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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7

낡은 테니스공의 대단한 변신

낡은 테니스공 이제 그냥 버리지 마세요정리를 하다 낡은 테니스공이 있어 재미난 것을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일명, 테니스공 편지꽂이입니다. 요즘엔 손편지를 잘 적지 않는 시대이지만 그래도 왠지 운치 있을 것 같아서요. 예전에 받은 편지도 있어 나름대로 인테리어 효과도 좀 볼겸 소소한 저 만의 작품하나 만들었습니다. [ 테니스공 활용한 편지꽂이 ] 준비물 – 테니스공, 전동드라이버, 칼 1. 테니스공을 가로로 1/3 정도 크기로 칼을 이용해 잘라 주세요. 2. 테니스공을 붙일 자리에 나사가 들어 갈 수 있게 구멍을 뚫어 주세요. 3. 전동드라이버를 이용해 테니스공 안쪽에 나사를 넣어 벽에 난 구멍에 조여 주면 됩니다. 편지가 많으면 더 좋으려만 그래도 나름 괜춘요. 테니스공 편지꽂이 하나 더 tip편지 ..

라이프 2016.03.26

책을 보내기 위해 우체국에 들렀더니 직원의 한마디..

책을 보내는 모습에 우체국 직원의 한마디.. 우체국이라면 대부분 편지를 부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편지 보다는 대부분 택배를 부치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에 작은 우체국도 대부분 택배물건을 부치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는 편이지요. 옛날과 달리 요즘엔 휴대폰 하나면 안부문자는 물론 얼굴도 화상통화로 볼 수 있어 일부러 손편지를 쓰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언제 편지를 적어 봤는지 기억이 가물.... 음....몇 년 전 조카가 군에 가 있을때 보낸 편지가 제일 마지막 편지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점점 발달된 생활 속에서 잊혀져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편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우체국에서 사실 조금 황당한 말을 들어..

생활속 기사 2014.11.12

스팸인줄 알고 읽었더니 '행운의 편지' 였네!

"이게 뭐야.." 문자가 길어 한참을 읽었습니다. 읽고나니.. ㅎ... 그저 웃음이 나오더군요. 문자의 내용은 바로 학창시절 친구들과 많이 주고 받았던 '행운의 편지'였던 것이었다는.. 사실 맨 처음을 읽을때는 요즘 많이 오는 스팸 중에.. ' 대출 '에 관한 내용인 줄 알았지요. 왜냐구요. 제목이 .. '돈으로 집을..' 이었거든요. 그런데 내용을 꼼꼼이 읽어 보니 .. 웃음이 나왔습니다. 참나.. 누군지는 몰라도 '이런 편지를 보내는 사람들이 아직 있구나! '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창시절 손으로 일일이 적어서 친구들에게 보냈던 '행운의 편지'.. 시대가 많이 흘러도 ' 행운의 편지'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 다 줄 희망을 안고 퍼트리고 있는 것 같더군요. 뭐... 옛날처럼 일일이 손으로 적..

생활속 기사 2012.01.27

명절이 되니 더 생각나는 군대간 조카...

명절이 다가오니 얼마전에 군에 간 조카가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뭐 요즘 군대는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는해도.. 사회와는 다른 또 다른 세계니까 군대생활하는 군인들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것입니다. 거의가 외동아들이라 귀하게 자랐을 것이고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다 하고 군대라는 틀이 박힌 공간에서 2년 동안 생활하기란 어려울 것 같아요. 명절이 되니 처음으로 조카들 중에 군대에 간 녀석이라 더 신경이 쓰입니다. 워낙 순진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더 그렇구요.. 그래서 자주 편지를 할려고 노력도 많이 하지요. 얼마전에 언니를 만났는데, 가면 갈수록 힘이 든다는 말에 조금은 마음이..ㅡ.ㅡ; 그래도 남들 다 하는 군대생활인데 나약한 모습으로 살면 안되겠지요. 물론 지금은 잘 극복하고 군대생활에 임할거라 생각됩..

생활속 기사 2008.09.08

야구팬의 특별한 응원 플랫카드..(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야구장에 가면 야구경기도 재미나지만 야구선수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해 온 응원도구등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도 학창시절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에게 팬레터를 보낸 추억이 있지만 요즘처럼 이렇게 다른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하는 것을 보니 나름 시대도 조금은 바뀐 듯 합니다. 특히 야구장에서 하는 응원도구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선수들이 타석에 들어설때마다 좋아하는 선수들을 위해 준비해 온 응원플랫카드를 들고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 감동까지 들 정도.. 멀리서 들리진 않지만 전광판에 한번씩 비춰주는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카드를 보고 야구선수들도 무척 기분이 좋을 듯 합니다. 27일 사직구장을 찾았을때 다른 어느때보다 많은 관중들이 사직구장..

야구이야기 2008.07.29

요즘 군대.....

얼마전에 조카가 군대에 갔습니다. 어릴적부터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한 조카라서 그런지 마음이 좀 착잡하고 걱정도 되었습니다. 물론 국방의 의무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남자들이 군대가는 건 당연하지만.. 군복무를 잘 마치고 오리라 생각합니다. 평소에 서로 사는게 바쁘다고 형제들끼리 연락도 자주 안하고 살았는데, 조카들 중에 처음으로 군대를 보내고 나서 요즘에는 조카 걱정에 서로 안부를 묻고 언니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그래도 언니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나서부터 걱정이 되어서 목소리에 힘이 많이 없어 보여 마음이 아픕니다. 아들이 하나라 더 그렇겠지만 어릴적부터 유독 허약했던 아들이라 더 걱정이 되었나봅니다. 언니는 저보고 전화통화 할때마다 편지 자주 해주라고 합니다. 용기를 북 돋아 주는 ..

생활속 기사 2008.07.23

군대가면 그리운 편지 한 통...

얼마전에 조카가 군대에 갔습니다. 어릴적부터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한 조카라서 그런지 마음이 좀 착잡하고 걱정도 되었습니다. 물론 국방의 의무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남자들이 군대가는 건 당연하지만.. 잘 군복무를 마치고 오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목소리가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아들이 하나라 더 그렇겠지만 어릴적부터 허약했던 아들이라 더 걱정이 되었나봅니다. 언니는 저보고 편지 한 통 보내라고 했습니다. 용기를 북 돋아 주는 그런 내용으로요~. 전화를 끊고 많은 생각이 뇌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 많이 힘든가?..' '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가?..' 등.. 평소에 성격이 내성적인면이 있어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편지지를 찾아서 글을 적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릴..

생활속 기사 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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