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2025 주부 9단 생활정보

주부 9단 욕실화 세척 하는 날

zoomma 2025. 8. 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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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칼슘 비닐봉지 재활용

습도가 높고 기온까지 높으니 곰팡이가 서식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청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은 시간을 내어 염화칼슘 교체도 했지요. 습기제거제를 한 달에 한 번은 교체하는데 빈 비닐봉지가 나와서 그것으로 욕실화를 담궈 세척하기로 했답니다.


제습기를 자주 틀어도 제습제는 필수인 요즘이예요.


제습기 내용물을 교체하고 빈 비닐봉지를 이용해 꼬질한 욕실화를 세척하기로 했습니다. 욕실화는 그냥 솔로 씻어도 완벽하게 때가 잘 지워지지 않더라고요. 전 그래서 이렇게 비닐봉지가 나오면 그걸로 재활용해 세척해요.



습기로 가득찬 욕실은 정말이지 환기도 환기지만 주변 청소도 자주 해줘야 해요.


욕실화는 염화칼슘 비닐봉지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준뒤 10분 정도 불려 줄 거예요.


과탄산소다 양은 꼬질한 상태에 따라 한 컵이나 더 추가해서 사용합니다.


너무 팔팔 끓는 물 보다는 온수 보다 좀 더 뜨거운 물 정도면 됩니다. 과탄산소다를 사용할때는 꼭 환기필수입니다.


이렇게 뜨거운 물을 부었다면 지퍼백을 닫은 뒤 10분간 방치 합니다. 단, 너무 지퍼백을 꽉 닫지 말고 약간 열어 두셔야 비닐봉지가 부풀어서 터지는 일이 없어요.


10분 후....


꼬질한 때가 과탄산소다물에 담궜을 뿐인데도 지워진 모습이죠. 마무리로 솔을 이용해 한 번 더 세척해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청소든 뭐든 힘만 들인다고 다 깨끗해지는건 아닌것 같아요. 뭐든 요령도 중요하답니다.


욕실화는 다른 것과 달리 눈에 확연히 때가 보시면 세척 시기를 놓친거라고 하잖아요. 자주는 아니어도 10일에 한 번만이라도 세척해 준다면 욕실화 매일 신을때 기분까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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