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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곰손이 금손이 되는 날

누구나 알면 놀라게 되는 초대박 꿀팁 " 이게 정말 가능해! "

가게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하나하나 손이 정말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더 그런 듯 하네요. 쉬는 날이면 집에서 편하게 쉬어야 함에도 어김없이 가게로 출근했습니다. 가게 곳곳 인테리어 할 곳도 손 볼 곳도 많아서요.

" 그게 지워지겠나? "

" 한 번 해 봐야지.."

현관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오래되고 낡은 시트지를 제거하니 끈적함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물청소로 시원하게 한다고 해도 지워질 것 같지 않았지요.

시트지를 제거하니 찐득한 느낌이 손으로 만졌을때 엄청 심하게 느껴졌고 무엇보다도 그냥 외관상으로만 봐도 탁해 보여 영 보기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깔끔하게 닦아 보기로 했죠.

뭘로 닦아 볼까 고민하다 먼저 주방세제를 묻혀 닦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예 지워지기는 커녕 얼룩만 더 생기는 느낌이.... 그래서 에프킬라를 한 번 사용해 보기로 했죠. 에프킬라는 초강력 테이프도 지울 수 있게 만들었기에 왠지 될 것 같은 느낌이 쏴~~~

불투명 시트지 붙인거 아님요... 오래된 시트지로 인해 생긴 찐득함때문에 불투명으로 유리가 보였지요.

초강력 스티커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냈던 에프킬라가 이번 시트지 떼고 난 자국 즉, 찐득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을까? 궁금하시죠. 사실 저도 닦기 전에는 무척 궁금했습니다.

에프킬라를 충분히 흔들어서 찐득한 유리부분에 뿌린 후 닦아 보기로 했어요.

오!!!!!!!!! 마이 갓!!!!!

완전 대박입니다. 대박~~~

에프킬라를 뿌리고 난 뒤 한 번 살짝 닦았을 뿐인데 유리가 선명하게 닦입니다. 이런 일이....

닦을때마다 유리가 선명해지니 완전 닦는 재미도 솔솔~

하하하하하하하

처음엔 어떻게 닦을까 고민고민 했는데 ... 에프킬라가 완전 대박이네요... 조금 넉넉히 뿌리니 이내 흘러 내리면서 끈적함도 같이... 오호~~~ 대박 대박 대박 초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너무 깔끔하게 닦여서 더운 줄 모르고 열심히 현관문 옆 유리를 닦고 있으니 남편이 하는 말...

" 너무 깨끗해서 밖에서 보면 다 보이는거 아니가? "

" 아..........................."

 갑자기 그런 생각이 순간 팟팟팟 지나갔습니다. 가게영업이 끝나고 집으로 갈 경우 혹시나 너무 잘 보이는 유리때문에 내부가 싹 다 보이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들었죠.

그런 마음에 밖에 나가서 보니 다행히 밖에서는 안 보이더군요. 아마도 밖의 유리 부분에 선팅효과를 내는 얇은 시트지가 붙어 있는 듯 했어요. 하여간 안에는 정말 잘 보이는데 밖에는 안 보이는 것으로..

헤헤~ 안에서는 이렇게 밖이 잘 보이는데... 정말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에프킬라 선전하는건 아닌데 하여간 모기, 파리 해충을 잡는 살충제가 오래된 시트지로 인한 찐득한 부분까지 제거할 줄이야~ 정말 청소용으로 여유있게 구매해 둬야 할 듯 하네요. 하하~

오래된 건물을 직접 셀프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사실 곳곳이 다 손봐야 할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거의 80% 이상 새롭게 단정되어 예전 아니 처음 건물을 봤을때 ' 이걸 정말 사람 부르지 않고 우리 손으로 할 수 있을까? ' 란 걱정이 앞서긴 했는데 조금 느리지만 하나씩 셀프인테리어가 완성될때마다 너무 뿌듯하고 좋으네요. 하여간 뭐든 직접 해 보면 그 해답이 나오긴 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