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36

미세먼지 많은 날 여기 어때? - 고척스카이돔 야구장

야구를 좋아하는 우리부부.... 참 오랜만에 야구장에 방문했네요. 설레는 마음도 잠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미세먼지 가득한 김포공항에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야구장을 보러 가는 곳이 돔구장이라는 사실이었죠..미세먼지에 푸른 하늘 대신 뿌연 안개같은 날씨였던 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LG 대 키움 ) 첫 시범경기가 열렸습니다. 시범경기도 경기지만 우리에겐 돔구장 구경이라는 점도 즐거움의 대상이었죠. 야구경기를 보기 위해 티켓을 구하기 위해 서둘러 갔어요. 가까이서 보니 더 웅장해 보이는 고척스카이돔 외관 입구에 있는 야구공 조형물도 재미났어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야구티켓을 구해 돔구장으로 갔어요. 헤헤~~~~ 우리도 야구티켓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는....제주도에서 서울까지 ..

야구이야기 2019.03.16

사직야구장에서 본 롯데 조성환 선수의 은퇴식 [동영상포함]

롯데자이언츠 조성환선수의 은퇴식 장면 야구를 좋아하는 우리부부.. 사실 오늘 롯데자이언츠 조성환선수의 은퇴식인지 모르고 갔었다. 요즘 계속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한 롯데를 조금이나마 응원하기 위해 오랜만에 사직야구장을 찾은 것이다. 롯데 대 LG와의 경기 시작하기 전에 조성환선수의 은퇴식을 오늘 한다는 말에 솔직히 적잖게 당황하기도 했다. 하여간 오늘도 좋은 경기를 못 보여 준 롯데였지만 야구 경기를 다 보고 난 뒤 .. 롯데 사직야구장에서의 펼쳐진 조성환선수의 은퇴식은 그야말로 잊지못할 대단한 광경이었다는 평이다. 10시가 넘은 늦은 시각 경기가 끝났지만 대부분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은 집으로 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롯데자이언츠 조성환선수의 화려한 은퇴식을 함께하며 그의 화려한 경기들을 기억하고자 했..

야구이야기 2014.08.24

부산에서 광주 야구 원정경기 보러간 날.." 여기가 바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야! "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는 우리부부.. 이번에 조금 무리해서 부산에서 광주까지 야구 원정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남들이 보면 완전 야구광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냥 즐기는 야구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부산에서도 야구경기를 볼 수 있는데 굳이 광주까지 야구장을 찾은 이유가 궁금하실 것 같아 간단히 설명하자면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 구경 한 번 해 볼라꼬...광주로 고고씽 한거라능... 뭐.. 가는 길에 하룻만 자고 오면서 전라도 여행도 쪼까 더 하공..ㅎㅎ 야구만 보고 갈게 아닌지라 일부러 오전부터 서둘렀더니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을 보니 피곤함이 싸~~악 달아난 느낌이었습니다. 경기장 근처에..

전라도 2014.07.16

우리부부가 야구장에서 먹었던 먹거리 변천사.. 지금은?

야구장에서 최고의 먹거리는 뭘까? 우리부부는 스포츠 중에서 야구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렇다 보니 프로야구가 시작되면 시간을 내어서라도 한 달에 몇 번은 야구장에 가는 편입니다. 내일부터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개막한다길래 솔직히 많이 설레기도 하고 너무 좋습니다. 얼마전에는 울산에서 처음 야구장 생긴이래 첫 시범경기도 보러 갈 정도로 열혈 야구팬이기도 합니다. 뭐.. 울산까지야 1시간 정도면 가는 거리라 부담없이 갔지만 솔직히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일부러 그곳까지 갈 이유가 없겠죠. 하여간 승부도 중요하겠지만 야구장에서 느끼는 사람들의 열기때문에 더 자주가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어릴적 아버지랑 야구장에 갔었던 그때 열기를 잊지 못한 이유도 있구요. 관련글↘암표를 사면서까지 야구보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야구이야기 2014.03.29

울산 프로야구 첫 시범경기로 문을 연 문수야구장 내부는 이랬다!

울산에서 첫 시범경기로 문을 연 문수야구장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우리부부.. 봄철이면 더욱더 신납니다. 바로 프로야구가 개막하기 때문이지요. 해마다 시간만 허락되면 야구장을 갈 정도로 정말 야구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이번에 울산에서 첫 야구장이 생긴다고 해 시범경기를 처음 하는 날 우리부부 울산의 문수경기장에 갔다 왔습니다. 부산과의 거리가 1시간 정도라 그리 멀지 않은 것도 한 몫 차지했지만 무엇보다도 울산에서 처음 생기는 야구장이라 더 관심을 갖고 가게 되었어요.. 아직 완성된 야구장은 아니었지만 편의시설등 다양한 시설이 안공된다면 아마 울산에서 명물 야구장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산과 1시간 정도의 거리였지만 아마 롯데와의 경기가 울산에서 열릴때 시간이 된다면 자주 가지 않..

야구이야기 2014.03.23

야구장에서 본 낭만적인 가을 풍경..

여행을 좋아하고 사진 찍는것을 좋아하며 맛난 것을 먹으러 다니며 낭만을 부르짖을때가 엊그제 같은 간혹 그런 자유분방한 나의 생활이 왠지 과거형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바쁘게 생활하는 가운데 내 맘을 알아 주는 남편의 모습에 맘 깊은 곳의 서운한 마음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며칠전 2012 아시안 시리즈 일본과의 경기가 있어 사직야구장에 갔습니다. 2012 아시아 시리즈 [롯데:요미우리] 11월10일 경기. 우리나라에서 아시안 시리즈가 열리고 거기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경기를 한다고 하니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써 안 가 볼 수가 없지요. 그래서 가게 문을 조금 늦게 열더라도 꼭 야구를 보러 가자는 남편의 말에 은근슬쩍 기분이 좋았답니다. 저도 이번 경기 꼭 보고 싶었거든..

풍경 2012.11.12

사직야구장내 쓰레기통이 거꾸로 놓인 이유..

" 쓰레기통이 다 왜 이렇게 놓여 있지.." " 그러게..어디다 쓰레기 버리라는 거야?.. " 토요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린다고 해서 남편과 야구장에 갔습니다. 부산의 야구열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직야구장을 찾아 주셨더군요. 잠깐 토요일에 본 사직야구장열기 사진 한장으로 보실까요.. 짜잔.. 어때요..부산 사람들 정말 야구 좋아하죠. 그런데 추운 겨울이 지나 야구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시범경기 첫날 야구를 보기위해 사직야구장에 갔다가 조금 실망하고 돌아 왔답니다. 뭐냐구요.. 그건 바로 부산의 야구열기 전국에서 최고라고 다 아실일인데.. 정작 야구장의 서비스시설은 별로 나아진게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일이 손꼽아 말하긴 좀 그렇고 .. 토요일 ..

생활속 기사 2011.03.14

폭염 속, 야구장에서 먹거리를 파는 알바들의 적응기..

폭염의 열기만큼 뜨거운 열기를 내 뿜는 야구장의 응원열기 직접 느껴보면 정말 대단하지요. 그런 뜨거운 열기속에서 응원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 무더운 날씨에 정말 대단해 " 라는 말이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야구팬들의 응원열기만큼 야구장에서 큰목소리로 한 몫을 했던 사람들의 목소리가 이제는 들리지 않는 것 같더군요. 무슨 말이냐구요.. 그건 바로.. 야구경기 도중 관중석을 이리저리 다니며 먹거리를 파는 아르바이트들의 목소리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야구장에서 목이 터져라 큰소리로 먹거리를 팔았었는데..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때문인지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먹거리를 파는냐구요? 그건 바로.. 먹거리를 높이 들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몸에 가격표가 적..

야구이야기 2010.08.26

롯데팬이란게 부끄러워지는 순간..'오물투척 또 시작이야! '

요즘 롯데자이언츠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것에 기분이 좋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였지만 멋진 야구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간만에 야구장에 찾았습니다. 야구장엔 덥지만 역시나 저처럼 야구를 보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3만 관중석이 다 찰 정도였지요.. 역시 부산은 야구의 고장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야구열기는 폭염의 열기만큼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야구경기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재미를 더 해 가는 가운데.. 9회말 2사인 상태에서 기아 투수 윤석민이 롯데 조성환의 머리를 맞춘 것에 흥분한 관중들이 경기가 진행 중인 그라운드안으로 오물을 투척하는 일이 벌어져 경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얼마전 롯데 홍성흔 선수가 손에 볼을 맞는 일이 벌어져서 그런지 24일 경기 중 ..

야구이야기 2010.08.25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본 공통점은...

아쉽게 월드컵 8강 진출은 못했지만 후회없는 경기를 보여준 우리선수들..정말 자랑스럽고 멋졌다. 물론 우리 축구선수들도 수고 많았지만 온국민이 인정해 줄 최고는 아마도 붉은악마 즉 매 경기마다 열심히 야외응원장과 집 그리고 사무실에서 열심히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 준 분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많이든다. 어느 스포츠든간에 열과 성의를 다해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기에 그 스포츠가 더 살아 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덧 붙이면서 말이다. 그래서일까.. 야구를 좋아하는 팬의 한사람으로써 분석해 본 결과 이번 월드컵 경기를 응원을 하면서 축구와 야구의 공통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 월드컵 8강 진출의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월드컵때 본 축구와 지금 열심히 경기가 진행형인 야구의 공통점을 정리해 보겠다...

야구이야기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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