게 얼마고???..." 순간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얼마전에 우체통에서 발견한 정화조 청소이행 통지서.. 이사를 온 지 얼마 안되어서 받은 통지서라 순간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뭘.. 이리도 많이 내야하지?.." 난 혹시나 이사 오기전에 집주인이 연체된 것이 있는가 싶어서 통지서를 세밀하게 보았습니다. 이 정화조 청소이행 통지서는 그런것은 없는데.. 요즘에 가격이 오른 건가?.. 하는 마음에 뒷면을 보았습니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이행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네요. 음.... 위에서 나온 시설용량이 18 제곱미터의 요금에 적용되는 요금이 279100원... 보는 순간 뭔가가 착오가 난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뇌리를 쓰윽~지나갔습니다. " 아무래도 뭔가 잘못되었어..."..

생활속 기사 2008.11.04

주행형 불법주정차 단속 시스템 운영 다 아시나요?..

오전에 카메라를 AS 받기위해 서면에 갔습니다. 이른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역시~ 번화가는 뭔가 달라도 달라..' 이런 마음을 느끼며 주차를 할려고 주차장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서면 1번가로 들어서서 가고 있는데 한 단속반차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 뭔일 ..났나?..' 차를 몰면서 단속반이 가는 곳을 주시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단속반이 덮친(!)곳은 바로 불법 주차해 놓은 차였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무슨 특공훈련하는 것처럼 일사천리로 진행하였습니다. 한명은 계급이 낮은 사람에게 명령을 하고, 한명은 카메라로 찍고, 한명은 스티커를 끊고, 한명은 보조.. 총 4명의 사람들이 불과 몇초도 안되는 시간에 불법주차과태료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단속반차를 탈려고 하니 ..

생활속 기사 2008.11.03

아파트 사이의 불상을 순간포착하다..

광안대교를 자주 지나 다니면서 자주 보게 되는 것 중 특이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파트와 아파트사이의 불상.. 걸어가면서 찍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별거 아니지만 광안대교에 차로 지나가다 찍는다는 것은 정말 힘든일이지요. 광안대교에서 본 불상이 아파트사이에 있던 그 곳.. 아파트 사이에 있는 불상의 모습.. 왠지 산사에서 보는 불상의 이미지랑 조금은 달라 보입니다.

순간포착 2008.11.03

세월을 낚는 사람들...

" 때론 각박한 도심에서 탈출하고 싶으시면 여기로 오이소예~!" " 그렇게 할까예~!"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아저씨의 모습 정말 자유롭게 보이시죠!.. 멀리서 보는 순간 아저씨의 폼(!)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모습이라 눈에 띄었습니다. " 낚시할때가 제일 좋아~." 보기에도 그렇게 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낚시할 폼은 아닌 것 같네요.. 물에 그냥 콕 찔러 놓은 듯한 낚싯대가 이색적인 모습입니다. 저렇게 낚시를 해도 고기가 잡히는지.. 아직 미스테리네요.. 오잉~! " 아저씨 거기서 뭐하십니꺼~?" 위험해 보이는 방파제 낚시모습이지만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고기가 제법 큰 걸 많이 잡는다네요.. 방파제 곳곳에 낚시대가 하나 둘씩 보이는 걸 보니 그렇긴하나 봅니다. " 아~~~~~~~~싸.. 잡혔다....

카테고리 없음 2008.11.03

장어의 처절한 몸부림은 어디까지...

" 나 ...아~직 살아 있는겨~~?!...으.." 처절하기까지 한 장어의 숨쉬기.. 다른 날 보다 더 보기에 섬찟합니다. 그렇다고 맛있게 먹으러 몸 보신 (!)하러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지용..(흐흐....) 장어의 힘은 꼬리라 했던가!... 펄떡~ 펄떡 ~~~~~~! 불위에서 마지막 사투를 벌이는 모습.. 캬~~. 대단하셈!.. 이제 눈으로 그 강한 생명력을 보셨으니.. 시식을 해 보실래요~.

생활속 기사 2008.11.02

낭만이 가득한 가을의 송정해수욕장..

가을바람이 왠지 차갑다고 느껴지는 바닷가.. 하지만 그 곳엔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황금색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 낸 송정의 바닷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여유로워 지는 듯 하네요. 여름은 지나갔지만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낭만을 만끽하며 즐기고 있답니다. 정말 여유로워 보이죠! 파도를 가르며 달리는 요트를 타는 사람들.. 기분이 정말 날아 갈 것같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한 아저씨의 모습.. 굳이 백사장을 걷지 않아도 편히 걸어 갈 수 있는데 걸어 가는 모습이 분위기있어 보이는데요. 송정의 가을 바닷가는 요트를 즐기러 오는 사람과.. 바다 낚시를 즐기며 낭만을 즐기는 사람.. 그리고..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는 사람들로 송정 바닷가는 낭만적인 풍경을 연..

부산 200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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