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2025 주부 9단 생활정보

매일 사용하는 텀블러 안녕하신가요?

zoomma 2025. 7. 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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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텀블러 세척 이렇게 해 보세요! 

여름철에 더 자주 사용하는 텀블러는 깨끗이 매일 씻는다고 해도 커피등 얼룩이 심한 음료는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최소 1주일에 한 번은 꼼꼼히 세척하는 것이 위생상 좋은 것 같아요. 40도 육박하는 요즘 같은 날씨엔 더욱더 신경써서 관리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고요.

 

 

텀블러를 생활화 한 지 우리 부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주방 찬장에 텀블러가 꽤 있더라고요. 그런데 참 이상한게 꼭 사용하는 것만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평소 색이 진한 커피를 주로 담아서 먹고 있는데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더욱더 착색이 빨리 되는 것 같더라고요.

 

 

텀블러 속은 속대로 뚜껑은 뚜껑대로 말이죠. 하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텀블러를 전 과탄산소다에 넣어 세척을 합니다. 주방세제로만으로 지워지지 않는 얼룩을 한 방에 제거할 수 있거든요.

 

 

고무패킹도 다 분리해서 세척하는건 필수예요. 나름대로 관리를 잘 하는 편이라고 자부했는데 분리해보니 엉망진창이었어요. 날씨가 더우니 더 쉽게 더러워지고 곰팡이도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텀블러 세척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사실 귀찮다는 이유로 주방세제로만 세척 했는데 휴일 자주 들고 다니는 텀블러를 살균소독 세척하기로 했답니다. 준비할 것은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입니다. 

 

 

많이 더러우니 과탄산소다 조금 넉넉히 부었어요. 보통은 나무주걱으로 1스푼 정도 넣고 세척 했는데 이번에는 2스푼 정도 넉넉히 넣었답니다.

   

 

과탄산소다는 뜨거운 물과 만나면 화학반응을 통해 찌든때는 물론 살균도 해 주거든요. 수전에서 나오는 온수 보다는 물을 끓여서 부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담궈 두는 통이 넓어서 수전도 담궈 뒀어요. 스텐제품은 과탄산소다에 담궈 두기만 해도 찌든때 지우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이 상태에서 약 5분~ 10분 정도 담궈 둔 뒤 솔이나 수세미를 이용해 세척해 주면 됩니다.

  

 

5분 정도 지나면 거품도 사라지고 무엇보다도 텀블러 속 얼룩은 물론 텀블러 뚜껑과 패킹의 곰팡이도 쉽게 지워집니다.

  

 

텀블러 속은 솔을 이용해 닦고 뚜껑은 평소 우리가 설거지를 할때 사용하는 수세미를 이용해 닦아 주면 됩니다.

   

 

깨끗이 씻어 놓은 텀블러입니다. 보기에도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요즘같이 더운 날엔 더욱더 커피등 색이 진한 음료는 착색이 잘 되어 주방세제로만으로는 세척하기 쉽지 않아요. 자주는 아니어도 1주일에 한 번쯤은 과탄산소다 넣어서 세척해 주는거 권해요. 입에 대고 바로 마시게 되는 텀블러 무더운 여름철 조금 더 신경써서 관리해 보는건 어떨까요.

       텀블러 세척법 따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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