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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청소한 뒤에 '이것' 만 발라줘도 먼지가 덜 묻어요!

zoomma 2025. 7. 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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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큘레이터, 선풍기 청소하는 날

여름이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올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비가 자주 오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네요. 더운데 비가 와서 습하기까지 하면 완전 동남아 저리가라겠죠. 일찍 시작된 여름에 자주 청소해야 할 것이 바로 선풍기가 아닐까싶어요.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지 못하기 때문에 집에 있을때는 간혹 선풍기를 틀고 있을때가 많아요. 그렇다보니 선풍기에 자주 먼지가 끼는 것도 같네요.

 

 

자주는 아니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선풍기를 청소해야 해요. 더덕더덕 선풍기에 묻어 있는 먼지가 때론 우리의 호흡기를 안 좋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전 되도록이면 한 달에 한 번 아니 먼지가 눈에 띄게 많다고 느껴질때 선풍기 청소를 합니다.

 

 

선풍기도 사용하고 서큘레이터도 사용하는데 오늘 다 꺼내서 청소하기로 했어요. 청소는 뭐니뭐니 해도 분리해서 닦거나 씻거나 해야해요. 근데 선풍기는 분리가 참 쉬운데 서큘레이터는 일일이 나사를 분리해줘야 하기 때문에 솔직히 불편하긴 해요.

 

 

거기다 완전히 분리가 되면 다 분리해서 깨끗이 씻으면 훨씬 깨끗한데 선과 연결되어 있어 거의 겉면만 분리해 씻고 나머지는 청소용 물티슈로 닦는 것으로 대체합니다. 귀찮긴 해도 먼지 제거 후에 선풍기를 틀때 그 시원한 바람은 잊지 못하기에 청소는 되도록이면 자주 하는 편이긴 해요.  

 

 

꼬질꼬질한 덮개를 씻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 이마음.. 덥긴 해도 기분은 좋아집니다.

  

 

날개 부분은 분리 하기 쉽지 않기에 전 청소용 물티슈로 닦아서 청소해요.

 

 

물론 분리할 수 있는 것들은 다 분리해서 일일이 솔을 이용해 씻어요.

 

 

날개 부분만 닦아도 속이 다 시원합니다. 뭐든 시작이 힘들지 시작만 하면 후다닥 해결해 버리는 것 같아요.

   

 

꼬질꼬질한 선풍기 덮개와 서큘레이터 덮개는 욕실에 가져다가 시원하게 솔로 문질러서 세척해 주어요.

 

 

샴푸를 조금 풀어서 닦아 주면 향도 좋고 세척도 훨씬 잘 됩니다. 구석구석 닦기에는 솔만한 것이 없어요. 

  

 

깨끗이 솔로 먼지를 닦으건 샤워기를 이용해 깨끗이 헹궈서 잘 말려주면 끝!

 

 

깨끗이 씻어 놓은 덮개가 물기가 마를 동안 린스를 이용해 날개 부분과 주변을 깨끗이 한 번 더 닦아 줍니다. 이렇게 닦아주면 선풍기를 돌렸을때 먼지가 앉는 것을 조금은 덜수 있어요.

  

 

별거 아니지만 린스만 발랐을 뿐인데 생각외로 청소기간이 길어져 자주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이렇게 닦아 놓으니 새제품 같은 느낌도 들고 좋네요. 물론 선풍기를 틀면 향긋한 냄새가 나서 기분까지 상쾌해진답니다.

 

 

선풍기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 여름 필수템입니다.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고 있는건 사실상 서민들의 삶에선 조금 불가능한 일이기에 전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로 방마다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선풍기를 틀때 날개 부분에 먼지가 덕지덕지 묻어 있다면 시간날때 꼭 청소해 사용해 보세요. 위생상도 좋고 바람이 훨씬 더 시원하게 느껴진답니다. 물론 먼지로 인한 화재 발생도 줄여주니 청소 한 번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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