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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이 언제부턴가 시들어간다면 자세히 한 번 보세요.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런겁니다. 물론 물을 제때 주더라도 말이죠. 다른 행운목과 달리 유난히 시들어 보이는 행운목이 있어 자세히 보니 나무 속에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 듯한 개미가 서식하고 있어 놀랐네요.

남편에게 이거 버려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니 일단 나무 전체가 그런지 한 번 확인부터 해 보자고 하더니 이내 톱으로 긴 나무를 잘랐습니다.

다행히 행운목 전체가 개미로 인해 시든것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개미가 있었던 부분을 잘라내고 버렸지요. 그리고 남은 행운목 나무를 다시 키우기로 했어요.

워낙 식물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 남편이기에 소소한 것 하나도 그냥 버리는게 없습니다. 자세히 보고 확인을 수차례 한 뒤 행운목을 다시 처음부터 키운다는 마음으로 키우기로 했지요.

나름 컸던 행운목이었는데 괜찮은 것을 골라 내니 몇 개 되지 않았습니다.

잎이 무성했던건데 썪은 부분을 솎아 내고 다시 이것도 키우기로 했지요.

ㅋㅋㅋㅋㅋ

시끄럽게 톱질을 하는데도 길냥이는 한가롭게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나무를 잘라 놓은 것은 물을 담은 뒤 뿌리를 내리도록 할 것이고요..

잎이 무성한 행운목은 며칠 물에 담궜다가 바로 흙에 심을거예요.

ㅎㅎ.... 죽어가던 행운목을 잘랐더니 이렇게 많은 행운목이 되었네요. 작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크게 자랄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여유를 두고 기다려야겠죠.

흙에 옮겨 심었던 행운목은 한 달이 지난 후 요런 모습으로 잘 살아 있습니다.

잎도 무성하고 말이죠.. 그냥 버렸다면 정말 아까울법한 행운목이었어요. 역시 뭐든 정성스럽게 키우다 보면 잘 적응하게 마련인가 봅니다. 여러분들의 집에도 행운목이 점점 시들어간다면 나무를 자세히 보세요. 혹시 나무 자체적으로 개미가 생기지 않았나하고 말이죠.. 나무에 구멍이 생겼다면 거의 100% 개미가 살 수 있으니 꼼꼼히 체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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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obohouse.tistory.com BlogIcon 작크와콩나무 2020.09.23 00:06 신고

    잘 보았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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