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미 38

남편도 빵터진 재미난 제품들

" 이게 뭐고! 케케케 ~" 보자마자 그냥 빵 터졌어요 딱 봐도 뭔지 아시겠죠~ 누구나 생각하는 그것이죠 네네 맞습니다. 이건 퍼즐인데요. 이걸 보고 막 웃은건 대형 화투 퍼즐이란 이야기죠. 화투 하나 하나를 대형 퍼즐로 만들어서 팔더라고요. 사실 파는 곳이 어디냐면요. 아이들 장난감 저렴하게 파는 곳이예요. 화투 퍼즐도 재밌지만 파는 곳이 아이들 장난감 파는 상가라는거죠. 그것 때문에 더 웃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정말 간만에 갔던 아트박스 가게에선 재미난 것들이 가득했답니다. 자세히 읽지 않으면 당황하게 되는 제품이지요.누구의 아이디어인지 기발하네요.케케케 이건 또 뭐게요 순간 아트박스 가게에서 약 파는 줄 알았다니까요. 이름만 살짝 바꿔 기존에 약국에서 파는 약과 비슷하게 만들었더라고요. 박카스..

소소한 일상 2024.03.22

이런 양배추 처음이야!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특이한 양배추의 모습에 한참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고깔양배추그냥 이름만 듣기론 생소하시죠... 저도 그랬습니다. 물론 직접 고깔양배추를 보면 더 놀랍니다. 진짜 고깔모양이라는..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이런걸 생산할 생각을 하셨는지 갑자기 궁금증이.....채소가 정리된 사이에 눈에 띈 고깔양배추의 모습암만 봐도 신기합니다. 고깔양배추처음에 방울양배추가 나왔을때만 해도 이 정도로는 안 놀랐는데...고깔양배추 정말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하여간 특이한 양배추 구경 좀 하다 우리가 살 양배추 고르기로...평소 우리가 먹는 양배추..... 가격도 저렴하고 요즘엔 더 맛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고깔양배추 그냥 양배추 맛이겠죠.. 안 먹어봐서 괜시리 궁금증이 증폭된 하루였네요. ^^

생활속 기사 2019.12.11

비행기 비상구 안내책자를 보고 빵 터진 이유

인터넷으로 비행기표 예매를 하고 공항에 가니 이게 웬일 비상구쪽 자리를 권하는 직원의 말에 흔쾌히 그 자리에 앉겠노라고 했다. 다른 자리보다 비상구쪽 자리에 앉으면 조금 더 넓어 편하게 갈 수 있어 좋았다는건 안비밀...물론 일부러 비행기표 끊을때 그쪽 좌석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물론 비상구쪽에 앉기 위해선 신체 건강한 승객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왜냐하면 비상시에 다른 승객들의 신속한 탈출을 위해 승무원을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 고로 몸이 약하거나 불편한 분들은 비상구쪽에 앉을 수 없다는 사실...비상구 쪽 좌석비상구쪽 좌석에 앉으면 승무원의 안내사항이 전달된다. 잘 듣고 잘 대응해야 이곳에 앉을 수 있다. 이번 여행엔 푹 잠을 잔 덕에 간만에 눈이 초롱초롱했다. 그런 이유로 평소 잘..

생활속 기사 2019.06.02

오천만원 용돈 만드는 법

센스만점 '오천만원' 용돈 만들기명절연휴가 곧 시작됩니다. 마트에 가니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더군요.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이다 보니 마트나 재래시장 가면 그 분위기를 온몸으로 실감합니다. 오늘은 센스만점 '오천만원' 용돈 만들기 재미나게 포스팅 해 봅니다. '오천만원' 용돈이지만 사실 실제 66,000원으로 만드는 돈이라는...... ㅎㅎ참 보기에는 적어 보이는 용돈금액이지만 받는 사람은 기분이 색다를겁니다. 마치 진짜 오천만원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자...그럼 오천만원 용돈 만드는 법 보실까요.. 1.오만원은 접지 않고 그대로 두세요.2. 만원은 '만' 자만 보이게 접어 주세요.3. 오천원은 '오'자만 보이게 접어 주세요. 4. 천원은 '천'자만 보이게 접어주면 거의 90%..

라이프 2019.01.27

제주도에는 무료로 즐기는 트릭아트가 있다? 없다?

등대가 있는 항에서 트릭아트를 즐긴다고? 진짜!제주도는 참 많은 박물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트릭아트로 유명한 박물관도 있지요.. 물론 돈을 지불하고 들어가서 구경하고 즐겨야 합니다. 하지만 돈을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재미난 트릭아트를 즐길 수 있다면 한 번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물가가 비싸고 박물관 가는 곳마다 유료이면 더욱더 관심이 쏠깃하길겁니다. 그럼 도대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트릭아트가 있는 곳은 어딜까? 바로 서귀포에 위치해 있는 하효항입니다. 이름이 좀 생소하시다구요? 그럼 쇠소깍은 들어 보셨죠.. 바로 그 주위에 있는 항입니다. 하효항 등대가 있는 쪽으로 가다보면 트릭아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물론 한 개만 있는 것이 아닌 무려 10개나 있다는 사실.... 트릭아트 포토존..

제주도 2018.02.27

사용하지 못하는 후라이팬 마지막 코스는 .....

후라이팬 버리기 전 한 번 더 재활용해 보아요!눌어 붙어 요리 자체 불가한 후라이팬의 마지막 종착지는 어딜까? 쓰레기봉투 속.....아니 아니요~ 주부 9단인 저의 집..ㅋㅋㅋㅋㅋ 뭐든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이 몸에 배인 저로써는 조금 피곤한 스타일이긴 합니다. 물론 스타일만 피곤할 뿐 제가 하고 싶을때 뚝딱 만드는거라 뭐....그닥 피곤하진 않아요...... 남이 보기엔 피곤하게 보이겠지만..ㅋㅋ 요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사용한 오래된 후라이팬 그럼 주부 9단은 어떻게 사용할까? 먼저 남편에게 구멍하나 뚫어 달라고 귀찮게 요청합니다. ㅋㅋㅋ 시원하게 잘 뚫어주는 남편의 솜씨...... 후라이팬 중앙에 구멍 하나 뻥 뚫었어요. 그럼 요렇게 구멍 뻥 뚫은 걸로 도대체 뭘 하려고 할까? 두구..

라이프 2018.02.03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인 가판대

이런 무인 가판대 처음이지?천혜의 자연환경에 정겨운 사람 냄새가 솔솔나는 제주도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물론 제주도 중산간으로 가다 보면 정겨운 풍경은 자연스럽게 보게 되고 휠링이란 단어가 절로 입에서 나오지요... 무엇보다도 제주도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하는 것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론 제주도 사람들의 순박한 마음이 더 좋았다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제주도 흔한 퇴근 길은 늘 그렇듯 제주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할 수 있지요..오랜만에 일찍 퇴근을 하고 조금 둘러서 집으로 오는 길에 특별한 가판대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일명, 감귤 무인가판대입니다. 다른 지역에선 찾아 보기 힘든 그런 가판대이지요.. 무엇보다도 제주도에서 요즘 제일 맛있는 감귤이라 더 생소하기도 하고 ..

제주도 2017.12.10

면봉으로 파마를? 이런 파마 처음이네!

파마를 '이것' 으로 하긴 처음이네!몇 년 전부터 갑자기 빠지기 시작한 머리에 심적으로 급 다운된 남편... 얼마전부터 대머리는 유전이라며 조금씩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하며 헤어스타일을 조금 독특하게 바꾸기 시작했고 지금은 헤어스타일에 무척 흡족해 하는 모습에 나 또한 마음이 편하다. '무슨 일이든 사람 마음 먹기에 따라 이렇게 심적으로 편안해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이번 기회로 더 하게 된다. 얼마전 남편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이번엔 그 머리에 파마까지 하는 남편이다. 참 오랜만에 파마를 한다며 기분이 더 업된 남편의 모습에 놀랍기도 했다. 그런데 파마를 하면서 놀란 일이 벌어졌다.. 세상에 만상에..... 면봉으로 파마를 하는 것이다. 원래는 요머리..... 사실 이 머리도 제주도 아니 전국에서..

라이프 2017.11.23

음식점에서 본 조금 특별했던 주문벨......완전 대박!

음식점 주문벨을 보고 빵 터진 이유음식점이 좀 크다고 생각 되는 곳에 가면 보통 테이블마다 주문이나 필요한 것을 시킬때 손님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동그란 주문벨이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이한 주문벨을 보고 빵 터진 일이 있어 포스팅할까 합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웃기다면 웃긴 일이고 별로라 생각하면 그냥 밋밋하게 넘어갈 일 일수도 있지만 지금껏 이런 음식점 주문벨은본 적이 없는지라 솔직히 특이하고 웃겼어요... 조금 특별했던 주문벨 해물탕 전문점인데 반찬이 나름 잘 나오는 편이라 흡족해 했습니다. 대부분 해물탕집이라고 하면 해물탕과 밑반찬이 나오는 것이 기본인데 이곳은 회까지 나오더군요. 밑반찬이 테이블에 하나 둘씩 세팅이 되고 우리가 주문한 해물탕이 나왔습니다. 전복이 꿈틀꿈틀 ~ 싱..

생활속 기사 2017.06.24

알면 재밌는 쌍쌍바 똑같이 나누는 팁!

남편도 인정한 쌍쌍바 똑 같이 나누는 방법 오늘은 재미난 포스팅 하나 해 볼까합니다. 제주도에 정착해 살면서 너무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블로그도 조금 딱딱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 오늘의 포스팅 주제를 '재미'가 들어간 내용으로 해 봤습니다. 요즘 아이스크림값 장난이 아니죠. 물론 과자값도 많이 올랐어요..ㅜㅜ 제주도 마트에서 오랜만에 본 쌍쌍바에 손이 똭!!!!!! 그런데 문제는 아이스크림 하나를 구입했는데 그냥 막 뜯어서 주려는 남편... " 잠시만... 우리 똑같이 나누자..자기가 나누면 너무 차이나더라.." " 누가 나눠도 다 그렇다.." " 아니다.." " 맞다." 참나.. 그냥 하나 더 사 먹으면 될걸 이러고 있는게 좀 웃기더군요.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쌍쌍바 똑같이 나누는 방법을 가르..

라이프 2017.02.04

남편도 빵 터진 족욕과 좌욕 동시에 하는 나만의 방법

욕실이 좁을때 족욕과 좌욕 동시에 하는 팁!잔머리의 대가라는 남편의 말에 그저 웃음 짓는 아낙입니다. 몇 년 전 의료기기 전문점에서 건강을 위해 구입한 좌욕할 수 있게 나오는 통을 하나 구입했는데 솔직히 거의 사용을 안 했습니다. 사실상 욕조가 있으면 거의 사용이 안되는 그런 용도더라구요. 좌욕을 할거면 그냥 욕조에 물을 받아 샤워하기 전 잠깐 하면 되는 일인데 싶어서죠. 오늘은 욕조가 없는 욕실에서 편하게 앉아서 하는 나만의 좌욕법 포스팅입니다. 남편이 좌욕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더니 이내 빵 터진 일이었죠... ㅋㅋㅋㅋㅋ [ 남편도 빵 터진 족욕과 좌욕 동시에 하는 팁 ] 제일 먼저 준비할 것은 좌욕을 할 수 있는 전용통이나 세수대야를 준비해 주세요. 전용통이 없을때는 세수대야로....그리고 족욕을 ..

라이프 2017.01.25

3초만에 만드는 초간단 핸드폰 거치대

남편이 알려 준 핸드폰 거치대 만드는 법 ...대박이네!오늘 새벽엔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중부지방엔 눈폭탄으로 도로가 엉망이 되었고 갑자기 기온이 내려간 탓에 감기환자들도 많이 늘어 났습니다. 모두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한 하루 시작해 보아요. 이른 새벽에 가게에 출근하는 저로써는 사실 조용하게 듣는 음악이 하루의 일과를 기분 좋게 열어 줍니다. 주방에 소소하니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여는 나.... 갑자기 남편 하는 말....." 거치대에 올려서 들으면 더 나을텐데...."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카세트테이프 케이스를 활용해 보라면서 가르쳐 주었는데 완전 대박....오늘은 남편이 알려 준 초간단 핸드폰 거치대 포스팅 살짜쿵 해 보며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 남편이 알려 준 휴대폰 거치대 만드는 법..

라이프 2017.01.22

나만의 포토 찍는 방법 '이건 몰랐지! '

남편도 놀란 나만의 포토 찍는 방법 남편은 내가 뭔가를 만든다고 하면 요즘엔 많이 궁금해한다. 아마도 버리는 것들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어 주기에 더 관심을 가지는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그랬다. 버리는 것으로 뭔가 뚝딱뚝딱 자르고 그리고 하는 모습에 마냥 궁금해서 쳐다 보았다. 그리고 다 만든 나만의 작품 아인 작품을 보더니 이내 하나 만들어 달란다. 그럼 남편도 놀란 ' 나만의 포토 찍는 피켓' 아마도 여러 사람들이 이 포스팅을 보고 따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며 글을 적어 본다. 나만의 포토 난 이렇게 찍는다! 버리려고 했던 폼을 오늘 나만의 피켓 만드는데 사용했다. 이렇게 잘 활용하는 모습으 보면 늘 남편은 뭐든 절대 버리면 안되겠다고 말한다..ㅋㅋ 나만의 포토찍는 피켓 만드는 법은 제일 먼저 ..

라이프 2016.10.31

인테리어 효과 만점인 선풍기 덮개 만드는 법

보자마자 빵 터지는 선풍기 덮개 인테리어용으로 굿!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낮에 간혹 덥다가도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니 이제 선풍기는 내년에 만나는 걸로~ 가게 선풍기를 모두 떼어 내어 여름 내내 묵은 먼지를 씻어 내고 내년 여름에 사용하기 위해 덮개를 씌우기로 했습니다. 집에선 대충 비닐을 이용해 정리를 이미 해 놓은 상태이지만 가게에서도 그냥 비닐을 덮어 씌우기가 좀 보기에 안 좋아 보여 머리를 좀 써서 선풍기 덮개를 만들어 봤어요. 나름 인테리어 효과도 좋고 손님들이 보면 재밌어 할 것 같아서....뭐.....이건 제 생각이지만요~ 헤헤~ 그럼 가게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보기에도 재미난 선풍기 덮개 만들기 오늘 포스팅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할 중요한 일....... 여름 내내 묵은 먼..

라이프 2016.10.24

요즘 문방구는 이렇게 재밌다.

요즘 문방구는 별천지다인터넷 쇼핑의 발달로 인해 사실 문방구에 가서 필요한 것들을 구입한 지 꽤 된 듯하다. 문방구......초등학교 시절 학교 정문 앞에 자주 들락거렸던 추억이 제일 크게 다가 온다. 사실 초등학교 시절 문방구는 학용품만 파는 곳이 아닌 어묵, 과자, 핫도그등 군것질거리도 가득했던 곳이라 더 많이 갔는지도 모른다. 그런 추억이 뇌리 속에서 서서히 사라질 즈음.....오늘 정말 간만에 문방구를 들렀다.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구입하기 위해서.... 그런데 문방구에 들어서자마자 입구에서 부터 빵 터졌다. 마트에서 파는 조미료와 소금의 모습이 노트의 겉면에 재미나게 장식되어 있다. '깔끔하고 담백하게 막쓰는 노트 ''그래! 이맛이야! 공부의 맛 다시봐 ' 정말 아이디어 톡톡 튀는 노트다. '어..

제주도 2016.10.20

횡단보도 신호가 바뀔때까지 그냥 기다리면 안되요?

조금 당황했던 제주도 횡단보도 ...이유는?자동차 곳곳을 정비하기 위해 AS센터에 맡겼다....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무려 5시간............ 하는 수 없이 센터에 앉아 무작정 기다리기는 좀 그래서 우린 인터넷 검색을 샤샤샥 해보고 주변 가 볼만 곳을 체크했다. 물론 버스로만..........사실 제주도 이사 온 이후 버스는 거의 타지 않았다. 가게 출.퇴근은 자동차를 이용했기에 버스탈 일도 없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집이 촌이다 보니 버스 이용은 쉽지 않은 과제였다. 이런저런 이유로 오랜만에 버스를 이용해 제주도의 숨은 관광명소를 구경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도보로 버스 타는 곳까지 걸어 갔다가 마주친 횡단보도....오랫동안 바뀌지 않는 신호에 조금 황당!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

제주도 2016.09.08

어릴적 추억 돋는 문방구 [여름문구사]

제주스런 모습과 어릴적 추억을 동시에 만나는 문방구 어릴적 추억이 자연스럽게 새록새록 돋는 문방구를 정말 오랜만에 찾은 느낌이 들었다. 이름도 재미난 여름문구사... 제주도에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공방이나 카페등이 많다. 여름문구사도 사실 하나의 공방처럼 느껴졌었다. 하지만 직접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기분이 묘했다. '여름문구사' 간판부터 심상치 않다. 이곳이 진정 문방구인가하는 생각도 들었고 공방인가 하는 상상도 했었다. 하지만 거의 문방구의 모습이다. 중앙 농약 종묘사의 간판은 그대로 둔 채 여름문구사 간판을 걸어 두었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옛날 간판은 그대로 두고 현재 자신의 가게 간판을 걸어 두는 곳이 많다. 입구에 적혀진 문구....'여름이 ..

제주도 2016.05.17

통닭기름의 대단한 발견! 대박이네~

통닭집의 광택이 나는 화초 그 이유는? 제주도에 여행 하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유명한 관광지 말고는 대부분 초저녁에 문을 닫는 가게(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어떤 곳은 이른 아침에 시작해 오후 2 ~3시에 가게 문을 닫는 곳이 많을 정도니까요..하여간 초저녁에 저녁을 미리 챙겨 먹지 않으면 마트를 이용하는 수 밖에요..물론 시골엔 그냥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구입해야 하구요. 저희 가게도 나름 관광지이긴 해도 대부분 밥집들이 일찍 문을 닫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녁 7시가 넘으면 '어디서 밥을 먹지? '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에게 딱인 통닭집은 늦은 시각까지 문을 열어 맘 편하게 먹고 갈 수 있어 좋아요. 그런데...예전부터 관심있게 본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

라이프 2016.02.27

"이렇게 큰 방어머리는 처음 보네!"

제주도에서 본 방어머리 대박이야! 한 겨울이지만 새벽마다 일어나 가게로 출근하는 일이 이젠 제법 익숙합니다. 그래도 자신의 일에 즐거움을 느끼며 산다는 것 자체가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제일 잘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제주도에서 좋은 분들을 너무 많이 만나 이웃사촌처럼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더 큰 행복이고 기쁨이죠. 얼마전엔 수산에서 활어를 사러 갔다가 방어머리를 얻어 왔습니다. 처음엔 '수산사장님이 방어머리를 반찬해 먹으라고 주더라'는 말에 조금 의아했죠.. '생선머리는 왜?' 라고 하면서요..ㅋㅋ 그런데 받아 보니 이게 무슨 일 ...이렇게 큰 방어머리는 내 태어나 처음 보는 것 같아 신기방기 하더라구요. ' 뜨아.....이렇게 큰 방어머리는 첨 보네!' 사실 남편도 조금 ..

손님들을 빵 터지게 만든 남편의 기발한 아이디어

손님들이 즐거워 한 남편의 아이디어 '이것' 은? 남편의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한 것 같다. 시간만 되면 뭐든 하나씩 기발한 것을 만들어 내고 있으니 말이다. 남편은 20년 넘게 요리를 하는 남자다. 물론 집에서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 가게에서 요리를 하는 쉐프이다. 그런데 이런 남자가 제주도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손님들을 웃게 만드니 그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느낀다. 물론 맛난 요리를 맛 보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뒷에서 바라 보노라면 나 또한 어깨가 으쓱해지지만.... 남편의 기발한 아이디어 오늘은 우리가게에 온 손님들을 웃게 만든 조금 황당하지만 기발한 남편의 아이디어를 소개해 본다. 집에 가는 길...남편이 갑자기 자동차 부속품 파는 곳을 몇 군데 들렀다. 뭔가가 필요한 듯한 남편... 그렇게 몇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