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9단 484

제주도에서 습기제거제 사용 2주 후 놀라운 변화!

제주도에서 습기제거제를 사용해 보니.. 부산도 바다와 인접해 있어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가정에선 습기제거제 필수입니다. 물론 바닷가 쪽이 아닌 곳에선 그나마 습기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지만요..하지만 제주도는 부산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직접 살아 보고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습도...한마디로 장난이 아니더군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습기는 늘 안고 살아야 하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한 달에 한 두번은 기본적으로 습기제거제를 교체해줘야 하고 신문지도 곳곳에 두고 습기방지를 해야한다느 점이었습니다. 한 달 사용 후기를 처음에 올려 보려고 했는데 2주 후 습기제거제의 변화를 올릴 정도로 제주도는 습기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럼 먼저 습기제거제 만드는 법부터 보실까요... 주부9단이다 보니 이제 재활용..

라이프 2015.08.06

여름철, 부피를 확 줄이는 수박껍질 버리는 법

아내도 놀라버린 남편의 수박껍질 버리는 방법 장마도 일찍 끝나고 태풍도 올해는 참 착하게 지나가다 보니 수박, 참외등 과일이 많이 저렴합니다. 몇 달 전만해도 과일이 너무 비싸 사 먹는데 엄두가 안 났는데 지금은 룰루~랄라 하며 맛나게 과일을 챙겨 먹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마트에서 산 씨없는 수박은 먹을때마다 편하고 좋네요. 그런데 씨없는 수박이라도 완전 씨가 없는건 아니니 구입해서 먹다 너무 놀라는 일이 없길.... 씨없는 수박도 이렇게 검은씨가 있어욤...... 씨가 10개 이하가 들어 있으면 씨없는 수박으로 분류한다고 하니 모르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고 구입하시길.. 씨없는 수박이라도 이렇듯 하얀 씨앗은 많아요. 물론 그냥 먹어도 잘 넘어 갑니다. 수박은 먹을 만큼 잘라서 먹고 나머진 이렇게 랩으로 돌..

라이프 2015.08.04

다 사용한 치약 가위로 잘라 봤더니...

치약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사용하는 법 치약이 없어 일 마치고 퇴근하면서 마트에 들렀다 사와야지 하면서 오늘도 깜빡하고 그냥 집으로 고고씽 했네요. 어쩔 수 없이 혹시나 여행 다닐때 사용했던 치약을 가방에 뒀는지 확인을 하니 역시나 그것마져 샤샤샥 다 사용한 상태.... 하여간 내일은 꼭 사야지하는 마음에 치약을 가위로 잘라서 조금이라도 묻혀서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상태도 사실 엄청 알뜰하게 짜고 또 짜고 사용한 것인뎅.....ㅎㅎ 일단 저녁에 사용할 치약 한방울이라도 있어야겠기에 가위로 잘랐습니다. 헉.....생각보다 많은 치약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한 번 사용할 양으론 충분합니다. 손으로 꾹꾹 짜고 또 짜도 나오지 않던 치약이 가위로 잘랐더니 이렇게나 많이.....훗~ 칫솔로 ..

라이프 2015.07.19

음식점에서 본 친환경옷걸이 대박이네!

착시현상을 느끼게한 나무옷걸이에 빵터져! 음식점에 갔다가 우연히 본 웃걸이.. 정말 보자마자 빵터졌습니다. 왜냐구요..이렇게 나무의 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생활에 유용하게 만들어 놓은 옷걸이는 처음 봤기때문이지요. 남편도 한참을 보게 만든 나무옷걸이 한번 보실까요... 제주도의 한 국밥집에 갔습니다. 고추기름의 색깔을 띈 국밥에 입맛을 자극합니다. 하지만 잘못 먹으면 옷에 다 튀게 되어 있는 내용물이 가득합니다. 당면,시레기가 듬뿍...... 맛이 있어 후루룩 먹게 되는 국밥....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물이 옷에 튈까봐 앞치마를 하고 식사를 합니다. 그래서인지 옷걸이에 앞치마가 여러개 걸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음식점과 달리 옷걸이가 눈에 팍팍 띄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나무 본연의 모습을 유..

라이프 2015.07.13

경향미디어 신간 '주부9단 살림아이디어200' 2차 서평단 모집합니다. ^^

'주부9단의 살림아이디어 200' 2차 서평단 모집 안녕하세요..줌마스토리닷컴 운영자 줌마입니다. '주부9단의 살림아이디어 200' 이 6월12일에 출간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제주까지 이동하면서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해 적은 책이라 더 뜻깊게 느껴지는 이번 책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싱글족을 비롯해 주부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유익하니 읽고 언니, 오빠, 엄마, 아빠등 나눠 보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1차 서평단 모집에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했는데 마감이 빨리 되는 바람에 많이 아쉬워해 2차 서평단 모집을 하게되었습니다. '주부9단의 살림아이디어 200' 는 어떤 책? '주부9단의 살림아이디어 200' 출간을 기념하여 2차 서평할 분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생활속 기사 2015.06.30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세탁소옷걸이 200% 활용하기

세탁소옷걸이의 활용 대단해! 세탁소옷걸이는 예전에는 참 많이 버렸던 것 같은데 요즘엔 눈에 보이면 뭘 활용할까 그 생각부터 하는 것 같습니댜. 그만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점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오늘은 세탁소옷걸이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저만의 노하우를 포스팅합니다.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세탁소옷걸이 200% 활용법] 1. 쿠킹호일 걸이 만들기 준비물 – 세탁소옷걸이, 롱로우즈 플라이어,줄자 1.옷걸이에 쿠킹호일이 들어 갈 수 있도록 먼저 치수를 재어 사진처럼 모양을 잡아 주세요. 2. 옷걸이의 아랫부분을 위로 동그랗게 올린 뒤 고정이 잘되게 모양을 잡아 주면 됩니다. 3. 쿠킹호일을 담아 놓은 걸이는 주방에서 찾기 쉬운 곳에 비치해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2. 양말건조대 만들기 준비물..

라이프 2015.04.26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수건 깔끔하게 개는 법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호텔식 수건 접는 법 조금만 신경쓰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잘 정돈되어 보이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사용 가능한 수건 깔끔하게 개는 법을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너무도 잘 정돈된 느낌이라 손님들이 오시는 날에 이렇게 정리해 놓으면 욕실 분위기가 달라 보이니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 호텔처럼 깔끔하게 수건 개는 법 ] 1. 수건을 한쪽 방향으로 삼각모양이 되도록 접습니다. 2. 1번을 반으로 한 번 접습니다. 3.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흐트러지지 않게 뒤로 수건을 돌립니다. 4. 수건을 반으로 접은 뒤 돌돌 말아 주세요. 5. 삼각모양이 나올때까지 돌돌 만 뒤 오른쪽 귀퉁이에 끼워 고정해 주면 됩니다. 6. 이 상태로 접으면 잘 흐트러지지 않아 긴 수건통에 세워서 보관하거나 ..

라이프 2015.04.22

[제주도정착기] 제주도 이사를 잘 왔다고 생각이 될때...

부산아지매의 제주도 정착일기 제주도에 이사 온 지 2 달이 넘었다. 2월에 이사를 왔을때만 해도 참 추웠는데 지금은 포근한 날씨에 너무 행복하다. 추위를 많이 타는 타입이라 따듯한 날씨가 더 좋다. 내가 사는 곳은 제주시에서 조금 떨어진 촌이다. 부산의 빽빽한 빌딩숲 마천루에서 살아서인지 여유로워 보이는 제주도에 온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아마도 애매랄드빛 바다를 매일 볼 수 있고 공기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부산에 바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타지에서의 사람들은 행복할거라 하지만 옛날과 너무도 많이 변한 부산의 풍경이 때론 낯설게만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평화로워 보이고 여유로워 보이는 풍경의 아름다운 제주도가 난 너무 좋다. 제주시에 위치한 내가 일하는 곳도 뒷마당에..

생선 구울때 기름이 튀지 않게 하는 나만의 방법

생선구울때 '이것'만 묻혀도 기름이 튀지 않아!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제일 많이 먹게 되는 것이 돼지고기와 생선입니다. 평소 각종 고기는 다 좋아라 하지만 유독 제주산 흑돼지가 맛있더라구요.. 생선은 고등어....사실 갈치도 맛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비싸 늘상 고기를 사면 고등어입니다. ㅋ...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론 갈치가 많이 잡히는 제주도에서 가격이 저렴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육지보다 비싸더라구요. 오히려 육지 마트에서 구입하면 더 저렴한 것 같아요. 물론 수산시장은 더 싸구요. 하여간 일주일에 두 세번은 돼지고기와 생선을 즐겨 먹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전에 돼지고기를 조금이라도 먹으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알러지때문에 힘들어 했는데 이곳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론 뭘 먹어도 그런 증상이 없어졌다는 ..

라이프 2015.04.04

'이것'으로 싱크대 닦았더니 대박이야!

주부 9단이 알려주는 톡톡튀는 생활 속 노하우! 나름대로 청소 하나는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완전 획기적인 것을 하나 발견했다는거 아닙니까...완전 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지금껏 다양한 방법으로 싱크대 청소를 했지만 이렇게 기분 좋게 청소를 한 적은 드물었다는...청소하는 내내 엄지가 올라 갈 정도로 대박..대박 ...대박이었어요..헤헤~ 그럼 오늘 정말 우리 주부님들이 알면 유용한 포스팅 시작하겠슴돠~ 제주도에 살아 보니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아마도 제 체질에 딱 맞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일단 먹고 사는 일은 나중 문제일...제일 시급했던 알레르기를 한 방에 고쳤기때문입니다. 2월 7일에 이사 온 이후, 알레르기 약을 먹지 않고 지금껏 잘 지내고 있기때문입니다. 음하하..

라이프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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