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32

휴가지로서 계곡과 해수욕장의 장단점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림픽과 맞물려 좋은 휴식이 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나름대로 이번 여름 휴가는 폭염의 연속이긴하지만 작년과 달리 비가 많이 오지 않아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 수산시장에 갔다가 가게 가는 길에 해수욕장으로 차를 돌려서 가보니 무더위때문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만끽하고 있더군요...에공...부러버....ㅡ,.ㅡ 올 여름은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이곳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찾아 주셨다고 하는데 부산사람으로써 고맙기도 합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폭염주의보가 10일 넘게 발효되면서 다른해보다 더 이곳 해운대해수욕장을 자주 찾은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도 화려한 부산의 해수욕장을 나름대로 언제 어느때 바다를 볼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솔직히 개인적으..

생활속 기사 2012.08.03

미리 본 해운대 모래축제의 모래작품들 정말 멋져! - 3D 작품을 보는 듯..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 미리 본 해운대 모래축제의 모래작품들은 다른 해와는 달리 눈에 띄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족들과 이곳 부산해운대해수욕장을 찾으면 잊지못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겠구나하는 작품들이 많아 다른 해보다 더 뜻깊은 모래축제로 기억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잠시 모래축제의 모래작품들을 보기 전에 따끈따끈하게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 모래축제 현장부터 보실까요.. 모래축제를 하루 앞둔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입니다. 정말 한가롭고 넉넉한 분위기죠. 하지만 이곳도 6월1일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북적북적한 여름바닷가의 풍경으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해운대 백사장에서 모래축제때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질 모래작품들을 만드는 현장입니다. 아직 다 완성된 건 아니지만 몇 시간만 있..

부산 2012.06.01

장안사의 고즈넉한 풍경..

장안사 풍경 장안사는 불광산 기슭에 있는 것으로 대웅은 부처의 덕호이며 대웅전은 석가여래 부처님을 봉안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중앙에 본존불인 석가여래, 오른쪽엔 아미타여래 왼쪽엔 약사여래의 세 불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673년( 문무왕13 )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쌍계사라 했다가 애장왕(800~ 809)이 다녀간 후 장안사로 개칭 하였다고 합니다. 경내에는 대웅전, 명부전 응진전, 산신각등이 있습니다. 대웅전은 1654년에 중건된 것으로 안에는 후불탱화와 신중탱화가 있고 2012년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얼마전 부처님 오신날을 즈음해 찾아갔던 장안사의 고즈넉한 풍경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연휴인데다가 부처님 오시날을 하루 앞두어 그런지 장안사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사실 부산..

부산 2012.05.31

벚꽃이 만발해 더욱 정겨움이 느껴지는 물만골 마을..

물만골 마을 봄 풍경 물만골... 이름만으로도 뜻을 잘 감지하겠지만 골짜기 물이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을 정도의 양이 풍부해서 물만골이란 이름이 붙여진 마을.. 이곳은 1980년대 도심의 철거민과 농촌의 주민이 모여 살아온 달동네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아직 환경은 열악해 보이는 마을... 그나마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몇 년전부터 조금씩 발전을 하고 있다. 아참..이곳에서 영화도 찍었었다....1번가의 기억(하지원,임창정등 유명한 배우가 나옴^^) 다른 달동네와 마찬가지로 벽에 그냥 그림을 그리는 것도 많지만 물만골의 벽화는 거의가 돌로 붙여 만든 벽화이다. 이 벽화들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서 주관해서 만들었다. 그럼 공공미술 프로젝트란 뭘까? 그것은 소외지역에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미..

부산 2012.04.19

[전통시장 살리기] 명지시장 주변 최고의 명소와 풍경 속으로..

부산 명지시장 명지시장 가는 길은 여러 길이 있어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고속도로를 이용해 오다 보면 부산 천혜의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을숙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구포쪽에서 명지시장을 찾아 오다 보면 맥도생태공원이 있어 알찬 여행길입니다. 이번 명지시장을 알리는 전통시장 알리미로 이곳을 찾아 오면서 옛 생각이 무척 많이 났습니다. 몇년전 팀원들과 을숙도대교가 생기기전 처음으로 촬영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지금은 을숙도대교가 생겨 정말 편리해졌지만 정말 오래도록 환경단체들과 여러가지 문제점으로인해 준공되지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더군요. 여하튼 지금은 환경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잘 준공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부산 2012.03.24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남포동 숨은 명소 '만물의 거리'를 아시나요?

남포동 만물의 거리 남포동은 부산 제1의 번화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남녀노소 누구나 이곳에 와도 구경할 곳이 많아 참 좋은 곳입니다.요즘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관광차 꼭 들른다는 하나의 관광코스가 되었습니다.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남포동에 가면 영화관과 자갈치시장 그리고 국제시장등나름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어지는 곳들을 찾는게 보통입니다.그래서 오늘은 남포동안에서 명소로 불리어지는 볼거리가 다양한 거리을 소개할까합니다.그곳은 바로 남포동 극장 맞은편에 위치한 '만물의 거리'입니다. '만물의 거리' 어떠세요 좀 들어 본 것 같나요? 사실 저도 남포동을 가면 매일 가는 곳만 가다가 이번 기회에 꼼꼼히 둘러 보았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로 보통 남포동에 밀집된 영화관은 사람들이 많이 알아도 그 반..

부산 2012.02.13

사찰 벽에 있는 떡시루의 용도는?

어릴때부터 엄마와 절에 갔던 기억에서 일까.. 절에 가면 어린시절 그때의 마음처럼 편안한 뭔가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아 가끔 시간이 날때면 인근 사찰에서 조용하게 사색을 즐기며 마음을 정화하고 돌아온다.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사찰에서 느끼는 풍경은 늘 그렇듯이.. 새롭지가 않고 그저 옛 모습 그대로라 더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아마도 삭막해져가는 도심 속에서 느끼는 것과 다른 풍경이라 더 마음이 안정되고 좋은지도 모르겠다. 사찰에선 모든 것이 아름답고 좋다. 아마도 마음을 비우고 자연을 있는 그대로 봄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사찰에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라 더 편안함을 느끼는지도.. 시간이 허락되면 자주 들리는 사찰이지만.. 늘 올때마다 새로운 마음이 들고 마음가짐도 다른 것 같..

생활속 기사 2012.02.06

부산토박이가 알려주는 부산불꽃축제 최고의 명당자리..

부산에는 가을이 되면 각종 행사로 인해 가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이번 달 22일부터시작하는 부산불꽃축제는 낙엽이 지는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축제이기도 하지요.불과 몇 년전만 해도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이곳 저곳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을 찍기위해 정말 많이도 다녔었는데 올해는 불꽃축제를 보지 못해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하지만 아쉬운 마음 텔레비젼을 보면서라도 나름대로 낭만을 느껴 볼려고 합니다.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오시겠지요.그럼 오늘은 제가 못가는 대신 여러분이라도 멋진 불꽃축제를 보시라고 부산에서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명당자리를 소개할까합니다.어짜피 불꽃축제를 멋지..

생활속 기사 2011.10.22

인터넷 맛집이라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모습들..

주 5일제 이후 우리 실생활에서 제일 많이 바뀌게 된 건 아마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적 여유.. 그래서일까요.. 평소 바빠서 가지 못했던 여행을 하며 가족과의 돈독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례하게 외식도 많이 늘었지요. 그렇다 보니 여행을 하기 전 인터넷으로 맛집 검색을 하는게 요즘에는 필수 항목이 될 정도입니다. 저 또한 아무리 가까운 여행지라도 근처 괜찮다고 소문난 음식점을 제 1 순위로 꼽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맛집이라고 믿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더 많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일까.. 요즘엔 인터넷 맛집이라고 하면 그저 참고만 할 뿐 .. 반드시 그 음식점에서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답니다. 그럼 .. 오늘 제가 말하고자하는 인터넷 맛집이..

생활속 기사 2011.08.25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임랑해수욕장 민박집 벽화..

임랑해수욕장 민박집 벽화 작년까지 정말 줄기차게 여름을 바닷가에서 즐겼었습니다.하지만 올해는 그런 여유가 좀 없는 것 같네요.비가 온 뒤로 부산은 폭염주의보가 계속 내려 졌습니다.그렇다보니 부산의 바다는 넘쳐나는 피서객으로 즐거운 함성이 가득하지요. 며칠전 . 피서는 아니지만 마음의 여유를 조금이나마 느끼기위해 동해안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부산은 전국적으로 몰려드는 피서객들이 많아 잠시 자리를 피해서 말이죠. 울산 가까이 올라가다 보면 임랑이란 작은 어촌마을이 있습니다. 조용한 그곳도 여름만 되면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긴해도 부산에 비하면 널널한 느낌 그대로죠. 남편과 임랑해수욕장을 잠시 들렀을때도 정말 여름이 많아!할 정도로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일까 잠깐이었지만 여유롭게 여름을 만끽하고 온 것 ..

경상남도 2011.08.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