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과 야구장에서 본 공통점은...

2010. 6. 30. 06:06야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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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월드컵 8강 진출은 못했지만
후회없는 경기를 보여준 우리선수들..
정말 자랑스럽고 멋졌다.

물론 우리 축구선수들도 수고 많았지만 온국민이

인정해 줄 최고는 아마도 붉은악마 즉 매 경기마다 열심히 야외응원장과
집 그리고 사무실에서
열심히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 준 분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많이든다.




어느 스포츠든간에 열과 성의를 다해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기에 그 스포츠가
더 살아 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덧 붙이면서 말이다.

그래서일까..
야구를 좋아하는 팬의 한사람으로써 분석해 본 결과 이번 월드컵 경기를 응원을 하면서
축구와 야구의 공통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 월드컵 8강 진출의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월드컵때 본
축구와 지금 열심히 경기가 진행형인 야구의 공통점을
정리해 보겠다.


* 월드컵축구와 프로야구의 공통점은..*





1.경기장갈때는 응원도구를 꼭 챙겨간다.
무슨 스포츠든 간에 응원은 필수..
그렇기에 응원도구들은 다 비슷하다.
나팔, 플랫카드, 봉 등...




2. 특이한 복장과 눈에 띄는 모습은 당연하게 느껴진다.
이번 월드컵 축구경기 응원할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특이한 복장을
선보이며 월드컵녀,응원녀등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야구경기도 마찬가지다 . 자주 보는 모습이지만 이것도 한번씩 갈때는
새롭게 느껴지는 볼거리이기때문이다.



3.핸드폰으로 텔레비젼을 보며 경기를 보는 건 필수이다.
경기를 보면서 다른 팀들의 경기결과가 우리팀의 순위에 많이 좌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기장에서 텔레비젼을 보는건 필수항목이 되었다.
예전에 라디오를 들으며 경기를 보는 것처럼..



4. 날씨의 갑작스런 변동을 대비해 담요등 겉옷을 챙기는 것도 필수.
특히 야간경기시 챙겨가야한다. 요즘에는 날씨와 관계없이 야간에 경기를 한다고 하면
무조건 건강을 위해 챙겨가는게 필수항목이 되었다.




5. 스포츠에 맞는 응원컨셉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축구장에 맞는 응원컨셉, 야구자에 맞는 응원컨셉 누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한다.




6. 먹을거리는 절대 뺄 수 없는 준비물.

경기장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최저3시간에서 4시간은 기본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이 먹어야 응원을 하지! ㅎㅎ..



7.응원가는 이제 필수적으로 공부해야한다?!.
축구나 야구는 단체응원이 필수이다.
그렇다보니 응원가쯤은 기본적으로 알고가야 재밌게 동참하며 즐길 수 있다.



8. 경기장갈때 복장은 유니폼패션이 기본이 되었다.
월드컵경기때 붉은 악마의 복장은 당연히 빨간색이다.
왠지 다 맞춰서 입은 유니폼처럼 팬들의 복장은 하나였다.
야구는 어떤가.. 그 또한 유니폼을 입고 가는 것이 기본이 되었다.
가격이 비싸도 대부분의 팬들은 과감히 유니폼을 구입한다.
옛날과 많이 다르다면 스포츠를 좋아하다 보면 그에 맞게 복장에도
신경을 쓴다는 점이 요즘의 현실이다.


이렇게 생각나는대로 정리해 보니 나름대로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

스포츠..
이제 보는 것만이 아닌 즐기는 것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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