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9단 482

양초 알뜰하게 끝까지 사용하는 방법

아내도 놀란 남편의 양초 끝까지 사용하는 법 겨울철이 되니 은근 양초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 같다. 물론 연탄난로로 난방을 하다 보니 혹시나 불쾌한 연탄가스 냄새가 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음식점이라 음식냄새가 나서 조금이나마 겨울철 낭만이 사그라들까봐 일부러 은은한 촛불을 켜 두고 있다. 사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니 양초가 더 분위기있고 로맨틱해서 사용하는 이유도 있지만.....요즘 양초는 한 개씩 낱개로 파는 것이 참 다양하게 나온다. 옛날에 절에서나 보던 하얀양초는 이제 특별한 날이 아니면 보기 힘들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릴적 전깃불이 나가면 켰던 양초가 추억을 곱씹게해서 나름 그립기도 하다. 뭐..그렇다고 하얀 양초를 태우는건 좀 아니고...ㅎㅎ 은은하게 피어 오르는 촛불이 은근 분위기 ..

라이프 2015.12.10

맞벌이부부에게 유용한 식재료 보관법

주부9단이 알려주는 겨울철 식재료 보관법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랴~ 집 안일 하랴~ 정말 우리주부님들 몸이 하나라도 모자랍니다. 옛날과 달리 요즘에는 맞벌이부부가 대부분이라 정말이지 살림을 조금이라도 서로 돕지 않으면 스트레스 한가득 몸 곳곳에 쌓여 힘들어 죽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아무리 철인이라도 해도 매일 같은 일상이라면 지치기 마련이죠. 오늘은 저처럼 맞벌이를 해야 하는 부부들에게 조금이라도 유익한 정보가 되었음하는 마음에 주방에서 꼭 필요한 정보 포스팅합니다. 요즘 청양고추 정말 저렴합니다. 힘들게 지은 농사인데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우리 농부님들 맘 고생 많이 하겠지만 소비자입장에선 열심히 사서 버리는 것 없이 먹어야 조금이나 위안이 되겠죠... 한 봉지씩 파는 청양고추 저렴할때 많이 구입..

라이프 2015.12.09

남편도 놀란 더덕 껍질 간단하게 벗기는 법

더덕을 끓는 물에 데쳤을 뿐인데 이런 놀라운 일이.. 제주도에서 더덕 농사를 짓는 동생에게서 귀한 더덕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마치 산삼을 받은 듯 어찌나 기분이 묘하던지.. 평소 입맛이 까탈시럽다는 저도 더덕의 향에 흠뻑 취한 하루였습니다. 제주도에 살다 보니 왜 그런지 몸에 좋은 것을 그냥 막 찾게 되네요 ..그래서일까요..더덕을 보니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남편도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절대 우리 아프지말자!"란 말을 많이 했는데 더덕을 보니 마치 보약을 받은 듯 좋았습니다. 남편 좋아하는 더덕무침도 해주고 싶고, 내 좋아하는 더덕튀김도 해 먹고 싶고...정말 해 먹을게 많아 당장이라도 더덕 껍질을 벗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힘들게 농사를 지었는데 제 생일이라고 선뜻 주고 간 더덕...바..

라이프 2015.12.03

양초 동굴현상 '이것' 하나로 해결!

주부9단이 알려주는 양초 동굴현상 해결하는 법 며칠 전부터 찬바람 쌩쌩 불고 어제는 첫 눈도 오고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불과 사흘 전까지만 해도 역시 제주도는 포근하다며 올 겨울은 걱정없이 지낼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저만의 생각이었죠... 결론은 제주도는 기온은 그리 낮지 않아도 지리적 여건상 바닷바람 장난이 아니고 눈이 제법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고 하니 단단히 겨울준비를 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부터 갑자기 연탄난로에 불을 지피고 난리부르스였다는..ㅋㅋㅋ 연탄난로를 설치하면서 양초도 조금 넉넉히 준비했더랬는데...가게에서 연탄 연소할때 냄새가 날까싶어 양초를 사용하니 얼마 안돼 양초 동굴현상때문에 불이 꺼지는 일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양초 동굴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집에 양초 하..

라이프 2015.11.27

냄비에 호빵 쪄 먹는 나만의 노하우

전자렌지가 없다면 '이것'으로 호빵 데우기 ..대박!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이번 주에 제주도에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바람도 차고 엄청 춥게 느껴집니다. 무슨 한겨울 태풍오는 것 같아요..시베리아 바람 소리도 마구마구 나고..... ㅡㅡ 이런 날은 속을 든든히 해줘야 덜 춥게 느껴지죠.. 다행히 며칠 전에 연탄도 창고에 다 넣어 두고 연탄난로도 설치해 따듯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마트에서 호빵 두 개 묶음으로 세일을 하길래 사 왔습니다.. 그런데....가게라는 생각을 순간 까 먹었네요.. 얼마전에 전자렌지도 고장나 AS 알아 보고 있고..찜솥을 집에 갖다 놓은 상태라 어떻게 호빵을 쩌 먹어야 할 지 잠시 고민에 빠졌어요...... 하지만 제가 또 누굽니까...흐흐흐흐~ 찜솥,..

라이프 2015.11.26

주부9단이 알려주는 감 쉽게 깎는 노하우

남편도 놀란 아내의 감 깎는 법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알게 된 친한 친구가 유기농 감을 구입했다며 맛 보라고 주고 가더군요.. 감 농사를 짓는 것도 아니고 직접 산 것인데도 선뜻 나눠 주고 가는 모습에 푸근함이 밀려 온 하루였습니다. 제주도는 비가 추적추적 거의 한 달 동안 오는 것 같네요. 습도도 높고,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분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직접 겪어 보니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뭐..그래도 주위에 따듯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아 올 겨울은 도심에서 보다 더 푸근한 마음으로 보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친구가 주고 간 유기농 감...참 색깔이 곱습니다. 차 안에서 한 줌 한 줌 꺼내 준 것이 그릇에 가득입니다. 정말 정이 많은 제주도 친구....... 친구가 주고 간 감을..

라이프 2015.11.25

주부9단이 알려주는 컵 찌든때 쉽게 제거하는 팁

컵 아랫부분의 찌든때 '이것' 으로 간단히 해결! 컵을 씻다 보면 간혹 아랫부분이 시꺼멓게 되어 있는 경우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컵 아랫부분이라 그리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지나치게 되죠. 이젠 컵 아랫부분도 깔끔하게 씻어 컵을 엎어 놓았을 경우 깨끗함을 느껴 보아요~ [ 컵 찌든때 간단히 해결 하는 방법 ] 필요한 것? 치약,칫솔 컵을 씻어 엎어 둘 경우 간혹 윗부분이 시꺼멓게 되어 있는 이부분은 주방세제를 묻혀 닦아도 지지 않습니다. 물론 씻어 두어도 깨끗하지 않아 왠지 찜찜한 기분 가시질 않죠.....ㅡㅡ 이제 컵 아랫부분에 묻은 시꺼먼 찌든때 간단히 해결해 보겠습니다. 준비할 것은 치약입니다. 치약 유통기한이 있는거 아시죠...전 여행용 치약을 사용했어요. 이것도 유통기한이 지난거라~ 하여간..

라이프 2015.11.23

주부9단이 알려주는 밀감껍질 200% 활용법

남편도 놀란 아내의 밀감껍질 200% 활용법 전자렌지에 밀감껍질을 넣어 돌렸더니 .. 아침 저녁으론 초겨울을 방불케 할 정도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거기다 비까지 2주 가까이 내리다 보니 더 몸이 다운되는 것 같아요. 올 겨울에 훈훈하게 보내기 위해 가게에 난로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비가 계속 내리니 설치도 못하고.. 내일은 날이 맑아진다고 난로 설치해주는 분께서 오신다고 하니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오늘은 몸이 좀 안 좋은지 아침부터 한기가 살살 들더라구요. 날씨는 다른 날보다 그리 춥지 않은데 아무래도 몸살기가 슬슬 올라오는 것 같기도 하공....그래서 밀감껍질을 활용해 핫팩을 만들어서 몸을 따듯하게 있기로 했어요. 밀감껍질로 핫팩을 만든다고 하니 조금 생뚱맞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완전 효과는 대박 그자체..

라이프 2015.11.19

주부9단이 알려주는 대용량 참치 오랫동안 두고 먹는 법

아무리 많은 대용량 참치라도 문제없이 보관 가능해! 반찬이 없을때 참치캔 하나만 있으면 완전 다양하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참치찌개, 참치전, 참치김밥등.... 물론 제일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법은 신김치에 참치를 넣어 푹푹 끓여 먹는 참치김치찌개가 완전 딱이죠. 요즘같이 추운 날씨엔 더욱더 입맛을 돋구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참치통조림 은근 비싸졌어요. 그래서 전 통조림 하나씩 구입하는 것이 아닌 대용량을 구입해서 먹습니다. 대용량이라 부담스럽긴 해도 두고두고 먹기엔 이만한 반찬이 없다는 생각에서 말이죠. 하지만 누구나 한 번 쯤 겪어 본 캔에 들어 있는 참치가 남아 잘 못 보관해 간혹 버리는 경우가 있진 않으셨나요? 오늘은 아무리 많은 양이라도 버리지 않고 먹고 싶을때 언제..

라이프 2015.11.18

유리창 찌든때 '이것'으로 닦았더니.. 대박!

주부9단이 알려주는 유리창 찌든때 닦는 법 일주일 내내 비가 오락가락 오더니 드뎌 햇살이 비추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이럴때 대청소를 해줘야 기분이 더 홀가분하고 좋죠. 어제는 일을 마치고 집안 대청소..오늘은 가게 대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늘 하는 청소이긴 하지만 오늘은 날도 맑아지는 것 같아 유리창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래서 냉동실에 넣어 뒀던 레몬자투리를 꺼내기로 했습니다. 유리창 청소 솔직히 큰 맘을 먹지 않으면 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집에 있는 유리창 청소도 어쩌다 생각나면 하게 되는데 가게에 있는 유리창 청소는 더 손대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지요. 물론 규모가 상당하면 더 그렇죠.. ^^; 요즘 마트에 가면 레몬이 저렴합니다. 얼마전까지 한 개에 1,000원 했는..

라이프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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