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셀프인테리어 곰손이 금손이 되는 날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귀요미 푯말 만들기

제주도에 이사 온 후 변한 몇가지 중 하나 제일 많이 변한 것은 아마도 뭐든지 쉽게 버리는 것 없이 셀프로 뭔가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올 초 가게를 이전하면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셀프로 할 만큼 애정을 듬뿍 넣고 있네요. 오늘은 셀프인테리어 중에서 화장실 푯말 만든 이야기를 해 봅니다.

화상실 안내 푯말은 그림이나 글씨 하나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찾아가기 쉽게 만드는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전 글씨 보다는 이미지 즉 그림을 선택했어요. 아무래도 그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쉬울 것 같아서요.
하나 하나 세심하게 그려 나가는 것 또한 집중력을 요하는 일이라 다 만들고 나면 은근 뿌듯함이 2배 이상은 되는 것 같더라고요.
헤헤..... 이렇게 그림만 그려 놓아도 화장실 느낌이 바로오죠~ 참고로 화살표 나무모양은 남편이 잘라 줬어요. 물론 나무도 모두 인테리어 하면서 남은 자투리로 이용했구요.
화장실을 영어로 적어 놓으니 더 완벽해진 화장실 푯말입니다.
이 푯말은 1층 초밥집에 두기로 했어요. 2층엔 하얀색으로 그려진 것을 두기로 했어요. 2층은 제가 근무하는 곳인데 2D카페처럼 제가 일일이 다 그려 놓았거든요.
사실 하얀색이 더 어려웠어요.  아마도 너무 깔끔해서 그렇겠죠. 하얀색 바탕은 유성 페이트로 색을 칠한 뒤 이틀 말려서 그림을 그려 넣었어요.
2층 2D카페에 잘 어울리는 화장실 푯말입니다. 제가 만들어도 이쁜 듯.....ㅎㅎ
이미지만 귀엽게 그려 넣어도 화장실 느낌이 납니다. 누구나 잘 찾아 갈 수 있겠죠.
그리는 김에 이것도 하나 그렸어요. 그림만 봐도 이해가 가시죠~
소소하지만 나만의 화장실 푯말 인테리어 만족하게 되네요. 셀프인테리어라는게 사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완성되어 가는 가게 내부를 보면 뿌듯합니다. 어떤가요.. 귀엽게 잘 그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