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 맛에 반하게 되는 맛집에 가다
제주도 여행 중에 시원한 밀면이 땡긴다면 이곳 추천해 본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도 있고 푸짐한 양에 몇 번은 놀라게 되는 밀면집이다. 제주도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밀면집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곳 또한 고유의 맛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도라는 특성상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곳에 위치해 있어 밀면 한 그릇 먹으러 갔다가 힐링하고 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자연과 사람들 밀면
도로명 -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185
지번 - 조천읍 와흘리 165- 8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중산간에 위치해 있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밀면집이라는게 장점이다.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은 기본이다.
기다리는 것도 나름대로 새소리를 들으며 기다릴 수 있고 나무가 있어 덥긴 하지만 그늘막으로 조금은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다. 예전에는 제주도민들이 가는 그런 맛집이었지만 지금은 관광객들도 많이 가는 그런 맛집이 되었다. 서비스도 괜찮고 가격, 양, 맛 모두 만족하는 그런 곳이다.
손님이 빠지면 번호를 부르며 확인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밀면 가격은 8,500원이고 보통이나 곱배기나 가격이 같아서 대부분 곱배기를 주문한다. 여름철엔 없던 입맛도 살게 해주니 곱배기 한 그릇이면 든든한 한 끼는 덤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대충 요리해 내는건 아니다. 정성스럽게 삶은 면과 알찬 고명이 식사 전 눈을 즐겁게 한다.
이곳만의 특유의 양념은 한 번 맛 보면 다시 생각나게 할 정도로 맛있다. 그래서인지 한 번도 안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을 정도로 단골이 되는 그런 밀면집이다.
두 명이서 간다면 물밀면, 비빔밀면 각각 주문하고 맛을 보는 것을 권한다. 특유의 육수도 맛봐야 이곳집만의 밀면 맛을 제대로 느끼지 않을까싶다.
여름철엔 뭐니뭐니 해도 시원한 음식들을 많이 먹게 된다. 그렇다면 뭘 먹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곳 밀면을 한 번 맛보게 되면 부산의 유명한 밀면집이 생각이 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가격 착하고 양 푸짐하고 거기다 맛까지 괜찮으니 안 볼수 없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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