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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9

부산에서 광주 야구 원정경기 보러간 날.." 여기가 바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야! "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는 우리부부.. 이번에 조금 무리해서 부산에서 광주까지 야구 원정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남들이 보면 완전 야구광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냥 즐기는 야구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부산에서도 야구경기를 볼 수 있는데 굳이 광주까지 야구장을 찾은 이유가 궁금하실 것 같아 간단히 설명하자면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 구경 한 번 해 볼라꼬...광주로 고고씽 한거라능... 뭐.. 가는 길에 하룻만 자고 오면서 전라도 여행도 쪼까 더 하공..ㅎㅎ 야구만 보고 갈게 아닌지라 일부러 오전부터 서둘렀더니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을 보니 피곤함이 싸~~악 달아난 느낌이었습니다. 경기장 근처에..

전라도 2014.07.16

우리부부가 야구장에서 먹었던 먹거리 변천사.. 지금은?

야구장에서 최고의 먹거리는 뭘까? 우리부부는 스포츠 중에서 야구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렇다 보니 프로야구가 시작되면 시간을 내어서라도 한 달에 몇 번은 야구장에 가는 편입니다. 내일부터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개막한다길래 솔직히 많이 설레기도 하고 너무 좋습니다. 얼마전에는 울산에서 처음 야구장 생긴이래 첫 시범경기도 보러 갈 정도로 열혈 야구팬이기도 합니다. 뭐.. 울산까지야 1시간 정도면 가는 거리라 부담없이 갔지만 솔직히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일부러 그곳까지 갈 이유가 없겠죠. 하여간 승부도 중요하겠지만 야구장에서 느끼는 사람들의 열기때문에 더 자주가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어릴적 아버지랑 야구장에 갔었던 그때 열기를 잊지 못한 이유도 있구요. 관련글↘암표를 사면서까지 야구보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야구이야기 2014.03.29

사직야구장에 신문지응원이 없어진 결정적 이유..

2012 아시안 시리즈가 끝남과 동시에 올해 야구시즌도 막을 내렸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야구시즌이 끝나 버리니 못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드네요. 그나마 우리나라 즉 롯데 전용구장 사직에서 2012 아시안 시리즈가 개최되어 나름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롯데경기가 하는 곳이면 어디든 볼 수 있던 신문지응원이 점차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자주는 경기장에 안갔지만 텔레비젼에서도 신문지응원은 많이 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 2012 아시안 시리즈가 롯데 전용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는데도 이곳에도 거의 신문지응원이 사라졌더군요. 그럼 잠깐 왜 사직야구장에서 신문지응원의 시발점이 되었던 이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 갈께요...정확히 알 수 없지만 내 어린시절에서도 신문지응원은 있었던 걸로..

야구이야기 2012.11.13

롯데팬이란게 부끄러워지는 순간..'오물투척 또 시작이야! '

요즘 롯데자이언츠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것에 기분이 좋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였지만 멋진 야구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간만에 야구장에 찾았습니다. 야구장엔 덥지만 역시나 저처럼 야구를 보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3만 관중석이 다 찰 정도였지요.. 역시 부산은 야구의 고장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야구열기는 폭염의 열기만큼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야구경기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재미를 더 해 가는 가운데.. 9회말 2사인 상태에서 기아 투수 윤석민이 롯데 조성환의 머리를 맞춘 것에 흥분한 관중들이 경기가 진행 중인 그라운드안으로 오물을 투척하는 일이 벌어져 경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얼마전 롯데 홍성흔 선수가 손에 볼을 맞는 일이 벌어져서 그런지 24일 경기 중 ..

야구이야기 2010.08.25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본 공통점은...

아쉽게 월드컵 8강 진출은 못했지만 후회없는 경기를 보여준 우리선수들..정말 자랑스럽고 멋졌다. 물론 우리 축구선수들도 수고 많았지만 온국민이 인정해 줄 최고는 아마도 붉은악마 즉 매 경기마다 열심히 야외응원장과 집 그리고 사무실에서 열심히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 준 분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많이든다. 어느 스포츠든간에 열과 성의를 다해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기에 그 스포츠가 더 살아 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덧 붙이면서 말이다. 그래서일까.. 야구를 좋아하는 팬의 한사람으로써 분석해 본 결과 이번 월드컵 경기를 응원을 하면서 축구와 야구의 공통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 월드컵 8강 진출의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월드컵때 본 축구와 지금 열심히 경기가 진행형인 야구의 공통점을 정리해 보겠다...

야구이야기 2010.06.30

익사이팅존 관리 이래서야~. ㅡ.ㅡ;;

다리를 다쳐 한 달 가까이 야구장에 못가서 그런지.. 병원에 퇴원하자마자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으라는 남편.. 드디어 몸이 많이 좋아졌다는 말에 내게 물어 보지도 않고 야구경기를 예약했더군요. 사실 저도 야구를 남편 못지 않게 엄청 좋아하다 보니 야구가 보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했는데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남편의 야구경기 예약소식에 그저 행복한 미소만 지었습니다. 드디어 야구장 가는 날.. " 걸을만 하겠나? " " 모르겠다..목발 짚고 멀리 안 가봐서.." " 다리 아프면 내가 업어 주께.." " 근데.. 자리가 좁아서 보겠나.. 다리를 쪼그리고 앉으면 불편한데.." " 걱정마라.. 익사이팅존 맨 앞자리에 예약했다.." 헐.. 울 남편 나랑 같이 엄청 야구장에 가고 싶었던 모양이었습니다. 여하튼...

생활속 기사 2010.06.17

롯데 봉다리응원의 모든 것!

" 아저씨 여기 봉다리요~" " 여기도 주이소~." 야구경기 중 8회가 되면 어김없이 주황색 비닐을 관중들에게 무료로 나눠줍니다. 하지만 사람수에 따라서 적정량만 나눠 주기때문에 받지 못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지요. 물론 비닐 공급이 끝났는데도 받으려고 롯데야구팬들은 비닐을 받기 위해 줄때까지 노래( 롯데의 봉다리~~롯데의 봉다리~~오오오오~~오오오~ )를 부르는 모습에 우습기도 하고 좀 '넉넉하게 나눠주지' 하는 마음이 들때도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에게 8회만 되면 주황색 비닐을 나눠주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경기를 마치고 자기 자리에 모인 쓰레기를 담아서 잘 정리해 달라는 구단측의 무언의 표시랍니다. 하지만 롯데자이언츠팬들은 쓰레기를 담아서 정리해 달라는 비닐을 그냥 쓰레기를 담는데 사용..

야구이야기 2010.04.30

야구장에서 최고 인기 메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구경을 가는게 보통이지만.. 사실 전 꽃구경보다 야구장에 가서 야구를 보는게 솔직히 더 좋습니다. 학창시절 아버지를 따라 처음 야구장에 갔을때의 느낌을 잊을 수 없기에 더 그런가 봅니다. 야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때 갔지만 어떻게 그때의 추억이 잊혀지지 않는지.. 그 이유는 아마도 어릴적 아버지와의 서먹했던 마이 야구장에서는 다 사라져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 여자이지만 야구와의 인연이 참 오래되었네요. 그리고 다행스러운 것은 남편도 야구를 좋아하는지라.. 그 덕분에 지금도 야구가 보고 싶을때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네요. 요즘에는 옛날과는 달리 야구장에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드는 것 같아 많이 대중화된 스포츠라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가족적인 분위기와 화기..

야구이야기 2010.04.23

야구장에서 본 최고의 꼴불견은..

야구장 꼴불견 모음 봄철 야구시즌이 다가 오니 그 누구보다도 기분이 좋은 사람 중의 한명입니다. 좋아하는 야구경기를 많은 사람들과 재밌게 응원을 하며 구경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다 사라질 정도로 유쾌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런 기분도 몇 몇 몰상식한 사람들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일때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분들 때문이지요. 야구장에 야구경기를 보러 오셨으면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하야 함에도 전혀 그것에 신경을 쓰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답니다. 그럼 오늘은 야구장에서 꼴불견들에 대해 말할까합니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야구장에서의 꼴불견을 정리하자면... 첫째- 술을 마시고 추태를 부리는 사람들입니다. ( 좋아하는 야구경기를 보러..

야구이야기 20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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